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고 생생하다. 트로츠키에 대한 레닌의 태도도 잘 드러난다. 이견이 있을 때는 인신공격적인 험한 말을 쏟아내도 트로츠키가 해외 망명 중에 당한 탄압에 대해서는 분명히 방어하는 장면이 나온다. 진작 읽지 못한 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