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주 6월 16일 목요일 박사학위 심사용 논문 구술고사 준비로 수요일 화물연대 연대집회에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화물연대 파업 못지않게 나의 논문주제 신장위구르자치구 관련 쟁점도 중요하다. 자신의 고향 신장의 위구르족과 한족의 가교가 되고싶어하다가 중국정부에 의해 종신형 복역 중인 일함 토티(Ilham Tohti)가 신장과 중앙아시아 연구를 위해 파키스탄 국어 우르두어와 러시아어, 영어와 함께 한국어도 공부하고 한국유학도 했음을 그의 문장 모음집 《We Uyghurs Have No Say : An Imprisoned Writer Speaks》에서 발견한 걸 보고 더욱 끌렸다.

처음 그가 그의 딸 일함 제헤르(Ilham Jewher)와 체포될 때도 한국 레스토랑 얘기가 제헤르 관련 책 Jewher Ilham: A Uyghur‘s Fight to Free Her Father(http://aladin.kr/p/KGqJb)에 나왔다. 또 일부 위구르족들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망명하기도 하던데, 그 정도로 한국이 중국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에게도 알려진 것 같다. 아무튼 내 논문도 지금까지 적을지라도 꾸준히 나오는 신장 관련 논문과 비교하면, 아무리 보잘것 없어도, 언젠가 일함 토티가 석방된 후, 그와 한국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날을 꿈꿔 본다.

http://aladin.kr/p/ay3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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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3일 온라인 토론회를 소개합니다~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한국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우크라이나 전쟁

– 일시: 6월 23일(목) 오후 8시
– 발제: 이원웅 〈노동자 연대〉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 공저자
○ 참가 신청 https://bit.ly/0623-meeting
토론회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유튜브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윤석열이 6월 말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더 깊이 발을 담그는 것이죠.
서방의 지원 속에서 전쟁은 장기화되고 있고, 강대국 간 직접 충돌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전쟁 여파로 에너지난, 물가 폭등, 식량 위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무기 지원이 평화를 가져올까요? 서방 제국주의의 지원에 기댄 우크라이나의 승리가 선일까요? 무기 지원은 좌파 내에도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전쟁의 최근 상황, 논란 많은 쟁점들, 반전 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봅니다.

– 문의: 02-2271-2395, 010-4909-2026(문자 가능), mail@workerssolidarity.org

– 카카오톡 1:1 오픈채팅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https://open.kakao.com/o/sE3M42Ud

※ 노동자연대TV에 오시면 뜨거운 현안부터 마르크스주의 이론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c/노동자연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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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일!!

🚩 6월 16일 온라인 토론회를 소개합니다~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해외 좌파 활동가 초청 토론회: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심화로 세계화는 후퇴하는가?

- 일시: 6월 16일(목) 오후 8시
- 발제: 조셉 추나라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 《인터내셔널 소셜리즘》 편집자)
※ 전문 통역사의 순차통역이 제공됩니다.

○ 참가 신청 https://bit.ly/0616-meeting
토론회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유튜브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와 식량 등의 공급이 차질을 빚어 세계 곳곳의 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 주장마저 나오고 있죠.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려고 반도체 같은 핵심 산업의 생산과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려 합니다. 미국·중국 경제 모두와 깊이 얽힌 나라들에게 줄 서기를 강요하면서 말이죠.
세계 자본주의의 작동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세계화는 후퇴할까요? 좌파는 이를 어떻게 보고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 문의: 02-2271-2395, 010-4909-2026(문자 가능), mail@workerssolidarity.org

- 카카오톡 1:1 오픈채팅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https://open.kakao.com/o/sE3M42Ud

※ 노동자연대TV에 오시면 뜨거운 현안부터 마르크스주의 이론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c/노동자연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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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 보도 영상] 화물연대 파업 현장을 가다

👉 영상 보기 : https://youtu.be/zmIQ0K8Mz3I

항만과 물류기지 곳곳에서 파업 투쟁을 하며 대체수송을 저지하고 있는 화물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영상을 널리 알려 주시고 화물 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 주세요.

🚩 화물연대 파업 정당하다
https://wspaper.org/m/27888

🚩 화물연대 파업 현장을 가다

👉 ① 울산, 부산, 의왕
https://wspaper.org/m/27911

👉 ② 구미, 이천, 청주, 인천
https://wspaper.org/m/27912

👉 권영한 화물연대 한국타이어지회장 인터뷰
https://wspaper.org/m/27910

📺 ‘노동자연대TV’ 채널 구독과 알림 설정 부탁드려요~!
https://wspaper.org/s/y

https://youtu.be/zmIQ0K8Mz3I


[‘화물연대 파업 지지한다’ 연대 집회와 행진]
일시: 6월 15일(수) 오후 6시
장소: 서울 보신각 맞은 편 종로타워 앞(종각역 3번 출구)

*화물연대 파업 종료로 집회는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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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 국가자본주의론의 분석
토니 클리프 지음, 정성진 옮김 / 책갈피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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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페이스북에 쓴 글

국가자본주의론은 동유럽에서 노동계급의 능동적 행동이 없었는데도 자본주의가 전복됐다는 주장을 비판하며 토니 클리프가 발전시킨 이론이다. 이 이론들이 다른 이론들보다 우월한 이유는, 동방에서 개혁으로 말미암아 생산양식의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즉, 자본주의로 회귀하고 있다)고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터무니없는 주장은 한 번으로 충분하다. 이제는 그러한 ‘이론들‘이 역사의 쓰레기장에 폐기처분될 차례이다.
이것은 추상적 문제가 아니다. 동방의 변화에 대한 분석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동방의 관료들이 기본적으로 ‘혁명의 성과‘를 지키려고 한다는 생각은 엉망진창의 혼란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1980년대에 폴란드 연대노조를 ‘CIA노조‘라고 비난한 ‘트로츠키주의자들‘이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환영하며 ‘적군 만세‘라고 노래를 부른 것은 잘못된 이론이 반동적인 결론으로 이어진 가장 극단적인 사례들일 뿐이다.
혁명이론이 정치적 실천을 지도하려면 현실 세계의 변화에 맞게 발전해야 한다. 국가자본주의 이론의 강점은 이 이론이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을 해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러났다. 국가자본주의 이론은 자본주의 발전의 경향들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역동적인 이론이다. 따라서 국가자본주의 이론은 모든 종류의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대한 시험을 통과한 샘이다. 즉, 그것은 우리가 세계를 분석할 뿐 아니라 변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토니 클리프,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부록4 가치법칙과 소련, 442-443

국가자본주의론은 동유럽에서 노동계급의 능동적 행동이 없었는데도 자본주의가 전복됐다는 주장을 비판하며 토니 클리프가 발전시킨 이론이다. 이 이론들이 다른 이론들보다 우월한 이유는, 동방에서 개혁으로 말미암아 생산양식의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즉, 자본주의로 회귀하고 있다)고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터무니없는 주장은 한 번으로 충분하다. 이제는 그러한 ‘이론들‘이 역사의 쓰레기장에 폐기처분될 차례이다.
이것은 추상적 문제가 아니다. 동방의 변화에 대한 분석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동방의 관료들이 기본적으로 ‘혁명의 성과‘를 지키려고 한다는 생각은 엉망진창의 혼란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1980년대에 폴란드 연대노조를 ‘CIA노조‘라고 비난한 ‘트로츠키주의자들‘이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환영하며 ‘적군 만세‘라고 노래를 부른 것은 잘못된 이론이 반동적인 결론으로 이어진 가장 극단적인 사례들일 뿐이다.
혁명이론이 정치적 실천을 지도하려면 현실 세계의 변화에 맞게 발전해야 한다. 국가자본주의 이론의 강점은 이 이론이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을 해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러났다. 국가자본주의 이론은 자본주의 발전의 경향들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역동적인 이론이다. 따라서 국가자본주의 이론은 모든 종류의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대한 시험을 통과한 샘이다. 즉, 그것은 우리가 세계를 분석할 뿐 아니라 변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토니 클리프,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부록4 가치법칙과 소련, 442-443 - P442

국가자본주의론은 동유럽에서 노동계급의 능동적 행동이 없었는데도 자본주의가 전복됐다는 주장을 비판하며 토니 클리프가 발전시킨 이론이다. 이 이론들이 다른 이론들보다 우월한 이유는, 동방에서 개혁으로 말미암아 생산양식의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즉, 자본주의로 회귀하고 있다)고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터무니없는 주장은 한 번으로 충분하다. 이제는 그러한 ‘이론들‘이 역사의 쓰레기장에 폐기처분될 차례이다.
이것은 추상적 문제가 아니다. 동방의 변화에 대한 분석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동방의 관료들이 기본적으로 ‘혁명의 성과‘를 지키려고 한다는 생각은 엉망진창의 혼란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1980년대에 폴란드 연대노조를 ‘CIA노조‘라고 비난한 ‘트로츠키주의자들‘이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환영하며 ‘적군 만세‘라고 노래를 부른 것은 잘못된 이론이 반동적인 결론으로 이어진 가장 극단적인 사례들일 뿐이다.
혁명이론이 정치적 실천을 지도하려면 현실 세계의 변화에 맞게 발전해야 한다. 국가자본주의 이론의 강점은 이 이론이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을 해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러났다. 국가자본주의 이론은 자본주의 발전의 경향들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역동적인 이론이다. 따라서 국가자본주의 이론은 모든 종류의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대한 시험을 통과한 샘이다. 즉, 그것은 우리가 세계를 분석할 뿐 아니라 변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토니 클리프,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부록4 가치법칙과 소련, 442-443 - P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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