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편에서 중국에 대한 언급

폐쇄적인 카리모프의 개인적인 품성 탓도 있지만 러시아의 제국주의적 속성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중략) 2005년 안디잔 사태를 겪고 나서 서방의 노골적인 간섭과 압박이 심해지자 카리모프는 그동안 가입을 꺼렸던 러시아 주도의 집단안보조약기구에 들어갔다. 하지만 가입 후에도 미 - P369

진한 활동에 그치더니 러시아의 입김을 우려해 4년 만에 집단안보조약기구에서 나왔고, 바로 그해에 중국과 전략적 파트너십협정을 체결했다.
(중략)
권용우 대사는 미르지요예프 체제가 주변국과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바꾸어보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P370

하지만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취임 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를 다녀왔고, 내달(5월)에는 중국에도 가고 하면서 외교 정상화억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중략)
"카리모프 전 대통령이 한국을 매우 좋아해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의 입지늘 세 번째에서 다섯 번째 안에 듭니다. 카리모프 때는 러시아나 중국에 대한 경계심이 커서 이 - P371

나라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접근하기 힘들었지맛 미르지요예프가 대외관계 개선을 시도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모두 호시탐탐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강화하려 하고 있어요. (중략) 물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도 카리모프 밑에서 20년 넘게 총리를 지내면서 한국에 우호적인 만큼 양국 관계는 지금처럼 최적의 관계가 지속될 것입니다." - P372

결국 중앙아시아 각국과 아프가니스탄에 접한 우즈베키스탄이 러시아, 중국까지 연결된 테러 통로국, 테러 유발국이라는 불명예를 얻지 않으려면 미르지요예프 정권이 테러 척결에 대한 결연한 의지와 대응 능력을 어떻게 전임자만큼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 P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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