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마일의 월 1,000만 원 버는 유튜브 첫걸음 가이드북 -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AI 활용 유튜브 수익화 가이드
구스마일(구태한)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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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가 돈이 된다는 것 정도는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인기 유튜버는 상상 이상의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죠. 반면 SNS도 레드오션이 되어 경쟁이 치열하고 초기에는 전혀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무보수 노동을 해야 합니다. 수익화 이후에도 꾸준히 게시해야 성실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SNS로 돈을 버는 데는 이런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SNS는 문턱이 낮습니다. 적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아이돌이 되고 배우가 되거나 뉴스 앵커, 평론가가 되어 기존 방송 매체에 나오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그러나 SNS는 당장이라도 데뷔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주제, 내가 가진 재능, 전하고 싶은 정보 등을 바로 펼칠 수 있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SNS 데뷔가 아니라 수익화에 성공하는 것이죠. 돈이 따라붙어줘야. 더욱 오래 활동할 수 있고, 퀄리티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성공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벤치마킹입니다. 이미 성공한 사람의 방법과 노하우를 참고해서 자신에 적용하는 거죠.



'구스마일의 월 1,000만 원 버는 유튜브 첫걸음 가이드북'은 성공적으로 유튜버가 되려는 초보들을 위한 좋은 벤치마킹 자료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 있고, AI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최신 유튜브 트렌드 내용까지 담았습니다.



직장도 안 다니고, 9시간 이상 자 왔던 게으른 아저씨를 자처하는 저자의 이야기로 책을 시작합니다. 그래도 돈을 벌어야 하니, 관심을 가졌던 유튜브와 아프리카 TV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폭망합니다. 그런데 다시 실패를 분석하고 도전해서 월 30만 원, 60만 원, 100만 원 점점 수익을 올리다 3,000만 원까지 돈을 벌게 됩니다. '구스마일의 월 1,000만 원 버는 유튜브 첫걸음 가이드북'은 이런 실패와 성공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죠.



일단 이 책의 느낌은 어려운 내용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고,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분량도 239쪽이라 단숨에 읽기도 좋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면서 곱씹으며 읽기에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유튜브 활동하면서 생기는 저작권 문제나 유튜브 제작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최신 인공지능 툴 사용법, 상단 노출 등 꼭 필요한 내용이 다 담겨 있습니다.



특히 '초보 유튜버를 위한 Q&A' 코너가 파트 끝에 정리되어 있어서, 채널 주제 정하기, 필요 장비, 월 1,000만 원 수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조언 등 유튜버에게 필요한 단편적인 각종 정보를 조언과 함께 알려주고 있어 이것만 읽어도 큰 도움이 됩니다.



본문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구스마일의 돈 버는 유튜브 실천 노트'도 머리 전환도 하면서 저자의 정리된 중요 조언 중에 하나입니다. 키워드 아이디어 얻기, 채널 운영 시 주의할 점 네 가지, 자막 삽입 꿀팁과 같이 유튜브 활동에 꼭 필요한 어드바이스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코너도 코너지만, 마지막 파트에는 벤치마킹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 성공 공식 비밀노트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초보 유튜버가 겪을 수 있는 온갖 시행착오를 대폭 줄여 줄 저자 구스마일 만의 성공 지름길입니다. 진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구스마일의 월 1,000만 원 버는 유튜브 첫걸음 가이드북' 책 표지 곳곳에 슬쩍 강조해 놓은 것이 AI, 인공지능 활용입니다. 실제 이 책에는 챗GPT를 포함한 캡컷, SUNO, 브루, 타입캐스트 같은 각종 인공지능 툴 사용이나 활용 방법이 AI를 메인 주제로 다룬 파트 4뿐만 아니라, 책 곳곳에 등장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SNS는 레드오션 상태입니다. 다양한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AI가 그 경쟁력을 껑충 높여줍니다. 실제 많은 유튜버들이 인공지능이 새로운 변혁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영상 제작에 있어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SNS에 제작 시간을 줄여주고, 퀄리티를 높이고 각종 효율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구스마일의 월 1,000만 원 버는 유튜브 첫걸음 가이드북'은 현재 유튜브 초보에게 꼭 필요한 AI 관련 내용을 시의적절하게 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유튜브 초기에 영상 좀 만들다 말고, 완전히 손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시에는 유튜브를 동영상 저장하는 수단 정도로만 생각했고 이렇게 거대한 방송 매체가 되리라 전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익이 될 기회를 놓친 거죠.



물론 아직도 유튜브로 돈 벌 기회는 무궁무진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스마일의 월 1,000만 원 버는 유튜브 첫걸음 가이드북'을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습니다. 그리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여러 가지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수익화 아이디어도 몇 가지로 간추려 정리했습니다. 여러분도 '구스마일의 월 1,000만 원 버는 유튜브 첫걸음 가이드북' 저자의 성공 응원을 받고, 유튜브 수익화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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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캡컷 - 매일매일 쓰는 올인원 AI 매일매일 AI 시리즈 1
민지영.문수민.앤미디어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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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얼마 전 눈에 띄는 뉴스가 하나 있었다. 건강식품 관련 유튜브 광고에 나오는 의사, 전문가가 실제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만든 것이라는 거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어색함을 눈치챘지만, 이런 기술을 접해보지 않은 노령층은 쉽게 속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자기를 믿어봐라, 집을 걸겠다는 광고를 보면서 인공지능이 무슨 집이 있나 하는 생각에 웃긴 했지만, AI가 만드는 영상은 날이 갈수록 실제와 같이 무척 정교해지고 있다. 게다가 이젠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영상 전문가가 아니어도 관심을 가지고 방법만 조금 익히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에 AI 생성 영상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나 동영상 툴은 현재 여러 가지가 있다. 동양화, 수채화, 유화에 쓰는 붓이 각각 다르듯이 AI 영상 툴은 각기 다른 목적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바이트댄스에서 개발한 AI 기반의 동영상 편집기 캡컷 CapCut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집 도구를 제공한다. 캡컷 하나로 기획, 디자인, 촬영, 편집, 내레이션 모든 과정을 통합 제작할 수 있다. 특히 틱톡과 연동이 잘되어 보다 SNS에 최적화된 툴이다.


이런 다재다능한 영상 편집툴 캡컷을 기초부터 고급 기능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영상 제작 근육을 길러주는 책이 바로 디자인 전문가 민지영, 문수민, 앤미디어 공저 'AI 캡컷'이다. 이 툴 저 툴 조금씩 배우는 것이 아니라, 캡컷이란 한 우물만 깊이 있게 파내려 간다. 그만큼 캡컷에 대해 많이 배우고 다양한 활용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AI 캡컷'은 총 6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첫 파트는 AI를 활용한 영상 생성 전반 사전 지식을 간단히 알아보고, 캡컷 회원 가입과 맛보기로 이미지와 영상도 만들어 본다.


본격적인 캡컷 기능을 알아보는 것은 파트2부터다. 우선은 캡컷 사이트에 들어가 메뉴와 각종 버튼의 용도를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단계별로 익힌다. 'AI 캡컷'에는 영상에 관련된 기초지식도 나오는데, 이런 부분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이 실습들로 꽉 채워져 있다. 물론 여기에 사용되는 이미지 샘플이나 완성 파일은 생능출판사 홈페이지 보조자료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캡컷이 인공지능 도구인 만큼 프롬프트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실습에 필요한 프롬프트는 파란 상자로 프롬프트 코너에 별도로 적혀 있다. 실습 보충 설명은 Tip 코너에, 꼭 알아야 할 보충 주제는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에 담겨 있다.



앞에서 'AI 캡컷'은 한 우물만 판다고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걸 확실히 느낄 거다. 처음엔 웹에서 캡컷을 써보고, 파트3에서는 데스크톱용 캡컷을 PC에 설치하고 써본다. 데스크톱용 캡컷은 보다 전문적인 작업에 유리하고, 컴퓨터 성능이 좋다면, 더욱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모바일 캡컷을 알아본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영상을 만들고 편집해 보는 것이다. 캡컷 학습자에게 어디서든 편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는 것이다.



'AI 캡컷'에 나오는 실습 주제도 재미있고 유용하다. 프롬프트로 이미지 만들기, 웹툰 스타일 이미지 생성, 피부 보정, 배경 이미지 제거, 흑백을 컬러 사진으로 변경, 모델 의상 바꾸기, 음식 메뉴 상품 이미지 배경합성, 지브리풍 영상, 카드 뉴스, 음성 내레이션과 자막 추가 등 실제 영상을 만드는 데 도움 되는 주제들이다. 처음에는 간단한 기능 만져보는 정도로 시작해서 후반부에는 전체 영상을 만들어 보는 형태로 발전한다.


캡컷은 역시 올인원 AI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도구다. 틱톡, 쇼츠, 릴스, 유튜브 같은 SNS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 고전적인 영상 툴에 비해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막강한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이 바탕이 되어 있어,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얼마든지 생성할 수 있다.


AI 창작 도구가 넘쳐나는 시대. 많은 이들이 이것저것 조금씩 맛만 보다 시간을 허비하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실력은 깊이에서 나온다. 'AI 캡컷'은 바로 그 깊이의 가치를 보여준다. 일단 하나라도 제대로 익혀 크리에이터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AI 캡컷'은 한 우물 파기, 캡컷 마스터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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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 AI 에이전트와 제로 코드 소사이어티의 탄생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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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IT AI 비즈니스 컨설턴트 김재필 저자의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는 최근 IT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인 '바이브 코딩'에 관하여 자세하면서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바이브 코딩'은 사용자가 인공지능 대규모 언어모델 LLM을 활용하여 자연어로 대화하며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방식이다. 


이렇게 말하면, 얼핏 인공지능이 알아서 척척 다 만들어 주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데, 그런 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완전 자동은 아니다. 제작 과정에 사람의 개입이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혁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등장하기 이전과 이후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에도 코딩 대신 플로우차트나 화면 아이템을 가져와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오쏘웨어 같은 인터렉티브한 저작툴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실제 업무 적용에 많은 한계점을 보여줘 대부분 사장되었다. 


바이브 코딩은 도구에 종속되지 않는다. PC나 스마트폰, 임베디드 머신 등 다양한 기구에 적용할 수 있고, 원하는 형태,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다 생성할 수 있다 보니, 훨씬 더 막강하다. 


나 역시도 코딩하는데,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상세 설계를 하고, 난이도가 있거나,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AI로 샘플 코딩을 만들어 참고 한다. 전에는 원하는 샘플 코드 하나 찾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비슷한 걸 찾아도 코드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그걸 이해하려면 또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지금은 코드 한 즐, 하나하나 AI가 친절히 설명까지 해준다. 개발 시간도 대폭 줄여주고, 효율도 높아졌다. 게다가 보다 완벽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어서, 디버깅 시간까지 절약해준다. 이러한 변화를 책에서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잘 비교해 놨다.


그리고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에도 나와 있듯이, 인공지능 때문에 개발자도 양극화가 되어, 초급 개발자가 회사에서 잘리고, 모집도 줄어 들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프로그래머, 개발자, 코더 보다는 문해력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기획자, 연출가, 하이브리드 인재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는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코딩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알아본다. 2장에서는 바이브 코딩의 현재와 미래, 코딩 교육을 상황을 알아보며, 3장에서는 바이브 코딩과 깊이 관련 있는 AI 에이전트, MCP를 다룬다. 마지막 4장에서는 바이브 코딩을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소개하고 있다.


바이브 코딩이 노코딩, 제로코드를 가져온다고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최소한의 코딩 개념이나 용어 정도는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1장에 모아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이 CODE 코드의 기원이다. 그런데 뭔가 생뚱맞게 함무라비 법전이 등장한다. 법전은 체계화된 규칙으로 실제 코드에 자주 등장하는 'if-then'의 형식을 따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법전이란 의미로 고대 로마 시대의 codex, codicis라는 라틴어와도 연관있다. 재미있는 생각이면서도 일리가 있는 말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도 나오고, 양자 컴퓨터, 코딩의 프로세스, 좋은 코드, 코딩 원칙 등 코딩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이어지는 2장을 보게 되면, 창업의 의지가 마구마구 샘솟게 된다. 플라이 피터 게임처럼 바이브 코딩으로 돈을 번 성공 사례들이 처음부터 등장하기 때문이다. 전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부터 배워서 본격적으로 활용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미숙해도 AI의 도움으로 접근 장벽이 낮아져 누구나 '시민 개발자'가 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부의 코드로서 자격이 충분하다.


최근 코딩 열풍이 많이 식었는데,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에서 말하는 거처럼, 오히려 다시 열풍을 키워야 한다. 다만 전에 처럼 코딩 위주가 아니라, 문제 해결이나 목적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적인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바이브 코딩'은 AI 에이전트가 불러온 변화다. 그런 만큼 AI 에이전트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AI에이전트에 관한 자세한 셜명과 함께 이에 관련된 앤트로픽 컴퓨터 유즈, 젠스파크, 펠로 AI 등도 소개하고 있다. 생성형 AI에서 AI 에이전트, 에이전틱 AI로 발전하면서 바이브 코딩의 최종 발전 형태인 에이전틱 코딩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실제 바이브 코딩을 해볼 수 있는 툴을 소개하고 있다. 완전 초보, 코딩 입문자, 초중급, 중급, 시니어 개발자, 이렇게 개발 레벨에 따른 툴을 나눠 설명하고 더욱 유용한 파트라 생각한다.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에서 말하는 바이브 코딩은 코딩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코딩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AI 시대에 맞게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도 수정되어야 할 거 같다. 바이브 코딩으로 우리는 보다 빠르고 완벽하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자의 문턱을 낮춰 이젠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예비 개발자나 기존 개발자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멋진 아이디어는 있는데, 코딩을 못해서 주저하고 있다면, 바이브 코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기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가 그 시작의 믿음직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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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미드저니·런웨이·소라·클링·하이루오 - 귀찮고 복잡한 일은 AI에게 맡기고 나는 상상에 집중한다
안재홍 지음 / 길벗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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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AI, 인공지능의 발전을 보고 있으면, '일취월장'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 나날이 나아가고, 다달이 발전하는 게 인공지능이죠. 엄밀히 말하면, 껑충껑충 퀀텀점프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입니다. 


전에는 인공지능으로 사람 이미지를 만들면, 그린 게 티가 나고, 손가락이 6개 7개이거나 손발 위치가 이상한 경우가 매우 흔했는데, 지금은 실제 사진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정교 해졌습니다. 게다가 이젠 이미지뿐만 아니라 웬만한 영상 제작도 AI가 알아서 다 만들어 줍니다.


영상 만들어서 어디에 쓰나 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홍보나 광고 영상, 영화 제작 같은 상업 용도로도 쓸 수 있고, 학생이라 과제물 만들 때, SNS를 자주 하시는 분은 재료 영상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예로 들면, 전에는 필요한 영상이 없으면, 스톡 사진이나 스톡 영상을 써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방송이나 저 방송이나 똑같은 사람이 나오는 영상을 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예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영상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죠.



그림을 못 그려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고, 영상 장비를 못 다뤄도 근사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문 그래픽 툴을 쓸 줄 몰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문자로 프롬프트 하면 됩니다. 



이처럼 편리해진 AI 영상 제작 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 바로 미디어 아티스트 안재홍 저자의 'AI 영상×미드저니·런웨이·소라·클링·하이루오'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 관련 AI 툴들이 있는데,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쓰고 있는 미드저니, 런웨이, 소라, 클링, 하이루오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AI 툴들은 다르면서도 서로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어느 때 어떤 툴을 쓰면 좋은지, 책 처음 부분에 나오는 'AI 툴 활용 가이드'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AI 영상 초보라면 처음엔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갈 것입니다. 천천히 진도 나가다 보면, 명확히 이해가 되니 걱정 마세요. 


우선 파트 1을 통해 생성형 AI, AI 이미지, AI 영상을 위한 준비운동을 해줍니다. 파트 3, 4에서는 영상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이론을 담았습니다. 이곳 외에도 영상 이론이나 실무에 관련된 것들이 AI 툴을 배우면서도 함께 등장하고,  별도의 파트로 묶어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AI 영상×미드저니·런웨이·소라·클링·하이루오'에서는 중요한 내용에 형광펜을 사용한 거처럼 노란 줄을 그어 놨습니다. 추가로 참고할 부분이나 사용 노하우 같은 것은 'TIP'에 간략하게 담았습니다. '잠깐만요'에서는 '이 기능을 활용하여 두 명의 주인공을 등장시킬 수도 있나요?' 같은 실제 사용과 관련한 의문점, 추가 정보를 다룹니다.



툴 사용법이나 예제 실습은 캡처 화면과 함께 단계별로 하나하나 나눠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QR 코드도 있어서, 어떻게 결과물이 나왔는지도 폰으로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냥 실습수업받는다는 느낌으로 저자의 설명에 맞춰 따라 하시면 됩니다.


'AI 영상×미드저니·런웨이·소라·클링·하이루오' 가장 처음에 나오는 툴은 역시 미드저니입니다. 미드저니는 AI 등장 초기부터 함께하며 발전한 AI 이미지 대표 툴이죠. 미드저니 하나만 잘 사용해도 매우 유용하고, 다른 툴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 사용법 만큼 중요한 것은 명확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입니다. 어떻게 문장을 적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익혀야 합니다. 저자의 설명을 참고해서 가급적 쓸데없는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구도, 조명, 색채, 컷과 트랜지션 효과, 몽타주, 리듬, 스토리텔링 등 이론 학습을 거쳐, 다양한 기능을 가진 런웨이 툴에 관해 배웁니다. 런웨이로 퀄리티 높은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책 속에 런웨이 모델별 특징을 따로 설명해 놨습니다. 소라, 클링, 하이루오는 쇼츠 같은 반복적이며 짧은 영상을 만드는데 좋다고 합니다. 



책 후반부에서는 앞에서 배운 AI 영상 툴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배웁니다. 챗GPT를 활용한 기초 작업 방법, 미드저니로 이미지 만들고, 그걸로 미드저니나 런웨이에서 영상으로 생성해 봅니다. 숏폼, 뮤직비디오, 유튜브 콘텐츠와 같이 보다 구체적인 영상 활용에 관련된 조언도 듣습니다.



이처럼 'AI 영상×미드저니·런웨이·소라·클링·하이루오'를 통해 최신 버전을 반영한 다양한 AI 영상 툴 사용법과 함께 영상 제작 이론을 실무 중심 접근법으로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AI 영상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에겐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주며, 크리에이터에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AI 기술이 만나 무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저도 여러모로 도움이 된 만큼, AI 영상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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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프로젝트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with 챗GPT - SNS 카드 뉴스, 로고, 배너, 삽화, 상세 페이지, 유튜브 숏폼 이미지까지
홍순성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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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죠. 아무리 좋은 재료나 능력이 있어도 제대로 활용하거나 정리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AI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곳곳에서 인공지능이 편리하고 엄청나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내가 제대로 쓰질 못하면,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쓸모없는 존재가 됩니다.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간단히 궁금한 것을 묻거나, 자료 검색도 가능하고, 각종 문서 작성에도 참 요긴합니다. 특히 최근에 각광받는 쪽은 이미지일 것입니다. 한때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만드는 것이 유행한 뒤로 활용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죠.



이런 인기의 배경은 재미라는 측면도 있지만, 전에는 이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 보다 전문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만 했는데, 인공지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글로 쓰기만 하면 손쉽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될지 잘 몰라 주저하는 분도 많고. 업무에 쓸 인공지능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분도 많습니다.


이럴 때 매우 요긴한 책이 바로 AI 개인 컨설턴트이자 생산성 전문가 홍순성 작가의 '26개 프로젝트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with 챗GPT'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책에 나온 26개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 여행지도, 폰 배경화면, 행사 포스터, 홍보 이미지, 광고 시안, 인포그래픽, 책표지 디자인, 로고, 배너, 썸네일, 삽화, 캘리그라피 등을 매우 다양한 인공지능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과 노하우를 익히게 됩니다.



'26개 프로젝트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with 챗GPT' 책 분량은 488쪽으로 되어 있는데, 페이지마다 꽉꽉 알찬 내용을 담아 독자들에게 활용 방법을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책 크기도 일반 소설책보다 살짝 큰 정도라서 휴대하며 보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책은 오로지 챗GPT 만을 대상으로 해서 이미지 생성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챗지피티를 보다 자세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익힌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는 코파일럿, 제미나이에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 서비스마다 학습한 특징이 다르다 보니, 같은 프롬프트를 적어도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오곤 합니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쓸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어지죠. 어쨌든 하나만 제대로 익히면, 나머진 쉽다는 얘기입니다.



위에 것들은 테스트 삼아 제 블로그 명을 이미지화해 달라고 해 본 것입니다.

챗GPT, 코파일럿, 제미나이 순입니다. 두 개는 살짝 로고 형태로 이해했고, 하나는 아예 진짜 이미지로 이해를 했네요. 이렇게 다 다릅니다.


책 속 각각의 프로젝트 구성은 기본 설명과 함께 챗지피티가 제안한 것을 가지고 이미지를 만들어 보고, 세부적인 것들을 조금씩 바꿔 보는 연습을 해봅니다. 간혹 '심화'코너가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추가된 설명 또는 활용법을 다뤄 깊이 있게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2에 나오는 '나의 일상 툰 그리기'를 보면, 진행 단계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고, 거기에 맞게 스토리 구성, 그림 스타일, 프롬프트 작성 및 이미지 생성, 편집 및 완성까지 하나씩 해봅니다. 응용 컷도 만들어보고, 이미지 생성 과정에 생기는 문제점도 알아봅니다. 한글 부분에 문제가 보입니다. 이상한 한글을 말풍선에 넣곤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아예 글이 지워진 말풍선을 만들고 나중에 편집하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심화'코너에서는 '내 콘텐츠에 꼭 맞는 이미지 스타일 찾기'라는 주제로 실사, 시네마틱, 플랫, 수채화, 벡터, 3D 랜더링 등의 스타일이 어떤 모습인지 쉽게 비교해 놨습니다. 부록편에는 Q&A 형식으로 법적인 범위나 추가 노하우 같은 것들이 따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수채화 스타일로 바꿔 봤는데, 너무 멋지게 나왔네요. 사진에 찍히지 않은 아랫부분을 AI가 만들어서 추가했습니다. 대단한 인공지능입니다.



제 증명사진도 바꿔 봤습니다. 플랫 스타일과 라인 아트 스타일입니다. 느낌이 저와 많이 달라서 수정 필수라 생각되는데, 그래도 만드는 과정, 결과물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26개 프로젝트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with 챗GPT'를 읽고 나면,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챗GPT를 가지고 이미지 만드는데,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100% 자신의 맘에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바로 할 수 있고, 복잡한 그래픽 툴 사용법을 몰라도 되니 여러모로 편리하죠.


주제 필요한 이미지나 캐릭터가 항상 고민인 블로거나, 유튜브에게도 활용도 만점입니다. 전문 디자이너 역시도 도움이 되죠. 막연히 고민만 하다 시간 보내지 않고, 챗GPT에 물어보면서, 방향을 잡아가고, 여기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서 더욱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26개 프로젝트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with 챗GPT'는 이미지가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재미나고 유용한 방법들을 알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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