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두레아이들 교양서 6
러셀 프리드먼 지음, 강미경 옮김 / 두레아이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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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러셀 프리드먼 지음

강미경 옮김

두레아이들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라는 말이 이렇게 가슴이 아픕니다.

한장 한장 사진과 함께 넘겨 가면서 부터 가슴이 아픕니다.

2차 세계대전을 알고 있기에 더욱더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는 다른가 실제적으로 와 닿는 느낌도 틀리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직접 겪은것도 아니고 너무 먼 이야기지만 수많은 다큐들과 수많은 책들을 봐서 일까요.

조금이나마 감정이입이 됩니다.

   

각 나라의 군인들을 믿고 있다.

몇 달이면 적을 무찌르고 적어도 크리스마스까지는 집에 돌아갈수 있을 것이고 말이다.

1914년 크리스마스에는 눈사람도 만들고 서로 캐럴도 불렀다.

그리고 서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단 하루뿐이었다.  그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다.

    

수많은 군인들만 죽어 나갔구나 싶은 순간 여성들의 고문과도 가까운 일을 해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소가 대신하거나 남자들이 해야 할 일을 여자들이 쟁기를 끌고 있는 모습은 처절하도 못해 처연까지하다.

1916년 7월 1일, 솜 전투 첫날 전선으로 가는 길에 사진을 찍은 영국군들

하지만 이들의 절반 이상이 죽거나 실종되거나 다쳤다.

1916년 5월 23일 124연대 복무했던 알프레드 주베르 소위는

"인류가 미쳤다! 인류가 지금 하고 있는 짓을 보면 미친게 분명하다. 너무도 끔찍한 학살극이다.

이처럼 끔찍한 공포와 대학살의 아수라장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내 기분을 말로 는 도저희 옮길 수 없다.

지옥인들 이보다 끔직하랴. 인간은 미쳤다!"

   

미국선박 네척에 사전 경도 없이 독일 U-보트의 어뢰 공격을 받고는 월슨 대통령은 "모든 나라에 대한 전쟁"이라고 선언했다.

1917년 4월 6일 미국은 독일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렇지만 1918년 11월 11일 새벽 5시 직후 그날 아침 11시 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될 정전 협정에 서명하였다.

1차 세계대전의 인명피해는 약 6천 5백만명이 전쟁에 동원되었고, 4년에 걸칠 살육은

8백5십만명이 목숨을 읽었고, 2천1백만명이 다쳤으며 8백만명 가까이 실종되거나 포로에 붙잡혔다.

게다가 1천만 병으로 추산되는 시민들이 전쟁과 관련한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했다.

 

다시는 일어나명 안되는 일이지만

1939년 9월 히틀러는 폴란드를 침공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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