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 4차 산업혁명과 간헐적 팬데믹 시대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이도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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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4차 산업혁명과 간헐적 팬테믹 시대

특별한 서재

이도흠 지음


예전 자궁암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군불을 때면서 원적외선이 나와서 란다.(불멍도 참 좋다. 그래서 요즘은 캠핑가면 일부러 불멍을 많이하는 것 같다) 이제는 그런것이 많이 없는 시대에 왔다. 농경사회를 지나왔다는 뜻일것이다.  안경쓴 사람도 많지 않았고, 멀리 바라보는 습관이 시력을 좋게 한다고 한다. 손안의 모든 세상이 있다보니 바라보는 시선을 짧아졌을 것이다.  먼 옛날과 비슷하다고 느낀것은 팬데믹이다. 바이러스를 막지못해 온동네를 태우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경우는 조선왕조실록만 봐도 많이 나온다. 일정한 시기마다 한번씩 찾아오는것 같기도 하다. 옛날에는 위생의 개념이 없다보니 많은 사람이 쉽게 죽을수 밖에 없지만 이제는 위생의 개념은 최상인것 같은데 아직도 발생하고 있다. 

얼마전 티브이에서 '너를 만나다' 증강현실(VR)로 세상을 떠난아이와, 아내를 만는 다큐가 나온걸 본적이 있다. 광장히 감정적인 사건을 과학적인 기계를 만나서 실제로 존재하는 환경에 처럼 가상과 결합하고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한다. 왠지 이걸로만으로 충분히 4차산업혁명이 고맙고 감사할것도 바뀌었다. 

그러면서도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의 모든 정보로 나를 휘두를것 같은 막연한 무서움이 든다.  누가 우스게 소리로 그럴때가 발생하면 얼른 전기코들 뽑아버리면 된다고 하던데 그건 정말 만화적인 이야기일것 같고 겁이난다. 

로봇에게 윤리를 심어줄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로봇이 사람을 죽인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질것인가? 내가 봤을때 기계로 사람이 상해를 입으면 그것은 만든사람의 책임이었던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우리는 새로은 패러다임과 세계관에 따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세울 뿐만 아니라 예측되는 사건에까지 번민의 촉수를 뻗어 그에 부합하는 윤리를 정립해야 한다.  P432

1(Minus Ons Law of Robotics), 로봇은 지각에 해를 끼치거나 나태함으로 인하여 지각을 해치도록 해서는 안 된다. 

Law 0 로봇은 인류를 다치게 하거나 나태함으로 인하여 인류에 해를 끼쳐서도 안된다. 

Law 1 로봇은 인간을 다치게 하거나 나태함으로 인하여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도 안된다. 

Law 2 그 명령이 제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Law 3 그 보호가 제 1원칙과 제 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을 보호해야 한다.    p434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니 조금은 안심해도 될것 같습니다. 유럽 의외의 로보틱스 민법 규정에 관한 집행위원회의 권고를 포함한 결의안을 보면은 로봇 분야 연구원들은 스스로 고도의 윤리적 및 전문적 행위를 결정하고 다음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익, 무해, 자율, 정의를 나누어 로봇의 행위에 규칙과 능력, 분배에 대한 제한두고 있다. 더불어 생명공학에 대한 윤리도 짚어주고 있다. 영화를 보면 너무 많은 최악의 경우를 많이 보여주어서 로봇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4차 산업혁명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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