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하루 수케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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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시는 에티오피아산 드립백 커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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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페이백] 아이디어 물량공세
제러미 어틀리 / 리더스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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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페이백을 얻어서 다른 전자책을 읽으려고 산 책. 그래서 나와 거의 인연이 없는 경영학 책도 읽게 되었는데, 아이디어 얻기 위한 내용 중에 물 마시기, 산책 이야기가 나온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잘 일하고, 공부해서 성과 내기 위해서라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미 같아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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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이 무기 지원한다면 서방 제국주의 지원하는 것이다
〈노동자 연대〉 523호가 나왔습니다. ws.or.kr/i

👉 북한 전투병 파병 기정사실화하며 서방 제국주의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

👉 신와르 살해 규탄 중동 시위들

👉 광란의 인종 학살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은 무릎 꿇지 않는다

👉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내의 주요 논쟁점들

👉 참여연대가 환영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이-팔 휴전 촉구 결의안 발의, 기대 걸 게 못 된다

👉 이슬람 혐오는 무엇이고 왜 잘못됐나

👉 재한 이집트인 난민 인정 투쟁: “연대 운동을 보면서 혼자가 아니고 희망이 있다고 느낍니다”

👉 일본인 청년 사회주의자가 《반일 종족주의》를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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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연대〉 523호 새 기사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극우 대통령 밀레이에 맞선 아르헨티나 대중 저항
https://ws.or.kr/tg/33527

👉 러시아가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 준 브릭스 정상회담
https://ws.or.kr/tg/33521

👉 나의 이주노동자 사건 일지 6: 외국인 유학생: 출입국 통제, 비싼 학비, 지옥 알바의 삼중고
https://ws.or.kr/tg/33525

👉 《왜 미국은 이스라엘 편에 서는가》 번역본 출간: 유대인 로비설은 진정한 표적을 흐릴 뿐
https://ws.or.kr/tg/33495

👉 [영화평] 〈전,란〉(2024): 우파가 싫어할 영화가 사람들의 공감을 사다
https://ws.or.kr/tg/33512

👉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한다 — 전쟁 확대의 책임은 전적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에 있다
https://ws.or.kr/tg/33515

👉 이스라엘과 협력하는 윤석열 정부와 대구시 규탄 행동
https://ws.or.kr/tg/33507

👉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반대 행동
https://ws.or.kr/tg/3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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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연대 페북 계정에서 퍼옴.

윤석열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을 근거로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려 합니다. 우회적 지원을 넘어 이제 대놓고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은 여전히 진위가 불분병할 뿐 아니라 사실이라 해도 한국 정부의 살상 무기 지원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제국주의 간 대리전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적극적 친서방 행보로 득을 보려 합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전쟁을 더한층 격화시켜 우크라이나인들의 비극을 더욱 키우는 일일 뿐입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도 고조시킬 것입니다.

한반도와 전 세계를 더 위험한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윤석열 정부의 개입에 반대해야 합니다.

👉 [개정증보]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 띄우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검토하는 한국 정부
https://ws.or.kr/m/33485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반대 긴급 기자회견
https://ws.or.kr/article/33506

👉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https://ws.or.kr/m/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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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빛이 된 사람들



마이클 배닝, <계단 꼭대기의 빛>, 2024, 캔버스에 유화

 

 

빛은 만질 수 없는 것이면서 많은 것을 살려낸다. 생명도 살리지만, 사람이 지닌 기억을 되살린다. 특별하진 않지만 일상의 평온함, 무료함, 말들, 행위를. 이것들은 모두 소중한 것이고 삶을 채우는 요소이다.

 

빛은 종교도 마법도 주술도 아니다. 빛은 현존하는 것이다. 빛은 삶을 구체적이고 현세적이고 실리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빛으로 현혹하고 미래를 꾸미는 일들은 모두 위선이다. 일상과 분리된 행위는 거짓이다. 빛이 없는 암흑은 암흑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둠 속에 반드시 빛이 들어온다. 

 

빛의 이중성 때문에, 즉 무중력의 것이면서 삶의 무게를 드러내기에 빛은 없는 존재와 있는 삶을 이어주는 게 사실이다. 빛은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의 무게와 떠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이어준다. 그날, 10월 29일에는 너무나 많은 인생이 무너졌고 세상이 깜깜해졌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빛이 되어 우리 삶 가운데로 스며온다. 

 

빛이 들지 않을 것 같은 계단 끝 한 자락, 비좁은 골목길 모퉁이에도 빛이 서서히 퍼진다. 그 빛들은 우리의 기억을 되살려준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웃음, 목소리, 눈빛, 손짓 등. 영원히 가버렸으면서 문득문득 우리의 일상에 다시 빛으로 찾아온다. 빛은 그렇게 실재하면서 되살리는 힘이다. 그날 이태원에서 희생된 이웃들을 또다시 기억한다.



사회적협동조합 길목
삶의 작은 공간으로부터 희망을 함께 나누는 큰 길로 통하는 ‘길목‘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
03175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11(내수동 110-5) 4층
손전화 010-3330-0510 | 이메일 gilmok@gilmo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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