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해결사 맥스의 부자소동 2 : 시민 영웅이 된 맥스 ㅣ 키다리 문고 4
트리나 위베 지음, 김상일 옮김, 헬렌 플룩 그림 / 키다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맥스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꾸러기 소년입니다. 그런데 

이런 맥스가 꼭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아이들보다 부자가 되기를

더 많이 원합니다. 사실 어른의 눈으로 보고 있으면 맥스의 이런 부자로의 

열망은 조금은 엉뚱하기도 귀엽게도 느껴지나 부자가 되려는 방식은  

딱 또래 아이들이 상상해봄 직한 행동들이었습니다.

일단 시민들의 영웅이 되어 상금을 타는 것이 첫째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맥스의 예상과는 다르게 오히려 사람들에게 욕을 먹습니다. 이에 실망한 

맥스는 다시 현상금을 타서 부자가 되려 하지만 그것 역시 생각대로 되지 

않다 드디어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 주는 사업?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개 공장을 차려서 돈을 벌고 있는 사나이에게서 많은 강아지를 구해내고

드디어 마을의 영웅이 됩니다.


1편에서도 느꼈지만 맥스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조금은 독특한 성격의 아이인데

이런 맥스의 엉뚱 발랄함은 때론 자신의 예상대로 되지 않아 주위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고  우연치않은 사건에 휘말려 들어 곤란을 겪기도 하지만 

특유의 낙천성과 때론 비범함으로 사건을 해결해서 자신이 원하는 부자는 

아니지만 사람들의 작은 영웅이 되곤 합니다. 

무엇인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설교식의 이야기 전개가 아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다보면 그 속에 숨은 어떤 것들이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기에 저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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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독 1 - 밀수 조직 소탕 작전 ㅣ 스파이독
앤드류 코프 글, 크리스 몰드 그림, 신혜경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표지부터 시선을 확 끄는 책이 있는데 그게 스파이독이었습니다. 

책의 설명이나 이 책이 영국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했다던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였다는것 역시나 더욱 더 내용이 궁금해지게 만들었는데

결론은 너.무.나. 재.미.있.다 입니다.


어려서부터 보통의 개들과는 달랐던 라라가 영국 정보국 소속의 스파이

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코텍스 교수의 특수약을 먹으며 자란 라라는 

사람처럼 휘파람을 불 줄도, 수영을 할줄도 아는 심지어 화장실을 다녀와서

휴지를 쓸 줄 아는 너무나 멋진 개입니다.

그런 라라가 우연히 말수조직을 소탕하다 놓친 조직의 두목의  추적을 

피하기위해 일반 가정에 입양되었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나 황당하지만 이런 

황당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이야기는 진행되고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우리는 너무나 멋진  라라에게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첩보견의 멋진 활약 이면엔 사람의 사랑을 그리워 하는 유기견의 

슬픔이나 개를 인간의 진정한 동반자가 아닌 작전을 위한 도구로 삼는 

모습을 통해 인간과 개 사이의 감정교류 역시 잔잔히 그려 내고 있습니다.


유쾌한 삽화와 함께 마치 한편의 첩보영화를 보는듯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책을 잡으면 단숨에 책 한권을 뚝딱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상큼 발랄한 책이며  1권에 이어 어서 2권이 나와 신나는 라라의 모험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게 되는  기다림이 행복한 멋진 그리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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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우진영 / 라이카미(부즈펌)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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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드라마의 영향탓인지 부쩍 와인이라는 술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흔히 영화에 한 장면 중 남녀 주인공이 멋진 분위기에서 유리 글라스에 따라

마시는 와인은 어쩐지 보는 것만으로도 맛나 보여서 술을 못 먹는 사람에게도

와인 한 잔 마시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그런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책이 있다하니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서양의 술이다 보니 요리들의 대부분이 치즈와 고기요리가 많았고

사진의 선명도가 적당해 보기에 맛나 보이는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요리 과정을 세세히 보여주고 있고 쿠킹 포인트가 밑에 적혀 있어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책을 보며 쉽게 다양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또 책의 뒤엔 와인의 종류와 와인 보관법 와인 맛있게 먹는법 파스타의 종류 등

 요리와 관계된 설명도 있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꼭 와인과 같이 먹는 요리가 아닌 그냥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책에 하나 

가득 담겨져 있어 특별한 날 특별한 요리를 즐기시려는 분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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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 ㅣ 그림책 도서관 45
알랭 알버그 글, 부루스 잉그만 그림, 손미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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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책 중에는 의외로 많은 인생의 의미를 담은 책을 가끔씩 만날때가

있습니다. 연필 하나도 역시 일러스트가 유명한 알랭 알버그라는 점이 책을 

처음 만났을땐 가장 끌렸으나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림 못지 않게 책이 우리에게

이야기 하는 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어느날 연필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그 그림에 색을 입히기 시작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뼈다귀,집, 길 , 공원 사람 등 자기가 원하는 무엇이든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조금씩 불만이 생겼고 그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지우개를 그렸다 낭패를 보게 됩니다.

마지막 지우개끼리 싸우게 해서 해결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유머러스하게

느껴졌으며 다시 색을 갖게 된 그림 속 세상은 행복하게 됩니다.


독특한 구성으로 위트있는 내용을 전개하기에 아이들도 재미있어 했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손색없을 정도 입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굳이 나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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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예수와 함께한 학교생활
김옥 지음, 박영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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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가 7살이 되던 해 아이는 고모를 따라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은 세상없어도 교회는 가야하는 이른바 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째아이의 선물로 이 책을 골랐습니다.  비록 읽는 동안 기독교 신

자가 아닌 나에게는 약간 불편한 내용이 나오기는 했지만 전체 내용이 사랑

을 이야기 하는거라 느꼈기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전학을 와서 학교도 학교생활도 친구들도 아직은 낯설기만 한 지웅이에게 

어느 날 믿지 못할 일이 시작되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담임선생님 대신 

새로 오신 선생님은 어딘지 기존의 선생님들이랑 달랐는데  이 선생님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느껴지는 진웅이의 

외로움이나 요즘 아이들의 아픔이 글 속에 베여있어 진웅이가 왜 그리 예수

님과의 만남에 더 감동이 되고 말 속에서 행복을 느꼈는지가 수긍이 됐고

조금은 비현실적인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종교적인 색책가

살짝은 읽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할 듯 하지만 마지막 장에선 종교를 

떠나 가족간의 사랑의 모습으로 비춰졌기에 내가 혹시 특정 종교를 갖지 

않더라도 요즘 아이들의 힘듦과 남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함을 말해 

주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듯 합니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떤 기분일까를 상상하게 해줍니다.


책은 보기드물게 맨 마지막 장에 주제탐구 부분이 있어 실제로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겐 유용하게 쓰일듯 하며 전체적으로 사람사는 이야기 또는 요즘 

아이들의 가슴아픔이 잘 드러나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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