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개가 영화와 약간 다르면서도 작가 특유의 그림도 어색하지 않다. 확실히 번역되어서 그런지, 한국 소설판과 마찬가지로 미야자키, 에히메, 고베 사투리가 느껴지지 않는 게 아쉽다. 아무래도 일본어 원서를 구입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한국어판 소설 못지않게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