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속 슈퍼파워 DNA 지식 잇는 아이 19
줄리안 바웰.니타 라카니 지음, 나이젤 베인스 그림, 유윤한 옮김, 이흥우 감수 / 마음이음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셋이 있는 우리집.

삼남매를 보고 있으면 닮은 부분도 참 많고

그러면서도 개성이 있어서 신기한데요.

사실 남편쪽 유전자가 더 강한 것 같아서

첫째, 셋째는 그야말로 아빠 판박이라고나 할까요.

서로 닮았지만 성별만 다른 울 1,3호인데요.

요녀석들은 아빠를 보곤 누군가 "전쟁나도 찾겠다"라는 말을 했었고요.ㅎ

셋 중에 그나마 조금 (?!) 다르게 생긴 둘째는 저를 좀 더 닮았는데..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부분도 저를 쏙 닮아서요.

닮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닮아버린 유전자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렇게 놀라운 유전자의 힘!!은 바로 DNA때문인데요.

정말 알면 알수록 신기한 우리 몸의 신비인데..

과학은 어렵지만 우리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차근차근 알아가고

해결하다보면 배경지식도 쌓이고 과학도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고요.


그러려면 재미있게 인체와 세포, 유전자를 알 수 있는

지식동화를 읽는 것도 필요한 것 같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따끈한 어린이책 신간

마음이음 지식 잇는 아이 19

우리 몸속 슈퍼파워 DNA

에 대해서 기록을 해보려고 해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교사추천도서 마음이음 <우리 몸속 슈퍼파워 DNA>이에요.

이 책은 초등학생 5학년이상 읽으면 좋은 3단계 도서인데요.

초4 2학기를 보내고 있는 울 아이가 읽기에도 부담감이 없었는데..

엄마도 읽어보니 어려울 수 있는 유전자와 세포 등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최대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과학에 흥미가 없더라도

닭이 먼저 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고요.

왜 나는 혀를 말 수 없는지, 왜 친구가 싫어하는 야채를 나는 좋아하는지도

과학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예상했겠지만 이는 다 우리의 DNA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이 책의 차례를 보면 질문형의 제목들이 많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DNA는 섞일수록 좋을까?

쌓둥이는 어떻게 태어날까?

어떻게 지구에 생명체가 생겨났을까?

닭과 달걀 중 무엇이 먼저였을까?

공룡이 정말 우리 할아버지일까?


등으로요.

제목만 읽어봐도 평소에 우리가 궁금했던 이야기가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처음부터 읽어보면 제일 좋겠지만 궁금하다면

일단 호기심 해결부터 해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먼저 제일 처음엔 DNA에 대해서 저자가 알기 쉽게 알려주는데요.

DNA는 우리 몸을 만드는 설명서라고 알려주었는데

정말 적절한 비유인 것 같다는요.

또..

DNA를 이루는 것을 네 가지 재료의 첫 글자로 표시를 하는데요.

바로..

"A,G,C,T"로요.

이를 염기라고도 하는데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가 그것으로요.

사실 엄마도 이런 부분은 몰랐던 내용이라

아이와 함께 엄마도 DNA에 대해서 좀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게 우리 몸의 DNA의 구조를 알아낸 이야기도 살펴보고

DNA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과학적인 배경지식이 좀 부족해도 아이들이 잘 읽을 수 있는 구성이 좋았는데

비유도 좋고 일러스트도 개성있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잘 읽고 넘길 수 있더라고요.

사실 아이들을 임신하고 낳고 키우면서 신기한 부분이 정말 많아서요.

남편과도 우리 몸은 정말 신기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나눴었는데..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아기가 되는 과정도 소개가 되어 있었고요.

이를 유전학적인 DNA의 부분에서 알려주고 용어 정리도 잘 해주니 유익하더라고요.

그리고 페이지 중간중간에는 DNA에 관한 퀴즈도 수록되어 있어서요.

이러한 부분을 풀어보며 정리하고 점검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 친구들 중에는 쌍둥이도 참 많은데요.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는데..

아이들은 이러한 부분도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앞서 언급했었던 것처럼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어떻게 지구에 생명체가 생겨났는지..

공룡이 정말 우리 할아버지였는지 과학적인 부분에서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읽어보면 그동안 쌓여있던 궁금증이 해결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장래희망으로 의사나 과학자를 꿈꾸며

직접 해결해볼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뒤에도 아이들이 궁금해할 수 있고 읽어두면 유익한 과학지식들이

재미있게 담겨있어서 유익했는데요.

사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저에게 질문을 하면

제가 알고 있으면 잘 이야길 해주지만

과학적인 부분은 막힐 때가 많아서 이를 상상력(?!)으로 극복하여

문학적으로 표현하여 알려줬거든요.

누군가 과학적인 부분에서 정답을 이야기해줬음 하는 맘이 있었는데..

마음이음의 지식 잇는 아이 시리즈는 지식과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좋은 책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각 챕터에서 다뤘던 이야기가 정리되면 나왔던 과학용어들을 정리해서 살펴볼 수 있어 좋고..

이에 대한 퀴즈도 풀 수 있어서 이 부분도 잘 챙겨보면 좋을 듯 한데요.

울 뜬금군과 진행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이 약해서인지 한 번에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럴 때엔 정리된 과학용어를 다시 보면 좋을 듯 하고요.

책을 다 읽은 이후에도 다시읽기도 좋고..

용어정리를 여러 번 챙겨보면 여러모로 학습적으로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넘넘 알찬 지식동화 <우리 몸속 슈퍼파워 DNA>를 읽고서

울 뜬금군 초등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사실 아이도 저도 과학적인 부분에선 약한 면이 많은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보다 우리 몸과 DNA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는데..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책이라고나 할까요?!

울 아이 학교에서는 독서마라톤을 진행 중인데요.

그동안 마음이음 책들을 많이 읽고 기록했는데..

이 책이 딱 99번째 이더라고요.


집에 소장하고 있는 마음이음 어린이책이 몇 권 더 있어서요.

차근차근 읽으며 지식도 키우고 100권 넘게 독서록도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교사추천도서 <우리 몸속 슈퍼파워 DNA>였어요.

안녀엉.






#DNA, #유전자, #유전, #세포, #인체, #지식잇는아이, #마음이음, #의사, #과학자, #장래희망, #우리몸, #지식동화, #교사추천도서, #초등과학, #과학동화, #초등추천도서, #어린이필독서, #교과연계도서, #우리몸속슈퍼파워DNA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 : 달의 운동과 모양 변화 - 본격 미스터리 과학 상식 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중학년, 고학년이 되면서 배우는 과목도 많아지고

내용도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죠.

여기에 점점 책을 읽지 않게 되면서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이 꾸준히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를 보여주는 것도 배경지식을 얻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직 교감 선생님, 교장 선생님들께서도 좋아하시는

교과과학 연계 학습만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


이 그 주인공으로요.




한 권 한 권 재미있게 읽으며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책인데..

특히 이 책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배경으로 이를 과학적으로 그리고 용감씩씩하게

펼쳐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요.

긴장감도 느끼고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만나본 과학상식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과학만화 신간~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이에요.

이 시리즈는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들 학습에도 유익한 지라

엄마도 참 좋아하는데요.

표지를 보면 아이들이 야외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요.

신기한과 테리는 캠핑장에서 라면을 끓여서 먹고 있는데

야외에서 먹는 라면은 정말 별미라죠.

또..

강해나는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연보라는 귀를 기울이며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요.



알고보니 이번 이야기는

해나 삼촌이 운영하는 캠핑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데요.

책은


프롤로그: 캠핑장의 미스터리

제1화: 섬찟한 울음소리

제2화: 수상한 손님

제3화: 피 묻은 나무

제4화 : 붉은 달이 뜨는 곳

제5화: 괴성의 진실

에필로그 : 등교하지 않는 반장


이 그것으로요.



과학교과서에 교과연계부분을 좀 살펴보면요.


초등 4-2 과학 1. 식물의 생활

초등 6-1 과학 2. 지구와 달의 운동

중등 2-1 과학 3. 태양계


가 그것으로요.

초등교과는 물론 중등교과까지 아울러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더라고요!

넘넘 유익하죠.



사건의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아요.

청룡산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강한 씨는 해나의 삼촌이에요.

이름도 강한이고 그 모습도 참 상남자스러운 분이지만

의외로 겁도 많고 마음도 많이 여리신 듯 해서 더 재밌게 다가왔고요.

밤이 되면 캠핑장 주변에서 괴상한 울음소리가 난다는 손님들의 이야기에

해나의 삼촌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보게 되는데요.

거기서 정말 오싹한 울음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이고요.

도망치면서 자신을 노려보던 눈빛과 마주쳤다는데...

"늑대인간"에 대해서 의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었어요!




이와중에 해나는 사건을 조사하러 나온 잘생긴 경찰관을 보고서 반하는데요.

알고보니 그는 연보라의 오빠였는데..

하하..

하트눈이 된 해나가 너무 귀여웠고요.

이를 신기한은 의식하고 반응하는데 요녀석들 아주 귀엽더라고요.



사실 과학적으로 늑대인간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든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캠핑을 하면서 직접 사건을 조사해보기로 하는데요.

아무래도 밤에 펼쳐지는 상황이다보니 달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상당히 유익했어요.


과학교과에서는 달은 기본이고 태양계에 대해서도 배우는데요.

사실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재미있게 학습만화를 읽었던 경험이 있다면

거기서 배우는 부분들도 있고 보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

책에는 "신기한의 미스터리 수첩"이 있어서

지구의 위성 달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달의 자전과 공전, 일식과 월식, 모양변화에 대해서

정리가 사진과 이미지로 잘되어 있어서요.

아이들이 학습만화는 물론이고 이러한 정리 페이지도 꼭 챙겨보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드디어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도 기괴한 울음소리는 물론

늑대인간의 정체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그 사이사이 앞서 언급했던 과학지식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잘 기억해두면 좋겠더라고요.

또 과학상식이 정리된 페이지 외에도 아이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요.

서로 하겠다며 두 형제가 머리를 맞대고 연필을 들이대는데..

하하..

귀여웠습니다.







또..

책을 읽으며 유익했던 것은 늑대인간의 피로 착각했던

나무 수액의 정체인데요.

곤충이 수액을 얻기 위해서 나무에 상처를 내면,

나무껍질 밖으로 이것이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때 땅에 있는 푸사륨이라는 곰팡이가

수액에 달라붙으면 주황빛의 끈적한 덩어리를 형성해서요.

이를 보고 캠핑장 사람들은 착각을 했었더라고요.

넘넘 신기하고 유익하죠!





책의 뒷쪽에서는 다음 8권에서 만나보게 된 이야기를

살짝쿵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되었어요.

바로 등교하지 않는 반장인데요.

반장에겐 대체 무슨 일이 생겼는지..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친구들이 잘 해결해줄 거라 믿고요.

강 작가의 화실 미스터리도 참 병맛(?!)으로 재밌다고나 할까요.ㅎ

외전으로 요것도 잘 읽었네요.



지금까지 미스터리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치면서

그 속에 연관된 과학상식을 쏙쏙! 배우게 되는 과학학습만화

미래엔아이세움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에 대해 기록해봤어요.

책을 읽다보면 엄마도 몰랐던 흥미로운 과학상식도 있고요.

살짝 오싹한 긴장감도 자아내니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것 같네요.



교사추천도서이기도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시리즈!!

엄마표책육아를 하는 츄츄차차뜬금이엄마도 찐추천드리고 싶은 과학만화이고요.

책을 읽으면서 관찰력,탐구력,초등문해력 알차게 챙겨보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미스터리과학조사단, #과학상식, #교사추천도서

#학습만화, #과학만화, #초등과학, #교과연계, #초등문해력, #관찰력, #탐구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유럽 신화 - 한 권으로 읽는 아홉 개의 세계 이야기 24편
예영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아빠의 영향도 있겠지만

울 아이들 어벤져스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우리 첫째 뜬금군과 둘째 베리군은 어벤져스 중에서도

토르를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를 보면 토르 ost를 듣고 따라부르기도 하고요.

다이소 구경을 갔을 때에도 토르가 들고 다니던 묠니르가 갖고 싶다며

그걸 사달라고 할 정도로 토르와 로키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요.

저 역시 참 좋아하는데..

어벤져스와 반지의 제왕같은 세계적인 콘텐츠는

사실 북유럽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는 물론 부모님도 재미있게 북유럽신화를 알아갈 수 있는

어린이추천도서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한 권에는 총 24편의 북유럽 신화를 만나볼 수 있어서 아주 흥미진진 재미있었는데...

개성있는 일러스트도 함께있는 양장본이라 소장하여 보시면 좋을 듯 해요!


바로..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가 그 주인공으로요.



표지를 보면 한쪽 눈을 잃고 세상의 모든 지혜를 얻은

최고신 오딘을 중심으로요.

왼쪽에는 천둥의 신 토르가

오른쪽에는 장난의 신 로키가 그려져 있는데요.ㅎ

영화 토르 시리즈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 가족인지라

이 책의 표지부터가 취향저격이 제대로 되었던 것 같네요!!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바탕에 깊이 깔려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면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데요.

이와 함께 북유럽신화도 알면 더욱 더 그들의 공감하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북유럽신화가 담겨있는 이 책은 아이들이 보통의 책보다

더 재미있는책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ㅎ



어린이책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에는

세상이 시작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세상의 최후를 맞는 라그나뢰크

그리고 종말 뒤에 찾아온 희망의 세계

까지를 담고 있는데요.

재미있게 봤었던 토르 영화 시리즈도 생각이 나고..

영화와 책의 다른 점도 찾아보는 것이 상당히 즐겁더라고요.ㅎ



먼저 책의 앞쪽엔 주요 캐릭터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토르와 로키의 아버지로 알고 있었던 오딘

영화와 책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영화에서는 토르와 로키가 의형제로 오딘의 자식으로 나오고

알고보니 진짜 아들이 아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로키는 거인 부몬에게 태어났으나

오딘과 의형제를 맺고 에시르 신족의 일원이 되었다고 되어 있었다는..ㅎ

오딘 그는 에시르 신족의 아버지이자 최고신이고요.

한쪽 눈을 바치고 미미르의 샘물을 마시고 세상의 모든 지혜를 얻은 인물!



그리고 천둥의 신 토르는 오딘과 거인 요르드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아름다운 황금색 머리카락을 자랑하는 시프와 결혼을 했다는데..

영화에서는 인간과 사랑에 빠지니 이런 부분도 비교가 되었고요.

책에 수록된 에피소드 중에는 "시프의 금발 도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스토리도 상당히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더라고요.

이는 "신들이 뽑은 최고의 보물"이야기와도 이어져요.


그리고 로키는 잔꾀가 많고 교활하며 속임수를 즐기는 장난의 신으로요.

그가 하는 행동들은 참 어이없고 '대체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어보니 해서는 안될 행동을 정말 많이하더라고요.

특히 빛의 신인 발드르에게 한 행동은 정말 용서할 수 없는 것 같다는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발드르가 꾼 불길한 꿈", "세상 모두가 슬퍼한 발드르의 장례식"

"끝내 발드르를 위해 울지 않은 로키" 편에서 자세히 만나볼 수 있고요.

그리고 "신들에게 속아버린 석공" 에피소드에서는

로키의 잔꾀에 감탄을 할 정도인데..

그는 석공의 말인 스바딜파리를 유혹하기 위해 암말로 변신을 해서요.

이 스바딜파리라는 말과 암말 사이에서 태어난 망아지가 있었으니(?!) 슬레이프니르였어요..



또..

책을 읽어보니 사나운 늑대 펜리르, 거대한 뱀 요르문간드.

지하세계의 여왕인 헬의 아버지가 바로 로키였는데요.

그는 앙그르보다라는 여자 거인과의 사이에서 이 괴물 삼남매를 낳았더라고요.

특히 영화에서는 헬라가 오딘의 딸로 나오는데요.

로키의 딸 헬이 헬라인 것 같아서 머릿 속의 퍼즐이 맞춰지니

등장 인물소개부터 아주 재밌었고요.

헬은 몸의 반은 아름다운 여자

나머지 반은 썩어가는 시체로요.

이러한 캐릭터도 아주 흥미로웠고

다양한 작품에 영감을 선사했을만하더라고요.



이 외에도 발드르, 호드, 프리그, 티르, 헤임달, 이둔, 미미르

프레이야, 프레이, 뇨르드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요.

영화의 영향으로 헤임달이 참 반가웠는데..

그는 아스가르드를 지키는 파수꾼이고요.

오딘이 지혜의 샘물을 한 모금 마시는 대가로

그의 한 쪽 눈을 요구한 미미르~!

그는"한쪽 눈을 잃고 지혜를 얻은 오딘"은 물론

"복수 때문에 머리가 잘린 미미르"에피소드에도 등장하는데요.

이 캐릭터도 상당히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게 되었네요.ㅎ




이렇게 아주 흥미롭게 북유럽신화를 읽다보면 금새 24편의 이야기를 다 읽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었기 때문에

상상력이 풍성하고 이런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정말 즐거운 책읽기란 생각이 들어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보았는데요.

울 아이 정말 즐겁게 읽은 책이었는데..

독서록에는 오딘이 지혜를 얻기 위하여 한쪽 눈을 바친 이야기를 담아뒀더라고요.

사실 이 스토리가 엄마도 정말로 인상적이었는데요.

제가 오딘이었다면 미미르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고

그를 해치거나 해서 샘물을 차지할 수도 있었을텐데..

이런 것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한 신과

보잘 것 없는 인간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ㅎ

이 외에도 책에는 정말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가득했는데요.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이 읽으셔도 반지의 제왕이며 토르, 어벤져스 등의

스토리에 깔려있는 북유럽신화를 발견하며

큰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책 뒷쪽에는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들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시리즈 넘넘 좋다며!!

요 부분도 챙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도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

미래엔아이세움 어린이책 <북유럽 신화>였어요.






#한권으로읽는북유럽신화, #북유럽신화, #미래엔아이세움, #어린이도서, #어린이추천도서, #이야기책, #초등도서, #재미있는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2 -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새 초등 4학년인 울 첫째 뜬금군~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가 흔한남매로

점점 으뜸이를 닮아가는 것 같은데요?!ㅎ



가끔 으뜸이가 에이미에게 장난치는 것과 같은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긴해도 참 착한 울 아들램~~~

아이가 좋아하는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과학만화책 신간이 새로 나와서요.

얼른 건네주었더니 아이가 즐겁게 책을 읽더라고요.ㅎ



바로..

교과연계 과학만화책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2

가 그 주인공으로요.

어느새 12권이나 출간된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시리즈!!

그만큼 재미있고 알차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과학상식 흔한남매책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2>

역시나 참 알차고 재미있더라는...

이번 책에서는 총 18가지의 과학상식을

흔한남매의 유쾌한 일상과 함께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어서 그 부분도 좋고요.

흔한남매가 경험한 에피소드에 담겨 있는 생활 속 과학상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서 유익한 것 같아요.


교과연계도서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2>에서는

에이미가 잠을 잘 들지 못해서 으뜸이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요.

짝사랑하는 민영이를 만나고 싶어 가족과 함께 플로깅을 하러 가기도 한답니다.

또한 으뜸이와 민철이, 에이미와 데이지가 함께

워터파크에 가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기도 하는데요.

다 재미있었지만 워터파크 에피소드가 가장 재밌었다는 울 아이인데..

엄마가 읽기에도 이에 관련된 이야기에서 특히 으뜸이와 데이지 덕에 참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때론 어른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하하하~ 실컷 웃을 수 있는 어린이만화책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시리즈는 교과연계가 되어 과학상식까지

함께 챙길 수 있어서 더 유익하고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수록된 에피소드와 과학상식이 관련된 과학교과도 이렇게 잘 정리해뒀더라고요.

사실 울 뜬금군 과학을 잘하는 편은 아닌데 이렇게 과학만화책도 읽으면서

과학상식도 알고 일상 속에 과학이 늘 함께한다는 것을 알고

과학 공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음 좋겠어요.



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지만 몇가지만 언급하면서 글을 써보면요.ㅎ

1화 꿈잠 자는 비법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웃을 것 같은데

고민이 있어 잠을 못자는 에이미를 위해 으뜸이가 발벗고 나선답니다.

이럴 때엔 정말 참 좋은 오빠같은데요.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도 쉽지 않자 으뜸이의 비책은

야식으로 먹는 "라면"!

두둥!!

이 얼마나 멋진 아이디언가 싶고

저도 모처럼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 싶어졌는데요.ㅋ

라면의 중독성은 상당해서 에이미는 또 먹고 싶어했다는 후문..



그나저나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참 많이 배우는데요.

밤에 자기 전 핸드폰을 보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흔한 과학 상식 코너를 통해 정리할 수 있었어요.

이는 핸드폰의 밝은 빛을 우리 뇌는 낮으로 인식해서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란 호르몬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

착시같은 것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것들을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우리가 불편함(?!)을 겪기도 하는 듯 한데요.

요즘 불면인 분들이 많은 것은 스마트폰 영향도 큰 듯?!..

저도 자중해야하는데 참 쉽지 않더라고요.



또..

으뜸이의 민영이에 대한 마음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요.

누군가를 좋아해서 일부러 어떠한 일을 하고 참여하는 것!

이번에 으뜸이는 가족과 다함께 플로깅에 참여하는데

이는 민영이를 만나기 위한 것.

뭐 어때요.

결과적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있는 중인 것 같은데요.

민영이에게 좋은 모습을 어필하고 싶었지만

이야기는 으뜸이의 과식으로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민영이는 그래도 참 착한 아이니까

으뜸이의 진심을 알아줄 거에요.




또..

이번 흔한남매책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2>에서는 수영장 에피소드가 펼쳐지는데요.

여기에서는 또 에이미 친구 데이지가 으뜸이를 좋아해서

이런저런 행동을 하는데 그게 정말 웃기고 재밌더라고요.

으뜸이는 덕분에 부끄러운 순간을 맞이하기도 하는데요.ㅎ

은근히 인기쟁이 으뜸이..

중학생인 으뜸이와 초등 고학년인 에이미이기에

아이들에게 이러한 감정도 자연스러운 것 같네요.

이외에도 책에는 참 재미있고 또 살짝 어이없기도 한

흔한남매다운 일상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어요.

첫 건강검진을 가서도 먹을 것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으뜸이.

몰래 먹은 사탕에 엄청난 검진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실컷 웃은 후에 으뜸이와 에이미지가 진행했던

엑스레이의 원리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요.

엑스선을 처음 발견한 독일 물리학자 뢴트겐은

특허 등록을 하지 않고 모든 기술을 세상에 무료로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참 대단하고 고마운 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과학만화를 통해서~

그리고 정리된 페이지를 통해서 알게된 과학상식들이 참 많은데요.

책에는 몸풀기 퀴즈와 호기심 레벨 업 페이지가 있어서요.

아이가 문제도 풀어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알아가는 과학상식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과학수업도 보다 쉽고 재미있고 일상에서도 도움이 될 거에요.



재미있게 흔한남매책 신간을 읽고서 독서록도 작성한 아이에요.

울 뜬금군은 수영장 에피소드 중에서 물총을 코에 쏘면 아픈 이유에 대해서

안 것도 유익하고 신기했던 모양인데요.

이렇게 한 가지라도 잘 기억하게 되어도 충분할 것 같은데..

인기유튜버 흔한남매 덕분에 더 많은 초등과학 지식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교과연계도서이면서도 참 재미있는 흔한남매책!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2>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울 아이들을 위한 과학학습만화를 찾으신다면..

역시나 선택은 흔한남매가 아닐까 싶어요.



엄마도 부족한 과학상식을 채울 수 있다는 것도 안비밀!!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흔한남매, #흔한남매책, #흔한남매의흔한호기심, #교과연계도서, #과학만화책, #초등과학, #어린이과학, #과학상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빗방울의 맛 미래엔그림책
로랑 모로 지음, 이경혜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분은 비를 좋아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엔 비가 오는 것은 별로인데요.

비가 오면 습하고 축축하고..

또 한 번은 갑자기 내리는 폭우를 우산없이 한참동안 맞은 적이 있어서요.

그때의 트라우마랄까..

비가 오는 것이 달갑지 않은데 우리 아이들은 다르더라고요.



비가 오면 우비를 입고 장화를 신고~

비가 모여 만든 웅덩이를 풍덩!하고 밟고서 사방으로 물이 튀는데..

아이들은 그러한 행위가 재미있는지 비가 오는 것도 OK!

때론 놀이터나 밖에서 놀지 못하기 때문에 속상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나 눈, 세찬 바람에도 참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있는 듯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맑고 화창한 날씨에서 비가오고..

다시 맑아지는 과정을 담은 날씨변화 어린이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드려고 해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프랑스 작가님의 그림책

빗방울의 맛

이 그 주인공입니다.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개성있는 어린이그림책 <빗방울의 맛>이에요.

책은 큼직한 편인지라 아이와 함께 쇼파에 기대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겨보면 좋을 듯 한데요.

글밥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기도 하고..

개성있는 색감과 일러스트가 상당히 매력적인 책이어서요.

그림책을 씹고 뜯고 맛보면 좋겠단 생각을 해보아요.ㅎ



고양이는 어디로 갔을까?

작은 개미는 비 피할 곳을 찾았을까?

소들은 괜찮을까? 자전거 타던 아저씨는?

이라며..

집에서 비를 피한 아이는 사람은 물론..

소와 작은 고양이 게다가 작은 개미까지

걱정을 해주는 따스함을 이 책은 지니고 있어요.



책을 제일 처음 넘겨보면 한 소년이 풀과 꽃이 가득한 공간에

편안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있어요.

이러한 공간에 누워있으면 기분좋기도 하겠지만

돗자리가 일러스트엔 깔려있지 않으니 ㅎ

옷도 더러워질 것 같고 개미같은 벌레도 있을 것 같은데...

아이는 개의치 않고 하늘을 바라보고

나릇나릇 노곤하기도 한 여름 날씨를 만끽하고 있어요.

그러한 모습의 일러스튼 이렇게 두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어서요.

일러스트도 그렇고 색감도 크기도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이랄까요.

울 아이는 책을 돌려서 아이를 세워서 보더라고요.ㅎ



그런데 서서히 날씨는 변화하기 시작해요.

비가 오려고 하는지 화창했던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왼쪽에 노란색, 하늘색의 큼지막한 구름들이 있다면

오른쪽에는 짙은 블루계열의 먹구름들이 가득 채워지고 있는데요.

아이가 있는 땅을 보면 멀리에 소 실루엣도 보이는데..

소들은 아직 풀을 뜯어 먹고 있고요.

그 뒤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한 사람이 자전거를 운전하며 지나가고 있어요.



그렇게 먹구름이 몰려와서 밝은 구름들을 밀어내고..

바람은 조금 더 세지고 차가워지면서 비가 올 준비를 해요.

그리고 한 방울 톡!하고 내리는 빗방울.

울 아이들처럼 책 속의 소년도 기본적으로 날씨에 대한 긍정감을 지니고 있는 듯 한데요.

여름하면 덥고 나른해져서 싫은 1인인데..

아이는 그것도 좋아하고요.

톡!하고 내리는 빗방울을 싱그럽고 달콤하고 시원하다며...

빗방울을 예찬하는데요.

어쩌면 이건 아이가 할 수 있는 표현이라기보단

어른인 동화책 작가가 하는 이야기같기도 하고요.

아니면 책 속의 소년은 우리 아이들보다는 조금 더 성숙한 연령대란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이 비는 일기예보와는 조금 다른..

예상치 못했던 소나기인가봐요.

아이는 우산없이 흠뻑 젖어서 집으로 오게 되는데요.

(사실 아이들이 일기예보를 챙겨보진 않죠.ㅎ)

젖은 아이를 수건으로 꼬옥 감싸 안아주는 아빠..

그러한 경험을 한다면 저라도 이 순간은

특별한 추억과 기억, 감각으로 자리잡을 듯 한데요.

겨울이나 가을에 내리는 비가 아니기에

비는 조금 더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 같고..

또..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도 함께인 것 같아요.



집에서 창밖에 비가오는 모습을 보고 있는 아이.

이제 아이는 책의 뒷표지에서 그랬던 것처럼

밖에서 보았던 사람이며 소며 고양이며

개미까지 걱정하게 되는데요.

생각해보니 비가 오면 습기가 차게 되는데요.

그럴 때면 유리창에 손가락으로 의미없는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

그러한 우리의 모습들이 심플 투박한 듯한 일러스트에 고스란히 그려져 있군요.



그렇게 비는 그치고 아이는 다시 나갈 채비를 해요.

비가 제법 온 모양인지 장화를 신고

머리엔 모자도 쓰고 외출을 하는데요.

물 웅덩이에 그려진 아이의 모습은 투박하지만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있는 느낌?!

생각해보면 그림을 그릴 적에 우린 눈을 꼭 검정색으로 칠하는데요.

<빗방울의 맛>을 보면 주인공은 하늘색 눈을 가지고 있는데..

처음엔 비가 테마라 그랬겠거니 했거든요.

그런데 프랑스 작가님이신지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고요.

눈을 검정색으로 칠해야 한다는 것도 우리의 편견이구나 싶었네요.




감각적인 유아그림책 <빗방울의 맛>!

이 책은 6살 막내 버니양은 물론 우리집 9,11살 아이들 모두 읽었는데요.

첫째 초4 뜬금군은 이렇게 책을 읽고서 독서록도 작성했어요.

이제 아이는 나름 중학년이라고 글밥이 늘어난 책들을 주로 읽어야 하는데요.

이렇게 글보단 그림이 주는 이미지가 더 큰 책을 읽는다는 것

아이에게도 좋은 쉼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생각해보면 비가 오는 것은 꼭 필요하고

꼭 그렇게 기분나쁜 느낌만은 아니라는...

비가 오면 뭔가 축축하고 습하단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저이지만

여름철 내리던 비가 그친 후에 밖을 나서보면요.

식물들이 초록초록한 싱그러움을 뽐내고 있고

한뼘 더 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죠.



이렇게 <빗방울의 맛>이란 이 책은 그러한 비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따뜻한 물에서의 기분 좋은 샤워와 감싸진 수건의 포근함같은

포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데요.

비가 오고 그치는 과정이라는 날씨의 변화를

시인같은 작가의 글과 그림으로 다시 한 번 음미해보면 좋을 듯 해요.

참조로 <빗방울의 맛> 유아도서는 빛을 한껏 머금은 듯한

동화책 속 원색을 정밀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6도로 특별히 인쇄되었다는 것!


그래서 더 작가가 전하는 감각과 느낌을 잘 전달받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울 아이들과 함께 엄마 아빠도 읽어보고 감상해보세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빗방울의맛,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미래엔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재밌는놀이, #유아도서, #어린이그림책, #날씨변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