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의 마법사 안데르센 - 안데르센의 동화 스물한 편으로 읽는 안데르센의 일생 지식 다다익선 33
제인 욜런 지음, 민수경 옮김, 데니스 놀란 그림 / 비룡소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안데르센의 이름을 모르는 아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아동문학에 있어 안데르센
동화는 아이들의 영원한 꿈이요 환상인데 아마도 안데르센의 삶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음을 책을 받아들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1805년 평범한 침대에서 태어난 한스는 끔찍이도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신 병자
할아버지 거짓말쟁이 할머니 밑에서 컸습니다. 끊임없이 거짓말을 한 할머니가 오히려 
한스의 상상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니 왜 그토록 아름답지만 상상조차 힘든 동화들이 
태어날 수 있는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였고 아버지의 죽음에 "얼음 처녀가 아버지를
데리고 갔구나 "하고 말하는 엄마 역시 그의 삶을 지배하는 상상의 세계는 당연히 존
재해야 함을 이해시켜 주었습니다. 코펜하겐에 도착해 발레리나의 꿈에 도전했다 실
패한후에도 연극에서 희곡을 쓰게 될 때까지도 한스는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 혹은
동정을 받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어려서부터의 경험과 상상 또는 인생에 대한 느낌 등
을 잘 써 세계여행을 하며 그리형제나 찰스디킨스 같은 유명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
는 위대한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안데르센이라는 사람이 여러 이야기를 썼구나!'하는 정도
로 마치 책 제목처럼 안데르센에 대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동화 속에
안데르센의 삶과 생각이 녹아 있음이 새삼 느껴졌고 대사 하나 하나가 그냥 넘어
가지 않았습니다.

                옛날에 작가가 되려고 열심히 공부하는 한 청년이 있었다.
                청년은 부활절 이전에는 등단하고 싶었다
                뭔가 쓸 만한 주제를 찾기만 하면 금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멋진 생각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 [상상력의 문제] 중에서 -

안데르센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아이들 역시 자신들이 알고 있던 안데
르센이라는 이름이 단지 이름만이 아닌 위대한 작가였음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어
더욱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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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유럽 1 - 프랑스·독일·그리스·노르웨이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이형준 글,사진 / 시공주니어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책을 받아 첫 장을 넘기는데 글을 읽기도 전에 ’와’하는 탄성이 먼저 나왔습니다. 평소
동경의 나라 프랑스, 그 프랑스에서도 가장 유명한 베르사유의 궁전과 정원을 보여주
는 사진만으로도 기대감이 넘쳤고  간단한 사진 면접?을 본 후 찬찬히 넘기며 읽은 
 책은 기대 이상 멋진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고학년 사회를 배우면서 우리의 역사 속에서 세계 문화유산을 배우게 되고
함께 세계 여러나라의 훌륭한 문화재를 배우게 되는데 교과서 속 사진 몇 장만으론 
그런 문화 유산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기에  마치 한 권의 화보 같은 책 속 다양한 사
진자료는  비록 직접 가서 보는 것은 아니여도  충분히 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가치
있는 문화재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설명에 있어서도 단순히 장소들을 나열했다면 지루한 화보 이상은 안 되었을텐데
그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에피소드 등을 잘 버무려 보여주기에 각각 장소 속
세계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흥미진진 포인트, 감상 포인트 등 혹시나 독
자가 놓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따로 코너 속에서 들려주는 자상함을 잊지 않
았습니다.

전 시리즈 중 1권인 유럽 1에선 프랑스, 독일, 그리스, 노르웨이의 세계 유산을 다
루는데 역시 프랑스는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며 프랑스와 독일은 여행을
다녀왔던 기억을 되살려 주었고 그리스 노르웨이의 문화재인 아크로폴리스, 베
르겐의 브리겐 지역은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습니다. 

재미있는 세계사 속의 유명 문화재들을 한 권의 책으로 느낄 수 있기에 즐거운 시
간이 되었고 아이와 함께 엄마의 여행담을 들려줄 수 있어 더욱 좋았던 시간이었
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세계적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기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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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지와 골판지를 이용해 지갑을 만들고 각각 유적지의 사진을 출력해 준비
엽서 사이즈의 종이에 붙여 줍니다.

  
각각의 문화재의 설명을 간단하게 써 봅니다. 
 

종이 지갑의 칸칸에 각각의 엽서를 넣어 밸크로를 이용 잠궈 주면 완성^^ 
내용이 궁금할때 마다 마치 여행에 받은 엽서처럼 꺼내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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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속에 숨은 과학 봄나무 과학교실 4
정창훈 지음, 이상권 그림 / 봄나무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는 어떻게 속담과 과학이 연결지어지는지 눈에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속담이라 하면 조상들의 생각과 슬기가 담긴 짧은 말 정도로만
알았지 그 속에 어떤 다른 뜻, 특히 과학 정보가 들어있으리란 상상도 못했던터라
궁금증이 생겨 아이들과 얼른 읽었습니다.


책은 우리가 잘 알거나 혹은 처음 들어 본 속담16개를 설명해줍니다. 속담을 다룬 책
답게 고서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  막상 책을 펼치면  그 안에는 과학책에서나
나올법한 다양한  과학적 이론이 들어있었고   사진 그림 자료도 풍부하며, 과학 설
명중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설명을 제대로 잘, 그리고 쉽게 풀이해 주고 있기에 기존 
과학책 못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예를들면 ’뇌우 많은 해는 풍년’ 이란 속담속엔 식물이 공기 중에 질소를 바로 흡수
할 수 없는데 뇌우..즉 번개가 이 질소를 질소원자로 쪼개어 주고나서야 빗물에 섞인
질소 화합물이 비료가 되어 식물을 튼튼하게 해준다는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변변한 과학 도구조차 없었던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이런 원리을 정확하게 알고  
속담을 만들어 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생각치도 못한 과학
이론들이 여기 저기 숨어있어 아이들은 감탄했고 조상들의 슬기로움에 놀랐고 그리
고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기대보다 더 알찬 정보와 지식 그리고 속담이 단순한 속담이 아님을 알려 주기에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 역시 즐거워했습니다. 꼭 한 번쯤은 읽어야 할 책이
기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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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아이와 함께 속담집을 만들어 보았는데 속담의 뜻을 아이들이 생각
보다 정확하게 못 이해했는데 속담의 뜻도 알고 과학도 알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병풍식으로 종이에 주름을 접고 표지를 만들어 준비....책을 읽고 속담을 쓰고 설명을
같이 써준다.
           
속담만 쓰지 않고 과학적 이론도 살짝 정리해 주었습니다.

       
위 아래로 부채처럼 접어 제목  붙이고 안쓰는 머리 고무줄로 고정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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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수학여행 상, 하 / 도둑맞은 달>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판타지 수학여행 1 : 운명적 만남 - 하
여인혁.이흥신 지음 / WA출판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처음 수학 판타지라는 조금은 낯선 장르의 환타지를 만나 조금은 헤매면서 1권을
읽고 2권을 다시 만났습니다. 사실 1권에선 수학 환타지의 느낌보다는 환타지만의
느낌이 강해 이 책이 내세우는 수학적 환타지의 독특함을 강하게 느끼진 못했지만
환타지의 일반적 정석인 신과 인간의 만남 그 안에서 제네시스에게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조슈아의 모험이 더욱 강하게 다가왔는데 2권에선 제법 수학 환타지의
느낌이 솔솔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우주을 다스리기 위한 균형으로 7이라는 숫자가 중요함을 알고는 여섯
용을 만들었으나 오히려 여섯 용에 의해 봉인당해 버립니다. 제네시스는 우주의 언
어인 수를 만들고 천지를 창조한 용인데 결국 수천년이 흐른 뒤 어린 소녀에 의해 봉
인은 풀리고 자신의 힘을 찾기 위해 조슈아를 비롯한 수학천재 카이, 왕족 프리
실라, 역사학자 헤론, 천민 애니스다가 마테아 마키카를 소멸시키기 위해 여섯 용들
이 다스리는 제니스 공화국, 자이로 연합왕국, 헤어엄제국, 레스터왕극 등에 걸쳐 모
험을 펼치게 되는데 순간 순간 수학적 이론에 의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갑니다.

1권에 비해서는 수학환타지라는 장르의 특징이 조금 더 보이는데 사실 수학에 관
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생소한 수학적 이론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그 점
때문에 환타지에 집중이 더 떨어지는듯 하게 느껴졌고 약간은 억지로 끼워맞춘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제네시스가 풀린것을 알게된 여섯 용의 추종자들은 조슈아를 비롯한 5명의 구성원
들과의 갈등 구조가 볼 만한 환타지 이야기로 아직은 전체를 이해하기엔 처음 부분이
어서인지 주인공들의 동선만을 쫓아가기도 벅찰 때가 있지만 본격적인 모험과 갈
등이 시작된다면 이야기는 점점 흥미로워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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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학자 이야기 인물로 보는 우리 역사 4
박윤규 지음 / 보물창고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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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며 이젠 기존에 읽던 역사서가 아닌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루는 역사책을
찾던 중 역사적 인물들을 주제별로 묶어 이야기해주는 보물창고인물로 보는 우리 
역사 시리즈인 선비학자 이야기
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목만을 보곤 혹시 
너무 따분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살짝했으나 실제로 만난 책은 예상과 달리 비교적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을수 있을 만큼 재미있어 흥미롭게 책에 몰두 할 수 있었습니다
.

역사는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기에  어느 정도 역사의 흐름을 알게 된 후에도 
정말 많은 사람과  사건을 알아야 함을  느끼곤 하는데 그럴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주제별로 묶여진 인물, 혹은 사건을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주제 혹은 성향의 사건과 인물 등을 묶어 읽으면 그들의 차이점이나 비슷한
점이  저절로 머릿속에 남고 전체 역사의 흐름 을 이해하기도 쉬운데  이 책 역시 
그 동안 이름을 꽤 들었고 심지어 그들 의 저서까지도 알고 있는 유학자에서 이제는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잊고 있었던 유학자들까지 우리 역사상 뛰어난 유학자 13명의 
일생을 묶어 한 책에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백제 문화를 일본에 전해주어 지금까지도 칭송받고 있는 왕인 박사,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통일신라의 유학자 강수, 천재이자 뛰어난 문장가로 중국과 신라에 이름을 떨친
최치원, 학자이면서 정치가로도 이름을 날렸던 최충의 이야기, 안향, 이색, 조광조, 이이
이황 이익 정약용
등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우리가 역사책을 보며 그 뛰어남에 
감탄했던 당대의 유학자들의 출생과 성장과정 등을 조곤 조곤 이야기하듯이 설명하고
있어 선입견과 달리 재미있게 그 시대의 분위기, 같은 시대에 살았던 인물들의 이야기
까지 들을 수 있으며 사진과 지도 등을 이용하여 이해를 돕는 등 읽는 사람을 배려한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그들의 학문적 업적보다
는 일생을 다루기에 이리 한 번 재미있게 읽고 다음에 공부로 다시 만날때 아이들이 부
담감없이 자신이 미리 알고 있던 유학자들의 학문적 흐름까지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조금 더 깊고 재미있는 역사의 주제 중
유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 질때  읽기 딱 좋은 책이기에 강추하며 이 책을 통해 
시리즈 전체가 더욱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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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아이가 간단하게 각각의 유학자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이를 접어 전통 고서책 만드는 방법을 이용 책을 만들어 내용을 정리하고 
사진을 붙인 후 설명을 쓰기 시작합니다.

  
다 쓴 후 표지를 한지 종이를 이용해서 붙이고 제목을 붙입니다.

  

완성^^

     

  
종이끈을 풀러 펼치면 아코디언북처럼 생긴 책으로 실제 우리 나라 옛 책들은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독후 활동을 통해 아이는 책의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고 처음 책내용이
어려울거라는 선입견을 지우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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