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이야기4

춘추전국 이야기 4 - 정나라 자산 진짜 정치를 보여주다 ㅣ 춘추전국이야기 (역사의아침) 4
공원국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춘추 전국이야기 4

공원국 지음

역사의 아침

말그대로 정나라 자산의 진짜 정치를 보여주는 책이었다.

정나라의 정치가 공손교는 자산으로 알려져 있다.

자산이라는 인물이 정치가로서 유며해 질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정학적 위치때문이라 말한다.

여러나라들의 끊이없는 침입과 공납의 압박속에서 약자의 생존기술을 터득해야 했다.

그리고 약자는 강해지기위해 기존의 강자들보다 더 엄격한 법을 써야 했다.

춘추시대 최초로 성문법을 만들어 국인드에게 적용시키는 법가로써의 모습을 보였다.

상앙, 한비자, 이사등도 모두 자산의 법철학을 이어 받았으니 자산과의 차이점은

바로 죽음이다. 다른이는 모두 처참하게 죽었지마 자산만이 후임자의 우려와 존경속에서

천명을 다했다.  그 이유는 원시 유가들의인생관을 잘 가꾸었기 때문이다. 

또다른 이야기로 노나라의 생존법이 나온다.

진나라와 제나라에 끼어 있는 노나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생존했다.

책에선 동물로 비유하여 여우의 생존법이라 나온다.

노나라의 정치인들은 말을 능수능란하게 잘했다.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 여우를 형세로

진나라의 등에 업고 정나라를 핍박한다든가. 세련된 외교의 고수로 면밀하게 계산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정나라가 기발한 미봉책으로 마음 놓고 항복하다는 장에서는

정나라가 어정쩡한 자세로 있다가는 이도저도 안될 듯하니 일종의제깎기 작정으로

1단계 송나라를 친다.

2단계 진나라 구원군이 오면 후하게 뇌물을 주고 바로 항복한다.

3단계 초나라에는 구언해주지 않아 항복했다고 한다.

결국 진나라 편에 붙는 구실을 만드기 위해 이웃나라를 이용한다는 작정인다.

이때 준 뇌물을 양을 보자면 폭이 넓은 수레 15대, 돈거 15대, 무장병을 태운 전차 100대,

일급악사여러명과 여자악공 16명등 뇌물로 주었다. 항복하기도 쉬운일이 아니라 말한다.

책의 마무리장에는 답사기라 하여 높아지는 무덤과 깍이는 무덤이 나온다.

진시황의 무덤과 안자의 묘로 나온다.  무자비하게 밝히는 묘지만 멋지게 할것이냐

높아지지만 사람들이 찾지 않는 묘를 만들것이냐의 기로에 서기 만든장이었다.

강함이나 약함의 기로에 서있는 약간 고래싸움에 새우등이라고 할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도 정나라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나라를 보고 어찌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되는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