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하는 GPT 아스트라 - 24시간 365일, 퇴근 없는 AI 직원 업무 무인화 52가지 활용법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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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올해 9월 초 GPT-6 아스트라 공개와 함께 수능 만점을 받았다는 소식이 크게 보도되었다.

AI는 무척 똑똑해서 전부터 만점 받았을 거라 생각했을 사람이 많았겠지만, 실제로는 상위권 수준 정도였다.

그러나 그 벽을 ASTRA가 깬 것이다.

이는 그만큼 미묘한 표현과 추론 능력, 복합적 사고 능력이 좋아졌고, 수학 계산에서 논리적 실수가 줄었다는 의미다.

아스트라는 이러한 성능의 향상과 동시에 클로드가 촉발한 AGI 범용 인공지능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챗GPT, 코파일럿, 재미나이 만지다가, AI 에이전트로 클로드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 아스트라가 등장한 것이다.

뱁새가 황새 쫓아가는 판국이다.

갈수록 배울 게 늘어나니 버겁기도 하고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시시각각 인공지능의 중요가 높아가는 마당에 손 놓고 지켜만 볼 수는 없다.


일단 OpenAI에서 내놓은 아스트라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미리 탐색해 보기 위해 반병현 저자의 "스스로 일하는 GPT 아스트라"를 찾아보았다. 

반병현 저자는 챗GPT가 등장한 초기부터 인공지능 관련 각종 저서를 다양하게 내놓고 있고, 책 내용도 이해하기 쉬우면서, 바로 쓸 수 있는 활용 방법을 눌러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스로 일하는 GPT 아스트라"도 마찬가지다.

아스트라가 어떤 AI 서비스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좀 더 편리하게 쓰는 방법 등을 이 책에 적어 놨다.


"스스로 일하는 GPT 아스트라"의 구성은 8개의 PART에 16장으로 되어있으며, 이 안에 부록 포함 52개의 레시피가 들어 있다.

레시피는 아스트라 이해에 필요한 중요한 내용, 활용 방법과 같은 것들로 이뤄져 있다.

초보자를 위한 용어집이 책 맨 뒤에 있다.


아스트라는 클로드와 같은 AI 에이전트이다.

에이전트는 기존 인공지능 서비스와 달리 우리 PC 환경까지 들어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보다 폭넓고 다양하게 업무나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PART 01에 담겨 있으며, PART 02에서 설치 방법과 필수 설정을 알아본다.



처음에는 ChatGPT 안의 Work 중심으로 메일 처리 연습, Slack을 사용한 협업 방법을 배운다.

회사 업무를 연습하는 거라, 여러 사람이 필요하지만, 책에서는 혼자서도 테스트하며, 실습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Work 사용에 익숙해지면, Codex를 써본다.

플러그인이 많이 필요했던 워크와 달리 코덱스는 자체에서 해결할 수 있고 훨씬 스마트한 작동을 한다.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도 있으며, 프롬프트 명령에 따라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작업을 수행한다.

레시피에 나온 거처럼 다운로드 막힌 동영상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운 받고, 한컴오피스나 그림판에 들어가 문서를 만들고, 그림도 그려 낸다.

비서나 동료가 직접 작업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게다가 서브 에이전트, 클라우드형 에이전트라는 것도 있다.

서브 에이전트는 혼자 하는 일을 여럿이 나누어 하는 것과 같다.

그만큼 작업 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클라우드형 에이전트는 PC에서 작업하는 에이전트를 클라우드에서 일하게 하는 것이다.

PC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센터에서 일을 하게 되니 장비 제한을 뛰어넘게 된다.

이런 다양하면서 지능화된 인공지능 활용법이 "스스로 일하는 GPT 아스트라"에 주제를 담고 있는 재미난 그림과 함께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아스트라가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생시키는 오류나 한계도 저자의 경험을 담아 설명하고 있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스트라를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따라 엄청난 업무 효율 향상도 가능하고 업무 무인화도 가능할 거라 생각된다.

일반 회사 업무뿐만 아니라, 통계 조사, 마케팅 분석, 주식, 과학 연구 활용, SNS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에이전트 역할을 단단히 할 것이다.


이처럼 "스스로 일하는 GPT 아스트라"는 기초부터 다양한 활용까지 누구나 알기 쉽게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처음 아스트라의 등장에 '이건 또 뭐야' 했는데, "스스로 일하는 GPT 아스트라"가 모든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소해 줬다. 

아스트라 또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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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동사 도감 - 쏙쏙 머리에 들어오는
Mayu.Forrest Baker 지음, nankaiine 일러스트 / 더북에듀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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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영어 단어 많이 알면 당연히 좋은 거지만, 그렇다고 회화나 독해를 무조건 잘 하게 되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특히 다들 잘 아는 기본 단어, 쉬운 단어를 사용한 문장 중에는 뚫어져라 아무리 노려보고 끙끙거려도 무슨 뜻인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죠.

동사, 특히 전치사나 부사가 함께 만나는 구동사나 관용 표현에서 이런 어려움이 생깁니다.

제가 영어 공부할 때 나름 구동사 공부한다고 하지만, 많이 부족한 곳이 이쪽입니다.

잘 외워지지 않고, 외워도 금방 까먹고 그래서 항상 제자리걸음을 하게 됩니다.



기본 동사, 구동사 공부와 함께 보다 쉬운 영어 공부를 위해 Mayu와 Forrest Baker 공저, '영어 동사 도감'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어 동사 도감'에서는 be, have, do, get, go 기본 동사 5가지를 시작으로 come, want, know, need 등 자주 쓰는 동사 50개를 엄선하여 관련된 구동사, 관용구를 학습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루하지 않게 단어와 구동사의 의미가 담긴 624개 일러스트 그림들이 함께 나옵니다.

기억법 관련 책을 보면, 이미지가 암기에 중요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머릿속에 오래 남습니다.

저자들 간에 대화 형식으로 주요 설명을 하는 것도 또 다른 특징입니다.

동영상 강의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충분히 들죠.



구성을 좀 더 살펴보면, 단어 설명과 구동사, 관용구 설명, 회화에 도움 되는 예문, 각 장 마지막에는 QUIZ가 나옵니다. 

EXERCISE로 다시 종합 복습을 해봅니다.

책에 나오는 문장들은 음원을 다운로드해 들을 수 있습니다.

단어에 따라 분량 차이는 있으나, 50개로 나눠져 있으므로 학습 계획을 세우기도 편리합니다.

자주 쓰는 구동사에는 "매우 중요'가 표시되어 있고, 관용구는 회색 박스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어 공부하기 좋은 구조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영어 동사 도감'에 나오는 50개 단어들은 대부분 잘 아는 기본 단어입니다.

하지만, 구동사 공부를 게을리한 저에게는 처음 나오는 be 동사부터 제 실력이 드러납니다.

be down이 기꺼이 ~하다, ~할 마음이 있다는 의미였네요.

이 의미를 모르니 'Yeah I'd be down!'라는 문장을 아무리 뚫어져라 봐도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 없는 거죠.

저는 '나 다운됐다', '쓰러졌다' 완전히 틀린 의미로 해석을 했네요.

be on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영어 공부에 구멍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제가 본 '영어 동사 도감'은 쉽고 기억하기 쉬운 잘 정리된 고효율 영어 학습서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구동사, 관용어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볼 생각입니다.

회화와 독해 실력을 높이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구절절한 긴 서평보다는 직접 살펴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관심 있는 단어 중심으로 조금만 읽어 봐도 이 책이 얼마나 나에게 도움 될지 바로 알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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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미국 투자 트렌드 - 실리콘밸리의 현장과 숫자로 분석하는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
최중혁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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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가상화폐 채굴로 엔비디아가 큰 성장을 이루고, 이제는 AI 인공지능으로 반도체가 엄청난 보폭으로 달리고 있다.

현재와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조금이라도 일찍 감을 잡는다면, 그건 돈 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2027 미국 투자 트렌드'는 바로 그런 좋은 투자 기회를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인공지능, AI 인프라, 반도체, 로보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오일, 가상화폐 이렇게 일곱 분야의 현재 상황과 전망을 짚고, 좋은 투자처로 주목받는 상장, 비상장 기업들의 동향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기술 소개에서 멈추지 않고, 기술이 실제 산업과 기업의 매출, 투자 흐름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본다는 데 있다.

머리말과 1부에서 이런 전반적인 IT 산업 상황을 중요 스타트업 소식과 함께 맛보기로 진단해 보고 있다.


'2027 미국 투자 트렌드'의 구성을 보면, 각 장마다 해당 산업의 동향을 먼저 살펴보고, 2027년의 전망을 얘기한다.

이어 유망한 기업들을 자세히 다루고, 마지막에는 CEO 인터뷰와 참고 문헌을 담고 있다.

이 책이 기술 산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니, 관련 기술을 이해가 필수 적인데, 핵심이 되는 대표 기술이나 주목할 상황 중심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인공지능 초기만 해도, 의심과 우려의 눈초리가 많았지만, 지금은 어느 누구도 세상을 바꿀 주역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인공지능이 뜨고 있다고 해서, 관련 기업이 모두 수혜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또한 어제까지 열광했던 인공지능 서비스가 오늘엔 다른 업체 것이 될 수 있다.

지금 AI 기업들을 보면, 마치 춘추전국 시대처럼 성장과 실패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2027 미국 투자 트렌드'라는 책 제목에 딱 맞게 따끈한 최신 트렌드의 내용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반도체는 주식을 하고 있나, 안 하고 있나를 떠나,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하는 분야로 국내 경제 파급 효과가 막대하므로 앞으로의 전망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은 HBM 시장은 내년도 탄탄했다.

DRAM도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상황이라 예견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와 인텔의 정보를 상세히 들을 수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었다.

GPU뿐만 아니라, CPU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엿볼 수 있었고, 단순히 USB 메모리만 파는 기업으로 알고 있었던 샌디스크가 어떻게 AI 수혜주가 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전망을 보고 나니, 반도체가 필수로 들어가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가격은 지금이 가장 싼 상황으로 계속 오르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2027 미국 투자 트렌드'에서 중요 기업 전망이 나오지만, 특정 종목을 단정적으로 추천하기보다는 변화하는 상황을 보고 독자 스스로 판단하고 파급 효과를 유추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실제 시장 상황은 변수가 많아 얼마든지 전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투자 센스를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2027 미국 투자 트렌드'는 투자의 시야를 넓혀주는 책으로 각종 자료를 토대로 현장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 투자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미국 투자를 살펴보는 분뿐만 아니라, IT 산업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한 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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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이동 트렌드 2027 : 투자와 소비의 기준을 바꿀 - 머니 엑소더스·칩 리퍼블릭·영 캐피털·와트 러시·실리콘 칼라·슬림노믹스·오션 리쇼어링·K-에브리씽·머니 릴레이·펫 페어런팅
손희애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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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살면서 느끼지만, 난 머니 센스가 너무나 없다.

겉으로 드러난 것조차도 제대로 의미 파악을 못한다.

머니 센스가 좋은 사람들은 AI 인공지능이 등장하자마자 미래를 생각하고 발 빠르게 돈이 되는 곳을 투자를 한다. 

반면 나는 인공지능을 배우고 써먹는 것에만 끙끙대기만 했다.


그래서 이번에 부족한 경제 감각을 조금이나마 채우고자 1,3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경제 유튜버 손희애 저자의 '부의 이동 트렌드 2027'을 보게 되었다.


기존의 재테크, 투자 관련 서적을 보면, 저마다 정답은 이거다 외치며, 단편적인 전망을 제시하지만, '부의 이동 트렌드 2027'은 다르다.

이 책은 일방적인 낙관론이나 비관론을 표방하지 않는다.

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가능성과 실시간 변수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가올 미래 경제를 조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여러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고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부의 이동 트렌드 2027'에서는 2026년에 이어 2027년 대한민국 경제에 크게 화두가 될 주제들을 연장선을 그려 담고 있다.

환율, 반도체, 청년 지원, 전기, AI, 비만치료제, 조선, K 문화, 치매, 반려동물, 이렇게 10가지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첫 주제로 나오는 것이 머니 엑소더스로 표현한 환율 문제이다.

현재 1,300원대까지 내려왔지만, 얼마 전에는 1,500원대까지 올라 국민들의 많은 걱정을 일으켰다.

학교에서는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에 유리하고, 환율이 내리면 수입에 유리하다' 이렇게 심플한 공식처럼 배웠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 가지 시선으로 환율 문제를 풀 수는 없다. 

기업이 해외 공장을 지어 달라가 국내로 안 들어 올 수도 있고, 수출 잘해도 원재료 단가 상승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기름값, 달러, 전쟁 등 다양한 변수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부의 이동 트렌드 2027'에서는 환율 변화에 따른 여러 경우의 수를 들려주며, 환율이 신호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행간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현재 대한민국 산업의 거대한 축을 이루는 반도체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매우 탁월하다.

엄청난 수익으로 우리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데,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지금 잘된다고 마냥 좋아만 할 수 없고, 왠지 모를 불안감도 든다.

책에서는 이 역시 잘 분석하고 있다.

반도체 주변 산업과 함정도 살펴보고, 돈 벌 수 있는 거리도 알아본다.


정책 이슈도 나오는데, 그게 바로 청년 지원이다.

보통은 단순히 청년층 일자리, 실업난을 완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정책에 담긴 깊은 의미를 알려준다.

청년층이 제대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어야, 부모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 사회 복지 제도와 고령층을 위한 연금 시스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청년층이 국가 발전을 이루는 핵심 원동력이라는 소리다.

그래서 저자는 지원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한다.

이걸 알게 되니, 지금의 지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책 후반부 상속을 다룬 '머니 릴레이' 파트는 치매라는 강력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그런데 이들이 보유한 이른바 '치매 머니' 자산이 2027년에는 자그마치 200조 원에 육박하게 된다고 한다.

흔히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접했던 한국 노인 빈곤 이야기는 착시가 있었다.

노년층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매여 정작 실생활과 간병에 쓸 현금이 없었던 거지, 재산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는 소리다.

치매에 걸리면, 당사자도 자녀도 그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활용하기 힘든 상태에 빠진다.

50대부터는 현금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전문가의 소리가 떠오른다.


청년 정책과 마찬가지로 노령층 재산 관리 문제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 낸다면, 새로운 틈새 투자 포인트가 되어 주고, 독창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로 전환할 수 있다.


에필로그에 담긴 메시지처럼, '부의 이동 트렌드 2027'은 변화하는 경제를 스스로 판단하는 기준을 전해준다.

다양한 변수, 여러 시나리오를 고려하여 투자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게 트레이닝 해준다.

머니 센스를 기르는데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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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바로 보는 AI 사주
서승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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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인공지능이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사주도 잘 봐줄 수 있을 거 같아 전에 몇 번 시도해 보았지만, 계속 실패했다.

처음에는 그럴듯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 봤는데, 일단 내 생년월일시로 뽑은 사주 계산이 틀린 것을 발견했다.

틀렸다고 다시 계산하라고 여러 차례 말했는데, 매번 틀린 답만 보여줬다.

하다 하다 화가 나서 "너 계산 못하지?" 했더니, 진짜로 자기는 계산 잘못한다고 답변했다.

AI가 계산에 약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간단한 것도 제대로 못한다는 게 너무나 황당하고 기가 막혔다.

아예 내가 알고 있는 정확한 사주를 넣어주니 그제야 바른 사주 해석이 나왔다.


주역점도 AI를 써서 쳐봤는데, 매번 같은 답변만 했다.

랜덤 처리도 특별한 프롬프트 조건을 주지 않으면 못했다.

이런 경험 때문에 더 이상 시간 낭비하기 싫어, 그 뒤로 AI에게 사주를 물어보는 것은 포기했다.

물론 더 파고들었다면, 모두 제대로 될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주나 주역에 관한 내 지식이 무척 얇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인공지능으로 제대로 사주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보는 AI 사주'가 바로 그것이다.

전통 사주뿐만 아니라, 자미두수, 점성술, 타로까지 보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게다가 부록에는 인도의 점성술 베딕, 태국의 사주 호라삿 타이, 미얀마 점성술, 마하보테 등 우리에게 생소한 다양한 점술을 추가로 소개하고 있다.

즉 '바로 보는 AI 사주' 하나만 제대로 이해하면, 점술 관련 응용력을 보다 쉽게 높일 수 있는 책이라는 거다.



어떻게 이런 특이한 주제의 책을 쓸 수 있었나 했더니, 서승완 저자의 약력을 보고 바로 수긍이 갔다.

아버지가 역학을 하셨고, 동양철학을 전공했으며 1세대 프롬프트 엔지니어로 활동한 분이었다.

유메타랩 대표이자 AI 학과 겸임교수로 누적 사용자 30만 명의 점술 서비스 호리 AI와 미자르라는 점성술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난 살짝 시도만 하다 포기했지만, 저자는 탄탄한 전문 지식과 실력을 기반으로 문제점을 보완해서 제대로 된 AI 점술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그리고 '바로 보는 AI 사주'는 단순히 AI에게 사주를 물어보는 방법만을 다룬 가벼운 안내서가 아니다.

사주, 자미두수, 점성술, 타로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 지식을 요약정리해 주고 있다.

주의할 점도 잘 설명하고 있고, 장기간, 단기간 또는 점칠 내용에 따라 어떤 점술이 유리하고, 효과적인지도 자세히 알려 주고 있다.

그래서 구성에도 나와 운의 흐름 읽기나 고민별 질문 레시피, 눈앞의 한 가지 일을 묻기로 나눠져 있다.



챗GPT, 체미나이, 클로드 사용법도 가입과 같은 기초부터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어, AI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인공지능으로 점을 치는데 왜 문제가 되는지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공지능은 계산에 약해서 점에 필요한 기본 정보는 다른 사이트나 앱을 통해서 가져와야 한다.

AI를 전부터 사용한 사람은 보다 객관적인 점술 설명을 받기 위해 기존 대화 내용을 참고하지 못하게 할 필요도 있다.

인공지능이 모든 걸 알아서 해준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제대로 된 점괘를 얻기 위해서는 점술 종류에 따른 메커니즘, 점술 문법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전에 내가 겪었던 문제의 원인을 책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점을 보게 되면, 사주, 타로, 점성술, 관상 등을 하나씩 나눠 보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사주, 자미두수, 점성술, 사주를 통합해서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만큼 재물운, 연애운, 건강운, 신년운세 등을 보다 여러 통로로 검증해서 알아보게 된다.

내 경우 신기하게도 사주와 자미두수, 점성술이 큰 의미에서 비슷한 점괘를 내놓고 있었다.



이 책의 큰 장점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검증된 프롬프트 레시피가 운세 종류별로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어, 활용하기 좋다는 점이다.

여기에 필요한 사이트 안내도 함께 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다.

인공지능 초보, 점술 초보 모두에게 편리한 책이다.


운명이니 점이니 믿지 않는 사람도 많다.

유튜브에서 유명하다는 점쟁이가 틀리는 거 많이 봐서, 나 역시도 점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은 안 한다.

하지만 인생에는 온갖 변수가 있어, 승승장구하거나 견디기 힘든 시기도 생긴다.

그럴 때, 점은 여태까지의 삶과 주위를 돌아 보게 하고 극복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중요한 계약이 있거나 새로운 인연을 만났을 때, 여유를 가지고 두들겨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사주, 자미두수, 점성술, 타로점을 쉽고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다.

전체 운명 운세, 학업운, 연애운, 직업운, 재물운, 건강운, 신년운세 등 각종 점을 재미있고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바로 보는 AI 사주'를 통해 점술이 주는 지혜와 조언을 듬뿍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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