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물리법정 6 - 운동의 법칙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6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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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큰 아이가 중1인데 2학기 기말고사의 범위 중 힘과 운동이란 단원이 있고 여자

아이들이 잘 이해못하는 물리의 개념을 문제집이 아닌 책으로서 아이에게 접근 시켜

주기위해 선택한 책이 바로 이 과학공화국 물리법정입니다.

 

과학공화국 시리즈는 과학을 독특하게 해석해주는데 그 중 하나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서 과학의 개념을 도입시켜 주제를 잡고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물리에 관한 이야기는 물리 법정, 화학에 관한 이야기는 화학법정 등에서 다루게 하고

있는 점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보면 물리 법정에서의 판사는 시험에서 일등한 물리짱이

맡고 2등인 피즈와 3등의 물치가 원고와 피고를 맡는데 발상 자체가 새로와 책을

읽기도 전에 웃음부터 나왔습니다.

 

법정은 1-23까지의 사건을 통해 속력,평균속력,상대속도,속도,관성 등 다양한 물리

개념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이러이러하다 식으로 설명을 나열한게 아닌 재판의

형식을 통해 피고, 변호사,판사등이 각자의 주장을 하기에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또한 단순히 이야기에서만 그치는게 아닌 교과서와 연계해 중간중간 "과학성적

끌어올리기"코너를 통해 자습서만큼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기에 훌륭한 보조

자습서의 역활을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다양한 캐릭터와 그림이 물리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희석시켜주는

역활을 해 조금은 만만하게 보입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무엇을 주제로 진행되는지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림은 단순히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것 이외에도 중요내용을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코너로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코너인데 자세한 설명이

자습서 못지 않습니다.

 

평소 개인적으로도 물리개념이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고 딸내미나 보통의 아이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인데 이야기를 통해 편하고 쉽게 개념정리를 할 수 있기에

힘과 운동을 배우는 아이들이 선행으로서 책을 읽어보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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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은 아이에게 독후활동을 권했더니 용어정리와 마인드맵으로 내용

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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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리로 가심 다양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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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즈 2 - 거대 괴물들, 무스크라트를 습격하다! 슈퍼 히어로즈 2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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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새로운 시리즈 슈퍼 히어로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슈퍼맨이나

배트맨과 같이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직장에서 일을 하는 주인공들이 무스크라트 시에

어려운 일이 닥칠때마다 변신하여 슈퍼히어로가 되어 도시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가장

큰 묘미는 평소에는 찌질할 수도 있어 보이는 캐릭터가 우리를 구해주는 위대한 영웅

이 되기에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어라는 환상을 심어주는게 아이들에겐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것 같고 사람이 아닌 쥐들의 이야기다 보니 평소 싫어하는 동물이었던 쥐가

조금은 다르게 보이는것도 같습니다.

 

2편에서는 황금치즈상 시상식에 거대한 잠자리 괴물이 등장해 시상식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사건으로 시작하는데 거대한 괴물잠자리가 순식간에 조그마한 평상시의 잠자

리로 바뀌는 황당한 사건을 필두로 다양한 거대 괴물과 슈퍼주책바가지나 다른 영웅

들이 싸우는데 과연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며 몸집이 커지는 비밀은 무엇인지 과연

슈퍼히어로즈들은 무그크라트 도시를 거대괴물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지 마치 한 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흥미진진함이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악당들을 물리치는 우리의 영웅들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권선징악을

알려주면서도 시각적으로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이야기여서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있는 책이고 다음편도 기다려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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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컬링 (양장) - 2011 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최상희 지음 / 비룡소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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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컬링

 

단순히 운동경기 이름인 컬링이 이 책속에는 정말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1 열 일곱의 소년에게 어느 날 운명처럼 다가온 컬링과 며루치, 산적, 추리닝으로

지칭되는 컬링 멤버들을 통해  자신의 존재이유와 삶의 이유를 찾게 되는 과정이

현실적이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으로서의

삶이 어떤지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하기에 작가의 내공이 흠뻑 느껴지는 작품을

아이도 엄마도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을 수 있었습니다.

 

평범하기만 한 자신과 달리 어려서부터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피겨 꿈나무 연화

때문에 시작된 가족의 분리와 어렵기만 한 서울 생활 속에서 지쳐가는  을하에게

어느 날 컬링이 찾아 옵니다. 하지만 을하는 컬링을 권유하는 산적과 며루치가

귀찮기만 하고 그들의 제안이 자기에게 사기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갖게 되는데 열일곱 모든 일이 심드렁하고 존재감 없는 을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조금씩 컬링경기의 매력에 빠져들고 며루치 산적 추리닝과 여러가지 사건을

거쳐 마음의 문을 열며 그들과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승승장구하기만 했던 동생 연화에게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산적이

야구를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알게 되면서 을하는 심드렁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무언가 삶의 의미를 찾게 되고 비로소 자신의 자아를 찾게 됩니다. 과연

을하에게 컬링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을하와 친구들은 컬링대회에 무사히

참여하게 될까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전혀 중요치 않은 일이다, 그래도 우리는 함께

     하고 있다. 컬링. 이 어둠 속, 혼자가 아니라서 좋다, 달려간다, 함께하기

     위해서. 아마도 그래서 하는 것이다.

     컬링, 우리는 하고 있다.................(본문 중에서 )

 

조금은 낯설은 운동경기, 컬링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이 땅의 많은 가정

들이 겪었을법한 진통을 너무 어렵지도 심오하지도 않으면서 잘 이야기해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

의 존재가치에 대해 방황할때 혹은 가정,학교에서의 문제를 통해 방황할때

조금이나마 해답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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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의 코끼리 일공일삼 74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요코 다나카 그림,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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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공 일삼 시리즈는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에게 두 번째로 사준 시리즈 문고

로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어 큰애 작은애 모두 사랑한 시리즈입니다.

그런 일공 일삼 시리즈의 74번째 이야기 마술사의 코끼리는 '생쥐기사  데스페로'의 작

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작품으로 몽환적이면서 물고 물리는 이야기의 구조가 읽는 아이

들에게 한 편의 환상적인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빌나 루츠라는 늙은 군인의 심부름으로 시장에 온 피터는 서커스천막에서 나눠 준

1플로릿만 내면 마음이나 머릿속에 간직된 가장 심오하고 어려운 문제에 답변을

해준다는 쪽지를 읽고 점쟁이를 찾아가는데 여동생을 찾기위해서는 코끼리를 쫓아야

한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내가 한 말은 진실이야.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는.다만 네가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지. 진실은 끊임없이 변한단다."......(본문13쪽)

 

이 알듯 모를듯한 이야기가 결국 이야기 전체의 주제가 아닌가 생각되며 그 속에 모든

열쇠가 있음을 책을 다 읽은 후에야 느끼게 되는데 결국 ,

잃어버린 동생을 그리워하며 찾기위해 점쟁이를 찾은 피터, 백합꽃다발 대신 코끼리를

불러내어 라 본 부인의 다리를 부러뜨리 마술사, 그리고  마술을 구경하다 불구가 되

버린 라본 부인, 경찰 레오마티엔느와 그 부인,피터의 동생 아델, 마리 수녀님 그리고

코끼리, 개 이도까지 모든 등장인물과 동물들이 제각기의 사연을 갖고 있으며 그런

그들의  바램들은 이루어지지 않을것만 같은 꿈과 같아 주변사람들에겐 핀잔만 받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모든 이들의 인연이 하나로 이어져 이들의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바램들이 결국은 모두 이루어진다는 환상적이고 드라마틱한 결말

을 맞게 되는데 아마도 이미 이야기 초반의 점쟁이의 말처럼 내가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나도 몰랐던 진실들이 운명처럼 다가와 나와 다른 사람의 운명에 관여하게

되고 그 인연의 고리로 인해 퍼즐처럼 흩어졌던 이야기들이 마지막엔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묘한 안도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살짝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지만 다시 찬찬히 들여다 보니 독특한 구조

속에서  결국 주인공 피터가 그리워 하는 동생 아델을 찾는  그 모든 과정을 통해

 인물들의  삶과 가치관이 보여졌고 그들의 원하는 바가 모두들 다르지만 결국은 모

두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덮게 되는데 아이들 동화지만 어른이

읽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구성력을 가진 멋진 작품이며 특히 삼화를 그린 요코 다나카

의 그림이 글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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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즈 1 - 슈퍼히어로즈여, 무스크라트를 수호하라! 슈퍼 히어로즈 1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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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환상모험 시리즈는 특히 둘째가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슈퍼 히어로즈

시리즈가 새로 시작되어 책이 도착하자마자 둘째가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다고

좋아하네요^^

 

기존의 제로니모 시리즈가 제로니모의 신문사 등에서 모험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리즈는 누구나 동경해마지않는 슈퍼히어로즈를 내세워 정의와 모험을 실현하고

미래도시 무스크라트를 보호하는 멋진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슈퍼주책바가

지라는 이름의 히어로즈 대장과 트렌디 치즈 범벅 ㅋ(아이들에겐 굉장히 유머러스

하게 들리는 이름인듯 합니다.) 인 열세살의 요요 그리고 평상시에는 스쿠터를 타고

피자를 배달하는 평범한 매그넘이 브란도 치즈범벅이라는 이름으로 악당 블랙봉봉

과 그 일당에게서 무스크라트를 지켜내는 이야기가 현란한 글씨체와 그림으로 아이

들을 유혹하는데 기존에 아이들이 즐겨 보았던 제로니모 시리즈 중 가장 화려함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현란한 글씨체와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엄마

는 쬐금 정신 사나워 보이지만 ㅋ 아이는 좋아하더라구요^^

 



글씨와 그림과 만화 부분이 잘 어우러져 심심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한 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악당을 쳐부시는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가 한 권을 읽는 내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평범한 소시민도 영웅이 될 수 있고 정의는 승리한다는

조금은 구태의연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주제를 전달해 주고 있는 이야기로, 제로

니모 시리즈를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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