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본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 러시아군의 "특별군사작전"으로 일상이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모습을 보여줬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신나치가 집권했다는 이유로 돈바스 러시아어 사용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고 주장하지만, 이 전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신나치라기보다는 일반인들이다.
오히려 러시아제국을 부활시키겠다며, 우크라이나의 자결권을 부정한 푸틴의 오만이 일반 우크라이나인들을 나치들이 옳은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도 2014년 이래 돈바스의 소위 친러 "인민공화국"과 맞서는 과정에서 많은 악행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것이 러시아군의 이른바 "특별군사작전"을 정당화할 수 없다.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았다."는 러시아군의 주장과 달리, 공격받는 민간인 마을을 보면 알 수 있다.
특집 1부- https://youtu.be/wvQyKEXQFJI
특집 2부- https://youtu.be/2WcB_i5cR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