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이해하는 5대 종교 이야기
지그리트 라우베 지음, 김준형 옮김 / 새터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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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적으로 종교를 갖고 있지 않기에 사실 꽤 어른이 될때까지도 종교적인 이야기나
종교 자체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가 요즘들어 세계사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
의 역사를 읽다보니 저절로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져  아이들에게도 종교와 
관계된 책을 권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종교라 하면 불교나 크리스트교 정도는 유래나 교리 등을 간단하게나마 알고
있긴 하지만 힌두교나 이슬람교 유대교는 종교를 믿는 나라 정도만 알고 있지 자세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기에 종교간의 차이점이나 같은 점등이 궁금했는데 책은 
각각의 종교를 대표하는 아이들을 내세워 자신들의 종교이야기를 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카차의 반 아이들에게 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해 조사해오란 숙제를
내주시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카차의 친구들인 랄리타(힌두교) 조남(불교) 알리
(이슬람교) 시몬(유대교)의 숙제 역시 도와주시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흔히 
종교에 관한 책이라 하면 어렵고 난해할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이야기 형식으로 
시작해 부담을 줄여 준것이 가장 이 책의 장점이었고 그래서 아이들도 쉽게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모여 숙제 이야기를 하던 중 아이들은 종교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며 각자 자신의 종교를 설명하는데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구약성경
, 신약성경, 코란, 베다 불경- 성지에 관계된 이야기,축제에 관계된 이야기, 사원과 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대화체로 풀어주어 편하게 들을 수 있었고 종교의 가장 중요한 점,
종교의 역사나 금기시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등 5대 종교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초등생의 수준에 맞게 설명되었고 잘 몰랐던 종교간의 차이점이나 유사점 등을 어느
정도 숙지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결국 모든 종교는 같은 신을 믿고 같은 것을 교리로 삼으며 인간을 
귀하게 여기는 기본 정신을 내포하고 있음에 놀랐고 (이전엔 이들 종교가 비슷하
다는 생각을 못했기에)  동화를 기본 골격으로 중요한 내용과 사진자료, 세밀한 
그림자료 등을 통해  종교와 함께 종교를 믿는 나라와 민족의  역사까지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종교에 대한 내용을 마지막에 정리해 주는 코너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차근 차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에겐 꼭 읽어야 할 책 중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화 형식이어서 아이들이 접근하기 편한게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따로 코너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그림과 함께 인도관광청, 이스라엘 관광청에서 협찬한 사진자료가 눈을 즐겁게
해주며 이해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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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둥 덩뜰당뜰 저 소리 들어보오 - 악기 우리나라 바로알기 6
연필시 동인 지음, 홍선주 그림, 김상철 감수 / 대교출판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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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교출판사의 우리 나라 바로 알기 시리즈는 맨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단순히 
저학년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으로만 알았는데 시리즈를 알면 알수록 그 안에 
들은 정보의 양등이나 구성이 초등 고학년이 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
가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더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평소 아이들이
자주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국악기를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알토란같이 이리저리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구성에 있어 정보, 사진자료, 시 등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음이 독특해 보였
습니다. 또한 사진자료 사이사이 삽화역시 우리것의 냄새가 물씬나는 고급스러운 그림
이어서 옛그림을 보는 기분이 드는데 그림책과 백과사전의 느낌을 동시에 주는 책으로
몰랐던 우리의 옛날 악기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와 용어들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을 펴들자 처음 나오는 대취타의 모습은 우리가 우리의 것을 정말 잘 모르는구나
하는 반성과 함께 몰랐던 역사의 조각을 알게되는 기쁨을 주었는데 일단 대취타,
고취 , 삼현 육각 등의 용어 설명과 다양한 사진 자료가 그림책이라는 느낌과 동시에 
백과사전과도 같아 주제에 맞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조금 더 자료가 필요한 
사람에겐 자료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도 적어 놓아 세심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책이지만 너무나 다양한 연령대에서 우리의 악기 우리의 것에 대한 좋은 이야기와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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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성 검사 C : 초 6/중1학년용 - 영재교육원 대비
매스티안 편집부 엮음 / 매스티안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아이가 딱 영재인건 아니였지만 과학을 좋아했고 발명영재 수업을 들었기에 이번 영재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2차로 영재성 테스트를 한다는데 사실 딱히 준비를 한 아이가 아
니기에 막연했고 시간도 부족해 걱정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시험을 보고 온 아이가 이야기해준것에 의하면 이 책에서 만난 유형의 문제가 비슷
하게 나왔다고 하니 영재교육원의 영재성 테스트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겐 도움이 될것 같
고 꼭 영재 시험을 치루지 않더라도 창의성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보고 싶은 아이들에게
유용한 책일듯 합니다.

구성에 있어 창의성 유형, 언어 유형, 수리 공간및 논리 퍼즐, 영재성 대비 학습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하나 하나 익히고 풀다 보면 당연히 창의성은 키워질 듯 하며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른 아이들의 실제 답안이 실려 있기에 아이들의 생각의 유연성
에 대해 엿볼 수 있었고 각각의 주제 속에 전략 포인트를 실어 주어 우리 아이처럼 
딱히 영재 테스트에 준비하고 있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창의성 문제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답지의 경우 워낙 아이들의 답이 기발하고 다양하기에 
엄마가 채점?을 해주기 애매할 수 있는데 다양한 예시 답안을 보여주기에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해주고 있고 역시 답안에도 포인트를 짚어주는 코너가 있어 실제 지도에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창의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실제
아이가 시험을 치루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영재를 포인트를 짚어가며 속성
으로 준비하는것은 아님에 유념하면서 아이들에게 적용 시켜 준다면 창의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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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과 지진 - 부글 부글 땅속의 비밀 야무진 과학씨 4
신현정.함석진 지음, 이경국 그림, 윤성효 감수 / 웅진주니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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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딸에게 권하며 외쳤습니다.!! 
" 꼭 읽어라 전과보다 내용이 좋다!!!"

과학책은 아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제외하곤 썩 잘 읽혀지는 책이 
아니기에 항상 책을 권할땐 내용도 내용이지만 구성,  재미 그리고 딱 그 
아이의 수준에 맞지만 어느 정도 교과서 내용을 담고 있어 부교재로 쓸 수 
있느냐를 보고 책을 권합니다.
예전 멋모르고 엄마가 내용이 좋아 아이들에게 권했지만 그런 경우 10이면 
10 아이는 내용을 버거워해 오히려 내용에 주눅이 들기에 과학관련 도서는 
수준과 내용을 담는 형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준에 보면 
이 책은 10점 만점에 10점인 책입니다.

일단 이번 4학년 2학기 개정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는데 이전 
교과서에 비해 용어도 조금 달라지고 화산과 지진에 있어 분류법이나 모양의 
특징 또 지진이 일어나는 원인과 지각과 맨틀 등에 대한 설명이 딱 개정
 교과서 내용 거의 그대로이면서 살짝 깊이를 더해 전과보다도  낫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내용을 풀어내는 형식에 있어서도 기존 과학씨 시리즈의 약간 귀여운 
캐릭터를 이용해 쉽게 보이도록 편집하는 점등이 마음에 들었는데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 내용을 익히면서 집에서 하기 쉬운 실험도 소개한 점이 
너무나 맘에 들었고 삽화가 역시나 설명이 잘 되었으면서도 내용은 충실히 
실었기에 교과서 못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아이와 조만간 책에 소개된 지각이 움직이는 이유, 화산 폭발 
과정 등의 실험을 꼭 하기로 약속했으며 이 시리즈가 앞으로 풀어낼 이야기 
역시 기대됩니다.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아이,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
 모두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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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잃지 않는 엄마 되기 - 탄생부터 사춘기가지 아이와 함께 크는 모성의 7단계
앤 플레셋 머피 지음, 김혜원 옮김 / 민음인 / 201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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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아를 잃지 않는 엄마 되기

제목만으로도 무언가를 나에게 이야기해주는 것같아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엄마란
이름으로 아이들과 생활한지 벌써 13년째 ....열심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믿었
지만 순간순간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들이 벌어지곤 할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까를
수천번도 더 고민했고 또 어떤때는 정말 내가 엄마가 아니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실
에서 도망만 치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기에 이제는 정말 엄마다운 엄마가 되어 제대로
부모노릇을 하고 싶은 마음에 책장을 넘겼습니다.

책은 임신에서부터 열여덟살까지 시기별로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 및 심리 변화등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무엇보다 반가웠던건 왜 그 시기에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지를 이야기해줘서 아이들이 어렸을적 내가 느꼈던 당혹감이나 좌절감이 나만의
잘못은 아니였음을 알려주며 동시에 궁금했던 점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 당
시엔 몰랐던 임신과 출산에 관계된 심리변화, 아이들이 어려서의 경험들은 다르지만 
같은 고민과 이야기들이 아하...이랬구나!를 외치게 했으며 조금 더 일찍 책을 만났음
좋았을걸이란 생각을 하게했습니다.

물론 책을 쓴 저자가 살고 있는 뉴욕의 환경은 우리와는 틀리고 요즘 가장 고민거리인
청소년들의 성적인 문제 등은 분명 환경도 다르고 문제의 수위도 다르기에 내 고민을
다 풀어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엄마란 뉴욕의 엄마도 한국의 엄마도 비슷한 마음으로
자식을 대하고 또 그 자식의 문제에 있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우왕좌왕 하는 모습
은 비슷했기에 저자의 충고와 경험담이 남의 일로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엄마가 되려는 분들과 지금도 자식일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우리의 엄마들이
읽어 조금 더 인생과 육아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길 바래 봅니다.

때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는 것뿐이다.
운이 좋다면, 집을 떠날 무렵 아이들은 우리를 극구 칭찬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본문 4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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