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 인터뷰: 위드 코로나? 방역 유지하고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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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팬데믹 상황은 사회의 계급들이 모두 힘을 합쳐 싸워 이겨야 할 ‘역병과의 전쟁’과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지금의 팬데믹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회계급들이 ‘투쟁하는 전쟁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본가들은 인류의 생명과 미래는 아랑곳없이 자신들만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지금 민중의 호민관으로서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지켜 나가려는 투쟁을 벌여야 합니다.

팬데믹의 전망은 이런 노동자들이 얼마나 자기 요구를 걸고 싸우느냐에 달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신간 추천]

코로나19, 자본주의의 모순이 낳은 재난

마이크 데이비스, 알렉스 캘리니코스, 마이클 로버츠, 우석균, 장호종 외 지음, 장호종 엮음, 2020년 3월 31일, 208쪽, 12,000원,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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