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 41kg 감량! 체지방 30% 감소! 10년 경력 영양사 다이어터!
이주아 지음 / 북테이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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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평생 숙제는 다이어트라고 하죠?

저희집 오빠들은 6,8살인데요.

이녀석들도 벌써 날씬한 것이 이쁘고 살이 찐 것이 뚱뚱하고 예쁘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저희집 둘째 6살 베리군은 저에게 과감하게 막말 ㅠ을 하는 편인데..

아기 셋을 낳고 늘어진 제 뱃살을 갑자기 콱! 움켜쥐고서는 "엄마 다이어트 좀 해!"하고 이야기를 하고도 하고요.

어떨 때는 주먹으로 뱃살을 강타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정말 울고 싶더라고용.ㅠ

아이들의 반응이 아니더라도 옷을 살 때 Free 사이즈를 프리하게 입지 못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죠.

저같은 경우에는 키가 170cm로 큰 편이기 때문에 살이 찌면 덩치가 있어보이고,

인터넷으로 구입한 옷들은 잘 맞지 않을 때가 많이 있는데요.

특히 체중이 늘어난 이후로는 프리사이즈로 구입한 편해보이는 옷도 편하지 않아 입지 못하고 있고요.

생각을 잘못했었는지 최근에 샀었던 바지를 보고는 남편이 왜 이렇게 딱붙는 작은 사이즈를 샀냐고 하는데..

이젠 정말 스키니진은 입을 수 없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기를 낳으면 살이 빠지고 모유수유를 하면 빠진다더니 그거 진짜인가요?

울 셋째 버니양이 태어난지 두 돌이 지난지도 제법 되었는데요.

저는 아직도 임신후반기즈음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데..

가족들과 먹었던 집밥들을 살펴보면 이렇게 먹고서 살을 빼고 싶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기도 하다는 ㅠ


사실 저희 집에는 다이어트보조제도 있고,

클렌즈를 위한 제품이며 단백질쉐이크도 있는데요.

단백질쉐이크나 식사대용제품으로 체중조절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맛이 너무 없고요.

매일 그런 것만 먹고 살면 살맛이 없다고나 할까요?!

반복되는 일상에 제가 해야할 일이 많은 다둥맘의 현실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버리면 정말 삶의 낙이 거의 없어서요.

조금 더 맛있게 먹으면서 스마트하게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을 했답니다.


그러면서 만나게 된 도서가 바로..

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인데요.


이주아님 이 분은 10년 경력을 자랑하는 영양사이시고요.

저와 같이 맛있는 것을 좋아하고 먹으면 살이 찌는 타입이셔서 공감대가 상당히 잘 형성되었다는요.



그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이 책에는 몸무게는 줄여주고, 수고는 덜어주고, 지갑은 지켜주는!

15분 완성, 초간단 4컷 레시피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데요.

조리법도 간단해서 스피디하게 요리할 수 있으면서도 비주얼이 아주 멋지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들에 대한 갈증을 비교적 가벼운 칼로리로 해결할 수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레시더라고요.

그녀의 책을 살펴보다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주문한 닭가슴살 소시지를 활용.

또띠핫도그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저희집에는 여름방학 중인 초등학생 아이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점심으로 먹었는데 요녀석도 체중감량을 좀 해야하거든요.

짧은 시간 간단하게 만든 또띠핫도그를 아이가 먹어보더니 넘넘 맛있다며 엄지척!을 해주고요.

이 요리책 너무 좋다며 칭찬을 했는데 짧은 시간에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어서 다둥맘에게는 넘넘 좋더라고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요즘 우리는 강제집밥의 시대에 살고 있다죠.

돌아서면 돌밥! 돌밥! 돌밥!의 연속에 엄마는 지치고 어떤 메뉴를 차려낼지 고민이 되는데요.

흔히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칼로리의 부담을 줄이면서 저염저당으로 맛있는 메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활용하면 좋은 요리책이 아닌가 싶은 마음!

<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얼른 더 소개해드릴게용!!


41kg감량!

체지방 30% 감소!

89kg에서 48kg까지 체중감량을 했었던 라미님이기에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그녀의 건강레시피를 좋아하는 듯 한데요.

책의 앞부분에는 라미님의 레시피를 따라해본 다양한 요리 인증샷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요즘 우리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몸을 이전보다 덜 움직이게 되었고, 헬스장이나 운동시설도 전보다 맘편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죠.

허나 맛있는 고칼로리 음식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있고 빨라진 배달문화에 소위 말하는 "확찐자"가 된 것도 같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체중과의 전쟁을 더 심하게 하게 된 것 같은데요.

닭가슴살이나 단백질쉐이크 각종 식사대용식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계속 먹다보면 물리기도 하고 각종 유혹에 더 쉽게 빠지는 것이 현실.

흔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저염저당으로 건강한 집밥을 만들어 먹는다면 속도 편하고, 배도 부담스럽지 않을 듯!

<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는 요즘같인 강제집밥의 시대에 꼭 필요한 건강레시피들이 가득 담긴 책인 것 같아요.


라미님은 책의 앞부분에서 평생 혹독한 다이어트 식단만 먹고 살 수 없으니 행복한 뚠뚜니와 조금 덜 행복하지만 건강한 라미 사이를 오가면서 잘 살아내고 있는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셨는데요.

1년에 4개월은 다이어터로 나머지 8개월은 유지어터로 살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녀가 이러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라미레시피가 더 와닿고 맛도 있는 듯!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레시피가 술술 읽히는 요리 상식

가족과 두고두고 함께 먹는, 저염 저당 김치와 반찬

노동 가성비와 행복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대용량 요리

시간 없는 다이어터에게 바치는 초간단 국밥 & 탕 & 죽

슬기로운 집콕 생활, 나만의 근사한 홈스토랑

탄단섬 골고루 챙기고 칼로리는 낮춘 '밥심'메뉴

집구석 식단으로 방방곡곡 미식 세계여행

무서운 아는 맛, 치팅메뉴가 든든한 건강식으로 재탄생

'분식'없으 '면' 못 살아!

등 목차만 읽어도 재미있고 먹음직스러운 관심있는 테마들이 많이 있고요.


특별부록으로는 타락입맛을 잡아주는 라미표 119 2주 식단재료별 찾아보기도 있어서

급하게 다이어트를 할 때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알뜰하게 냉파요리를 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먼저 레시피가 술술 읽히는 요리 상식부터 살펴보았는데요.

요리를 할 적에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었는데..

이 책은 다이어터를 위한 요리레시피를 담은 책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에도 단맛을 줄 수 있는 설탕 대체 감미료같은 것도 있어서 구입해서 활용하면 좋을 듯 하고요.

인스타에 레시피 영상을 올리시는 라미님이신데, 영상이며 완성된 요리 비주얼이 넘넘 멋지던데..

식단 만들 때 있으면 좋은 조리도구며 도락통 & 식기, 좀 더 먹음직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소시지 칼집 내는 법 등의 꿀정보도 수록하고 계셔서 아주 잘 읽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다이어터이기도 하면서 저는 세 아이를 둔 다둥맘이기에 항상 반찬걱정이 드는데요.

책의 앞부분에는 저염저당 김치와 반찬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따라해보면 좋을 레시피들이 가득 있었어요.

특히 콜라비로 만드는 콜라비 깍두기와 백김치, 양배추 깻잎 장아찌 등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레시피를 읽어보니 방법이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바쁜 다둥맘도 도전해볼 수 있겠다 싶었어용.

그리고 노동 가성비와 행복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대용량 요리에서는 시금치나 아보카도를 활용한 요리가 많이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시금치 카레를 만들어서 시금치 카레 덮밥, 시금치 카레 파스타로 활용하고..

아보카도크림을 만들어서 아보카도크림 콜드수프, 아보카도크림 오픈토스트, 아보카도크림 파스타로 활용하여 다채롭게 먹는 것!

요즘 닭가슴살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전기밥솥 수비드 닭가슴살같은 조리 레시피도 있어서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이어트하면 닭가슴살과 친해져야하는데, 이녀석을 맛있게 먹는 것이 관건인 것도 같다는...

전기밥솥 수비드 닭가슴살도 그렇고 미나리 김밥같은 요리레시피를 보면 QR코드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레시피는 바로 핸드폰으로 스캔해서 요리하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책에서도 4컷 사진에 간단한 조리법으로 맛있는 레미레시피를 완성하고 있지만,

영상으로 보게 되면 더 해보고 싶고 실패없이 만들 수 있겠다 싶거든요.

향긋한 미나리향이 느껴지는 미나리김밥도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고용.

(장보러 갔더니 미나리는 지금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용.)

탄단섬 골고루 챙기고 칼로리는 낮춘 '밥심'메뉴에서 고추참치 덮밥 발견!!

저도 고추참치를 참 좋아해서 종종 먹곤 하는데요.

매콤달달한 캔 고추참치 맛을 그대로~

더 영양가있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잇는 레시피도 있더라고요.

다이어트하면 맛없고 밋밋한 요리만 생각하였는데 책을 보니 먹음직스럽고 아주 맛나는 그러면서도 흔한 식재료가 많더라고용.

그리고 팽이버섯 달걀동은 고기식감이 그리울 적에 활용하면 좋을 요리같은데요.

팽이버섯은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쉽게 구할 수 있는...

냉장고에서 항상 기다리고 있는 식재료잖아요.

저는 활용할 방법을 잘 몰라서 상하여 버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렇게 팽이버섯 달걀동을 만들어 건강하게 집밥메뉴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서운 아는 맛, 치팅 메뉴가 든든한 건강식으로 재탄생!에서 눈여겨본 꿀호떡롤.

한때 호떡을 정말 자주 구워먹었던 우리집인데요.

호떡하면 기름에 굽는 것이 아니라 아예 튀기는 듯이 만들곤 하는데..

라미님의 꿀호떡롤은 또띠아를 활용하여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요.

견과류를 넣어 영양가를 높이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기름도 줄였더라고요.

기름에 튀긴 호떡이 맛있긴 하겠지만 이렇게 활용하여 즐겨도 좋겠다 싶은 메뉴!!

통두부구이 역시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집밥메뉴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요.

블로그이웃님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두부로 다이어트를 하셔쓴데,

라미님이 소스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시니 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다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칼집을 넣어서 조리하고 그걸 젓가락으로 뜯어내어 먹는 즐거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용!!

따라해보고 싶은 메뉴가 정말 많이 있었는데..

살펴보다가 집에 있는 재료 중에서 그리고 가장 간단해보이는 것으로 골라보았는데요.

바로 또띠핫도그인데 어제 택배로 주문한 닭가슴살과 닭가슴살 소시지가 듬뿍 도착한 터라 바로 활용해보았어용.

요즘 저는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가족과 저녁산책을 하고 있는데요.

크게 체중변화는 없지만 몸이 전보다 가벼운 것 같고 배가 덜 나와서 상대적으로 덜 뚱뚱해보이더라고요.

1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돌아와서 계단으로 집까지 올라가고 있는 저인데요.

처음엔 저희집 5층이 너무 멀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그래도 가뿐히 올라가게 되면서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더 건강해지고 살도 빠지겠다 싶더라고용.


또띠핫도그의 재료는 또띠아와 달걀, 닭가슴살 소시지, 슬라이스 치즈 이렇게 인데요.

저는 또띠아가 없어서 생략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말아서 잘라주고 나니 뭔가 달걀말이 같기도 하더라고용.

그래도 닭가슴살소시지를 그대로 먹지 않고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요.




조리방법은 달걀을 풀고 소금,후춧가루로 달걀물을 만들고요.

달군 팬에 기름을 소량 두르고 약불에 달걀물을 부어 절반쯤 익으면 또띠아 1장을 올리고 잘 붙인 후 뒤집고요.

달걀지단 위에 치즈 1/2장과 소시지를 한 개를 각각 끝쪽에 올리고 소시지부터 돌돌 말아 치즈가 녹아 잘 붙을 때까지 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답니다.

저는 초등학생 아이와 먹을 거라 달걀을 풀 때 소금,후추는 생략했고요.

치즈는 1장 다 이용했고 또띠아가 없어서 생략했더니 말 때 조금 힘들기도 하더라고용?!

저처럼 또띠아가 없다면 닭가슴살소시지와 치즈를 함께 두셔도 좋을 듯 하고요.

또띠아가 없어서 말아줄 때 잘 뒤집어지지 않기도 했는데 넓적한 뒤집개를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용.



정말 간편하게 휘리릭~ 뚝딱! 차려낸 집밥메뉴인데요.

케첩을 이렇게 하트모양으로 찍어서 장식했는데 울 꼬맹이가 넘 좋아했었다는...

요즘에는 케첩이나 마요네즈도 저칼로리 제품들이 있으니 그런 제품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고요.

라미님께서 소스까지 챙겨주셨으니 따라해보아도 좋겠죵.

우유도 저지방으로 혹은 아몬드브리즈같은 것으로 대체하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용.


책의 제일 마지막까지 알차게 느껴졌던 <라미의 믿고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이렇게 시금치 달걀 오픈 토스트, 전기밥솥 수비드 닭가슴살, 면두부 오코노미야키, 오트밀 김치전, 길거리 토스트 요리영상을 QR코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어보고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를 영상으로 한 번 더 시청하면 실패하지 않고 더욱 더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을 듯!!



지금까지 강제집밥의시대에 함께하면 좋을 요리책!

<라미의 믿고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에 대한 기록을 해보았는데요.

올 여름이 가기 전 조금 더 즐겁게 저염저당 다이어트 레시피로 식사하면서 건강하게 관리하고 싶어용.

<라미의 믿고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와 함께 우리 같이 집밥고민해결 해보자고용!





- 저는 라미의 믿고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충분히 읽은 이후에 본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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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어느 멋진 날
플뢰르 우리 지음, 김하연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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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할머니나 친척댁에 방문하면 금방 스스럼없이 적응하고 잘 지내시나요?

예민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저는 사실 잘 지내지 못하는데요.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가끔 낯선 시댁 친척분 댁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쭈볏쭈볏 그 상황이 참 어색하게만 느껴지는데..ㅠ

아기가 이쁘다고 아기까지 안고 데리고 가버리시면 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홀로 고립된 섬에 남겨진 느낌이 들어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을 느낀 적이 많이 있어요.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그런 저를 닮긴 했지만 남편도 닮았기에 상황에 대체적으로 잘 적응하는 편인데요.

자주 뵙는 편인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래도 친숙할 것 같은데,

증조할머니라던지 1년에 한 번 볼까말까한 분들을 뵙게 되면 어색한 것은 마찬가지!

그 어색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기도 하고, 그곳에서 맘을 둘 수 있는 물건이나 장소를 찾게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두를 위한 동화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하는데 이야기가 참 이쁘답니다.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된 신간동화책

일요일, 어느 멋진 날

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을 읽으면 판타지같다는 생각을 처음엔 하게 되는데, 책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고요.

여기에 생각을 곰곰히 더해보면 할머니와 손녀 그리고 세대사이의 교감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이 멋진 동화책을 우리집 2,3호와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요녀석들에게는 여우가 나오는 그림이 이쁜 동화책, 재미있는 모험이 담겨져 있는 판타지 동화책이라고 이 책을 생각할 것 같은데..

사실 그걸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고 멋진 책이에요.

엄마도 처음엔 책이 보여주는 표면적인 모습으로 접근하여 읽었고,

그것만으로도 멋지고 예쁜 책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요.

포스팅을 하려고 준비하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아마도 작가는 서로 다른 낯선 세대 사이에서 공감할 부분을 찾아가고 서로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 야기를 구성한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귀여운 울 꼬맹이들 이렇게 다양한 포즈를 지어주고 환한 미소로 함께 책육아를 했는데요.

얼른 소개해드릴게용!!

<일요일, 어느 멋진 날>이라는 책은 플뢰르 우리라는 외국분이 쓰고 그린 동화책인데요.

세밀하고 예쁜 일러스트에 편안한 컬러감이 인상적인 동화책으로요.

책 속 또다른 주인공인 할머니가 사시는 집 주변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서 힐링되는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상당하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여자아이 클레망틴이 일요일날 할머니 댁에 방문하면서 겪게되는 판타지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일요일이면 할머니 댁에 방문하여 함께 식사를 하고 시간을 보내는데 아이에게는 그 시간이 그리 즐겁지가 않은 것 같아요.

심심하고 따분하고 함께 있어도 멀게 느껴지는 사이라니..

앞서 제가 느낀 감정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잘 가꿔진 할머니의 정원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던 클레망틴은 정원 한 구석에 있는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요.

그 안으로 들어가면서 생각지 못한 친구를 만나고 모험도 하게 된답니다.

클레망틴이 할머니 댁에 방문하고 인사를 나눌 때.


클레망틴이 즐거운 경험을 한 후 할머니와 작별인사를 나눌 때.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후 클레망틴은 할머니 댁에서의 시간을 즐거워하고 기다리게 되는데요.

마지막에 할머니와 작별인사를 하면서 포옹을 하는데, 처음 만나서 인사할 때의 모습과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의 표지를 넘겨보면 정원을 지나가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할머니를 보면 저렇게 몸에 작은 나뭇가지들이 듬성듬성 붙어 있는데, 클레망틴은 할머니의 그런 모습을 싫어해요.


이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할머니의 쭈글쭈글한 손이라던지,

할머니 할아버지 특유의 냄새 같은 그런 것들이 싫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한데요.

이미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정원 구석에는 작은 구멍이 있어서요.

할머니도 이 구멍을 통하여 어딘가를 다녀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이는 이렇게 할머니와 자신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플뢰르 우리라는 동화작가님의 소개도 조금 해보면요.

그는 학창 시절 여백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자연에 대한 관심도 깊어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가득 담겨져 있는 것도 같고요.

그는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였다고 하는데요.

자연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기법으로 그림책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소개된 다른 동화책도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아야겠다 싶었습니다!

24개월 그리고 6살 두 아이들.

책을 읽어준다고 앉아보라고 했더니 좋다고 책상 앞에 앉았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몰입도 있게 책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아직은 꼬맹이인지라 특히 막내 공주를 앉혀두고 책읽고 사진을 찍는 것은 두렵게 느껴졌는데, 조금씩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일요일날 할머니 댁을 방문하려고 차를 타고 이동중인 클레망틴 가족.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아빠는 클레망틴에게 주의할 점을 계속해서 이야기해주는데요.

클레망틴의 표정은 이때부터 지루해보이는데, 다 잔소리로 들릴 것 같아요.


도착을 해서도 "아까 한 말, 잊지 않았지?"라고 거듭 말씀하시는 아빠.

클레망틴은 얌전히 서 있지만 표정이 좋지 않은데요.

"어서 오렴, 우리 아가"하고 클레망틴을 안아주시는 할머니인데..

클레망틴은 할머니 몸에 뭍어있는 작은 나뭇가지들이 싫어서요.

할머니 품에 안기는 것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전보다 방문횟수가 많이 줄었지만 저희 가족도 주말이면 종종 시댁 방문을 하곤 했었는데요.

가장 흔한 인사와 목적이 "같이 밥 한 번 먹자."라는 것이라죠.

가족이 함께 모여 테이블을 셋팅하고 식사준비를 하는 모습이 펼쳐지고요.

엄마를 따라서 칼은 오른쪽에, 포크는 바로 놓는 것을 도와주는 클레망틴이에요.


좀 더 편하게 먹고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면 클레망틴은 이 곳에서의 시간이 더 즐거울텐데..

아빠는 물론 엄마도 이래저래 잔소리 폭탄을 날리시는데요.

함께 식사를 하고 디저트까지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가지만,

할머니는 엄마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오히려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함께 있지만 다른 공간에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야기는 이어지고 있고..

클레망틴은 지겨웠는지 자리를 떠서 할머니의 정원으로 나가본답니다.


할머니의 정원을 본 클레망틴의 소감은

할머니의 정원은 깔끔했어요. 그러나 따분했지요.

정원 울타리에서 작은 구멍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라고 하는데요.


깔끔하지만 지루하고 따분하기그지 없는 환경이 작은 구멍 하나로 아주 다이나믹하고 멋진 장소로 변신을 하게 된답니다.

마치 판타지 영화나 만화처럼 말이죠!


들어가면 안된다고, 들어가면 혼난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궁금해서 작은 구멍 속을 들어가게 된 클레망틴.

그러한 그녀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클레망틴과 같은 여우가 아닌 털이 없는 인간 아이가 구멍 앞에 있는 모습!

그리고 처음 본 클레망틴에게 장난감 비행기를 건네는 아이인데요.

선뜻 건네는 장난감 비행기를 받아들지 못하는 클레망틴인데 많이 당황한 모양.

왜 털이 없는지도 궁금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당황스러운 것 같지만 아이들은 금새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다죠.

둘은 함께 놀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는 두 아이들인데요.

넓은 숲속에서 커다란 통나무를 건너가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신기한 새며 동물들을 관찰하기도 하는데..

울 꼬맹이들 책 속에 있는 생명들을 보며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것처럼 신이 났어요.

함께 모험을 하고 수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인데요.

작가님께서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였기에 이렇게 개성있고 아름다운 자연배경이 탄생한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아주 즐거운 시간을 새로운 친구와 보내고 있는데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애타게 클레망틴을 찾는 엄마아빠의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아쉽지만 친구와 작별인사를 하고 클레망틴은 다시 작은 구멍을 통하여 가족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도대체 어딜 갔었니? 다들 걱정했잖아.

라며 클레망틴의 몸에 묻은 작은 나뭇가지들을 털어주는 엄마인데요.

작은 나뭇가지들이 가득 묻은 모습이 할머니의 모습도 몹시 유사한데 혹시 할머니도?!

걱정하는 엄마와 아빠와 달리 할머니의 표정은 뭔가 느긋하고 여유가 있어보이는데요.

아마도 할머니는 클레망틴이 어디를 다녀왔을지 알 것 같기도 한데..

혹시 그녀가 그 작은 구멍을 통해 다른 세계로 건너가면 다시 어린 소녀의 모습이 되는 것은 아닐런지..

그 곳을 가게 되면 클레망틴이 만났던 소년이 있을런지,

아니면 또다른 누군가가 있을런지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됩니다!


앞서 보여드린대로 할머니와 헤어질 때에는 서로 진한 포옹을 하는 모습인데요.

작은 나뭇가지로 공통점을 지니게 된 두 여우들은 둘만의 비밀이 생긴 느낌이랄까요.

동화책의 내용이 재미있었는지 우리 아이들 모두 흡족한 표정을 보여주는 모습인데요.

그 모습이 아주 귀여운데, 재미있게 잘 읽었다며 나중에 첫째 아이에게도 자랑을 하더라고요.

보통 책육아나 홈스쿨링은 착실하게 잘 따라주는 첫째 아이 위주로 하고 있지만요.

이렇게 얌전하게 읽을 수 있다면 울 둘째, 막내와도 앞으로 즐겁게 책육아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주 멋지고 예쁜 모두를 위한 동화책.

키위북스 <일요일, 어느 멋진 날> 이었습니다.




-저는 키위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일요일, 어느 멋진 날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아이와 재미있게 읽은 후 본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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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시간을 걷는 이야기 3
김영미 지음, 김종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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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용인에 살고 있지만 처음 직장생활을 하고 상경한 곳은 서울인데요.

부푼 꿈을 안고 서울에 상경하여 주말이면 이곳저곳 서울나들이를 하고 싶었는데,

회사가 너무 바빠서요.ㅠ

주말이면 집에서 잠자기 바빴던 것 같고 주말에도 회사를 다닌 날이 너무 많아서 그냥 서울에 살기만 했었던 거 같아요.

결혼을 하고 분당으로 이사를 가고 지금의 용인까지 내려오게 되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기왕 지방에서 상경을 했으면 서울의 문화를 누리며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특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서울의 유명한 곳들을 다니려고 하면 날을 잡고 방문해야되니까요.

'서울에 살았다면 좀 더 편하게 지하철을 타고 다닐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제가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꺼냈을까용?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와 함께 아주 의미있는 도서 한 권을 읽어본 이야기를 기록해볼까하는데요.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고 해주고 싶은 것이 많은 엄마!

이번에 읽은 책은 읽는 것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기도 하고요.

관련 정보를 습득해서 직접 서울 나들이를 갈 적에 역사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책인 거 같아요.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된

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 키위북스 -

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키위북스의 시간을 걷는 이야기 03 에 해당되는 책으로요.

키위북스에는 참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가 많이 출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 책은 서울의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세밀한 일러스트 자체가 주는 힐링감도 상당했는데요.

아빠와 아들이 책속에서 서울 성곽 나들이를 하고 있어서요.

책을 보면서 우리도 나중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남편 부탁해~ㅎ)






<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은 글 김영미, 그림 김종민 님이 담당하셨는데요.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오랜 역사를 지켜 온 서울 성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했던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라죠!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없을테고,

오랜시간 조선의 역사에서 중심지 역할을 했었는데요.

서울 성곽은 조선 태조 때 쌓기 시작하여 세종대왕 때 완성되었는데, 그 이후에도 꾸준히 보수하면서 지켜온 우리 삶의 역사라는 거.


아빠와 아이가 서울 성곽길 중 하나인 창의문을 통하여 산의 정상부터 아래까지 내려오는 이야기가 실감나게 담겨져 있는데요.

나중에 울 뜬금군 & 베리군 (버니양은 아직 힘들 듯ㅎ)과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곳이랍니다.



키위북스 "시간을 걷는 이야기"흐르는 시간 속에서 묻힌 이야기, 다시 꺼내고 싶은 이야기, 저절로 무르익은 이야기, 그리고 마침내 이야기로 피어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이번 <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책을 읽고서 시간을 걷는 이야기 시리즈를 더 만나보고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랑스러운 우리의 작가님들에 대한 소개도 조금 해보면요.

이 책의 글을 쓴 김영미 작가님은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좋은 책 만들기가 꿈인 아줌마 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하셨는데요.

저서를 보니 제가 아이와 읽었던 책도 있어서 반가웠고요.

이미 본인의 꿈을 잘 이루신 것 같아 부럽기도 합니다.

그림을 그린 김종민님은 시의 문장처럼 사유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책을 읽으면서 김종민님의 그림으로 힐링이 된 것 같고 서울 성곽길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들었으니 종민님 역시 꿈을 이루신 것 같네요.


책의 이야기는 아빠와 아들이 창의문이라고 불리는 서울의 성곽을 지나가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산행을 해야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인지 아빠도 아이도 제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려입은 모습이고요.


이들이 지나간 창의문은 서울의 북쪽에 있는 작은 문이라서 북소문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아이 눈에는 엄청 큰데 작은 문이라고 한다니 당황스러운 듯 합니다.



창의문을 지나서 성곽길을 지나가는 아빠와 아들.

커다란 바위에는 성곽길을 좋아했던 유명한 시인의 시가 적혀져 있는데요.

살펴보니 윤동주 시인의 서시네요!

그가 성곽길을 좋아했는줄은 몰랐는데 책을 읽으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쏙쏙!

울 뜬금군에게 물어보니 서시는 아직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책 속의 아빠처럼 엄마가 자연스럽게 서시를 외우니 울 뜬금군 엄마를 대단하게 쳐다봐요. ㅎ


그런데 아빠, 성곽은 어디 있는 거예요?

라고 물어보는 아이 눈 앞에 펼쳐진 성곽의 모습.

성곽은 장난감 블록을 닮았다는 감상평을 하면서 멋지게 성곽에 대해 표현을 합니다.


키 다른 담장 마다 조그만 창이 나있기도 하고, 기와집터럼 각진 지붕도 있는 성곽의 모습.

아이에게 직접 가서 보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니 울 뜬금군 책으로 보는 걸로 충분하다고 하네요?!

하하~~

움직이기 싫어하는 이 녀석 정말 큰 일이에요.

성곽 저편에 방금 지나온 창의문도 보이고..

그 사이 널따란 찻길도 보이고..

이전에는 이 길이 서로 이어져 있었다는데 성곽과 창의문을 잇던 담장은 어디로 갔냐는 아이의 이야기.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인데요.

이 속에 아픈 역사도 함께 담겨져 있다죠.


아빠와 함께 성곽길 탐험을 하는 아이.

달리기를 제법 잘하는지 초반에 무리를 해보지만 사실 성곽길 투어는 마라톤과 같이 긴 호흡이 필요하다죠.

슬슬 숨이 차고 다리가 아파오는 아이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로보는데 눈에 띄는 새하얀 뭉게구름.

아이는 새하얀 뭉게구름에서 솜사탕을 연상하고 엄마도 보시면 좋을텐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엄마는 그렇지 않으실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페이지 페이지가 작품같고 한 장의 사진같은 느낌이 드는 책!

빼꼼 난 창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부자를 보니 사진을 찍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둘 아주 사이좋은 콤비같아요.

성곽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슬기롭고 현명했는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안에서 보면 낮은 담장인데 밖에서 보면 고층 아파트처럼 높은 성곽.

멀거나 가까운 곳에 외적이 있는지 샅샅이 살피고 함부로 성벽을 넘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반영되어 있는 거라죠.

책을 보면서 즐거운 울 뜬금군.

밝은 표정으로 책을 읽고 장난기어린 모습도 보여주는데요.

책 속의 주인공 아이는 점점 가팔라지는 성곽길에 다리는 욱신욱신, 가슴은 콩닥콩닥.

그래도 인왕산 정상까지 힘내어 가봅니다!!




중간에 포기하고도 싶었을텐데 멋지게 인왕산 정상까지 올라온 아이와 아빠!

넘넘 대견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은데요.

올라가는 길은 힘들지만 올라왔을 때의 짜릿하고 개운한 기분은 알사람은 다 안다죠!


정상에 올랐더니 높이 솟은 N서울타워도 보이고 경복궁도 보이고 ~

콩알처럼 자그마하게 보이는 서울풍경을 저도 보고 싶어져요.

그렇게 정상을 찍고 나서 내려가는 길.

내려갈 때는 올라갈 때보다 훨씬 가뿐하고 편하다죠.

우리 다음에 또 올까?

라는 아빠의 질문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아이.

울 뜬금군도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대견하게도 책속의 주인공은 다른 성곽길을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서울 성곽길 여행!

넘넘 멋진 것 같아요.


재미있게 책을 읽고 나서 뒷 페이지를 펼쳐보면 알찬 정보가 가득!

서울 성곽에 담긴 역사와 의미, 그리고 서울 성곽 한 눈에 보기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어서요.


책을 읽고 덮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가 살아있는 서울 성곽에 대해서 잘 알아볼 수 있었고..

성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한양도서 순성길 코스도 안내받아볼 수 있었어요.

또한 성곽이 연결하는 8개의 문인 4대문과 4소문에 대한 설명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성곽 주변에서는 한양도성 순성길 표식이 중간중간 있어서 길을 제대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한 번 한양도성 순성길 나들이에 가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본 <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에 대한 기록을 해보았는데요.

책의 일러스트가 주는 아름다움이 상당한데, 직접 걷진 못했지만 아빠와 아들이 되어 걸어본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유명한 관광지나 핫플레이스가 참 많이 있는 서울이지만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의미있는 건축물도 정말 많은 서울이라죠.

아이들에게는 그러한 체험을 더 많이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전혀 생각도 해보지 못했었던 서울 성곽길 투어!

곧 여름방학도 다가올텐데 하루라도 함께 다녀와야겠습니다.



넘넘 멋진 책.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읽으시면서 서울 역사나들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안녕!

- 저는 키위북스 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충분히 읽은 이후에 본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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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 제3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아이스토리빌 43
황섭균 지음, 윤유리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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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긴 했는지 아주 그냥 무더운 주말 오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우리 가족은 집에서 뒤굴뒤굴~

낮잠도 자고 못봤던 TV프로그램에 핸드폰 게임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고 있는데요.

엄마인 저 혼자만 좀 많이 바쁜 것 같지만 그래도 힘내보렵니다.


백신을 맞고 온 남편은 잠이 들었고..

아이들은 다행히 셋이서 사이좋게 잘 놀고 있어서요.

엄마는 최근에 울 첫째 뜬금군과 함께 읽은 책 리뷰를 좀 해볼까 해요.


초등학생 1학년인 울 첫째 뜬금군~

4교시까지 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고는 집으로 바로 바로 들어오는데요.

집에 와서는 엄마표 홈스쿨링도 하고 책도 보고 있는데 날씨가 무더워서인지 울 뜬금군 지난 주는 좀 살살 달렸답니다.

그래도 하루에 2페이지씩은 수학문제집도 풀고 1강씩 영어동영상도 보면서 공부를 하였는데요.

하교하고 돌아온 시간에는 엄마가 재미있는 책도 읽어주었는데,

한글을 알기에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이지만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 더 좋은가보더라고요.

최근에 읽은 책은 글밥이 좀 있어서 초등학생 고학년 친구들이라면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듯 한데요.

울 뜬금군과 조금씩 사이좋게 나눠서 읽기도 했는데 뒷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책이었다죠.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소개해드릴까하는 책은..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이라는 책인데요.

밝은미래에서 출간된 이 어린이소설책은 제 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해요.


사실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요.

다새쓰 다시 새롭게 쓰는 이라는 의미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부합하도록 다시 새롭게 써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읽고,

방정환 선생님을 가깝게 여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어린이문학 공모전이라고 해요.


이래저래 취지도 좋고 대상 수상이라는 타이틀에 먼저 관심이 가기도 했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는데 얼른 기록해볼게용.


먼저 이 책의 글은 황섭균, 그림은 윤유리님이 담당하셨는데요.

황섭균님은 2019년 <이불 바다 물고기>로 제 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셨는데..

지난 2020년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으로 제 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또 수상하신 분.

앞으로 좋은 어린이도서를 많이 펴내주실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림을 그린 윤유리님은 다양한 책의 그림을 그리셨는데, 앞으로 만나게 될 기회가 참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아이들이 동굴 속을 들어가는 장면을 배경으로 주요 스토리라인을 짐작해볼 수 있었는데요.

수상한 죽음

수상한 편의점

수상한 아이

수상한 도시

수상한 서커스 요괴

수상한 서커스 천막

수상한 소문

수상한 뉴스

수상한 복지재단

수상한 세상

수상한 경고문

수상한 문지기

수상한 축제

수상한 가면

수상한 적의 공격

수상한 방

수상한 속임수

수상한 사이렌

그 꿈!

이렇게!

마지막 19번 그 꿈!을 제외하고는 다 챕터에 "수상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는데요.

이야기를 읽어보면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었는데...

마수오의 실종된 아빠는 기자님이시고요.

그런 아빠를 닮았는지 아주 멋지게 탐정처럼 조사를 하고 사건을 풀어가는 마수오와 친구들이었다는..

모든 사건의 출발은 의심과 궁금증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의 앞부분은 조금 읽기가 힘들었는데요.

왜냐면 아동학대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져 있었는데, 최근에 이런 뉴스들이 너무 많아서 다둥맘인 저는 좀 많이 힘들더라고요.

마수오는 이 책의 주인공인 남자아이 이름인데요.

마수오의 아빠는 기자님이신데 엄마는 일찍 하늘나라에 가시고 둘이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었더랬어요.

그런데 어느 날 취재를 하러 가신 아빠는 돌아오지 않고요.

취재를 가지 전 마수오를 고모댁에 맡겼는데 고모도 고모부도 그리 좋은 분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양육비를 하나도 주지 않고서 아이를 맡겼다고 생각하는 고모는 아빠가 죽었다고 생각을 하며 아이에게 악담을 퍼붓는데요.

어느정도의 사정은 이해가 되지만 정상적인 상식선을 넘은 행동을 하는 그들은

아이를 제대로 관리하지도 않아 배고픔에 떨고 있는 마수오였어요.

전날 먹은 것은 그들이 먹다남긴 바나나 반 개가 전부.

배고픔에 허덕이던 아이는 고모의 지갑에서 1만원을 훔쳐서 편의점을 향하는데요.

울 뜬금군은 학교에서 4교시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고 집에 오는데, 집에와서는 또 간식을 먹거든요.

그러면서 저에게 빵을 달라 우유를 달라 사탕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에게 만약 네가 마수오같은 상황이 되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하니 깜짝 놀라며 충격을 받은 듯 했어요.

편의점에서는 또 보라색옷으로 차려입은 이상한 할머니를 만나는데요.

귀가 뾰족한 단발머리 여자애를 본 적이 있냐며, 그 아이는 거짓말 투성이니까 조심하라는 말을 한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들은 마수오.

편의점에서 10,000원을 채워 먹을 것을 이것저것 구입하는데요.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처럼 자신이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했는지, 자기를 유심히 지켜보는 편의점 형아에게도 당황스러워해요.

하지만 형아는 삐쩍 마르고 초라한 아이가 안되어 보였는지 자신이 계산을 해주는데요.

세상엔 이렇게 좋은 사람도 많이 있는데 왜 하필 아이의 고모, 고모부는 그런 사람일까요.

그냥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고 오지..

아이는 바보처럼 그곳도 집이라고 고모댁으로 향하는데요.

지갑을 훔치려면 좀 티나지 않게 하지 들통이 났는지 고모도 고모부도 아주 제대로 화가난 상태였어요.

너같은 아이는 혼나봐야한다며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서는 고모부의 이야기를 읽을 때 울 뜬금군 좀 충격을 받은 듯..


다행히 아이는 두 사람을 피하여 다른 놀이터에서 편의점에서 골라온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는데..

그 앞에 귀가 뾰족하고 단발머리의 여자이이가 나타납니다.

바로 또다른 이 책의 주인공 라온이죠.


라온이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수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는데요.

자신의 동생이 서커스 요괴때문에 사라졌는데..

그 사건을 마수오의 아빠가 취재하러 왔다가 실종된 것이라고 아빠를 찾을 수 있다는 말에 마수오는 아이를 따라가게 되어요.


그렇게 마수오는 또다른 도시로 라온이와 향하게 되는데요.

수오를 찾아온 라온이 덕분에 마수오는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지만..

보통의 다른 아이들은 악마들이 기다리고 있는 그 집 밖에는 갈 곳이 없을 거에요.

소설책다운 상상력이 펼쳐지는 장면이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훌훌 떠날 수 있는 새로운 도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대받는 아이들에겐 누군가 나를 찾아와서 다른 새로운 곳으로 멀리 데려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해요.


수오가 간 곳은 소망시라는 곳으로 이름이 참 이쁘지만 이곳역시 좀 수상하고 이상한데요.

사람들이 도시를 벗어나는 것이 영상으로 다 촬영이 되어서 기록이 되는데..

그럼에도 도시에 여러 아이들이 사라진 것을 찾지 못하고 시에서는 아예 서커스 요괴에 대해 믿어주질 않아요.

그래도 잠시 수오는 라온이 할머니 댁에서 맛있는 식사를 얻어먹으며 기력회복을 하는데요.

푸짐하게 차려낸 식사를 얼마만에 먹어보는 것인지, 아주 그립고 행복했을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아빠를 찾아나설 시간!

마수오는 아빠를 닮아서인지 아주 체계적으로 취재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생각보다 라온이 주변에는 동생을 읽어버린 아이들이 많았는데, 다들 애타게 동생의 행방을 찾고 있었어요.

이렇게 모인 아이들에게서 사라진 동생에 대한 인상착의도 듣고, 서커스 괴물과 서커스 단장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자료수집을 하는데요.

이렇게 하다보니 마수오와 라온이 외에도 키가 크고 똑똑한 서준이, 그리고 서준이를 좋아하는 초록색 머리카락이 브로콜리를 닮은 소미까지 함께하면서 뭔가 제대로 탐정단이 꾸려지는 듯 합니다.


아빠를 꼭 찾고 싶은 꿈을 갖고 있는 마수오, 그리고 동생을 찾고 싶은 라온이.

그렇게 사람들은 각자의 꿈을 지니고 살고 있는데요.

어느 날 소망시에는 물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없어서는 안될 물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다니..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죠?!


그런데 허상만 복지 재단의 허사장이 물을 공짜로 제공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약간 사기꾼처럼 보이는 모습이라 의심이 갔는데 ..

그는 그냥 공짜로 주면 재미없으니까 꿈 하나에 생수 3일치를 준다고 약속을 한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꿈 저울 앞에 서서 꿈을 하나씩 팔고 물과 맞바꾸는데요.

어릴 적에는 참 다양한 꿈을 여러 개 갖고 있다죠.

각자 마음 속에 품은 꿈들을 소소한 것들부터 해서 팔며 생수와 교환하기 시작하는데..

꿈을 팔고 생수를 받다니 이러한 설정도 참 특이한 것 같아요.

그렇게 사람들은 자신의 꿈과 생수를 맞바꾸면서 점점 꿈을 잃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아이들은 마음 속에 품어둔 꿈을 팔아 생수를 바꾸지만 차마 마지막 소망인 아빠/동생을 찾겠다는 꿈은 팔 수가 없어요.


뭔가 쉬쉬거리는 분위기 속에서 서커스 요괴나 서커스 단장에 대한 정보 수집도 힘들고..

그들이 동굴 속에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한 아이들은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심장이 쫄깃쫄깃한 상황들이 펼쳐지는데 아주 몰입감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요.

몸이 허약해서 콜록콜록 기침을 하던 작은 소녀 소미는 특유의 재치를 발휘하여 아이들이 동굴로 들어가게 돕는데..

힘으로 모든 것을 제압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동굴 속에서 펼쳐지는 기괴한 축제의 모습은 아이도 저도 조마조마하면서 읽어보았는데요.

두 페이지 가득 글밥이 가득한 페이지도 있지만 이렇게 일러스트가 그려진 페이지도 있는데,

아직 다 읽지 않았는데 울 뜬금군 얼른 페이지를 넘기고 싶어하기도 했었답니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동생도 아빠도 이 아이들은 찾을 수 있을까요?

사실 저와 뜬금군은 책의 젤 뒷페이지를 펼쳐서 결말이 Happy Ending이라는 것을 확인하고서 뭔가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갔는데요.

결말을 알고 있어도 중간의 내용을 아주 몰입도 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책의 앞부분 위주로 기록을 해보았고 뒷 이야기는 직접 아이와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마음 속에만 기록하였는데요.

아이들 소설책이라 당연히 Happy Ending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저는 좀 있는데..

아이들은 그토록 바라던 꿈을 이루게 되니 맘편히 이 아이들의 멋진 활약상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책의 뒷 페이지에는 2021 어린이 다새쓰 활동으로 작가 e인터뷰도 있어서 읽어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요.

책의 앞부분에는 이 책을 쓴 작가의 말은 물론..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어린이 심사 위원에 대한 소개와 그들의 한 마디가 기록되어 있어서요.

나중에 우리 뜬금군도 이러한 활동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책의 제일 뒷날개에는 아이스토리빌 주요 도서 소개가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담긴 창작 이야기마을 아이스토리빌의 도서들!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끝나지 않은 진실 게임>,<너나 먹어, 쌀엿!>,<편의점 도난 사건>,<거울아이>,<건축왕 정세권>..

제목만 들어도 호기심이 자극되는 책들이었는데, 우리 아이와 나머지 책들도 한 권씩 정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본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이었는데요.

어느새 훌쩍 성장하여 이 정도 글밥의 책도 잘 읽는 아이를 보면서 요녀석의 미래가 기대되었는데..

엄마가 아이가 꿈을 지니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잘 서포트해줄 생각이고요.

좋은 책들 많이 읽을 기회 또 마련해줘야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다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덥긴하지만 날씨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 주말인데요.

짜증보다는 기분좋게 시원히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또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I'll be back!!







- 저는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충분히 읽은 후 본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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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3 - 네 꿈을 펼쳐라! 팬티 입은 늑대 3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허린 옮김, 폴 코에 도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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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꿔놓은 일상의 변화는 크지만 다행히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매일 학교를 등교하고 있는 울 뜬금군~!

유리가림막도 설치되어 있고 1명씩 띄워놓은 자리에 앉아 공부하지만 그래도 친한 친구도 생겼고요.

이래저래 학교생활에 많이 익숙해진 것 같은데,

아이반에서는 "책읽는 시간"이 있어서 매일 도서 2권씩을 들고 다닌답니다.

이전같으면 학급문고를 이용했을테지만 지금은 집에 있는 책으로 2권씩 챙겨가서 읽는 중..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희 집에는 안읽은 책들이 제법 많아서 이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새롭게 만나본 신간동화책을 챙겨넣어주었더니 울 뜬금군 그 책부터 먼저 읽었더라고요.


다만 책읽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도 하고 아직은 천천히 글을 읽는 울 뜬금군.

그래서 뒷 부분은 다 읽지 못했다며 하교하고는 마저 읽겠다며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요.

언제 이렇게 컸는지 스스로 책도 읽을 수 있다니 참 기특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기록해볼 신간도서는 키위북스에서 출간된 <팬티입은 늑대3> 네 꿈을 펼쳐라! 라는 책인데요.

팬티입은 늑대라니~

제목만 보고서 호기심이 자극되고 개성있는 일러스트를 보면서 무슨 이야기일지 기대가되고 하실 것 같아요.

이미 3권까지 출간된 동화책이기에 저와 아이에겐 조금 익숙하지만 말이죵.

<저희집에는 팬티 입은 늑대 2>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이야기 도서가 있어서 함께 사진에 담아보았는데요.

키위북스 키위맘 서포활동을 하고서 마지막에 추가 도서를 증정받을 수 있었는데, 그때 요 책을 신청했더랬어요.

다만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이 1권인줄 알고 2권으로 신청을 하였는데요.

이미 집에는 2권이 있어서 2권은 아쉽지만 뜬금군과 또래인 친척 아이에게 선물해주었다며~~

2권도 상당히 재미있어서 아이가 여러 번 읽은 터라 아무래도 1권도 장만해서 시리즈를 모아야할 것 같습니다.

늑대라니..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까칠하게 보이는 것 같지만 동화책을 읽어보면 이런 착한 친구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저런 말썽이 일어나는 상황을 재치있고 특유의 아이디어로 해결해주는 팬티 입은 늑대!

참 매력있고 멋진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용.

팬티 입은 늑대를 알게 되면 뭔가 고민이 해결되어 속시원하고 통쾌한 느낌이 드는데요.

유쾌하면서도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

어서 같이 읽어보실까용?!

이번 3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런지~

팬티 입은 늑대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강 하양 줄무늬 팬티도 눈에 띄고요.

팬티 입은 늑대가 들고 있는 저 빨간 장식이 힌트가 되는 것 같은데, 절묘하게 그려낸 일러스트도 재미있어요.


이 책의 주요 줄거리는 책의 뒷면에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었는데요.

숲속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들썩!

바로 '분노의 질주'경기가 곧 열리기 때문인데요.

해마다 빠르기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뛰어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삐 풀린 듯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는 경기라 붙여진 '분노의 질주'!

영화 제목을 생각하게 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런데 흥미진진한 볼 거리가 가득한 이 경주를 싫어하는 동물도 있는 걸까용?!

누군가 경기포스터에 빨간색으로 악담을 쓰며 낙서를 잔뜩 해두었는데요.

숲속 모두의 축제를 방해하려는 자는 누구일지~

또 팬티 입은 늑대가 해결하려 나서게 됩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작가 이름이 팬티 입은 늑대의 시그니처 줄무늬 팬티와 함께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 책의 작가는 글 윌프리드 루파노, 그림 미야나 이토이즈, 도움 폴 코에 옮김 허린인데..

글을 쓰신 윌프리드 루파노와 그림을 그린 미야나 이토이즈의 시너지가 참 좋은 듯 해요.

잠시 이 두 분에 대해서 소개를 드려보면요.

글 윌프리드 루파노님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보던 신문 연재만화에 푹 빠져 지냈다고 하고요.

지금은 만화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자유로운 상상력이 잘 드러나는 작품을 쓰고 있는데 수상경력이 상당해요!

최근에는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대중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재치있고 유쾌하면서도 메시지가 참 잘 담겨져 있는 좋은 책을 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을 그린 미야나 이토이즈 님은 아주 개성있고 유니크한 팬티 입은 늑대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페이지를 넘겨보면 그림체가 상당히 개성있고 매력적인데..

팬티 입은 늑대가 시리즈로 계속 출간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아닌가 싶어요.


이야기는 다가오는 분노의 질주로 들썩들썩이는 숲속 마을의 모습으로 펼쳐지는데요.

두 페이지 가득 채우고 있는 숲속 마을의 색감도 인상적인데,

작가님이 좋아하던 신문만화의 영향인지 이야기 속 캐릭터들의 대사를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깃발 장식과 꽃술 장식으로 열심히 숲속을 꾸미며 다가오는 경기를 기다리는 숲속 동물들!

이전 책도 읽었던 아이들이라면 숲속 친구들 중에 겹치는 캐릭터가 있는지 반갑게 찾아봐도 좋을 듯 한데요.

숲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고삐 풀린 경주에서 대결하는 '분노의 질주'!

이름만 들어도 피가 끓어오르고 흥분되는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숲속에서 이런 경기가 열린다면 정말 재미있을 듯?!


마치 사람사는 것처럼 축제를 즐기고 매점에서는 개암 열매 우유라던지 각종 간식을 파는 모습도 재미있어요.

아니 그런데 경기 포스터에 "바보", "형편없어" 등으로 기분나쁜 낙서를 한 동물이 있었으니..

과연 그 동물은 누구일까요?!

이러한 모습에 많은 동물들은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 한데요.

늑대 잡는 군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출동하지만 큰 코를 다치고 말고요.

결국은 우리의 팬티 입은 늑대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출동하게 된다죠!

팬티 입은 늑대 역시 이번 분노의 질주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문제를 해결하러 숲을 찾아보면서 그는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궁금해해요.

곰?

괴물?

흉측하고 끈적끈적한 커다란 괴물인 것은 아닌지 팬티 입은 늑대도 조금 두려워하고 걱정을 하는 듯 한데요.

(살금살금 걷지만 팬티 속 엉덩이는 잔뜩 긴장했어요.)

라는 문구가 인간적(?!)이기도 하고 우습습니다.

어머나~?!

그런데 이러한 말썽을 일으킨 곰이나 괴물이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생각보다 너무 작고..

또 귀여운 작은 새였는데요.

팬티입은 늑대의 당황스럽고 황당한 마음이 공감이 되는데..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난 범인은 포스터에 빨간색으로 낙서를 하고 있었어요.


자신을 정말 나쁜 진박새라고 소개하는 악동새의 모습이 참으로 우스꽝스러운데요.

조잘조잘 열심히 무섭게 화를 내고 있는 것 같은데..

노란색 후드를 입고 있는 진박새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그래봤자 늑대에게는 뭐라뭐라 지저귀는 소리로 들리니까 좀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요.


울 뜬금군 입가에도 웃음이 가득!!



가만히 진박새의 외침을 곁에서 들어보는 팬티 입은 늑대.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그는 정확하게 진박새의 거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야기해주는데요.

팬티 입은 늑대가 듣기 싫은 말도 서슴치않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자상함도 지니고 있네요!


그리고는 진박새에게 왜 '분노의 질주'경기를 싫어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분석해서 말해주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

질투가 나기 때문!!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린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당황스러운 진박새는 열심히 조잘조잘 지저귀는데요.

그렇게 다른 새들이 형편없고 자신이 빠르다면 경기에 출전하면 될텐데 왜 그러냐는 말에

진박새는 자신의 아픈 컴플렉스를 이야기한답니다.

경기에 못 나가는 건

내가 형편없는 날개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야.

라고 말하는 진박새.




알고보니 한쪽 날개는 괜찮은데 다른 날개에 문제가 있어서요.

좋아하는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인생은 형편없어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아이고 불쌍해라~

먼저 책을 읽었던 울 뜬금군.

저에게 열심히 이야기를 해주고 불쌍하다고 말해주네요.



이대로 이야기가 끝이 난다면 팬티 입은 늑대가 아니겠죠!

그는 진박새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는 자신만의 재치로 진박새의 고민을 해결해주는데요.

이 부분이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는데,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는 뒷 부분이 언제나 유쾌 통쾌 재미있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이야기를 보여드렸나 싶기도 해서 뒷 이야기는 직접 아이와 함께 읽어보셨음하는 맘으로 마무리하는데요.

책의 서브 타이틀이 "네 꿈을 펼쳐라!"라는 것을 보면 아주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됨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용.


누구나 컴플렉스 하나쯤은 갖고 있는 것이 당연지사.

내색하고 표현을 하지 않을 뿐이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저 역시 아주 많은 컴플렉스와 고민을 안고 살아왔는데, 그래도 40대인 지금까지 잘 살아있다는..

작은 직박새는 아직 어리니까 꿈을 품고 노력을 한다면 조금 다른 방향으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그걸 팬티 입은 늑대가 잘 제시해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팬티입은 늑대3>를 읽고 기록해보았는데요.

2권을 이미 읽었던 터라 팬티입은 늑대에 대해서 상당한 친근감을 느끼는 우리 아이!

마지막에는 이렇게 늑대의 포즈를 따라해보기도 했어요.

반가운 3권을 만나보고서 앞으로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가 줄줄이 더 출간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기다려지는 마음!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좋은 메시지를 전달받는 멋진 책.

키위북스 <팬티입은 늑대 3> 네 꿈을 펼쳐라! 였어용.





- 저는 키위북스로부터 팬티입은늑대3 을 무상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충분히 읽은 후 본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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