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 고종의 밀사 헐버트의 한국 사랑 대서사시
김동진 지음 / 참좋은친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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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참좋은친구

지은이 김동진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 호머 헐버트 (1863-1949) -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난 나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을 위해 희생하고 비참과 억울함을 벗기기 위해서 노력한 대한외국인이다. 멋지고, 멋지다. 내가 알고 있는 짧은지식의 호머 헐버트를 설명하기에는 항상 누구에게 설명하기에 부족했다. 안중근도 인정한 대한외국인 ( 한국인이라면 헐버트를 하루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 뤼순감옥에서(1909년 12월 2일) ) 이다. 내가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다.  한국을 위해서 조선을 위해서 이렇게 힘을 쓴 사람이 또 누가 있을가 어떠한 대가가 있어서 이렇게 남의 나라에 힘을 쏟고 묻히고 싶었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해 한다. 

한글을 초특급으로 익히고 조선사람들이 한글을 무시한고 있음을 간파한다. 한글의 우수성을 우리보다 외국인이 먼저 깨달을 것이다. 그는 한글을 최초로 국제사회에 소개했고 역사상 최초로 한국의 뿌리를 찾은 사람이다. (한글, 만주문자, 티베트문자, 산크리스트문자 비교한 작성표가 있다. )

헐버트의 만남중 주시경과의 만남은 한글사의 조선의 비친 서광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독립신문의 서재필에게 주시경을 추천한것이 헐버트라고 추정한다고 한다.  내가 특히 눈에 띄는것은 띄어쓰기와 점찍기이다. 헐버트가 있기 전에도 사용한 흔적은 물론 있지만 정착하게 만든것은 맞는듯 한다. 

"아펜젤러와 헐버트의 책임 아래(조선그리스도화보)를 언문으로 발행하였으며, 띄어쓰기를 실시했다. 우리는 한글 신문의 개척자 역활에 긍지를 느낀다" 라고 썼다.  독립신문 영문판은 헐버트가 편집자였기에 이 기사는 헐버트가 작성하였다고 여긴다.   p163-164

헤이그 만국평화화의 특사 헐버트 1906년 대한제국 황제는 그에게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앞서 제반 분제의 사전 조율을 위한 특별권한을 부여하다.  그후 이상설, 이준, 이위종을 1907년에 특사로 임명하였다. 고종은 헐버트의 믿을 보여주는 특사증이 아닌가 싶다. 을미사변이 일어났을때도 고종의 곁을 지켜주었다고 하니 고종의 믿음과 신뢰가 높을수 받에 없다. 거기 개인 내탕금까지 맡겼다고 하니 어떻게 헐버트가 조선을 사랑하지 않았을까

" 역사에 꼭 기록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을 증언하겠다. 고종 황제는 결코 일본에 항복하지 않았다. 굴종하여 신성한 국체를 더럽히지도 않았다. 휜 적은 있으나 끝내 굴복하지 않았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미국에 협조를 구하였으나 성과가 없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헤이그만국평화회의에 호소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유럽 열강에 밀서를 보냈으나 강제 퇴위당하여 전달되지 못했다. 그는 고립무원의 군주였다. 한민족 모두에게 호소한다. 황제가 보이신 불멸의 충의를 고이 간직하자." - 1942년 위싱턴 한인자유대회에서 연설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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