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사례를 들어서 정체성 정치를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좋은 글을 추천합니다.
정체성 정치의 강점은 무엇이고, 한계는 무엇일까요? 이준석 등 우파가 20대 남성 정체성을 대표하는 것도 정체성 정치일까요?
정체성 정치 지도자들이 흔히 계급 ‘선을 넘는‘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차별에 맞선는 효과적인 전략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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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회가 있다면 일단의 노동자들이 차별에 맞서 자신의 특별한 힘을 사용하도록 만드는 활동을 해야 한다. 지난 2월에 울산의 노동자연대 회원들이 울산 동구와 현대중공업에 온 난민을 환영하는 활동을 시작한 것은 좋은 사례다.

차별에 맞서는 방향으로 노동자들을 이끌려면 노동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보수적인 관념에 도전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즉, 차별에 실질적으로 맞서기 위해서는 부문주의를 극복할 정치가 있어야 한다.

이런 정치를 가진 사람들이 혁명적 조직으로 결속해서 운동 속에서 운동의 단결을 위한 토론과 논쟁을 벌이면서, 차별에 맞선 운동과 착취에 맞선 운동을 연결시키려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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