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긋삐긋 우리 몸 출렁출렁 혈액 : 우리 몸의 구조 앗! 스타트 1
닉 아놀드 지음, 이충호.이명연 옮김, 토니 드 솔스 그림, 양진혁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과학을 떠올리면 즐거운 상상을 하기 보다 따분하다는 느낌을 받는 아이들이

 

더 많을듯 합니다. 이런 과학책에 대한 선입견을 한 방에 날려주는 책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앗 스타트 시리즈입니다..

 

 

큰 아이의 경우 앗시리즈를 워낙 좋아했기에 당연히 이 책을 좋아할줄 알았지만

 

둘째의 경우 언니와 달리 과학책에 관심을 많이 보이지 않아 살짝 걱정을 하던

 

차에 앗시리즈의 저학년 버전이 나왔다 하길래 건네 주었더니 반응은 예상보다

 

더 폭발적이었습니다. 책을 다 본 아이는 흥분하며 재미있다는 말과 함께 여러

 

번 보기에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앗스타트는 설명 그대로 앗시리즈를 아이들이 보기 편하게 보여주는 책인데

 

내용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를 끌만한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우리몸의 다얀한 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독특한 코너를 통해

 

이야기하는게 [심장이 약한 어린이는 읽지 말 것!!]이라는 소제목을 보며

 

닉아놀드라는 작가의 유머러스함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가 풀어내는

 

과학은 마치 과학이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판 듣고 난 기분을 주며

 

책 전체에 넘치는 그의 독특한 과학적 시각과 유머 그러면서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짚어주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임을 눈치챌 수 있으며 삽

 

화 역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다양한 코너, 다양한 시각으로 과학적 내용을 과학답게 잘 풀어낸 책으로

 

앗시리즈의 명성을 이으면서도 흑백이 주는 지루함을 덜었으며 판형도 커져

 

아이들에게 꼭 읽기를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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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님 다산천자문 3 - 만물의 이치, 변화와 기준
이덕일 지음, 김혜란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꽤 책을 좋아하고 책에 관한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약용 선생님이 

천자문을 지으셨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고 또 그 책을 지으신 동기가 중국의 천자

문이 너무 뜸금없는 글자들로 모아져 있다고 생각하셨다니 정말 정약용 선생님다운

이야기라 생각했습니다.

다산 천자문은 이런 정약용 선생님의 생각대로 서로 관련있는 한자들을 모아 책을

만들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었고 책을 보니 정말

내가 필요로 했던 딱 그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맞는 한자들을 관련 내용과 함께 사진과 그림등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 각각의 한자들을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하기에 따로 옥편이 필요없은데 일일이 찾아 한자 공부를 하는

것에 비해 너무나 편해 보였습니다.  또한 번쩍 한자 이야기, 쏙쏙 한자 교실에서는 

정약용 선생님의 저술과 시, 한문법과 우리 문법의 차이등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기에 아이들이 단순히 사자성어를 익히는 것 외에도 한자와 관계된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한자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급수가 올라 갈수록 

한자를 재미있다고 느끼기 보다는 지루한 과목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리

다양한 이야기와 많은 사진과 그림 자료와 함께 익힌다면 조금은 더 재미있게 한자 

공부를 할 수 있을듯 하며 실제로 아이는 책의 한자를 다 익히지는 못했어도 여러 

코너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제막 5급 시험을 앞둔 딸이 공부하는데 더 도움이 된 책이고 앞으로 한자를 공부할 

많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재미있는 책이기에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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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과나무 -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
남미영 지음 / 세상모든책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표지를 보니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너무나 바빠 책을 읽는 시간이 많지 않기에 잠깐 잠깐 짬을 내어야 책 읽을 시간을 

만드는 아이들에겐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책을 펴 보았는데...부제가 딱 맞는 

내용임을 알았습니다.

책은 네가지 주제-상상력, 창의력, 지혜에 관한 이야기, 용기 노력 책임감에 대한 

야기, 동정심 우정 사랑에 관한 이야기, 예의 정직, 절약에 관한 이야기-로 

나뉘어 10가지씩의 짧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이야기 후에 아이들에게 느낌을 정리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이야기

로 구성되어 있기에 한 권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만나고 그 이야기는 정말 짧지

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 주기에 아직은 글밥이 많은 내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고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또한 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다양한 나라 다양한 민족의 이야기이다 보니 각각의

특색과 다양한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기에 아이들에게 잠깐 잠깐 들려주기에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아이는 책을 들기 시작한 후 쉬지도 않고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었습니다.


부담없이 정말 단숨에 읽는 동화들과 그 동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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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정원
사라 해리슨 글, 마이크 윌크스 그림, 이상희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이상하게 우리 나라 엄마들은 그림 책을 유아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한글을 얼른 얼른 배워 그림책이 아닌 글씨 많은 책을 보면 박수를 

치며 기뻐합니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보면 그림책은 유아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이 되어서도 너무나 

재미있는 책입니다. 예쁜 또는 개성적인 그림책을 보고 있노라면 내용에 상관없이

웬지 재미가 뚝뚝 떨어지는 듯 한 느낌을 받곤 하는데 이 책 역시 마치 화보집같은 

독특한 구성을 가지며 컬러 그림과 흑백 그림이 조화를 이뤄 묘한 분위기를 내기에

몇 장을 채 들춰 보기도 전에 무언가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 큰 손자는 할머니의 정원을 회상하는데 이 정원은 마치 소년에겐 비밀의 숲과도

같았습니다. 마치 어른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마법의 정원 .....그 정원에서 만난 공룡은

소년의 친구가 되었고 그 사실에 흥분한 소년은 할머니에게 뛰어옵니다.


누구나 어려서 한 번쯤은 했을법한 황당한 상상....소년은 할머니의 정원에서 어른들

은 보지 못한 무언가를 보았고 그 경험은 소년만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 내 정원은 원래 마법이 일어나는 곳이니까"


할머니의 마지막 말은 어린이의 순수함이 주는 무엇인가 선물을 이제는 잃어버린 할

머니의 자조적인 말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세밀하게 그려낸 그림이 사진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져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컬러와 흑백의 조화가 묘한 매력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어른에게도 

재미있는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혀준다면 더할 나위 없는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 

생각하며 이 소년은 자신의 손자들에겐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하는 조금은 유치한

 상상을 하며 책을 덮었습니다.


그림과 글에서 위트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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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4 - 고려가 통일 시대를 열다 (918년~1400년)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 4
이혜옥 지음, 한창수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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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한국사 교실의 시리즈 4권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미 전 시리즈에서 이 책의

남다른 점을 알고 있기에 받아든 책은 너무나 즐거웠으며 특히 개인적으론 지난 달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고려 청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기에 고려시대를 어떻게 그렸을까 

더욱 더 궁금했습니다.


고려시대는 우리 역사상 가장 활기 넘치는 시대 중 하나입니다. 중국에 대해 꿀리지

않는 정신으로 우리를 스스로 황제라 지칭한 시대이기도 하며 국제 무역이 활발해 

지금의 우리 나라가 코리아로 불리게 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런 다이내믹한 고

려시대를 다양한 사진과 잘 어우러진 삽화를 통해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역사의 흐름 뿐 아니라 의식주와 예술 국제 관계 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 주제를 놓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나라와 비교할 수 있는 코너인

아! 그렇구나 코너가 이번 편에선 더욱 재미있는 주제를 다뤘는데 씨름 축제 등의 

모습을 나라별로 모아 보니 더욱 이해가 잘되고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려의 유물과 장신구 고려 청자의 경우 이미 어느 정도 박물관 교육을 통해 문화재

를 봤던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가졌던 사진인데 다양한 유물을 선명한 사진으로

즐길 수 있기에 웬만한 백과사전 못지 않았으며 많은 유물이 우리 나라에 없을을 

같이 아쉬워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훌륭한 문화재를 지키는 것에 대해 이야

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한국사 정리 노트는기존의 역사서가 책을 읽는데서 끝난것에 비해

 다시 한번 역사를 정리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기에 세심하게 책을 만든것에 

감탄하며 좋은 책에 좋은 부록이 딸려 있므에 기분 좋았습니다.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요즘의 아이들에 재미있게 역사를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사진과 삽화와 지도등이 잘 어우러져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한국사 교실을 

강추해보며 다음 편의 조선시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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