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잔 다르크는 백년전쟁을 이끌었을까? - 잔 다르크 vs 피에르 코숑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5
박용진 지음, 이일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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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배워본 아이들이라면 비슷하게 느끼겠지만 왜 그리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지?

입에 착착 감기지 않는 이름때문이라도 낯선 그런 인물들 사이에서 잔다르크는 반갑게 맞이

할 수 있는 세계사적 인물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왜 잔다르크가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했는지

어떤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는지에 대해선 생각나는게 없음을 책을 읽다보니 깨달았네요^^

 

잔다르크는 영국과 프랑스가 백년전쟁을 벌이면서 왕권다툼과 영토전쟁을 벌이는 도중 프랑스의

샤를 세자를 왕으로 만들라는것과 영국을 프랑스에서 물리쳐내라는 신의 음성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소녀로 프랑스군을 이끌고 영국을 물리쳐 백년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어낸 인물입니다.

백년동안  플랑드르 지방을 누가 지배할것인가와 프랑스 왕위 계승때문에 일어난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은  불리했던 프랑스가 역세를 뒤집어 결국 프랑스에 승리를 안겨주었고 

 샤를 7세는 왕위에 오르나 결국 마녀로 몰린 잔다르크는 화형에 처해집니다.

 

 

아이가 한국사보다는 세계사를 더 어려워 하는데 세계사 개정판은 일단 삽화가 화려해

시각적으로 아이들을 끄는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역시 어렵고 복잡한 유럽왕조의 족보 ㅠㅠ

그러나 이런 왕조의 흐름을 정확하게 알아야 역사적 사건에 대한 정확한 발생 원인등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 좋네요^^

 

 

책은 단순히 잔다르크가 왜 백년전쟁에 참여했는가?만을 설명하는게 아닌 당시의 프랑스와

영국의 상황이나 중세유럽의 모습등을 보여주면서 중세유럽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잔다르크에 대한 잘 몰랐던 새로운 시각 등도 언급해 주기에 정형화된 잔다르크에

대한 설명 이외에도 다양한 가설을 접할 수도 있어 흥미로왔습니다.

 

세계사를 배우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리즈이며 재미있는 주제였습니다.

 

책을 다 읽고 논술주제를 생각해보는 코너는 매우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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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타가 들려주는 화학전지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71
이미하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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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과목 중 하나가 과학이고 특히 전기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는 교과서만으론 재미있게 원리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있어 과학자 시리즈를 자주 권하고

있는데 볼타가 들려주는 화학전지 이야기는 아이들이 중3에서 배우는 전기의 원리에서 조금 더

내용이 깊은 이야기를 다양한 코너로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배워야 할 전기 단원은 내용이 쉽지 않아 특히 여학생이 고전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

그나마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전기에너지 계산문제부분이 빠져 그나마 쉬워진 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전류나 전압 전기저항 등 기본 개념을 익히기도 어려워 하기에 과학자 시리즈와

같은 책으로 미리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될거예요^^

 

 

두번째 수업의 흐르는 전기, 전류이야기는 전류의 개념과 세기 전압의 개념을 다루고 있는데

아이 교과서와 그림도 비슷하고 설명도 친절해 개념을 익히는데 너무 좋아요^^

 

물론 전압의 의미도 그림을 통해 짚어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옴의 법칙!!

이렇게 교과서 내용과 책 내용이 거의 비슷하게 다뤄지기에 단순히 교과서만 읽기보다

볼타가 들려주는 화학전지 이야기 를 읽는다면 교과서에서 다루는 기본 내용이외에도

다양한 화학 전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읽을 수 있답니다.^^


 

특히 아이가 예전에 만들었던 다니엘 전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아이가 더 반가워 했다는 후문!!!!!!

중간중간 만화코너는 전체 내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겐 이해를 도와주고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에 아이들이 구간에 비해 더 쉽게 과학의 원리를 접근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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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선은 진경 산수화를 그렸을까? - 심사정 VS 정선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37
최석조 지음, 최상훈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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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자주 접할 수록 역사란 정말 깊고도 넓어 해석에 따라 내가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이 과연 진실일까?에 대한 의문으로 독서의 끝이 매듭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마침 아이가 기말고사를 대비하며 역사시험에 조선 후기의 문화를 외우며 진경산수화를

설명해주었는데 책꽂이의 '왜 정선은 진경산수화를 그렸을까?'가 눈에 뜨였고 읽으며

떄론 심사정의 변호사 남종화의 편을 들기도 하고 때론 피고 정선의 변호사 나진경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니 교과서속의 딱 한 줄 '정선의 진경산수화는 조선 후기 서민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라는 글 귀 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지를 알 수있었습니다.

 

흔히 정선의 진경산수화는 그 이전 관념의 세계만을 그렸던 조선의 문인화의 화풍에서 벗어나

실제의 자연의 모습을 사실대로 그린 그림이라 하여 사대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난 그림이라

했는데 막상 원고 심사정의 이야기와 증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역사에서 어떤 사건은

딱 한 가지만의 시각으로만 볼 수 없음을 다시 깨닫았고 사실은 정선이나 심사정 모두 각자의

능력에 노력을 더해 뛰어나 미술품을 남긴것이 아닐까 혼자만의 결론을 내려봤습니다.^^

 

이번 주제 역시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이 증인으로 나섰네요^^

강세황이나 심사정,정선 , 김홍도 모두 역사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조선 후기의 예술가들이니 꼭 기억해두세요!!!

 

 

정선이 남종화 북종화의 장점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을 완성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그 정선의 영향으로 강세황 등의 뛰어난 조선말의 화가들이

중국화풍에서 벗어난 우리 고유의 그림을 그리려 했음을 알게 되었으며,

동시에 지금의 우리의 시각에서 심사정의 그림보다 정선의 그림을 더 높게 보려함은

재판 둘째날 마지막 증인으로 나온 김홍도의 말처럼 현대인의 입맛에 맞은 평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결국 조선말 경제적 어려움에 의해 진경산수화는 쇠퇴하고 대신 추사

김정희라는 위대한 예술가로 인해 남종문인화는 다시금 전성기를 맞게 됨을 들으며

정선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심사정의 작품역시 뛰어난 작품임을 확인 하며 책을 덮었습니다.

 

재판이라는 독특한 구성이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역사적 내용을 더 흥미진진하게

해줌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였는데 아쉬운 점은 뛰어난 그림들을 컬러인쇄나 조금더

큰 판형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났습니다

 그래도 조선 후기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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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밍이 들려주는 페니실린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49
김영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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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의 49번째 주제는 플레밍이 들려주는 페니실린 이야기

입니다. 페니실린은 인간이 최초로 발견한 항생제 물질로 인류가 오랜세월 고통 받았던

다양한 세균감염으로부터 해방되게 해준 물질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흔하게 처방받는

약물이지만 이런 항생제가 없던 시절엔 세균감염은 곧 죽음을 의미했으므로 이런 물질을

발견한 플레밍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책은 흥미진진 했습니다.

(물론 책을 읽은 후 얼마나 파란 만장한 이야기가 있었는지, 그리고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견함이 얼마나 엄청난 확률의 우연이었음을 알게되었고요^^)

                                                                                                                                                                                                                                                                                                                                                                                                                         

책은 고등부의 생명공학 파트에서 다뤄지게 되는데 예전 생물이었던 과목이 생명 공학이

되며 아이들이 꽤 어려워 하는데 주제가 재미있을뿐더러 미리 예습차원이라 생각하니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는 시리즈의 매력이 더욱 느껴집니다.

코너중 만화 코너와 과학자의 비밀 노트 코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너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데 평소 항생제란 단어를 쉽게 듣곤 했지만 그 뜻과 왜 항생제를 남용하지

말란 이유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네요^^ 항생제 복용이 정확하지 않음 남은 균에 내성이

생기고 그 내성을 전이 시켜 더 강한 항생제를 써야 합니다.

 

 

책은 단순히 플레밍이 어떤 과정을 통해 페니실린과 만나게 되었는지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페니실린의 재료인 곰팡이와 그 곰팡이가 속한 미생물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

 ( 내용이 고등학교 생물책이랑 똑같아요^^) 그리고 페니실린 정제 과정에서 많은 과학자들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 (사실 페니실린에 결정적 공로는 플레밍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책을

통해 알았어요^^)이 필요했음을 들을 수 있었고 항생제 물질인 페니실린 덕분에 세균감염

으로부터 인류가 많은 생명을 구했으나 반면 남용이라는 문제도 일어남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제가 워낙 재미있어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그냥 페니실린하면 플레밍을 

떠올렸었는데 사실 플레밍은 곰팡이만 발견하고 인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다른 과학자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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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잉카 제국은 멸망했을까? - 아타우알파 vs 프란시스코 피사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9
정명섭 지음, 이남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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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법정 29번째 이야기는 잉카 제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과 두번이나 잉카 문명전을

다녀왔었기에 이런 주제는 늘 재미있고 세계사를 좋아하는 엄마가 아이들보다 더 재미있게 봤

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발달했던 잉카문명은 에스파냐의 침략과 그들이 전파한 흑사병에 의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잔인했던 에스파냐군에 의해 짓밟혔던 순진한 잉카인들은 백인들을 전설속의

신 , 비라코차로 착각해 환대했으나 결국 식민지배를 받던 중 멸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얼핏 보면 당연하게 비난받아야 할 에스파냐의 침략에 대해 원고 아타우알파는 왜 법정싸움을

신청했으며 피고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어떤 변호를 하는지를 지켜보며 양쪽의 입장정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를 통해 잉카제국이 얼마나 훌륭한 문화를 가졌는지-도시체제와 역사책에

서 한 줄로만 들었던 그들의 멸망과정이 생각보다 단순하진 않았음을 -와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집안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피사로로서는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 방법이 잘못 되었으나 그가 살았던 시대적 여건을 생각한다면

아주 이해가 되지 않는것도 아님을 책을 읽다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잉카 문명에 관한 이야기를 중고등부에서 다루고 있음을 한 눈에 볼 수 있네요^^

 

책을 통해 잉카문명 뿐 아니라 증인으로 나온 몬테수마를 통해 비슷한 수순을 거쳤던

아즈텍문명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또한 왜 많은 유럽의 강대국이 식민지를 지배하기

에 혈안이 되었는지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책을 다 읽은 후 자음과 모음몰에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것도 이 책의 매력이네요^^

 

 

책을 읽다보니 예상치 못하게  양쪽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섬에 (일방적으로 원고가 승소할것임을

예상했으나 ㅠㅠ) 역시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야한다는 당연한 사실과 ,  하나의 역사적 사건 속엔

 정말 많은 이유와 과정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판결과 관계없이 판결이 이루어지기까지를 통해 잉카문명이 사라져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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