아래 사진은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사망한 <알자지라> 기자의 운구 행렬을 이스라엘 경찰이 진압하는 장면입니다.

11일 새벽 사망한 <알자지라> 기자는 25년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 현장을 취재해 온 기자였고, 이 날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테러범을 색출한다는 명목으로 이스라엘이 급습한 현장을 취재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13일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모인 그의 장례식장에 이스라엘 경찰이 섬광 수류탄을 쏘며 난입해 경찰봉을 휘두르고 팔레스타인 깃발을 찢는 등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계속 탄압하는 것일까요? 그 역사적 배경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팔레스타인 해방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2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강탈국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강탈의 역사》

유대인 사회주의자가 쓴 이 책은 이스라엘이 시온주의의 이름으로 자행한 팔레스타인 강탈의 역사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이스라엘과 제국주의의 관계를 폭로하며 시온주의의 기원을 밝혀냅니다.

책 자세히 보기>> https://chaekgalpi.com/archives/2668

《팔레스타인의 저항: 이스라엘과 제국주의에 맞서 해방은 어떻게 가능한가》

50년 넘게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에 참여해 온 지은이가 쓴 이 책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봅니다. 그럼으로써 이스라엘과 제국주의 모두에 맞선 투쟁을 통해 팔레스타인인들이 오래도록 염원한 해방을 성취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책 자세히 보기>> https://chaekgalpi.com/archives/3754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의저항 #팔레스타인해방 #인티파다 #이스라엘 #강탈국가이스라엘 #시온주의 #홀로코스트 #필립마플릿 #존로즈 #책갈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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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이슈 톡톡] 우크라이나 전쟁, 서방의 개입과 확전 위험

영상 보기: https://youtu.be/7SF2Xr9z1XI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이미 수많은 죽음과 파괴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외교적 노력도 진전이 없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정부 대표단이 마지막 공식 회담을 한 지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오히려 전쟁은 확전의 양상마저 띠고 있고, 핵무기 사용 얘기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 끔찍한 전쟁은 왜 계속되는 것일까요? 전쟁을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대안에 대해 살펴봅니다.

📺 ‘노동자연대TV’ 채널 구독과 알림 설정 부탁드려요~!
https://wspaper.org/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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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크라이나 전쟁,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이 이제 오프라인 서점에도 모두 진열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사진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대국들 간 패권 경쟁이라는 맥락 속에서 조명하는 책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르크스주의와 국가자본주의론》도 4월에 출간했는데요. 아직 여러 서점의 평대에 진열돼 있으니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사진은 영풍문고 종로점).

점점 더 위험해지는 이 세계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책들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
👉https://chaekgalpi.com/archives/4087
《마르크스주의와 국가자본주의론: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분석을 소련·중국·북한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https://chaekgalpi.com/archives/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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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쟁 #제국주의 #국가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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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말하지 못한 진실
폴 인그램 지음, 홍성녕 옮김 / 알마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2014년에 다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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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오늘 정리한 글.

현 남아공 정권(1989년 현재)이 억압당한 흑인의 ‘해방‘을 대변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착취도 그 어떤 종류의 ‘해방‘을 대표하지 않는다. 중국이 따른다는 마르크스도 중국이 티베트에서 저지른 학살과 야만성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다. 마르크스의 저작에 대한 의견이야 사람마다 다르고 역사에 대한 그의 해설에 찬성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인종주의, 문화적 학살, 중국 치하 티베트의 불행한 운명이 되어온 제국주의에 대한 지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마르크스가 오늘날 살아 돌아온다면 그는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유산과 관계를 끊고 티베트 민족의 자결권을 지지했을 것이다.

폴 인그램, <티베트 말하지 못한 진실> 결론, 389-390쪽.

중국의 티베트 민족 억압에 대한 공감이 너무 나가서 중국이 나치와 다를 바 없고, 경제적 성과조차 러시아 혁명 이후 소련보다 못한 ˝공산주의˝ 국가로 규정짓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 그리고 현 달라이 라마 14세 이전, 13세가 아무리 서구 문물을 받아들일 필요성을 느꼈다 해도, 토착 권력자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것은 물론이고, 당시 ˝보호국˝이던 영국의 통제하에서 이뤄졌기에 일본의 메이지 유신처럼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중국 점령 이전 티베트에서조차 정부를 조롱한 시인이 라싸 감옥에 갇혔고, 경제상황이 안 좋았다는 점에서 결코 ˝이상사회˝는 아니었다. 그리고 영국 외무부가 티베트를 보호령으로 삼을 때부터 티베트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인도 독립 이후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중국정부하고 ˝홍콩 반환˝과 ˝기업투자˝를 교환하고, 티베트 독립에 대해서 적극적이지 못한 것을 비판하면서도, 정작 제3세계 독재정권을 지원한 미국이 티베트 ˝자유 전사˝를 지원하는 것을 무비판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보듯이 서구중심적 시각이 정말 유감스럽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의 ˝자치주장˝을 지지하는 점은 더더욱 아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시아에서 공산주의는 러시아와 달리 자국발전 이데올로기로서 수용되었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가 되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해방운동과 아프리카 나미비아 독립운동 같은 세계 여러 독립운동은 지지하면서 ˝중국 공산당 제국주의˝의 티베트 독립운동에 대해 침묵하거나, 미국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지지하지 않는 소위 ˝중국아첨꾼˝들에 대한 비판이 인상적이다. (물론, 비판에 대한 대안은 사실상 서구 ˝자유 민주주의˝란 점에서 그 비판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수도 없다.) 또한, 동투르키스탄(신장위구르자치구) 관련 내용을 지적하면서, 양쪽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필요성을 더욱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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