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걸 우울증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정신과 의사의 다정한 마음 처방
전지현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내가 평소에 마냥 밝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울증', 이 단어는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다양한 문제를 겪으면서, 어느 순간 내가 우울증의 한 가운데 있게 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전지현의 '우리는 그걸 우울증이라 부르기로 했어요'는 바로 우울증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우울기록'이라는 소단원 시작 부분에 만화가 나온다.

만화를 통해 이어질 자세한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여자 주인공과 우울증이 의인화된 우울이가 나와 여러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다.



책 속에 우울이가 주인공에게 갑자기 찾아왔듯이, 나 역시 우울증이라는 걸 갑자기 인지하게 되었다.

그전에는 그냥 내가 상황이 안 좋아, 슬프기도 하고, 의기소침해진 거라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도 살아 있다는 것이 저주처럼 느껴지고, 욕으로 시작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우리는 그걸 우울증이라 부르기로 했어요'에 나오는 이야기 거의 대부분이 내 이야기였다.

슬픈 노래나 슬픈 장면에 쉽게 반응되었다.

어느 날은 통곡을 하듯이 울기도 하고, 며칠에 걸쳐 자꾸 눈물이 그치지 않기도 했다.

단순히 나이 먹어 생기는 갱년기는 아니었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 어떤 날은 두세 시간밖에 못 자고,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잠에 들기도 한다.

자려고 하는데, 무언가 생각이 들어 꼬리에 꼬리를 물면, 결국 잠을 포기해야만 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 또한 떨어졌다.

항상 피곤한 상태다.

내가 왜 폰을 들고 있지? 내가 왜 여기 서 있지? 하는 일이 자꾸 생겼다.


예전에는 너무나 쉽게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지금은 시작하는 것부터 너무 힘들다.

자신감도 없고, 시작 자체가 힘들다.

정리정돈은 뒷전이 되어간다.

남이 보면, 게을러서 그렇다는 소리 듣기 딱이다.


사람 만나기도 귀찮고, 나가는 것도 어쩔 수 없을 때만 나가게 된다.

내 탓이 계속 늘어간다.

가족이 내뱉은 한 마디가 비수가 되어 뇌리에 박혀 점점 썩어 들어간다.

안 좋은 생각을 하루에도 수 십 번을 하게 되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본다.


이렇게 내 이야기를 했는데, 이 모든 게 '우리는 그걸 우울증이라 부르기로 했어요'에서 말하고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은 치료 방법을 다룬 의학 서적이 아니다.

우울증을 이해하고, 우울증을 어떻게 대할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우울증 걸린 사람과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아울러 책에서는 '우울과 멀어지는 작은 루틴'이란 코너를 통해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우울증을 아는 사람들은 우울증이 있는 사람을 바로 알아본다.

심각성을 잘 알고 있어서 치료를 적극 권한다.

책에서도 어떤 치료 방법이 있고,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다.

치료를 중도에 끊었을 때 다시 찾아오는 우울이 이야기에 잘 나와 있다.

우울증을 야기한 근본 원인들이 하루아침에 해결될 가능성이 거의 대부분 없기에 우울증이 저절로 나아질 가능성도 마찬가지로 거의 없다 생각한다.

결국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책을 통해 스스로 우울증을 인정하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나 역시도 이 책을 보며, 하루하루 버틸 힘을 얻고 있다.


'우리는 그걸 우울증이라 부르기로 했어요'는 아무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우울증에 관해 차분하고 누구나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만큼 현재 마음이 힘든 분 또는 주변에 그런 분이 있는 지인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깍! 제미나이 & 노트북 - 초보자도 AI&AX 전문가로 만들어 주는 50가지 레시피
반병현.황현목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리포트, 보고서 제출 기한은 다가오는데, 뭘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서 멍하니 모니터만 쳐다보는 상황을 다들 겪어 봤을 것이다.

관련 자료, 도서를 일일이 다 읽고 쓰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간절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AI,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이 틀만 조금만 잡아줘도 실마리가 풀린 거처럼 일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초보이고,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면, 반병현, 황현목 저자의 '딸깍! 제미나이 & 노트북'이 안성맞춤인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 서비스 중, 구글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제미나이를 다루고 있다.

처음 사용자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게 기초부터 시작하며, 단순히 사용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업무에 써먹을 수 있는 총 50개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저자 중 반병현은 인공지능 개념이 대중에게 갓 알려지기 시작하던 초창기부터 다양한 책을 써서 사람들이 AI를 보다 잘 써먹을 수 있게 도와왔다.

나 역시도 저자의 책을 좋아해서 여러 책들을 봐왔다.

이번 '딸깍! 제미나이 & 노트북'도 확실한 실용성, 활용성을 담고 있는 책이라 느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입문자를 배려한 세심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다.

각 챕터, 소주제마다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게, 한 컷 만화 같은 것이 등장한다.

이것만 봐도 여기서 무슨 얘기 할 건지 바로 눈치챌 수 있다.

내용 중에도 다양한 삽화가 등장하며, 사용자가 입력해야 할 프롬프트와 그에 따른 제미나이의 결과물을 보기 쉽게 정리해 놨다.

이런 각종 시각 자료 덕분에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딸깍! 제미나이 & 노트북'에 나오는 50가지 레시피는 단순히 이런 기능이 된다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 업무나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장 계획 수립, 영문 이메일 번역과 작성, 까다로운 계약서 검토, 각종 비즈니스 보고서 및 PPT 작성, 영상 퀴즈 만들기,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동 방법, 복잡한 논문 분석 등 평소 마주하기 쉬운 실용 사례들이 들어 있다.

이런 50가지 레시피를 연습 삼아 따라 하다 보면, 자신에 맞는 다양한 응용력을 기를 수 있고, 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다.



'딸깍! 제미나이 & 노트북'은 제미나이가 보유한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알려준다.

이미지 생성 기능인 나노바나나, 보다 복잡한 문서 작성을 돕는 CANVAS, 다양한 형태로 거스텀 해주는 Gems 등을 활용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Gems는 자주 보기는 했으나, 정확히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활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통해 Gems의 활용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다.



후반부에는 노트북을 어떻게 쓰는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노트북은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문서나 자료 중심으로 인공지능이 이를 학습하고 분석하게 만드는 맞춤형 AI이다.

그만큼 할루시네이션을 줄이고, 해당 자료에 집중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노트북 사용을 통해 단순한 제미나이 활용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얼마 전 GTP-6 아스트라의 등장으로 AGI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알렸다.

인공지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정작 사람들은 제대로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막연하게 두려워할 게 아니라, 제미나이부터 제대로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딸깍! 제미나이 & 노트북'이 직장인, 학생, 일반인 모두에게 AI와 친해지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멜론 1위 작곡가의 가장 쉬운 수노 AI 활용! SUNO(수노AI)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멜론 1위 작곡가의 수노 AI 음악작곡·수익화) - 탑라이너와 트랙메이커의 수노 AI 활용법 진짜 AI 8
김민구.최성혁.이효민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단순히 작곡에 대한 호기심으로 수노 SUNO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AI를 이용해 자동으로 작곡을 해주는 신기한 서비스라는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게 단순히 호기심이나 취미 정도로 생각할 것이 아니었다.

수노를 잘만 활용하면 훌륭한 수익화 도구가 되었다.

최근 이런 사업적 가능성을 알게 되어, 수노에 관한 더 자세한 기능과 사용법이 궁금해져, 멜론 차트 1위를 했던 김민구 케이팝 프로 작곡가 포함, 최성혁, 이효민 작곡가 공저, "SUNO 수노 AI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를 탐독하게 되었다.



이 책의 머리말과 초반부에는 AI를 이용한 작곡에 대한 다양한 염려와 기대가 담겨 있다.

SUNO와 같은 인공지능을 쓰면, 작곡을 전혀 몰라도 곡을 만들 수 있으니, 바이브 코딩으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프로그래머만 골치 아픈 게 아니라, 작곡가들도 그렇게 된 게 아닌가 할 수 있다.

분명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같은 교과서로 공부해도 누구는 100점을 맞고, 누구는 0점을 맞기도 한다.

수노는 혁신성을 담은 고효율의 똑똑한 도구이지만, 모든 걸 알아서 해주지는 않는다.

사람의 역량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수노를 이용한 작곡에 저자가 강조한 설계가 바로 사람의 영역이다.

학습을 기반으로 했기에 AI는 평균을 벗어나지 못하며, 현재의 트렌드, 이슈, 문화적 상황 등을 반영하지 못한다.

빠르게 시작하고 빠르게 결과를 만들 수 있지만, 프롬프트와 후보정 등은 결국 사람이 해야할 역할이다.



"SUNO 수노 AI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내가 원했던 수노의 자세한 기능과 사용법을 잘 담고 있다.

파트2, 가입과 인터페이스 이해부터 시작해서, 파트5 트랙메이커까지 무척 구체적인 사용방법을 담고 있다.

화면에 가득한 옵션 하나하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2010년대 발라드, 뉴진스 스타일 곡, 영화 배경 음악 등을 저자의 지도에 맞춰 만들어 보며 수노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익힌다.


작곡에 무지한 내 입장에서는 파트3에 있는 기초 용어 설명과 프로 작곡가들이 어떻게 작곡하고, 수노를 활용하는지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얼 어떻게 어떤 과정으로 움직일지 보다 확실한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이어지는 탑라이너 부분에서는 인간과 AI로 역할을 어떻게 배분해서 진행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작업하다 생기는 의문들은 파트9에 나오는 Q&A를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된다.


"SUNO 수노 AI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에서는 돈, 수익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유통과정, 수익분배, 저작권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춰 잘 알려준다.

저작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AI가 만든 것을 그대로 음원에 넣으면 안 된다.

사람의 손길을 거쳐 제작되어야 가능하다.

Spotify에서도 스팸성 AI 음원은 삭제되므로 결국 인공지능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익화에 빼놓을 수 없는 플레이리스트에 대해서도 잘 다루고 있다.

목적 또는 방향성, 취향, 감정에 맞게 모아놓은 음악이다.

유튜브에서 수노를 활용한 수익화 방법으로 소문나고 있는 방법이다.

나도 이쪽을 눈여겨 보고 있는 분야로 정보를 모으고 있는 상태다.


이번 "SUNO 수노 AI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를 통해 알고 싶었던 보다 자세한 수노의 사용법, 활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프로 작곡가, 음악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수노를 어떻게 쓰는지 제대로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일상을 지키는 AI 양자보안 AI 바이브코딩의 배신 AI 양자보안으로 막아라 - Q-DAY 전, 골든타임을 잡아라
백남정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각종 AI, 인공지능 서비스의 등장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서처럼 모든 걸 통합해서 척척해 주는 AI 에이전트와 코드 없이 프로그램을 짜주는 바이브 코딩이 매우 핫한 이슈다.

이 둘에 대한 정보를 얼핏 살펴봐도, 생산성,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각종 편리성도 선사하는 팔방미인과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여기에는 미처 생각지 못한 어두운 면이 숨어 있었다.

같은 칼이라도, 요리사가 쓰느냐, 강도가 쓰느냐에 따라 역할이 완전히 달라진다.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도 마찬가지다.

범죄자도 인공지능 서비스가 얼마나 편리하고 막강한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해커가 되려면 많은 지식 습득이 필요한데, 이걸 AI가 해결해 버렸다.

사이트 해킹해서 가입자 정보나, 내부 문서, 기밀 정보 훔쳐 오는데 인공지능을 쓰고 있다는 거다.

AI 피싱,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범죄, 로맨스 스캠, 자금 세탁 등에 AI가 악용되고 있다.


게다가 양자역학을 이용한 양자컴퓨터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 현재 각종 인증, 금융 거래에 쓰고 있는 암호화 체계의 붕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견고한 방패 역할을 할 양자보안 시스템이 등장했다.

백남정, 엄상윤, 박나룡, 박상민 공저 "AI 바이브코딩의 배신 AI 양자보안으로 막아라"는 이런 상황에 도달한, 현재 보안 문제점과 대응책을 누구나 알기 쉽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뇌리에 박힌 충격적 단어는 바이브 해킹이었다.

바이브 코딩이 주는 편리성만 생각해 왔지, 해킹 또한 쉬어진다는 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이 때문이다.

책 속에는 QR 코드로 연결된 보안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쓰고 있는 비밀번호의 취약성, 사이트 보안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한번 해보면, 대부분 패스워드 강도가 1초 미만으로 다 털린다고 나온다.

괜히 등골이 서늘해진다.

그냥 귀찮아서, 암호 바꾸지 않고 쓰고 있는데, 1초 미만이면, 비밀번호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AI 바이브코딩의 배신 AI 양자보안으로 막아라"를 보면, 우리가 얼마나 보안 불감증에 빠져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비단 개인만의 일이 아니다.

루브르 박물관 비밀번호도 어이없이 간단해서 문제가 됐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사용하면서, 딴에는 구체적으로 묻는다고, 내 개인정보를 가져다 바치는 일도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있다.

AI를 맹신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AI가 할루시네이션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잠시라도 잊으면 안 된다.

인공지능의 할루시네이션에 우리 경찰청이 당하는 일도 있었다.

책에는 보안 관련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나오는데, 개인, 기업, 정부 다 쉽게 위험에 추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양자컴퓨터 시대에는 더 큰 위험이 찾아온다.

비밀번호가 풀리면서 내 통장이 하루아침에 0원으로 해킹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위험성을 잘 알고 있어, 정부, 기업, 금융 모두가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책에 기존 암호화의 원리와 새로운 양자암호화의 원리, 양자 보안의 개념,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나라별 대비 상황도 잘 나와 있다.

PQC, QKD, QNRG 등 양자 암호화 관련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바이브 해킹만큼, 머릿속에 계속 맴돌고 있는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HNDL 선 수집 후 해독이다.

당장 쓸 수 없는 정보도 일단 모아 뒀다가, 방법이 생기면, 범죄에 써먹겠다는 거다.

이게 무서운 게, 우리나라 경우, 쿠팡, SK, KT, 쇼핑몰 등에서 일 년에도 수차례 개인정보가 털리고 있는 상황인데, 방송마다 후속 사고는 없다고 나온다.

그러나 범죄자들이 HNDL을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도, 나중에 크게 터질 수도 있다는 거다.


"AI 바이브코딩의 배신 AI 양자보안으로 막아라" 끝에 나오는 부록에는 '나의 디지털 안전 서약서'가 있다.

보안에 좀 더 관심을 높이라는 뜻으로 정보 보호를 위한 최소의 행동 약속이다.

책 중간중간에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보안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면 더욱 좋다.


도둑놈이나 사기꾼도 머리가 좋아야 안 잡힌다고, 농담을 하곤 하는데, 인공지능 시대에 범죄자들까지 AI로 진화하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현재 한국은 현금 사용률 10%로 세계에서 가장 최저라고 한다.

그만큼 국가와 국민 모두 절대적으로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필요한 정보 보호 지침서로 "AI 바이브코딩의 배신 AI 양자보안으로 막아라"를 적극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유튜브에서 음원 발매까지 AI 플레이리스트 with 수노, 제미나이, 리퍼, 캔바, 캡컷, 스포티파이 - 악보 없이 작사·작곡부터 채널 운영·음원 발매까지, 취향을 수익으로 바꾸는 법 누구나 프로처럼 실전 AI
문태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많이들 그러겠지만, 나 역시도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즐기고 있다.

그러다 문득 내 취향에 딱 맞는 나만의 노래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품게 되었다.

하지만 악보 약간 볼 줄 아는 거 외에 작곡에 관련된 지식은 없다 보니, 방법을 찾다가 수노라는 인공지능 음악 생성 도구가 있다는 걸 주워들었다.

자연스럽게 수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뭐 도움 되는 책이 없을까 하다가, 문태영 저자의 "유튜브에서 음원 발매까지 AI 플레이리스트 with 수노, 제미나이, 리퍼, 캔바, 캡컷, 스포티파이"를 보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펼칠 때만 해도 나는 단순히 수노의 사용법이나 익히고 음악 몇 곡 뚝딱 만드는 법을 배우겠거니 생각했다.

책 부제에 '취향을 수익으로 바꾸는 법'이렇게 나오긴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이 책은 진짜 제대로 내가 만든 음악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음원 발매까지 해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루고 있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내가 가졌던 수노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나도 한번 인공지능으로 돈 벌기를 해봐야겠다'는 욕구와 도전 의욕으로 바뀌어 갔다.



이 책은 단순히 AI 작곡 서비스 수노라는 도구 하나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책 제목이 "유튜브에서 음원 발매까지 AI 플레이리스트 with 수노, 제미나이, 리퍼, 캔바, 캡컷, 스포티파이"로 이렇게 긴 이유는 작사, 작곡부터 시작해서 편집, 편곡, 썸네일과 영상 제작, 음원 배포와 발매 등 시작부터 끝까지 필요한 이에 관련된 모든 도구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내용 깊이 면에서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읽어 보면, 그걸 전혀 느끼기 힘들다.

백과사전처럼 모든 기능을 다루지 않고, 첫 입문자를 위한 가입 방법과 실무에 꼭 필요한 핵심 기능 위주로 집중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도구를 다루고 있지만, 장황함에서 오는 피로도가 낮고, 알짜배기만 머릿속에 남는다.

덕분에 유튜브에서 음원 발매까지 전체를 꿰뚫어 보는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식견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의 핵심 가치는 한낱 AI 도구 사용법 따위에 머물러 있지 않다.

그 진정한 핵심은 나만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꼭 필요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듬뿍 담긴 디테일한 노하우와 현실적인 조언에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곡들이 무엇이며, 어떤 장르의 음악이 방송에서 나가지 않고 오래 남아 있는지, 플레이리스트를 구축 방법, 인공지능이 만든 티를 적게 내는 방법, 사람들이 거슬려 하는 게 무엇인지, 구독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방법, 최적의 음원 홍보 방법, 어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더 이득이 되거나 편리한지, 자세한 프로그램 옵션 설정 팁, 추천과 비추천의 이유 등 이런 세세한 것들이야말로 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가치의 내용들을 아낌없이 풀어 놓았다.

이런 자세한 정보는 불필요한 온갖 시행착오를 줄여주므로 시간과 돈을 절약해 주는 소중한 것들이다.



실제 "유튜브에서 음원 발매까지 AI 플레이리스트 with 수노, 제미나이, 리퍼, 캔바, 캡컷, 스포티파이"를 보면서, AI 도구 관련 사용법은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반면, 초반부에 나오는 채널 콘셉트 잡기가 어렵게 느껴졌다.

음악은 즐겨 들었지만, 어디까지나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곡만 들었지, 남이 좋아하는 것이나 공부하기 좋은 음악, 잠들기 좋은 음악같이 특정 목적의 곡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본 적이 없었다.

음악을 소비하는 입장에서 생산자 또는 사업가로서 다가서는 것은 역시 쉽지 않았다.



자신만의 뮤직 비즈니스 모델이 어느 정도 그려지면, 저자가 제시하는 세부적인 일정과 단계별 가이드에 맞춰, 보다 세부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SNS 활동 대부분이 그러듯이 사업 초반에는 수익이 0원일 수밖에 없다. 

마음이 조급해질 수밖에 없고, 결국 이 단계를 못 벗어나 대다수가 포기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저자 스스로도 복수의 채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이미 겪었기에 정신적인 위로의 토닥임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도 아까지 않고 알려준다.



시기별 단계별 조언이 연 이어 나온다.

본격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단계에서 꼭 필요한 세금 관련 정보도 잘 알려주고 있으며, 음원 스트리밍 수익을 올리는 방법, 다채널 운영의 시기, 콘텐츠 재활용 등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유튜브에서 음원 발매까지 AI 플레이리스트 with 수노, 제미나이, 리퍼, 캔바, 캡컷, 스포티파이"을 덮으며 드는 생각은 명확하다.

음악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작곡도 하고, AI 가수를 써서 음반도 낼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재미나 취미를 넘어, 창작을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확장해 짭짤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보여준다.



결국 가장 중요한 관건은 저자가 거듭 강조하듯 '시작'이다.

책만 보고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과 작은 거라도 당장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의 미래는 훗날 엄청난 격차로 벌어질 수밖에 없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라는 진리는 예외가 없다.

인공지능으로 돈 벌기 좋은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은 현실적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알려 주는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