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생일 선물로 받은 책을 이제서야 읽기시작했다.
절판이라 애인이 큰돈들여 사준 중고서적인데 2009년 이책을 읽었던 사람은 레디컬패미니즘의 대표작을 읽으면서도 휴머니즘에서 벗어나질 못한듯 보인다.
나와는 밑줄긋는곳이 많이 다르다.
어제 텀블벅으로 발행된 래디컬 패미니스트 학자이자 운동가인 쉴라 제프리스의 저서들을 번역한 「래디컬 패미니즘」을 멋진 뱃지와 함께 받았고, 어째서 안티페미니스트들이 이책의 출간을 그렇게 방해하려 했는지 알것같다.
이책의 주제는 래즈비어니즘, 성매매 반대, 퀴어속 게이와 트젠들의 여성혐오 분석과 비판이다.이러니 그렇게들 난리난리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