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해 요리사란 직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다양한 매체에서 음식과 요리사 를 소재로 많은 영화, 드라마 등이 쏟아져 나오기에 아이들의 음식에 대한 관심이 요 즘처럼 뜨거웠던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딸 아이들은 각자 요리사란 직업 을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며 휴일날 음식 해먹기를 마치 하나의 놀이처럼 생각하기 에 이 책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어린이 요리대회에 나가게 된 진미는 너굴할매를 만나게 되면서 한식에 대해 배 우게 되는데 조선시대의 세종대왕을 만나 '설렁탕'을 영조시대의 '탕평채' 이순신 장군의 '김치' 이성계를 싫어해서 만든 '조랭이 떡국' 등의 유래와 만드는 법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음식과 관계된 시대적 배경과 음식과 관계된 다 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 똥떡을 나누어 먹으며 우리의 음식은 음식만으로의 의미외에도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나눔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는 정임을 깨닫고 너굴할매와 헤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음식 문화 이야기는 우리의 문화와 더불어 떼어낼 수 없는 중요한 전통입 니다 .그러기에 서양의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겐 단순히 책을 읽는 것 만이 아닌 전통문화를 알고 익히고 그리고 지켜내기에 더없이 좋은 교과서가 될 것 이며 이리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양하고 재미있었는지를 알게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실사와 그림이 더해져 맛깔스런 삽화를 이루었으며 음식의 특색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해 줍니다. 각각의 이야기 뒤에 국물요리의 역사 ,궁중요리, 맛깔스런 김치, 향토음식 명절음식 , 떡과 한과 등을 이야기 해주는데 역사적 배경과 음식의 역사 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제껏 본 음식을 소재로 한 책중 가장 재미있고 알차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책을 읽은 아이들 역시 최고로 재미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쳐들어 준 책이기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