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탐하다 - 나를 위한 정치 이야기
김상철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나를 위한 정치 이야기

정치를 탐하다

꿈꾸는 사람들

김상철 지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치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회장선거 등 학급회의로써

가족에서는 가족회의로써

사회에서는 회의 회의 회의, 뉴스 뉴스 뉴스

정치의 출발은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멀고도 가까운 정치의 세계를 알고 싶고 파고 싶어서 펼쳤다.

아이가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한다. 딱히 뭐라 표현하기는 애매하지만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책을 빌려다 읽을 정도이니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다.

죽은사람의 애도같기도 하고 동정같기도 하고 아쉬움같기도 하다

자연스레 정치에 관심도 많다.

5학년때 부터 전교부회장, 전교회장을 선거참여를 하여 당선이 되기도 하고 낙선을 해보기도 한다.

반에서 반장도 해보고 그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참여를 열심히 한다.

안하면 포기지만 떨어지면 경험이란다.

무슨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나가는거야 물으니 그것도 다 감투이고 남에게 내 의견을 제시할때 무시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가 놀랐고 무섭기까지 한다.

법치주의 핵심은 지위나 재산, 신분의 차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그 법을 따른다는 약속이다.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생각이 난다.

현실에서는 상식적이고 당연한 것이 잘 지켜지지 않으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법치국가가 가장 잘된나라로는 스웨덴이다. 그리고 호주, 영국, 독일, 미국등 90%가 넘는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법치지수는 81%에 불과하다.

최근 지도층의 부정부패가 심하고 경제위기로 곤란을 겪고 있는 스웨덴보다 낮다니 놀라울뿐이다.

정치는 그것이 얼마나 복잡하든 간에 '두 사람 이상의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뜻한다.

정치가 싫어도 관심이 없어서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문제는 정치과정을 통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한다.

아이는 다시 음모론이 뭐냐고 물어본다. 아주 긴설명을 해주었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듯하다.

자신이 믿는 그대로 글자그대로 믿는 아이에게 그것을 역설로 되집어 생각하기에는 아이가 너무 순진하다.

국회의 날치기 역사를 보면서 진짜? 진짜? 하며

1979년에 있던 김영삼 야당 총재 제명 동의안은 제명동의안 발의 과정에 40초,

제명 결정에 20초, 1분안에 끝낸 날치기의 최단기록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참여사회는 핵심은 참여다 지속적은 참여를 통해 스스로 배워나가며 그 체제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참여 민주주의는 개인과 제도가 분리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참여를 통해 정치가 변해야 하지만 내가 변해야 정치도 변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언어적으로 익숙해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간 중간 모르는 단어 그리고 어려운 정치적인 단어들이 나오니 주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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