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의 혜초, 실크로드를 왕오천축국전에 담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4
김대호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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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는 요즘들어 가장 좋아한 세계사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시리즈에 집착하는 성격때문에 한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이 마

음에 들면 새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모으는 편인데 세계사를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독특한 구성이 이 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실크로드를 정복한 삼장법사, 칭기즈칸, 마르코 폴로 외에 우리에게 가장 낯익은

이름이 있다면 혜초스님일 것이고 그의 왕오천축국전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에 버금가는 책임을 지난 여름 국립박물관의 전시실에서 도슨트에게 들었기에

기회가 되면 왕오천축국전을 제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책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통일신라 시대의 스님 혜초는 당나라 광저우로 유학을 갔고 스무 살이 되던해에

바다의 실크로드를 따라 (실크로드는 크게 세 가지 길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인도로 갔고 그 곳에서 다시 육로를 따라 돌아와 결국 해상과 육지로의 실크

로드를  다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중의 하나가 그림으로 된 지도를 통한 설명과 실사를

통해 다양한 사진 자료를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혜초스님은 중앙 아시아

동남쪽의 파미르 고원을 통해 돌아올 땐 당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지난 여름 중앙박물관의 특별 전시되었던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둔황에서

프랑스 역사학자에게서 발견되고 이제사 대연전시되었음을 안 순간 

이리 위대한 기록서가 제대로 보관되지 못함에 안타까움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강지 스님의 권유로 달라지는 인도를 직접 보기로 결심한 혜초스님이 바닷길을 따라

도착한 인도는 성지를 직접 본 다는 기쁨이외에 부처님의 말씀을 잊어가는 아쉬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며 당시 인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정세 속에 아랍의 이

슬람교가 빠르게 전파됨을 알게 됩니다.

 

 

어려운 단어를 해석해주거나 주변 정세와 세계사를 중간 중간 따로 설명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실크로드라는 길을 소재로 당시의 세계사와 인도,중국,

이슬람의 역사를 통합해서 들을 수 있으며 특히 불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인도를 돌아 본 혜초스님은 파미르고원을 통해 당으로 들어오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부처님의 뜻을 따르는 우디아나 사람들로부터 희망을 얻은뒤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싶

다는 열정으로 삼장법사가 밟은 땅까지는 가기로 결정합니다. 결국 대식국에 도달하

였으며 여러 좋은 점에도 불구하고 대식국의 종교가 세계 평화를 헤칠것이란 확신을

갖고 육로를 통해 당으로 돌아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긴 혜초스님은 장안으로 돌아와

"왕오천축국전"을 쓰게 되는 데, 그 뜻은 "인도의 다섯 지역을 여행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당대의 구법여행기에 버금하는 여행기로 단순히 여행지를 기록한 것이 아닌

생활 풍습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8세기 인도와 중앙아시아의 문물을 가장 잘 담은 책,왕오천축국전은 프랑스의 역사

학자에 의해 둔황에서 서류두루마기 속에서 발견되고 많은 유럽에 번역되어 전해지고

프랑스 박물관에 전시하기에 이릅니다.

 

부록을 통해 조금 더 요약되고 정리된 혜초스님의 삶과 왕오천축국전의 가치와

담긴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을 통해 인도와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불교의

흥망성쇠그리고 이슬람교와의 관계 그리고 실크로드의 바닷길과 육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기에 뜻깊은 책이 될것이며 여러번 읽어 아이들의

가슴에 남길 바래 보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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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공부, 인강으로 1등 했어요
비상교육 수박씨닷컴 지음 / 예담Friend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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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그 당시 불기시작했던 자기주도학습은 제대로 공부하길

바라는 엄마에겐 꼭 이루고 싶은 바램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아이에게 초등 5학년부터 스스로 공부하도록 유도했고 나름 꽤 괜찮은

성적이 나왔기에 중학교에 가서도 아이가 스스로 잘 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아이가 하고 있는 학습법이 내가 생각했던 자기 주도

학습이 맞는지, 옳바른 방법으로 아이가 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졌고 특히 인강을 통해

수학 공부를 했던 아이가 이번 기말고사에 수학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한채

인강을 끝까지 듣지도 못하고 시험을 치뤘던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은 엄마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습니다.

 

책은 자기주도학습의 정의부터 내려주는데 사실 아이에게 초등때부터 소위 말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시킨다고 생각하며 늘 가졌던 의문 "어디까지가 자기주도 학습일까?"

에 대한 해답을 확실히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모든 사람들-저조차-자기주도 학습은

혼자하는 공부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었는데 그것이 아닌 무엇으로 공부를 하던 자기가

공부에 주도권을 갖고 결정해 실천하는 것이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임을 알게 되었고

 

1장 중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5가지 공부 해결법

2장 성적 향상의 비밀, 자기주도 학습

3장 인강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 학습

4장 성적이 오르는 공부의 기술

5장 과목별 공부비법

 

을 순서대로 듣다보니 내 아이가 했던 공부법과 특히 중1때 실패?했던 인강을 통한

학습법을 어떻게 바로 잡아 줄것인가에 대해서도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아이가 인강을 듣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진정한 공부의 참뜻과 제대로된 공부법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그러기에 인강이라는 형식을 통하지 않는 아이라 해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공부하는

법을 익혀야 함에는 100% 찬성하고 또한 예전과 달리 공부가 누가 오래 책상에

앉아있냐를 따지는 시대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필요한 내용만으로 이루어진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졌던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인강을 통한 학습을 하려는 모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입니다. 수박씨닷컴 3000명의 전교 1등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노하우라는 부제가

전혀 손색었는 책이기에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강추합니다.

제대로 알면서 하는 공부,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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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트리 : 마법의 다리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5
안제이 말레슈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책빛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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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소원을 들어주는 무언가를 가져 보길 원해 본 사람이라면 탐을 낼만한

빨간 마법의 의자가 있습니다. 번개 맞은 마법의 참나무로 만들어진 이 마법 의자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데 1편에서 쿠키의 집이 하늘을 나는 장면

으로 끝났고 2편은 날아다니는 집에서 쿠키네 집 아래층에 사는 멜라니아가 마법의

자의 정체를 알면서 시작됩니다. 무사히 땅으로 돌아온 이들에겐 마법의 의자를 버리

라는 엄마의 엄명이 있고 앞으로 아이들의 명령은 듣지 못하도록 되자 할 수 없이

멜라니아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맙니다. 멜라니아는 쿠키나 필립의 소원을 대신 들

어주다 그만 필립에게 처음 본 여자와 사랑에 빠지도록 마법을 거는데 그만 엉뚱한

일이 벌어져 아이들은 모험을 하게 됩니다. 과연 필립은 제정신이 돌아올지, 멜라니

아의 수줍은 사랑은 이루어질지 ........

마법의 힘은 때론 엉뚱한 사건을 벌이기도 하고 때론 혼란을 주기도 하지만 공통으로

마법의 힘은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함을 이야기하는

듯 했기에 단순히 재미있는 스토리를 쫒기 보다는 생각하며 읽어주길 바래 보는

시리즈로 화려한 수상경력만큼이나 아이들이 좋아한 책입니다.

이미 영화화가 되었을정도로 재미있는 이 이야기는 요즘의 트렌드중 하나인 마법의

세계를 잘 펼쳐주어 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을 정도입니다. 방학이 되어

시간 여유가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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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동화 보물창고 40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예령 옮김, 시드니 에드워드 파젯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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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 바로 코난도일의 셜록 홈스였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

한 어느 날 친구네 집에서 홈스 시리즈를 가방 하나 가득 담아 들고 오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길을 걸으며 책을 읽던 기억이 있을정도로 셜록홈스 시리즈는 매력적인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책에 실린 얼룩무늬 끈, 경주마 실버 블레이즈, 너도 밤나무 저택의 비밀, 사라진

공격수는 가장 대표적인 홈스의 이야기로 특히 얼룩 무늬 끈과 너도 밤나무 저택의

비밀은 몇 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생생히 그 이야기를 기억할 정도로 기억에 남는 작

품인데 다시 만나니 역시!! 홈스야!!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

다. 늘 그렇듯 사건의 발생한 후에는 과연 범인이 누굴까 독자 스스로가 범인을 상상

하면서 애를 쓰지만 결국은 못 눈치채고   마지막 홈스의 이야기를 들고 나선 아하!

라며 이마를 치게 되는데 곳곳에 널린  사건의 증거를 보지 못한채 지나가게 된것을

 홈스는 주의깊게 보고는 앞뒤정황을 맞추는 것을 통해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그런 점에서 홈스 시리즈가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책을 읽었을때 삽화가 요즘의 트랜드와 달리 조금은 촌스럽다는 느낌을 받았

지만 곧 작가설명을 통해 그린이 시드니 에드워드 파젯의 그림을 그대로 옮긴것이라

하니 웬지 더 정이 가고 그에 의해 우리가 알고 있는 홈스의 이미지가 탄생 되었다고

하니 마치 원작을 그대로 읽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많은 번역서 중에서도 홈스의 매력이 더욱 더 돋보이는 책이 아닌가 하며

깔끔한 번역과 원작의 맛을 잘 살린 그림이 즐거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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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티용이 들려주는 과학 수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23
최상규 지음 / 자음과모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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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 재미있게 본 미드 중 하나가 CSI시리즈이고 지난 여름 아이와 함께 국립

과학수사대 (국과수)에서 아이가 루미놀 반응을 이용한 혈액 흔적 찾기, 지문찾기

등의 체험을 한 뒤라 이 책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아이에게 권했는데 역시나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과학자 시리즈의 123번째 주제는 베르티용이 들려주는 과학수사 이야기 입니다.

제목대로 과학수사라는 것은 다양한 증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범인을 잡도록 이

용하는것 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지문,혈흔,뼈, DNA,털 등을 분석하는 것 이 외

에도 요즘들어 기승을 부리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이야기까지 정말 한 권 가득 빼곡

하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과학책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범죄수사서를 본

듯한 느낌이 듭니다.

과학수사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베르티용의 인체 측정학을 시작으로 골턴에 의해

연구된 지문분류법 이외에도 법과학이 무엇인지 정확한 정의부터 내려주는데 과학수사

학은 단순히 과학만이 아닌 현미경학,화학,물리, 동물학,식물학 등 다양한 영역이 종합

된 학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털 역시 중요한 증거물임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리 다양한 모근의 형태가 있음을, 그리고

저절로 뽑힌 모발과 강제로 뽑힌 모발의 모근이 다름을 사진으로 보니 털이 어떻게 범죄

의 증거가 될까 했는데 그 모습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다는 걸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그 외에도 제일 궁금했던 혈흔의 모습에 따라 혈액이 뿜어진건지, 떨어진 것인지 튀어

묻은 비산 혈흔인지에 따라 당시의 상황을 추정할 수 있기에 미드를 보며 왜 혈액이

중요한 증거가 되는지, 단순히 혈흔만으로 상황을 알아낼 수 있는 수사관의 능력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들었고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했습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 시리즈 개정판의 가장 마음에 드는 코너인 만화로 본문읽기

는 이 책이 조금은 버거운 아이들이 처음 책을 접했을때 이 코너만 제대로 읽어도

본문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잘 표현되었습니다.

그 이에도 사실은 잘 몰랐던 베르티용에 대해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과학자 소개코너,

과학연대표, 체크 핵심 내용, 이슈 현대과학 등 읽을 거리가 하나 가득했습니다.

워낙 과학자 시리즈가 유명했기에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틈틈히 권했는데 이 주제

는 더 좋아했으며 명성이 무색하지 않게 알찬 내용이 가득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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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은 아이가 간단히 지문 채취 실험을 했습니다.

준비물: 연필가루, 테잎,투명화일, 붓

ㅁ연필을 갈아 가루를 만들어

투명화일에 지문을 찍은 뒤,

붓으로 살살 털어내면 짜잔!!! 지문이 보입니다. 손에 있던 지문의 기름성분이 베어

그 자리에 연필가루가 묻어 우리 눈에 보이는데.....신기하네요^^

실험을 끝낸 아이가 책 내용을 마인드 맵으로 정리했습니다.^^

http://www.jamomall.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6034&category=

다양한 이벤트로 과학자 시리즈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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