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왕조 이야기-이책 완전 심봤다 했습니다.

우리 왕조 이야기 -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최인수.이동원 지음, 박용석.조환철 그림 / 아울북 / 2012년 2월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우리 왕조 이야기

최인수 이동원 지음

아울북

왜 엄마들은 자꾸만 외우라고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한국사에 관심이 생기면서 한국사 자격증을 따라고 얼마나 치댔던는지 모릅니다.

결론은 시험장 근처도 가지 않았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역사관련도서를 열심히 볼때는 신기하고 이것을 더 크게 키워주고 싶은 생각에

많이 갖다 들이 대었더니 도리어 반발로 안보게 되네요..

그래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구나로요

그 뒤로 아이에게는 말안하고 엄마가 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요즘 역사관련 드라마가 많이 나오니

열심히 보았죠. 역시나 밑밥을 던지니 아이가 물었어요..

드라마을 열심히 보니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 또 물어보기도 하고 또 아는건 아는척도 하게 되었지요.

그러던 중에 만난 이책 완전 심봤다 했습니다.

너가 먼저 관심있는 왕부터 봐라 했더니 얼른 선덕왕부터 펼쳐봅니다.

그리고는 광개토대왕, 그리고 정조, 그리고 영조등등등...

그리고 듣보보도 못한 왕들 열심히 봅니다.

어렵지 않아?

아니 엄마는 여기 있는 왕들 다 알아? 하고 묻네요.

당연히 모르지 엄마가 다 알면 이자리에 있겠냐 어디 역사관련하는 곳에 있지 않겠냐 했더니

자기는 열심히 공부해서 역사관련 동화를 쓰고 싶다네요.

배유안 선생님처럼 초정리 편지나 이규희 선생님처럼 어린임금의 눈물같은 책을 밀이죠

이런 꼬마작가의 꿈을 이루기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일단은 엄마의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