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습관 - 나를 행복하게 하는
백정미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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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게 하는

불량 습관

책이있는 마을

백정미 지음

 

세상을 살아가는데 먹는 재미가 빠진다면 살맛없는 세상일겁니다. 예전에 나중에 세울이 가면 약하나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약이 나올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곧 이어 먹는재미가 없으면 무슨 맛으로 살아 하고 뒤 이어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그런걸 권합니다.

무지하게 끝장을 볼정도로 먹거나 화내거나 하는것은 문제가 생길요지가 많이 있지만 적당히 한번쯤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 그것이 바로 불량 습관이라는 것이다.

조미료 나쁘다 하지만 맛은 있고 원료는 사탕수수나 다시마에서 나오는 감칠맛이라고 하니 한번쯤은 모르는척 하고

맛나게 먹어주는 것도 나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의 시계는 나를 위해서 도는것도 나를 향해 도는 것도 아니다. 그저 시간을 가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일이 좋을 것인가 아니면 모든것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바라볼것인가는 자신의 몫이다.

좋은 기분은 행복의 척도이다. 남편도 자신만의 기분좋은 일이 있을 것이도 아이도 자신만의 스트레서 푸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좀 지켜봐 주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너를 위해 남편을 위해서 말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좀더 깊숙히 생각해 보라. 타인을 자신의 요구대로 움직이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말이다. 기대하는 것이 없다면

행복이 찾아왔을때 더 크게 기뻐하고 좋을 것이다. 내가 기분이 좋아진다면 당신 주변에도 행복이 퍼질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해라. 우리나라 속담에 황새따라 가다가 가랭이 찢어 진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물건에

만족을 하고 기준을 조금만 낮춘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휠씬 행복한 삶이 될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것인지도 모르고 그저 남의 것만 탐낸다면 당신은 점점 더 수렁에 빠져 들것이다.

자신을 인정하고 만족하라. 그러면 행복할것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행동습관 몇가지를 꼭 해보자. 부끄러워 하지 말자. 나원래 이런사람 아니야 하면 투정하지 마라

해 봐라. 100% 기분이 좋아질것이다.

먹고 싶었지만 건강 때문에 참았던 것 먹기- 한번쯤이 괜찮다. 그만큼 운동해도 된다.

슬퍼서 견딜 수 없다면 목청껏 울기-드라마 보다가 눈물이 난다면 한번쯤은 모르는척 하고 울어버리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넘어진김에 쉬어간다고 했다. 울어라 속이 시원할것이다. 난 종종 써먹는 방법이다.

잠시 멈춰 서서 바람의 향기 맡아보기-사람도 광합성을 한다고 한다. 비타민D도 만들어야 하고 햇볕을 쬐면 좋다고 한다.

     가끔 햇볕이 강한 곳에 앉아 태양을 향해 얼굴을 돌린다. 그리고 눈을 감고 기다린다. 내 맘이 따뜻해질때 까지 말이다.

     그러면 주면의 소리가 들려온다. 바람소리, 내숨소리 그러면 아주 편안한 마음이 된다는것 진짜다. 내가 해 봤다.

구멍난 양말 꿰매기-종종 꿰맨다 그러면 난 내가 절약하고 있구나 싶어서 행복해 진다. 원래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가족들의 위해 주머니나 가랑이가 찢어진 바지를 꿰맬때 아이가 아끼는 바지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남편의

     주머니를 꿰매줄때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느냐 찢어진거구나 싶어서 마음이 저리기도 하며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이 행복해진다.

책에 나와 있는 것 말고도 자신만의 마법같은 행복의 기술을 찾아보는 것. 불량습관을 찾아보는 것도 나를 행복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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