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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전집 1 - 소크라테스의 변론 / 크리톤 / 파이돈 / 향연, 2017년 개정판 ㅣ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플라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7년 4월
평점 :
"나는 아름다운 것 자체 외에 어떤 것이 아름다운 까닭은 그것이 아름다운 것 자체에 관여하기 때문이며 그 밖의 다른 어떤 것 때문도 아니라고 생각하네, 또한 나는 모든 것이 그렇다고 주장하네"p197
소크라테스는 ...자기의 유일한 지식은 자기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은 아는것뿐이라고 주장한다. -작품 소개-
번역을 정말 쉽게 하려고 했다는 구매자 평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어렵지 않게 씌여져 있는데,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
아름다운 것 자체 외에 어떤 것이 아름다운 까닭은 그것이 아름다운 것 자체에 관여하기 때문이라고?
아...뭐래...
역시 내 독서력으로는 무리였나보다.
이런 글 쓰는 것도 창피하지만, 뭐 모르겠는걸 모르겠다고 하는건데 뭐...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