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교과 과정 중 사회 과목에 교통 통신의 발달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배경지 식없이 마냥 외우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곤역이요, 엄마들에겐 골치아픈 부분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진작 우리 아이들이 그 부분을 배우기 전에 이 책을 읽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과학의 발달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분야 중 하나가 통신수단일텐데...그 통신의 발 달을 한 권에 책에 주제로 삼아 자세히 읽을 수 있어 굳이 전과를 뒤적일 필요없이 다양한 통신 수단의 역사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읽을 수 있어 초등 5학년 큰 아이의 경우에는 전체를 다 재미있게 읽은 것은 아니나 이순신 장군의 신호연에 관 한 사연이나 지난 겨울 과학관 체험학습으로 봤던 모스 전신기의 발명 등은 꽤 관심 있게 봤으며 우리가 늘 일상생활에서 쓰는 인터넷이 알파넷이라는 군사용이었다는 것도, 우리나라의 인터넷 발달사, 인공위성의 발달 등 가장 최근의 통신 수단까지 알차게 설명 되어있어 초둥 3, 5학년 아이들 교과과정은 물론이요, 우리가 상식 으로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을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교과 연계가 잘 되어있고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다양한 통신 수단의 역사와 미래의 통신까지 잘 설명되었기에 아이들이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것이고 ' 주제별로 되어있는 시리즈 역시 관심있게 지켜봐도 좋을듯 합니다.
제목 : 못된 장난 책을 읽고 나니 제목이 웬지 더욱 더 섬뜩하게 느껴집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 아이들도 왕따니 전따니 하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고 어느 정도 아이들 사이에 있는 따돌림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있기에 그러려니 하는 상황에서 이 책을 읽게 되니 과연 저 정도의 행동을 장난이라고 할 수 있을 까?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하는 사람은 장난이지만 당하는 사람에겐 세상에 그런 고문은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베트라나는 너무나 좋은 성적 덕분에 에를렌호프 김나지움의 통학생으로 뽑혀 꿈에도 그리던 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자집 응석받이로 큰 아이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의 실업학교 학생인 스베트라나는 너무나 이질적이고 더욱이 좋은 성적은 그녀를 더욱 더 그들 사이에서 상종?못할 인 간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독일 사회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똑 같이 일어난 다는 것을 신기해 하기도 전에 상황은 더욱 나빠져 스베트라나는 인터넷으로 사이버 테러를 당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뻗지조차 못한 사이 그녀의 영혼은 갈기갈기 찢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는데 저 멀리 타국의 알지도 못하는 한 소녀가 너무나 안쓰러워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상도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 며 인간의 잔인성에 다시 한 번 치를 떨게 되었습니다. 또한 엄마보다도 먼저 책을 다 읽은 큰 애는 자신의 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 난다며 이제는 겁내지 말고 누군가 비슷한 일을 당하면 손을 내밀어 도와 주어야 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당장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야 겠다며 흥분된 어조를 띠며 말합니다. 못된 장난이라는 제목에 슬픔도, 분노도 느끼게 되는데 너무나 생생한 글을 보며 아이들이 제발 좀 서로 서로 조심해서 다시는 이런 비슷한 일도 일어나지 않게 되길 바라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아이들이 꼭 읽고 생각할 시간을 갖 도록 바라기에 강추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면 남자아이들은 게이머, 여자 아이들은 연예인 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할 것입니다. 화려한 조명 밑에서 멋진 옷과 화장을 한 여자 연예인의 모습은 어른인 내가 봐도 이뻐 보일때가 많기에 그들을 동경하는 아이들 을 마냥 뭐라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화려해 보이는 연예인들이 그 자리까지 가기에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했는지, 얼마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들을 다 희생해가며 고생했는지를 생각해 보는 아이들은 없을것 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열 세살의 소미도 우리네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막연한 동경으로 연예인과 연예 인의 생활을 부러워하는 소녀이고 어느날 이른 바 길거리 캐스팅을 당합니다. 그 후 너무나 일사천리로 진행된 연예인의 생활은 너무나 화려해 꿈은 이루어진 듯 보입니다. 그러나..... 티브이에서 보여지는 연예인의 모습만이 아닌 그 이면에 숨겨져 있어서 마치 실 제로 일어난 일인듯 보여지는 이야기는 딱 10대 소녀들의 취향에 따라 표지에서 부터 삽화까지 너무나 이쁜 그림으로 이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것을 보여주기에 예쁜 이야기를 통해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평소 연예인이 꿈이었던 10살짜리 둘째에게는 간접경험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삽화를 너무나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책장을 덮으니 웬지 모를 답답함이 가슴을 누릅니다. 이미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음은 귀에 못이 박힐정도로 들었기에 뭐 그런 이야기지....하고 읽기 시작한 책은 읽을수록 한숨만 나오고 과연 지구가 이리 되도록 우린 왜 가만있어지?라는 자문과 뭐하나 문 제되지 않는 상황이 없기에 답답하게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얼핏보고 지구를 설명하는 과학책으로 느껴졌던 책은 책장을 넘길수록 과학적 설명을 들려주는 것이 아닌 우리 지구가 병들었음을 지적하고 그 이유와 대책을 촉구하는 글로 이루어짐을 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무심히 행동했던 모든 것들이 다시 칼이 되어 인간에게 되돌아 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지구가 더 나빠 지는 것을 막기위해서는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를 , 그리고 마치 이 지구에서 인간이 주인인척 자연이 주는 경고를 무시했던 인간의 오만함때문에 우리가 어떤 댓가를 치뤄야 하는지를 경고해 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수없이 들었건만 이 책을 통해 조 목 조목 듣고 있자니 정말 이제는 모두가 나서서 팔을 걷어 붙이고 지구를 환경을 아니 인간을 위해 나서야 됨을 느끼게 됩니다. 조목 조목 설명하는 말투나 적절히 배치되어있는 삽화가 이해를 도와주며 우리가 지 구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를 비교적 자세히 예와 함께 설명하고 있기에 이 책을 읽고 관심있을 청소년들이 어떤 행동을 시작해야 할지 쉽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세상을 위한 청소년 프로젝트라는 부제처럼 청소년들이 나와 공부만이 아닌 세상을 더 넓게 보는데 도움이 될 듯한 시리즈로 다른 시리즈의 내용 역시 기대되는 글입 니다.
푸른색 바탕에 해골 그림이 웬지 이 책이 우리를 모험의 세계로 인도해줄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띠지에 적혀있는 39개의 단서를 찾아라! 해리 포터를 이을 액션 어드밴처 추리소설!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화 결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란 문구가 우리에게 어서 책을 읽으라고 재촉합니다. 아이가 5학년이 되어 가장 즐 겨보는 장르가 있다면 환타지인데 처음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환타지인줄 알았으 나 액션 어드벤처 추리소설이란 부제가 딱 맞았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언대로 100만 달러를 받을것인가 모험을 찾아 떠나 가문의 힘 의 근원을 찾을까를 고민하던 댄과 에이미 남매는 100만달러 대신 모험을 선택합 니다 . 그러나 그 앞에는 아이들이 상상하기도 힘든 모험과 사건 사고가 놓여져 심 지어 아이들의 생명마저도 윕협하게 되고 아이들은 세계 곳곳의 위인들이 사실은 카힐가의 인물이며 그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숨긴 단서를 찾아 떠납니다. 이야기는 액션 어드벤처 이야기의 전형적인 공식을 잘 따르면서도 스피디하게 전 개하고 있어 어른이 읽어도 지루하지 않게 책을 즐길 수 있으며 역사적 실존 인 물이 등장해 한 축의 역활을 하기에 더욱 생생하게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직 1권이라 본격적인 모험이 무엇인지...과연 책에 남겨진 엄마 아빠의 단서는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시작부터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기에 꽤 두꺼운 책이지만 5학년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을 수 있습니다. 다음 권에선 더 재미있는 모험이 우리를 기다릴거라 기대되며 모험+추리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열광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