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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로베르토 자코보 지음, 오희 옮김, 이유나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가 흔하게 천재하면 꼽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에디슨, 아인슈타인, 뉴턴...등은 각
자의 분야에서 세기를 뒤흔드는 위대한 업적을 보여준 사람들로 우리가 그들을 천재
라 부르며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의미의 천재를 몇 년전 다빈치전이라는
과학 체험전에서 만났습니다.
우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등 그의 뛰어난 예술품을 통해
천재적 화가라 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다녀온 다빈치전에선 그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천재임을 알려주었고 그 때 그 기억은 너무나 강
렬해 아이들과 책을 받아들고는 그때 보았던 전시품등을 기억하며 다시한 번 감탄
했습니다.
즐거운 지식 탐험 시리즈는 늘 재미있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과학적 지식과 역사 등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주는 시리즈인데 이번엔 세기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을
통해 그가 단순한 화가가 아님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책 한권 속에 미술 , 역사, 과학, 철학,
세계사 등 빼곡하게 이야기해주기에 글자 한 글자, 사진 혹은 그림 하나 등 무엇하나
소홀하게 봐서는 안되는 귀한 자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452년 빈치에서 부유한 집안의 법원공무원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
난 레오나르도는 엄청난 호기심의 소유자였고 무엇이든 집중해 관찰하기를 좋아했
고 그 습관은 나중에 섬세한 그의 스케치에서 나타났으며 비행등에도 큰 관심을 가
져 헬리콥터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든 직접 해보기를 좋아했던 레오나
르도는 공방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문화의 중흥기였던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 화
가로서 피렌체 밀라노 로마 등을 돌며 그의 대표작이 되었던 많은 예술품을 남깁니
다
책은 그런 화가로서의 레오나르도 뿐만 아니라 체험전에서 직접 보았던 전차, 움직
이는 다리, 잠수복, 헬리콥터, 비행기계, 300년 앞선 방적기계 등을 실사로 보여주
며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그가 즐겨 썼던 비밀문자 코데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고 있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든 것을 들려 줍니다. 책을 다 읽을 때쯤엔 왜 그
를 진정한 의미의 ’천재’라고 부르는지...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이런 천재가 나올 수
없을것임을 느낄 수 있으며 경탄하게 됩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자세한 설명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 문
화적 특징, 그를 연구했던 사람들 그리고 프로이드의 연구, 인체의 황금비율을 보여
주는< 비투루비우스의 인간> , 많은 스케치 들 미완성 작품 등 밤새 찬찬히 봐도
모자를 만큼 다양한 자료를 지루하지 않게 설명해 주어 책의 완성도를 뽐내고 있습
니다.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아닌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든 것을 알려주
기에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실사와 사진이 어우러져 고급스런 이미지를 주며 코너 코너 하나 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질 정도록 멋진 책이네요^^

마치 화집과 같은 그림에 대한 설명과 마지막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을
연표로 역은 코너 역시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