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마음의 과학 편 - 혼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 클라스 6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클라스는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자 좋아하는 시리즈 책의 제목입니다.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모셔다 깊이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주기에 좋아하는 역사나 미술 이야기를  즐겨 보다 이번엔 <마음의 과학 편>을 만났습니다. 다 읽고 나니 역시 기대대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했고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질문이 예리하고 핵심을 찌르기에 그 대답 역시 각각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풀어 설명해 주었습니다.

 

책은

Part 1 감성과 이성을 지배하는 일상의 심리학

Part 2 내밀한 정신세계에 대한 탐구

 

로 나누어 일상에서 우리가 겪는 심리적 문제를 다루거나 정신세계에 대한 근본적 질문과

대답을 들려줍니다.

 

Part 1의 첫 번째 주제는 <행복의 스위치를 켜세요>였는데 가장 인상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행복을 '물질의 풍요' 나 '성공'으로 판단하기 쉬운 행복이 사실은 <인간과의 관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극을 느끼며 행복의 스위치를 켜게 되는 것이라는 내용을 읽으며 그동안 우리는 <행복>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Part 2의 주제가 더 재미있었는데, <무의식의 탐험>, <마음의 진화 약하니까 인간이다>, <진실과 거짓을 가르는 칼 심리분석>, <초고령 사회의 숙명 치매>를 통해 우리가 당면한 다양한  세상 속에서의 인간의 심리를 자세히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범죄 심리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많았기에 조현병과 아스퍼거 장애에 대한 정확한 차이나

심신미약을 판단하기 위한 <로르샤흐 검사> , 장애와 정신 기능장애의 차이 , 거짓을 판단하기 위한 <SCAN 기법> 등의 내용도 실제 사건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니 더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영조대왕,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엘리자베스 여왕 등이 말년 치매를 앓았으며 그 때문에 우리의 휴전협정에도 큰 영향을 끼쳤음을 들으며 치매가 인간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도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이외에도 동성애, 정신 분석학, 우울증 등 우리의 내밀한 정신세계에 대해 읽다 보니 현대를 사는 우리가 마음을 지키고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에 대해 신경 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책을 읽는 내내 인간의 마음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한 권 가득 우리의 정신에 대한 다양한 전문적 설명을 들을 수 있기에 강추하며 책의 내용을 조금 더 생생하게 듣고 싶다면 책을 읽고 나서 <차이나는 클라스>를 방송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시리즈 전체를 좋아하기에 기대가 컸는데 기대만큼 재미있고 유용한 내용이 하나 가득한 책으로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거나 우리의 마음이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강추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이나는 클라스 : 마음의 과학 편 - 혼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 클라스 6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티브이 프로그램 그대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으로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시피 - 나의 친구, 강아지를 위한 힘센 한 끼
김지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친구,

강아지를 위한

힘센 한 끼


우리 집엔 강아지 아이들 셋이 있습니다. 어느덧 13, 12, 7살이 되어버린 이 아이들은

사람 아이들이 다 자란 지금 나에겐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이며 나의 삶의 이유이며

행복이 되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땐 가장 적당한 가격의 사료와 간식을 먹이며 

아이들의 노후 따위는 생각조차 안 하다 아이들이 늙어가며 하나둘씩 병을 얻고 나서야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먹이는 게 쉽지도 않고 생각나는 레시피 따위는 없어 기껏해야 닭고기를 삶아 야채와 섞어 먹이는 게 전부였다 드디어 이 책을 만났습니다.

 

 

책은 강아지들이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며 단백질 함량의 

중요성도 일깨워주며 <필요한 조리 도구><강아지에게 해가 되는 음식><음식 보관 시 주의사항>도 알려줍니다.

 

 

가을, 겨울, 봄, 여름 별 개시리를 팁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는데, 가장 놀란 점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음식의 소재가 다양한 점입니다.

늘 알고 있던 종류의 고기와 야채를 물에 살짝 데쳐 먹이기만 했는데 쌀가루와 코코넛 가루를 이용한  생지에 연어를 얹은 타르트나 두부, 꿀, 코티지 치즈를 섞은 두부크림, 땅콩버터까지 놀라울 뿐이고  단순히 바로 개시피를 설명하는 게 아닌 강아지들과의 인연, 제주도에 정착하기까지를 들려주는데 부럽기만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데리고 가고 싶다는^^

 

 

이름조차 생소한 '테린' '양상추 롤' '굴림 만두' 등 사람이 먹어도 맛있을 만한 다양한 개시피가 있어 아이들에게 사료만이 아닌 다양한 음식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는 맘으로 책 읽기를 마쳤는데 이유는 정확히 몰라도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사진이 많아 술술 넘겨 보는 재미가 있고 다양한 팁들이 조리 시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리고  귀여운 강쥐들과 제주도 풍광이 마음을 살살 간지럽게 하네요^^

울 아이들을 위한 힘센 한 끼 나도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책의 부제대로 나의 가족인 울 아이들을 위해 건강하고 맛난 음식을 해 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아이들의 음식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마음의 들꽃 산책
이유미 지음, 송기엽 사진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려서 크고 화려한 장미, 백합 등의 꽃들이 정말 예쁜 꽃이라 생각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강아지와 산책길에서 만난 쪼그맣거나 투박하게 생긴 길가의 풀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그들의 이름이 궁금해지기시작했습니다.

 

내가 돈을 주고 사거나 선물 받았던 꽃들에 비해서 내세울 것 하나 없어 보이는 식물들은 누가 돌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매년 같은 자리에서 나를 반기며 그들의 생명력을 뽐냈고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가며 자신의 존재를 나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고, 그럴 즈음 이 책을 만났는데 무심히 책장을 넘겨 사진만 보는 것도 정겹고 기분 좋아집니다.

 

<내 마음의 들꽃 산책>은 오랜 세월 동안 <식물>만을 사랑했던 작가의 노력이 모아진 책으로 여기에 평생 들꽃을 찍은 사진작가가 찍은 다양한 사진이 어우러져 우리가 잘 몰랐던 식물들의 특징이나 우리에게 그들이 무슨 의미인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데 그 설명이 부담 없이 들립니다. (너무 과학적인 접근이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1부 아름다운 풀꽃 산책

2부 행복한 나무 산책

 

으로 나뉘어 월별로 우리가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의 이야기와 사진을 보여줍니다. 특히 사진작가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많고 다양한 사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없기에 요즘같이 자연으로 나가 접할 수 없는 시기의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책의 내용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은

6월 난초들의 세상입니다.

 

가장 진화한 식물 중 하나인 난초는 정확히 <난초과>라고 지칭해야 합니다. 영리한 삶을 사는 난초는 종류별로 모두 다른 모습이나 단 하나, 나란히맥이라는 점과 순판이라는 꽃잎이 있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중 꽃잎의 생김새와 촉감 향기까지 암벌의 체취를 모방해 수분하는 난초까지 있다고 하니 식물의 똑똑함은 상상 이상이라 생각했고 사진과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 주변에 이렇게 다양한 들꽃이 있었는데 그동안 무심했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사실 잘 아는 들꽃이 없어 책을 넘기며 세보니 그나마 서양민들레, 콩과 인 토끼풀(놀랍게도 올해 처음으로 토끼풀에 꽃이 피는 걸 알았네요...^^) , 아이들 학교 교정에 있던 조팝나무, 담쟁이덩굴, 앵두나무, 벚나무 정도만 구별되고 너무나 못 본 들꽃과 나무가 많았고

 

각각의 들꽃과 나무들에 대한 작가의 개인적 추억이나 식물의 특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데 처음엔  백과사전 류의 책 구성일 줄 알았으나 백과사전의 분위기보단 각 계절별 월별 식물들을 우리 땅에 이렇게다양한 식물들이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기에 더 정겨웠으며, 올여름은 어디로도 떠나서 책에서 만난 식물들을 실제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 읽기를 마쳤습니다.

 

책을 읽고 실제 산책 중에 눈에 뜨이는 꽃을 찾아봤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의 향기 강석기의 과학카페 10
강석기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석기의 과학카페, 그 열 번째 책

당신을 취하게 하고 홀리게 한 과학의 총집합

 

과학 책을 나름 열심히 본 다고 봤는데도 이제서야 <강석기의 과학카페>시리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생각해 보면 나와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지식을 얻기에 과학 책만 한 것이 없기에 의무적에라도 꾸준히 읽어야 된다 생각하고 이 책은 그런 내 생각을  가장 잘 반영한 내용으로 최신 과학을 깊이 있게, 그러나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012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로 과학을 이야기해 주는 책은 이번에도 2020~2021년 초에 발표한 에세이들 가운데 일부를 골라 업데이트 한 거라 하는데, <코로나>이야기까지도 들려주는 덕분에 mRNA 백신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어 그것만으로도 뿌듯했습니다.


책은

핫이슈, 녹색화학,

심리학/신경과학,

건강/의학,

환경/생태,

천문학/물리학,

생명과학,

고생물학/인류학


을 주제로 8개의 PART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무조건 처음부터 읽기보단 좋아하는 주제 위주로 먼저 읽어도 됩니다. 개인적으론 요즘 전사와 번역 과정을 설명하는 중이기에 <코로나19백신, mRNA 의약품 시대를 열다!.>가  가장 흥미진진했으며 과학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막으로 원유 정제하는 시대 올까>를 통해 원유를 증류가 아닌 다공성 막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며 분리가 가능하며,


<100억 년 뒤 태양계는 어떤 모습일까>에선 별의 일생과 그 마지막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스트레스는 어떻게 검은 머리를 파뿌리로 만들까>에선 10만 개의 머리카락의 모낭에 도구라는 곳에서  멜라닌 줄기세포를 알게 됐고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노르아드레날린이 이 모구에서의 멜라닌 색소세포를 고갈시켜 프랑스 혁명 당시 앙트와네트가 하룻밤 사이에 머리카락이 하얗게 다 세어 버렸단 이야기가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폐어>의 존재를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폐가 있는 물고기라니!!!

물론 실러캔스에 대해선 이미 들은 적이 있었으나 실러캔스보다 더 육상 동물에 가까운 <호주 폐어>가 있으며 호주 폐어의 게놈을 해석해서 진화의 과정의 비밀을 풀어주는 열쇠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최신 과학이 정말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 과학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에 강추합니다!!! 부제대로 최신 과학의 총집합인 책입니다^^

 

다양한 사진 자료 역시 이해를 도와주며 볼거리를 제공하며 부록마저도 너무나 알차 여러 분야의 과학자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가장 마음에 드는 구성으로 캐서린 존슨, 프리먼 다이슨, 필립 앤더슨 등

최신 과학과 관계된 과학자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과학은 길고 인생은 짧다

너무나 맘에 드는 문장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