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험 12대문 1

과학탐험 12대문 1 - 첫번째 미션 1 : 좀비(Zombie) 세계로 잠입하라 ㅣ 과학소년 아인의 판타지 서바이벌 1
주노스토리 글, 미스터하울 그림, 박완규 감수, 김영하 원작 / 호미와씨앗 / 2014년 2월

과학소년 아인의 판타지 서바이벌

과학탐험 12대문 1

첫번째 문 미션1 좀비 세계로 잠입하라

호미와 씨앗

글 주노스토리

그림 미스터 하울

대표감수 박완규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고 만화책을 선택하는 이유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기분은 바로 재미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을 하여 상상하여야 하기에 버겁기 때문이다. 원래부터 어떤 모습인지 전혀 모른데 읽어도 재미가

없는 것이다. '장님코리리 만지기' 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그것을 가볍게 해소할수 있는 것이 바로 만화책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만화가 아직도 재미있는 것을 보면은 아직 순수하다 믿고 싶다.

이책또한 만화로 되어 있었서 무슨내용인지도 생각지 않고 무조건 집어 들어 읽기 시작하는 걸 보면은 일단 1단계는

성공이다.

학교 다닐때는 그렇게 싫어하고 재미없던 과학이 지금에서야 재미있는 이유는 주입식으로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에서

'수리나카루쎄프' 주문을 외우니 한번에 원소의 특징이 외워진다. 실생활에 알수 있는 불만들기는 캠핑갈때 해보고

싶다고 한다. 위험하니 어른과 함께 하라고 하지만 어른인 내가 무서우니 실습은 어려울듯 하다.

책을 읽으면서 학습내용은 읽었다. 책을 보면서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쉽게 이해가 되었다. 다시

돌아가 찾아보니 분명 있었던 내용들이 나온다. 어느새 내 머리속에 들어와 있지 싶을 정도로 재미가 있다.

다양한 시선으로 속담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현상의 원인이나 가설을 세워보기도 하며, 억지춘향으로 끼워맞춘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상황속에서 생물에 관련된 것까지 이해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타란툴라는 거미줄을 치지 않는 '배회성 거미'라 하며 직접적으로 먹잇감을 공격하여 사냥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거미는 36센티가 된다는 것도 알려준다.

대모벌의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나에게는 새롭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비슷한 생물들이 있다면서 밤속에 벌레가

있는 것도 밤이 작을때 속에 알을 넣고 크는 것이라고 한다. 딱딱할때가 아니라 작고 말랑할때 말이다. 나보다 낫다

하면서 칭찬을 해주었더니 아이는 어깨가 CG처럼 불뚝 솟아 오르는 것 같다.

공생이라는 뜻을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다. 아이는 한자어를 풀어 되어져 있어서 한눈에 이해가 된다면 좋아한다.

가끔 어려운 단어들의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데 한글자 한글자 풀어져 있어서 한번에 뜻을

이해할수 있었다. 공생중에도 상리공생, 편리공생, 기생이 있다. 대모벌은 부화된 자신의 새끼를 위한 먹이로 거미를

숙주로 삼는데 이럴경우는 '포식기생'이라고 한다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