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토론회]
이슬람 혐오 - 오늘날 인종차별의 주요 형태
- 일시: 10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서울] 교원투어빌딩 지하 4층 강연장
(종각역 5번 출구 도보 5분 /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51-1)
- 참가비: 5000원
- 발제: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자 국제연락간사. «마르크스주의와 종교» 등을 쓰고, «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 등을 편집했다.)
※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전문 통역사의 영어 동시통역 제공
무슬림을 광신도, 잠재적・실재적 테러리스트로 여기는 편견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서구의 가치가 합리성, 개인 자유, 여성의 권리인 데 반해 이슬람의 가치는 미개성, 폭력, 성차별이라고 주장하죠. 우파는 물론이고, 많은 자유주의자들과 일부 좌파도 이슬람주의를 모종의 우파로 여깁니다.
이슬람 혐오는 지난 30년 동안 서구에서 점점 심해졌고, 이제 한국도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혐오는 무엇이 문제이고, 어디서 비롯하고 왜 증대하고 있는지, 왜 반대해야 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 주최: 노동자연대 서울지역 모임들
▷ 문의: 010-4909-2026 / wsorg@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