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는 한국사 교실의 시리즈 4권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미 전 시리즈에서 이 책의 남다른 점을 알고 있기에 받아든 책은 너무나 즐거웠으며 특히 개인적으론 지난 달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고려 청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기에 고려시대를 어떻게 그렸을까 더욱 더 궁금했습니다. 고려시대는 우리 역사상 가장 활기 넘치는 시대 중 하나입니다. 중국에 대해 꿀리지 않는 정신으로 우리를 스스로 황제라 지칭한 시대이기도 하며 국제 무역이 활발해 지금의 우리 나라가 코리아로 불리게 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런 다이내믹한 고 려시대를 다양한 사진과 잘 어우러진 삽화를 통해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역사의 흐름 뿐 아니라 의식주와 예술 국제 관계 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 주제를 놓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나라와 비교할 수 있는 코너인 아! 그렇구나 코너가 이번 편에선 더욱 재미있는 주제를 다뤘는데 씨름 축제 등의 모습을 나라별로 모아 보니 더욱 이해가 잘되고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려의 유물과 장신구 고려 청자의 경우 이미 어느 정도 박물관 교육을 통해 문화재 를 봤던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가졌던 사진인데 다양한 유물을 선명한 사진으로 즐길 수 있기에 웬만한 백과사전 못지 않았으며 많은 유물이 우리 나라에 없을을 같이 아쉬워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훌륭한 문화재를 지키는 것에 대해 이야 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한국사 정리 노트는기존의 역사서가 책을 읽는데서 끝난것에 비해 다시 한번 역사를 정리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기에 세심하게 책을 만든것에 감탄하며 좋은 책에 좋은 부록이 딸려 있므에 기분 좋았습니다.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요즘의 아이들에 재미있게 역사를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사진과 삽화와 지도등이 잘 어우러져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한국사 교실을 강추해보며 다음 편의 조선시대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