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구매하고 여지껏 다 읽지 못한 책들이다.
몇몇 책은 이삽십 페이지정도에서 무한반복을 하고 있고(마의 산, 이기적 유전자) 나머지는 아예 손도 못대고 있다.
올해안이 아니라 내년에도 과연 이 책들 다 읽을수 있을지...
침대 발치에 책장에 꽂혀 있는 이 책들을 볼때마다
이게 뭔 븅신 같은 짓인가 싶다.
읽지도 못하고(독서력이 안된다....)꽂아만 두는 책이라니....
이게 뭔 허영심이고 낭비인지 하아...
하지만,
또 매번 다짐 또 다짐. 내 언젠간 꼭! 읽어내고 말리라!
한해 동안 못읽은 책은 이것말고도 많지만,
아무래도 앞으로도 내가 읽을것 같지 않은 책들은 이미 중고샵에 팔아 버렸다.
오늘도 중고샵에 책 몇권 팔았는데 2만원 남짓.
크흑...그럼 뭐해. 알라딘 다이어리에 꽂혀서 결국 또....주문을 ㅜ..ㅜ
알라딘에 접속해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구매율이 높아지는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흠....흠.....
새해 계획 1호는
알라딘 접속 자제, 도서관 이용. 으로 지금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