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파리바게뜨) 사측 또 합의 위반: 화물 노동자에게 손해배상, 파업권 제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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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사측은, 노사 합의서에 사인한 것은 대표운송사였으므로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 발뺌한다. 하지만 지난해 운송사들을 앞세워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확약서를 압박했던 것도, 결국 노동자들의 항의에 밀려 합의를 체결했던 것도 원청의 지시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실제로 화물연대는 원청의 지시가 있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폭로한 바도 있다.
화물연대 SPC지부는 사측을 규탄하는 항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양재동 사옥, 주요 물류센터 앞에 집회 신고를 내기로 했고, 현수막 게시, 홍보전, SPC그룹 내 민주노총 사업장과의 연대 행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