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딸 : 뒤바뀐 운명 1
경요 지음, 이혜라 옮김 / 홍(도서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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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제 때 중국의 영토가 된 지역인 서장(티베트)와 회강(위구르), 준갈이(중가르)이 언급된 부분

이강이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며 황후의 질문에 답했다
"마마께 아뢰옵니다. 소신, 오황자님과 회강(위구르)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 P329

"그래 방금 전 조례에서도 서장(티베트) 지역 토사(청나라 서장 지역에 둔 지방벼슬)가 수상한 조짐을 보인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면전(미얀마)과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에선 전투가 끊이지 않고, 회강과 준갈이(중가르)에서마저 전운이 감도니...... 여러 해 동안 계속되는 전쟁 때문에 변방에서 고통받고 있을 백성들을 생각하면 짐의 마음이 무겁구나."
(중략)
"아바마마, 소자가 보탬이 되어드리지는 못할망정 공연한 일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습니다. 소자도 이제 장성하였으니 조혜 - P337

장군이나 부항 육숙(여섯째 숙부, 부항의 벌칭)을 따라 전장에 나가면 안되겠습니까?" - P338

"회강, 면전, 준갈이 말이죠?"
이태가 웃음을 참으며 물었다.
"맞아요. 그거. 무슨 상황인지 좀 알려 줘요. 혹시나 아바마마가 나한테도 글을 써 오라시면 어떻해요?"
"회강, 서장, 면전, 준갈이는 모두 변방 지역의 이름이에요. 말 - P343

하자면 좀 복잡한 상황인데......"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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