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다보면 답답할 때가 많은데 아이들이 의외로 다양한 동물 을 본 경험이 없어 교과과정 중 동물의 분류를 배울때면 실제로 보지 못한 무척추동 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책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무척추 동물을 종류대로 1-4장으로 나뉘어 설명하 는데 제목만으로도 그 동물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제목 하나에도 신경을 무척 썼다는 느낌을 받았고 설명이 재미있으면서도 교과 연계가 잘 되어있어 엄마들 이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이 아닌가 합니다. 1장 텅텅 속이 빈 동물들 2장 꼬물꼬물 기어다니는 동물들-환형,편형,선형 3장 물렁물렁 살과 딱딱한 껍질을 가진 동물들 4장 사사삭 다리가 많은 동물들 그냥 붙인 제목같지만 이 제목이 바로 그 동물들을 대표하는 바로 큰 특징임을 알기에 제목만으로도 알찬내용을 기대하는 책이었는데 기대대로 내용은 딱 초등수준이면서 교과과정에 충실해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게 구성되어 이런 비슷한 종류의 과학책의 고민-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까지 이해시켜야 하나?-은 쉽게 해결해줍니다. 그러기에 생물분류에 관한 제 2의 교과서라 해도 손색이 없을듯 하는데 그림으로 쉽고 편한 느낌 을 주면서 동시에 사진자료가 같이 있어 정확한 모습을 알고 싶은 아이들에겐 백과 사 전을 다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그 점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동물들에 대한 분류기준과 각각의 동물들의 특징을 하나의 표로 보여주었 다면 조금 더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지금껏 본 초등생 대상 책 중에선 가장 알찬 책 중 하나가 하기에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 혹은 중학 생까지도 보아도 좋을 책입니다.^^ 강추!!!!! 사진 자료가 시원시원하게 보여서 아이들에게 직접 동물들을 보여줄 수 있어 좋네요^^ 꽤 자세히 종류와 함께 사진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탈하면 떠오는 탈이 있습니다. 안동 하회탈....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 나라에 과연 탈이 하회탈 하나일까하는 생각해보니 더욱 더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고풍스런 한국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표지를 넘기니 다양한 탈이야기를 들려주고 새삼 우리 나라에 다양한 탈이 많았음을 그리고 그 탈 하나하나에 이야기와 유래가 있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안동하회탈, 봉산탈, 북청사자탈, 오광대탈, 야류탈, 산대놀이탈, 발 탈 등 평소 이름만 들어 본 탈이나 생전 처음 들어보는 탈에 대해 알게 되었고 탈하나 하나씩 설명들어보니 이름과 특징이 이젠 귀에 잘 들어오네요. 표지부터 고풍스러워 한국적인 냄새가 물씬 납니다^^다양한 종류의 탈들에게 하나 하나 사연이 있음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아무래도 잘 모르는 단어나 풍습등이 있는데 하나 하나 책 페이지 옆에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신경써 주셨네요^^ 조금 더 자세하고 깊은 내용을 알고 싶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탈과 얽힌 이야기나 풍습등을 설명해 주는 코너입니다.^^ 우리 나라의 멋진 탈을 정말 실컷 볼 수 있었고 탈의 위아래 턱이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음도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단순히 딱딱하게 탈에 대한 설명만을 나열한 것이 아닌 탈에 얽힌 사연들과 옛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우리 전통의 문화의 이모저모를 살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겐 좋은 시간이 되었고 책 자체도 고풍스러워 소장하며 궁금한게 있을때마다 옛날 이야기책처럼 볼 수 있을것 같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려 주고 싶을때 보여주세요^^
요즘의 아이들에겐 꿈이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공부 잘해서 좋은 직장가서 안락한 삶을 누리는 것, 그것이 아이들의 꿈이 된지 오래전이고 자신이 왜 공부를 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생각할 시간조차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내 아이가 사춘기가 되고 중 학생이 되자 나에겐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고 늘 학교 공부에만 쫓기는 아이가아닌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무언가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에 우연히 알게 된게 바로 이 한국로체청소년 원정대였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전국순례를 하는 청소년들이 있음을 몇년전부터 알고 있기에 기회가 닿 으면 도전하도록 권할 생각이었는데 우연히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로체원정대는 바로 내가 우리 아이에게 보여주고싶은 세상과 도전이 들어있기에 실제 원정대로 히말라 야 정상에 서 있는 모습은 상상만으로 설렘과 울컥하는 묘한 기분이 들었는데 책을 읽는 내내 그 감정은 몇번이고 나를 눈물짓게 했습니다. 책의 표지 속의 아이들은 히말라야 정상에서 모두들 활짝 웃는 모습이었는데 난생처음 보는 그들의 모습인데도 마치 내 아이같은 생각이 들었고 선발대로 뽑힌 20명 아이들 이 자신을 소개하는 글 속에서는 앞으로 미래를 책임져야할 청소년의 패기가 넘쳐 흐 르기에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하기도 전에 뿌듯함과 슬며시 내 아이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묘한 부러움이 시작되었고 책을 통해 내가 아이에게 가르쳐주어야 할 길이 무엇인가가 조금 더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의 소개와 예비훈련의 모습 속에서 아이들은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통해서는 늘 공부와 학교생활만이 전부였을 아이들이 어쩜이리도 잘 적응하는지 놀라웠고 생각보다 훈련의 강도가 세기에 대단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 속에서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는 모습은 이 세상 그 어떤 공부보다도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지 확실히 보여줬기에 이 책을 읽는 내내 눈물도 흘리고 그들의 말에 동감하면서 성숙해져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 하기도 했습니다. 책 전체에 사진 자료가 빼곡했으며 아이들이 돌아가며 쓴 일기에는 자신들의 마음이 진실하게 담겨 있기에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진정성있게 다가왔고 그들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산을 올라 정상에 도달하는것이 아닌 자신 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미래로의 도약의 발판을 딛고 일어선 아이들이 너무나 자랑스 러웠으며 그들이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를 목표없이 공부와 학교 생활에 찌든 아이들이 의지와 신념이라는 단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를 도와주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미래를 새겨보는데 너무나 좋은 내용이기에 강추합니다. 꼭 읽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좋은 장르 중 하나가 환타지 물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기에 청소년이 되기 전의 아이들에겐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은 황당하고 조금은 비슷 한 구성의 이야기이지만 읽어도 읽어도 또 읽고 싶은 환타지만큼 재미있는 장르가 없 기에 아이들이 열광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모랙, 사라진 마법사를 찾아! 역시 일반적인 환타지의 구조에 충실한 모습인데 선한 주인공들이 (모랙, 도도새 버티,쥐 앨디스, 용 쇼나) 위기에 처한 사람(몽고메리 마법 사)를 구하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까지 밝힌다는 어쩌면 뻔해 보이는 구조속에서도 아이들이 이야기에 빠지게끔 하는게 바로 작가의 힘인데 그런 면에서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전편이 있었음을 알았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따라 가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기에 잘 짜여진 멋진 환타지였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이기고 마법사도 구하고 부모님도 만나게 되는 결말이 인과응보나 결국은 착한 주인공이 모든 악을 물리친 다는 권선징악이 아이들에겐 좋는 교훈이 될 수도 있고 현실세계와 마법의 세계가 공존하면서 현실에서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단검이 사라지는 일등을 통해 우리 생 활에도 마법이 존재함을 암시해줌으로써 아이들이 상상력을 더욱 더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랙이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친부모를 찾듯 어려움이 닥쳤을때 아이들이 자신 의 힘으로 이겨냄을 책을 통해 배우며 동시에 즐겁게 환타지를 즐길 수 있는 책 입니다.
탈레스하면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 말한 고대 과학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탈레스가 ’닮음’을 이야기해줌에 일단 놀랐습니다. 아이들의 교과 과정 중 도형이 거의 매 학년 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데 그중에서도 닮음에 관한 이야기는 중학생이 되어서도 꽤 비중있게 다뤄지는 부분이기에 탈레스가 이야기해주는 도형이야기를 늦기 전에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수학자 시리즈를 벌써 여러권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쉬운 설명과 함께 제대로 된 수학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수학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걸 느끼는데 탈레스가 들려주는 닮음 이야기도 우리가 공식으로만 알고 심지어 외워서 풀었던 내용들이 일상 생활과 연계되어 닮음을 이야기 합니다. 닮음에 대한 설명이 에펠탑을 예로들며 설명해주는데 아무래도 아이들 머리에 쏙 쏙 들어오겠죠^^ 이번에 피자를 이용해 닮음의 성질- 대응각의 크기가 같음을 들려주네요^^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으면서 흥미를 잘 이끌어주고 있어요^^ 1교시 도형의 닮음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닮았다의 개념과 도형의닮음을 이야기 해 주는데 비슷한 개념으로 아이들에게 정확한 닮음의 개념을 인식 시켜줍니다. 2교시 닮음의 성질에서는 수학시간에 들어봤던 대응변의 길이의 비가 같다, 대응각의 크기가 같다를 일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외우게 시켰는데...책으로 읽으니 너무 좋네요^^ 3교시 닮음 도형 그리기와 4교시의 닮음 삼각형찾기는 마치 아이들의 수학익힘책을 옮겨놓은듯한 느낌이 들지만 찬찬히 보면 이야기로 풀어져 있기에 외우는 수학이 아닌 이해하는 수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외에도 5교시에서 7교시까지가 중등수학까지 연계되어 다양한 닮음 이야기를 해주 는데, 어려운 내용은 정리해줘가며 다양한 그림도 보여주며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학습목표나 수업정리 코너역시 책의 중요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 도록 신경써 주고 있어 개인적으로 이제껏 보았던 수학자 시리즈 중 가장 교과 연계가 잘된 책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 각각 수학자 시리즈에 대한 동영상 강의가 있어 아이가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니 꼭 챙겨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