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제대로 잘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러시아 혁명가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은 1870년 4월 22일에 태어났습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노동자투쟁의 파고가 높지 않으면서 혁명적 좌파도 과거보다 약화됐고, 그래서 레닌주의는 한 시절의 추억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체제의 모순과 위기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한, 저항은 존재할 수밖에 없죠. 혁명은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적인 장기 침체가 국제질서를 나날이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고, 심각해진 기후위기는 식량 위기를 낳고, 여기에 팬데믹 위기까지 덮친 상황입니다.
지배계급의 대응은 위기의 고통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정치적 불안정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이라고 예외는 아니죠.
이후의 저항이 성공하려면, 레닌의 사상과 실천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매우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단지 분풀이로서의 저항이 아니라 승리를 거두고 세계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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