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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 초등 4-2 국어활동 나 수록도서, 개정판 ㅣ 진짜진짜 공부돼요 1
김숙분 지음, 유남영 그림, 이홍우 감수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교과서와 함께 읽는 법 이야기 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법이라고 하면 딱딱함 무거움 그런 단어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데요. 도덕적 관념과
사회적 관념으로 따져서 도리적으로 해선 안된다 또는 해도 된다는 것을 단순히 각 개개인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서로 서로가 지켜야 될 기초 질서에 대한
기준 또는 규칙을 문자로 만들어 놓았는데요 이 법을 지키지 않으면, 범죄자로
약속을 어긴 죄로 거기에 따른 죄의 값을 치루게 되는데요 가볍게는 벌금, 구류 등을 당하지만, 무섭고 끔직하게는 구속, 무기징역, 사형에 이르기까지 죄와 벌의 연관된
법 지식등의 큰 테두리를 알게 되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이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도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과 우리에게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이런 구제제도와 방법이 있구나를 알기 쉽게 예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책을 읽는 아이가 지루함이 없이 흥미롭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법의 테두리안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에게 지켜야할 기초 질서, 생활하면서 모르고 지나쳤던 일상생활과의 관계 또는 기본원리와 국가와 국민의 생활, 미성년자의 노동에 대한 권리
물건을 살 때, 소년범죄, 가정생활 등의 법과의 연관된 많은 정보와 지식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야기 구성이 끝날 때 마다 간략하게 이야기의 핵심은 물론 법조항과 법용어들의 자세한 설명, 이야기속 벌률 상식까지 알게 됩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인 어린이들이 사회인의 기초가 되는 학교 생활을 하면서 각 학급의 리더로 또는 일반학생으로 생활하면서 법을 알게 되면 논리적으로나 합리적으로 아이들을 설득하고 리드할 수 있으며, 거기에 따라 기본적인 학교 생활의 규칙등을 잘 지키면서 생활한다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집단 따돌림이라든가 그로 인한 도태되는 어린이와 안타깝게 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도 없어지고 본연의 밝고 명랑한 어린학생으로서 나중에 우리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잘 자라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