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7살이 되던 해 아이는 고모를 따라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은 세상없어도 교회는 가야하는 이른바 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째아이의 선물로 이 책을 골랐습니다. 비록 읽는 동안 기독교 신 자가 아닌 나에게는 약간 불편한 내용이 나오기는 했지만 전체 내용이 사랑 을 이야기 하는거라 느꼈기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전학을 와서 학교도 학교생활도 친구들도 아직은 낯설기만 한 지웅이에게 어느 날 믿지 못할 일이 시작되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담임선생님 대신 새로 오신 선생님은 어딘지 기존의 선생님들이랑 달랐는데 이 선생님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느껴지는 진웅이의 외로움이나 요즘 아이들의 아픔이 글 속에 베여있어 진웅이가 왜 그리 예수 님과의 만남에 더 감동이 되고 말 속에서 행복을 느꼈는지가 수긍이 됐고 조금은 비현실적인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종교적인 색책가 살짝은 읽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할 듯 하지만 마지막 장에선 종교를 떠나 가족간의 사랑의 모습으로 비춰졌기에 내가 혹시 특정 종교를 갖지 않더라도 요즘 아이들의 힘듦과 남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함을 말해 주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듯 합니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떤 기분일까를 상상하게 해줍니다. 책은 보기드물게 맨 마지막 장에 주제탐구 부분이 있어 실제로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겐 유용하게 쓰일듯 하며 전체적으로 사람사는 이야기 또는 요즘 아이들의 가슴아픔이 잘 드러나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