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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가토 다이조 지음, 정현우 옮김 / 티움 / 2014년 4월
평점 :
6살, 12살 두 딸맘입니다. 첫째는 맞벌이로 거의 시어머니가 키우다 시피 하여 많은 고민 없이 거져 키운 느낌이 듭니다. 병든 몸으로 4년간 둘째까지 키워주셨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둘째아이는 가정원 생활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준비된 시간 없이 급하게 맡기게 되면서 복잡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를 뿌리치고 마을버스 시간에 맞추어 울음소리를 뒤로 하고 마구 뛸 때면 맘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어느 정도 아이가 적응되어 가는 시기에는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알려주고 들려주고 보여주어야 할 시기가 지나버리고 뒤이어 후회와 반성을 해 보지만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었고 그로 인한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의 활동 등이 뒤처지면서 느끼게 되는 스트레스를 강압적으로 부모의 틀에 맞추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왜?? 다른 아이는 잘 적응하는데 뭐가 부족하냐는 둥 아이에게 결코 하지 말아야 말도 했었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불쑥 불쑥 튀어 나오는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는 않았나 책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기는 육아는 일본 최고의 교욱자가 제안하는 자녀교육 지침서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책장을 열어 보니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기는 모든 부모들이라면 가져 보게 되는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 부모로서 아이에게 인지하지 못하고 일상적으로 생활하면서 남의 아이보다 우리 아이가 더 더 더 잘한다. 또는 아이를 잘 키웠다는 부모의 상징적인 포장지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였는지 아이의 존재감을 높이지 않고 모든 일들을 하나 하나 참견하며 부모의 틀에 맞춰 따라오게 만드는 집착형은 아니였는지 아니면 그에 반에 아무런 조치 없는 방임형은 아니였는지 등 되돌아 보게 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인 것처럼 그대로 비춰지는 모습을 따라만 하게 되는 아이들에게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면 자연히 따라 하는 것을 보이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행동이나 말 등을 한번 더 생각하며 아이의 눈높이와 생각을 미리 알아 본 다음 아이와 교감을 한다면 잘 키웠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