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합격 자신만만 공부법 - 57세 도전,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절대 공부비법
권호진 지음 / 길위의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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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늘어난 공부에 대한 필요와 욕구 때문에 일부러 찾아 보고 있는 책이 공부법과 암기법에 관련된 것들이다. 암기법에 관해선 전부터 기회 닿는 데로 봐왔고, 최근 발간된 권은 서평으로 올렸고, 공부법에 관해서도 이번이 번째 서평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야기할 '공무원 합격 자신만만 공부법' 다른 책과 달리 나에게 많은 관심을 책이다.

 

이유는 저자가 57세에 공무원 시험에 도전, 2014 59세의 나이로 당당히 합격했기 때문이다. 57세의 나이에 공무원 시험 생각을 했다는 것은 내가 나이라 상상해봐도 무척 엉뚱하다 만큼 무모한 짓이다. 공무원 시험은 머리가 쌩쌩 도는 20 젊은이도 힘들어하는 시험 아닌가? 최근 경쟁률도 50 1 넘어가고, 커트라인 점수들도 거의 만점 아니면 합격하기 힘든 시험으로 알고 있는데, 은퇴해서 슬슬 손주 나이에 이런 어려운 시험을 있단 말인가?

 

게다가 들어가서 년도 못하고 정년 퇴임인데 이런 짓을 하는지 더더욱 이해할 없었다. 막말로 뭐 하러 이런 어려운 개고생을 하나 생각했다. 공무원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작년에 봤던 인턴이란 영화도 떠오른다. 그런데 영화 주인공도 필기시험까지 보고 들어간 것은 아니었다. 그냥 그대로 인턴이었다. 게다가 실화도 아니다.

노래처럼 ' 나이가 어때서'라고 쉽게 말할 있지만, 공무원 시험은 그냥 쉽게 말할 있는 장난거리가 아니다.

 

이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책장을 하나씩 넘겨갔다. 약력을 보니 저자 권호진은 외국계 보험회사 한국지사 CEO까지 지내고 퇴직 영어학원도 했었다고 한다. 그러다 공무원 시험에 나이 제한이 없어진다는 소식에 관심을 가지다가 남은 자신의 능력을 공익에 쓰고 싶다는 생각에 시험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야 저자가 공무원 시험을 그렇게 열심히 보려고 했는지 이해할 있었다. 단순히 인생 말년 돈벌이 수단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공무원 되는 것은 절대 좋은 선택이라 없을 것이다. 시험 준비에 드는 비용이 임용돼서 버는 돈이랑 차이 없을 것이고, 게다가 10 이상 근무해야 받는 공무원 연금도 대상이 아니니 말이다. 

 



일단 그의 진정성을 있었지만, 이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그의 공부 방법일 것이다. 나이 든 사람도 있는 공부법 말이다.

나이가 들면 전체적인 이해력은 높아지는 반면, 암기력은 갈수록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저자의 공부법도 살펴보면, 부족한 암기에 무척 노력한 것을 있었다. 그가 제시한 자신만의 공부법, 3210.5 법과 피라미드 회독법도 교재를 효율적으로 반복 학습하여 완벽한 암기를 있게 고안된 것이다. 암기법의 기본은 반복이다. 어떤 방법을 쓰든 자주 보면 암기가 오래가는 것이다. 그의 공부법도 교재를 4, 7 반복하며 암기할 있게 하고 있다.


 


그리고 곳곳에 자신이 어떻게 암기를 했는지, 작은 팁들도 많이 담고 있다. 여기서 그가 선택한 암기법은 주로 첫글자를 묶어 암기하는 방법으로 보통 많은 사람들이 쓰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공부법과 더불어, 저자는 시험을 위해 공부에만 집중할 있게 환경을 만들었다. 공부에 방해될 있는 친구 모임, 집안일 등을 최소화했으며, 시험시간에 맞춘 아침형 인간으로 바꾸고, 한식 위주의 세 끼 식사, 7시간 이상의 숙면, 간단한 운동, 서서 공부하기, 기본서 위주의 학습과 정리, 포스트잇 활용 등을 실행했다.

 

그의 이러한 치밀한 실천 방법들은 시험의 실패에 따른 반성과 분석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가 실패한 요인으로 첫째로 꼽은 것은 합격하면 좋고 돼도 그만인 마음가짐이었다. 역시 절실한 마음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계획도 체계도 없는 공부법, 셋째는 집에서 편하게 공부한 것을 말하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떠오른다. 실패했다고 그냥 주저앉으면, 시간만 보내고 빈손만 쥐는 꼴이 된다. 그는 실패에 지지 않고, 원인 분석과 함께 치밀하게 계획해서 오뚝이같이 다시 일어서 합격을 이뤄냈다.

 



그리고 책에는 저자가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방법을 전체적인 개념과 함께 과목별 자신이 사용한 교재와 활용 공부법까지 자세히 담고 있다. 자기소개, 면접까지 그가 겪은 공무원 시험 경험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일반 수험생에게 당연히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며, 더욱이 저자처럼 나이 든 시험 준비생에게는 용기를 주는 아주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저자와 같은 좋은 선례가 있기에 이젠 누구도 공무원 시험에서 이상 나이 핑계는 없을 같다. 공무원 시험이 어렵다고 해도 나이 때문에 넘을 산은 분명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저자가 실행해서 합격한 공부법도 읽어보면 알겠지만, 유별나거나 아주 특별한 방법은 아니다. 어쩌면 많은 응시생들이 특별한 방법을 찾다 실패했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그걸 얼마나 독하게 실천했는가 것이다. 오고 가는 안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단어를 외우고, 과목을 정리하며, 없는 채찍질이 필요한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점점 줄어드는 좋은 일자리로 인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공무원 시험으로 몰리고 있다. 날이 갈수록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겁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50대도 이렇게 합격하지 않는가! 용기를 가지고 철저히 계획하며 준비하자. 역시도 책을 읽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 나이 핑계는 이상 없다. 나에 맞는 공부법으로 내가 원하는 공부를 계속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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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눈마사지 - 실제로 시력이 회복되는
콘노 세이시 지음, 김수연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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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눈에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적이 없는 같다.

언제부터 시작되고 진행되었는지도 모르는 노안은 내가 좋아하는 책과의 거리를 강제로 점점 멀게 만들고 있고, 전에는 세균 감염으로 눈이 빨갛게 변해 달이 넘게 안과를 다녀야 했으며, 왼쪽 눈에는 하얀 투명 벌레 같은 것이 둥둥 떠다니는 거처럼 보이게 하는 비문증이 계속 나를 괴롭히고 있다.

그리고 전에는 눈에 모래가 들어 것같이 아프고 신경 쓰이게 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다시 재발해서 평소에도 뜨고 있기 힘들 정도였다.

최근에는 무리해서 컴퓨터 일을 했더니, 눈이 시리고 모니터의 글씨가 겹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눈이 전부터 이렇게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과거에는 건강만큼은 자신했었다. 아주 작은 글씨도 돋보기 도움 없이 바로 있었고, 지하철에 앉아서 작은 글씨의 노선도 글씨 보는 어려움도 없었다. 흔한 눈 다래끼 같은 질환도 거의 걸릴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지경이 것이다.

 

건강은 건강을 잃었을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는데 동감한다.

그래도 건강만큼은 신경을 써왔는데, 이렇게 무너지니 미래에 상태가 너무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다시 시력 회복을 위한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실제로 시력이 회복되는 하루 1 눈 마사지'라는 책이다. 저자는 콘노 세이시로 법학과를 졸업하고, 의대도 나온 , 중국에 가서 한의학까지 공부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분이다. 현재 시력 회복 치료원을 운영하며, 한방적인 접근으로 건강을 잃은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한다.

 

 

 

책은 지압과 마사지, 간단한 운동으로 안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다. 물론 운동, 마사지를 통해 시력을 회복하는 책은 전에도 있었고, 나도 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봤었다. 그런데 책이 다른 점은 도구를 같이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이스틱이라는 동백나무와 강력 자석으로 만들어진 마사지 도구가 바로 그것이다.

 


 

아이스틱을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마사지를 있다. 초반부에 아이스틱의 구조와 태핑법, 세이크법, 문지르기법이라는 기본 세 가지 사용법을 알려주고 활용법과 효과를 미리 말하고 있다. 여기선 이런 방법을 저자의 이름을 따와서 콘노식 시력 회복법이라 부르고 있다.

 


 

초반부에 이은 전반부 절반 정도에는 각종 눈 질환의 원인과 기존 치료법의 문제, 저자가 경험한 각종 임상사례와 콘노식 시력 회복법의 효과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눈에 문제가 생기는 가장 이유로 원활하지 못한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의 이상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저자의 콘노식 시력 회복법을 통해 얼마든지 좋아질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콘노식 시력 회복법은 근시, 노안, 난시, 사시를 개선하고, 안구건조증, 안구 피로, 비문증, 시야 협착 개선, 백내장, 녹내장, 망막색소변성증 등의 질병 개선을 돕고, 눈가 잔주름이나 처짐, 다크서클과 같은 미용에도 효과를 있다고 한다.

 

 

 

콘노식 시력 회복법이라고 해서 무척 거창하게 들릴 있지만 방법은 무척 간단하다. 후반부에 자세히 얘기하고 있는데, 기본 동작인 태핑, 세이크, 문지르기를 단순히 1분씩만 틈날 해주기만 하면 된다.

 


 

여기에 추가로 -다리-손톱 태핑, 페트병 호흡법, 줄넘기 없이 뛰는 공기 줄넘기, 주무르기, 스팀 타월 마사지와 같은 콘노식 시력 회복법 전신운동까지 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아진다고 한다.

 

실제 사례로 이런 건강법을 꾸준히 해주면, 0.1 시력이 3개월 후에 0.7 좋아지고, 0.6 1.0 되기도 하고, 오래 고생했던 안질환에서 벗어나는 사례가 많다고 말한다.

 


 

책을 읽은 , 눈이 좋아질 있다는 희망을 갖고, 콘노식 시력 회복법을 틈나는 대로 따라 하고 있다.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명확히 어떻게 얼마만큼 좋아졌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눈이 피곤할 , 아이스틱을 써서 마사지를 해주면, 눈의 뻑뻑함이 부드러워지고, 눈이 밝아졌다는 느낌이 분명히 온다. 기존에 마사지나 지압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인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젠 자연스럽게 아이스틱을 찾게 된다. 앞으로 눈이 예전처럼 좋아지게 꾸준히 콘노식 시력 회복법을 실천하려고 한다.

 

'하루 1분 눈 마사지'는 나처럼 때문에 고생이라면 한번 눈여겨볼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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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속 수학 지식 100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수학 지식 100 시리즈
존 D. 배로 지음, 강석기 옮김 / 동아엠앤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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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다들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학문 중에 하나가 수학인 같다. 수학이 재미있다고 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의외로 수학 공부는 마치 퍼즐을 푸는 것과 같은 묘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런 잔재미를 떠나 우리가 수학을 몰랐다면, 우리 인류는 아직도 돌도끼 들고 언제 멸종될지 모르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수학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 다만 우리가 활용을 체감하지 못할 뿐이다.

다양한 수학의 쓰임새 중에 D. 베로가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수학지식 100' 책은 미술, 음악, 건축, 무용, 문학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수학적 원리를 알기 쉬운 설명과 재미난 에피소드 등을 활용하여 말하고 있다.

TV 컴퓨터 모니터 화면의 비율 변화를 통해 황금비의 공식을 알아보고, 면적에 차이도 비교하며 지금까지 활용되는 고대 수학 하나를 배운다.

누구나 가수로 만들어주는 오토튠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원리인지 보면서, 푸리에 분석이 어떻게 활용되는가도 아주 가볍게 다룬다.


 

롤러코스터 설계에서는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 같은 물리학 원리와 함께 열차가 떨어지지 않고 바퀴 회전하기 위한 가속도와 중력을 찾아본다. 이때 발생하는 6G 되는 중력을 완화하기 위한 클로소이드 곡선에 관해서도 말해주고 있다.

 

 

 

이​ 밖에 직각 삼각형 둘을 겹쳐 놓은 듯한 독특한 네팔 국기를 그리는 방법, 몬드리안 그림의 사각형에 관한 비밀, 항공모함 활주로 설계 발전 과정, 살바도르 달리의 초입방체 십자가 책을 보는 내내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재미난 내용이 가득 들어 있다.

사실 이런 형태의 수학 서적은 전에도 많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일부 책들은 비슷한 내용들이 많이 겹치기도 하고, 적용된 수학 원리들이 너무 쉬운 것들이 많아, 고등학생 이상은 읽기가 주저되는 것들이 많은 편이었으나, 책은 대부분 전에 보지 못 했던 내용들이 많다. 그리고 간단하더라도 수학 공식이나 기하학 도형을 사용해서 수학이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 더욱 실감 나게 다뤘다. 수학 공식이 나온다고 하니 지레 겁먹고 보겠네 필요 없다. 대부분 나누기 곱하기 정도고 내용 일부 어려운 것은 시그마 기호 나오는 무한수열 정도이다. 100가지 얘기 중에 아니므로 모르겠으면 그냥 내용만 이해하면 된다

내용의 틀은 수학이지만, 물리학적 설명도 많고, 역사적인 사건, 발명, 기계에 관련된 이야기도 같이 되어 있어 절대 지루하지 않은 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처음부터 필요도 없다. 책을 떠들어 보다, 눈에 들어오는 곳부터 봐도 된다.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수학지식 100' 저자가 시리즈 중에 하나로 예술 주제 외에 생활, 스포츠가 있다.  예술편을 보게 이유가 전에 생활편을 보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기회 되면 스포츠편도 생각이다.

책을 읽어보면 있듯이 수학은 고리타분하기만 한 학문이 아니다. 보험회사 같은 금융권 또는 각종 공학 분야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학문이며, 남보다 빠른 해결책도 찾아내고, 각종 사고도 예방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심지어 책에 나온 것과 같이 예술 분야에서도 다방면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인도 수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누가 아는가. 수학 공식에서 숨겨진 활용법을 찾아내, 돈방석에 앉을지도 모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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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 공부법 - 공무원 시험에 빨리 합격하는
김종수 지음 / 이보라이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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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달은 사람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대가로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각종 보도나 미래 보고서를 보면, 기존의 많은 일자리를 컴퓨터나 자동화 기계가 대신한다고 한다. 많은 기존 일자리가 없어지고 다른 직종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혼돈이 예상되는 직업 세계에 미래에도 남아 있을 밖에 없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이다. 아무리 기계화, 전산화가 진행돼도 줄어들지 않을 직업이다. 고령화와 복지제도 확장 등은 공무원이 늘면 늘었지 줄일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듯이 급여가 상대적으로 일반 대기업보다는 적지만, 고용 안정성에 있어 철밥통이라 불릴 정도 아닌가? 이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매년 많은 수를 뽑고 있으나, 경제침체에 따른 일자리 부족으로 현재 54 : 1을 넘는 경쟁률 기록하고 있다. 이제 공무원 시험, 재수, 삼수는 기본이 되어 가고 있다

사실 시간이 들더라도 합격만 하면, 고생의 시간은 보상받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왕이면 단기간에 합격하면 좋을 것이다. 그럼 시험 준비 기간을 줄일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건 바로 공부법일 것이다.

 

남극 탐험에 스콧은 아문센에 비해 최신의 기술을 사용했으나 잘못된 계획과 장비 적용으로 인해 탐험대 모두가 목숨을 잃었다. 시험도 마찬가지다. 잘못된 공부법은 결국 매년 실패만 가져다줄 것이다. 실패를 피하기 위해 바른 공부법에 대한 연구와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법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책이 바로 '인텐시브 공부법'이다.

저자 김종수는 사법고시를 패스해 검사로 지청장까지 지내고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일단 시험에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벤치마킹에 적합한 책이라 있다. 그런데 책은 익히 봐왔던 합격 수기 그런 구태의연한 것이 아니다. 저자가 성공한 공부법과 함께, 공부를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각종 자료를 참고하며 연구한 내용도 함께 들어 있는 것이다.

초반에는 공무원이 좋은 점과 공무원 시험이 수능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얘기한다. 아울러 공무원 시험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가진 지능보다는 주관식에 필요한 필체도 바꾸고, 지속적으로 공부를 방해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같은 세심하면서도 꾸준히 공부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충분한 수면은 암기한 것을 정리하고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 말한다. 이는 전에 봤던 암기나 뇌과학 책에서도 강조된 중요한 부분이다. 45락과 같은 이젠 과학적이지 않은 말인 것이다. 마음이 급해 잠을 줄이는 것은 결국 실패만 가속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과목을 하루에 100쪽씩 해서 며칠 만에 끝내는 공부는 지양하라고 한다. 그보다는 여러 과목을 조금씩 나눠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공부 후에는 바로 내용을 시험과 같은 테스트를 자주 해서 장기 기억을 돕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책에서 가장 강력히 추천하는 공부 방법은 그룹 스터디하는 것이다.

보통 공부한다고 하면 독서실이나 고시원 등에 들어가서 혼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저자는 입산수도하여 자칭, 바둑에 득도했다는 도사의 실패 이야기를 통해 나 홀로 공부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시험을 위한 그룹 스터디는 학술 토론이 아니므로 일정 주제 공부와 함께 구성원이 모두 상대가 같은 문제를 2~5문제 내서 같이 확인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 그룹 스터디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과목별로 만들어 운영하면 빠른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를 끝낼 있다고 한다. 이는 필자가 직접 체험한 방법이고, 공부 시험 문제 풀이의 효과는 외국 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된 것이라고 한다.

외에 낚시와 게임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공부에 중독될 있는지도 말하고 있다.

인텐시브 공부법은 200 쪽의 부담 없는 분량에 내용도 비유나 에피소드 위주라 재미있게 읽을 있으며, 제시한 공부법이 어렵고 복잡하지도 않다. 책에서 제시한 효율적인 공부법을 실제 공부에 적용해, 시험에 붙겠다는 각오와 끊임없는 노력만 있으면 된다.

물론 노력이 절대 쉬운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내가 현재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텐시브 공부법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확신을 가지고 딸애한테 효율적인 공부법을 말해 수도 있게 되었고, 내게 필요한 공부에 활용할 것도 많이 얻었다.

내년에 공무원 채용 인원이 늘어난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렇다고 경쟁률이 떨어지리라고는 생각 한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가 필요할 것이다. "인텐시브 공부법' 통해 무기를 찾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공무원 준비생 뿐만 아니라, 자격증 각종 시험 준비를 하는 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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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중국어 말하기 핵심패턴 301 - 회화 패턴 301句만 알면 입이 저절로 트인다! 시원스쿨 중국어 시리즈
윤주희.시원스쿨 중국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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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전혀 중국어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는데, 관련해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사업 아이템이나 자재 구입, 생산 등에서 날이 갈수록 중국어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하다못해 타오바오 같은 곳에서 해외 직구를 하려면, 아무리 번역기를 돌리면 된다고 하지만, 번역 내용도 엉망이고, 무엇보다 언어 장벽으로 좋은 선택을 놓치는 같아서 항상 찜찜함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일단 단어라도 많이 익히려고 휴대폰에 단어 공부 앱을 설치하며 틈나는 대로 익히고 있다. 물론 언어는 단어만 많이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문장을 이룰 있어야 책도 있고, 제대로 대화가 가능하다. 깊은 중국어 공부를 위해 선택한 책이 시원스쿨의 '중국어 말하기 핵심패턴 301'이다.

책은 제목 그대로 자주 사용되는 회화 패턴을 통해 회화와 중국어 문장 구조를 배우는 책이다.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공부할 있는 난이도로 구성되었으며, 사용된 문장 패턴이 HSK 나오는 것들이라 HSK 시험에도 활용할 있다.


전체 구성은 회화의 기초가 되는 A B이다와 같은 기본 패턴부터 시작해서, 시제 패턴, 보어 패턴, 부사 반어문 패턴, 개사 패턴, 특수구문 패턴, 회화 패턴을 학습하게 되어 있다.


 


 

내용은 파트별로 패턴에 대한 총괄적인 문법적 설명이 나오고, 해당 패턴마다 간단한 설명이 나온다. 모자란 설명은 쏙쏙 팁이라는 부분에 설명하고 있다.


 


 

물론 QR 코드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MP3 통한 듣고 말하기 연습도 가능하다.

확실히 공부해야 부분은 패턴 집중 훈련에 나오는 4문장의 예문이다.

글자마다 발음 기호도 표기되어 있고, 배우는 패턴 단어는 빨간색으로 강조해놨다.



 

기본 패턴 문장을 익히고, 실제 회화 활용을 위한 미니 회화 연습을 학습하면 되며, 최종 단계인 패턴 응용하기를 통해 실제 대화에 가깝게 접근할 있고, 활용 범위도 넓힐 있다.


 

그리고 뒤에 별책이 붙어 있는데, 여기에는 책에 나온 핵심문장 301 필수단어 900개가 정리되어 있어,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며 복습할 있게 해놨다

아직 전체를 학습한 것은 아니지만, 뒷부분을 미리 살펴보면, 301개의 문장 어느 하나 버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우리가 한국말을 자주 사용되는 것들이니 대부분이니 분명 활용도가 높은 것들이 모였다 있다. 물론 구조나 한자의 사용이 한국어와 많이 다르지만 말이다.

공부하면서 두께에 비해 많은 내용을 담았다고 느낀다. 군더더기 없는 아주 깔끔한 구성이다. 책에 여백도 어느 정도 있어서, 다른 책을 보면서 책을 중심으로 단권화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분명 꾸준히 공부한다면, 중국어 초짜는 확실히 면할 있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다음에 중국 가면 중국어 말하기 핵심패턴 301에서 익힌 것을 많이 써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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