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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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더반짝일거야 #독서 #독서스타그램 #서평 #서평단 #남궁원 #좋은글 #따뜻한글 #114번째책 #모모북스 #모모북스출판사

감상

@momo_books__ 지원으로 읽은 책 입니다.

처음부분은 달콤한 사랑이약 입니다.
연애를 시작하거나 진행 중인 연인들이 다투거나 힘들 때 읽어보면 좋은 조언들이 가득합니다.
딸 2명을 키우는 아저씨 입장에서도
아내에 대한 나의 태도나 행동을 반성하게 되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격언처럼 항상 내 주변에 있는 가족이 당연히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두번째는 인간관계에 대한 글입니다.
결국 직장생활이 힘든 것은 내 주변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인데, 그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사실은 직장생활과 내 행복을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당연하지만 그래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부분들을 일깨워 줍니다.

특히 사진에 첨부한 끼리끼리 라는 글이 좋았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어울려야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는 법이니까요.

세번째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인스타그램을 주제로 하는 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결국 인생은 #상대평가 이기때문에 주변과의 비교튼 끝이 없습니다. 어릴 때는 옆집 친구, 형, 누나와 비교당하고 사촌들과 경쟁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직장에서는 상사가, 심지어 군대에서도 비교를 당하죠.
그런 비교는 인터넷에서도 계속됩니다.
나보다 좋은 차, 시계, 집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나보다 맛있는 것을 먹고 나보다 좋은 곳을 여행하는 것을 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좌절한다면 그런 사람은 인터넷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입니다.
정보를 얻는다는 기분으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정도의 가벼운 마음이라면 좋지 않을까요?

#남궁원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고, 마음을 리프레쉬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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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수영못합니다 #다카하시히데미네 #허하나옮김 #폭스코너 #신간도서 #독서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서평 #서평단 #일본에세이


감상

저는 일본 소설과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특히 에세이는 아기자기하고 담백하며 무언가 깨달음을 주고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 책은 @foxcorner15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극도의 물 기피자. 초등학교 때 수영장에 갔다가 물에 빠져 구급차에 실려 갑니다. 어린이 되어서도 바다나 강을 보면 얼어붙습니다.

그런데 수영교실에 다니게 됩니다.
점점 물에 익숙해지고 기술이 확확 늘어나나 싶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머리속으로 생각이 많아지고
혼란과 좌절이 계속됩니다.

웃길까요? 네 누군가에게는 웃길 것입니다. 수영을 잘 하는 분들은요.

하지만 저는 웃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수영을 못하기 때문이죠.

유치원생 때는 어머니가 저를 대리고 수영장에 대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유아풀장에서 조금 놀다가 그만두게되었습니다. 중이염과 충농증이 심했는데 병원에서 수영장은 가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죠.

그 이후로 맥주병이 되어 물과는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

바다보다는 계곡이 좋았고, 바다에 가더라도 튜브는 필수였습니다.

사촌형에게 목욕탕 냉탕에서 수영 강습을 받았지만 ‘구재불능, 맥주병’ 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사촌형에게 두발자전거 타기는 배웠지만 수영은 자전거 보다 어려웠습니다.

물이 무서웠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몸에 힘이들어가고.
이 책의 저자가 쓰는 물에 대한 공포와 수영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성인이 되어 30대 중반쯤 아내, 장모님과 함께 수영을 배우러 갔습니다.
처음부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수영장 끝에서 끝까지 갈수는 있습니다. 그때 자유형을 배우는 단계까지 갔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팔을 저으려고만 하면 가라앉았는데 강사분은 계속 하면된다고 하였고 그게 참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호텔 등 물놀이를 가면 발로 벽을 차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있지만 자유롭게 팔을 휘 젖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만 합니다.

사실 무라카미하루키를 좋아하여, 그의 예전 에세이를 보면 수영을 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언젠가 수영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한 것이었는데 어릴 때 배우지 못해서 그런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수영이란 저에게 애증의 존재이지요.
저 같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정말 재밌고 슬프고 웃기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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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
김대현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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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후회하지않는다 #모모북스 #김대현지음 #서평 #독서 #독서그램 #110번째책 #미스터리 #추리

감상

김대현 작가의 장편 추리소설입니다.

잔혹한 살인범을 쫓는 자의 이야기입니다.

경찰서로 배달된 의문의 소포가 있습니다. 소포안에는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구성된 앨범과 노트 한 권이 있습니다. 미제사건 범인이 사건을 추억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은 것 같습니다.

리얼한 사건들 그리고 경찰들의 대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건 그렇고 선배 마약반 사람들한테 마약 사범이나 마약 중독자들 얘기 들어보셨어요? 걔네들 얘기 들어보면 매순간 인간의 끝을 보여준다고 하잖아요. 본능에 충실하고, 비열하기 짝이 없는 밑바닥 중에 밑바닥을요."

"자주 들어봤지. 걔네들 얘기 들어보면 100명 중에 99.9명은 ‘약한 것을 후회한다.', '가족들 생각해서 무조건 끊겠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다.' 하면서도 하고, 또 하고, 또 다시 하고 그런다잖아."

"후회하는 사람과 쾌락을 좇으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같은 사람으로 봐야 될까요, 다른 사람으로 봐야 될까요. 그러니까 형량 낮추려고 하는 후회 말고요. 진심 어린 후회요."

"글쎄다, 같은 사람이면서 다른 사람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기도 하면서 같은 사람이기도 하겠지."


범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종교와 신 그리고 인간에 대한 철학이 묻어 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모모북스 서평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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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살인법 - 독약, 은밀하게 사람을 죽이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닐 브래드버리 지음, 김은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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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살인법

#낼브래드버리지음
#김은영옮김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과학 #독약
#독서 #독서그램 #증정도서 #위즈덤하우스
#106번째책

📖 감상

독약, 은밀하게 사람을 죽이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은 독으로 사람을 죽이는 방법이 낯설지 않으실겁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아몬드 냄새가 나는 독약이 아닐까요.

네 맞습니다. 청산가리 바로 시안화칼륨이죠.
명탐정 코난에서 나오는 바로 그것입니다.

생체에서 물리 화학적인 변조, 해로운 변조를 일으키는 모든 물질을 다 독이라고 하기 때문에 종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세계대전 때 스스로 약을 만들던 약사 출신입니다. 그래서 약학과 독약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고 소설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독성학에 창시자라고 불리는 '파라켈수스'가 "독은 모든 곳에 있으며 독물 없이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투약 정도에 따라서 독약이 되거나 치료제가 된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슐린 아트로핀 스트리크닌 아코나이트 리신 디곡신 청산가리 칼륨 플로늄 비소 염소 등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어떻게 독이 사람을 죽이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문과 출신인 저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역사적인 사건들이 속에 되어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위즈덤하우스 담당자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추리소설을 쓰려고 하거나 독약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은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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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트리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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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서협찬
#오가와이토 #패밀리트리 #여름소설 #일본소설 #해외소설 #성장소설 #힐링소설 #소설추천 #소설 #첫사랑 #베스트셀러 #책추천 #소설스타그램 #책추천 #독서 #책리뷰 #북스타그램 #RHK북클럽 #92번째책

📖 감상

먼저 한줄로 표현한다면
‘본격 결혼 권장 마케팅’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릇파릇한 20대 시절에 결혼을 하라고 적극 권장하는 느낌입니다.

이 소설은 청춘소설,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취학아동 시절부터 대학생, 직장인이 될 때까지 두 남녀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은 친척간에도 결혼이 가능하여 (소설을 보면 마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소설 속 두 남녀 주인공은 5촌 관계인데 사랑에 빠집니다.

또 두 남녀가 미성년자 임에도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연출되기 때문에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생길 것 같습니다.
다만 섹스를 성적인 유희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상호간 ‘동의’를 하고 이루어지고 피임도 확실하게 합니다.

스킨십 하는 장면을 강아지들이 서로 장난친다는 문장으로 표현할 때 따뜻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성작가이기 때문인지 (편견인가?) 남성의 성적인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하기는 하지만, 남자 주인공의 관점에서 소설을 써 내려간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청소년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의 보통의 남자 심리를 잘 분석했다고 할까요?

두 남녀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소나기 황순원 #동백꽃 김유정의 느낌이 있습니다.

대학생이 되었을 때는
#꽃다발같은사랑을했다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싸우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반복… 그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문장이 쉽고 잘 읽히며 내용도 술술술 흘러가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강력추천입니다.

⌨️ 인상적인 문장

"흙 속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도 이렇게 풀이 우거 졌기 때문이야. 인간은 금세 잡초라고 뽑아 버리고 말려 죽이고 하잖냐? 하지만 세상에 신께서 만드신 것 중에 쓸모없는 건 하나도 없는 거야. 쓸모없는 건 인간이 돈 벌이를 위해 만든 것뿐이지. 땅과 가까운 곳에 있으면 여러 가지가 아주 잘 보인단다."

행복이란 이런 것을 말하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태여 먼 외국으로 여행을 간다든지 호화 여객선을 타지 않아도 우리는 백몇십 엔짜리 컵누들로 이렇게도 몸과 마음이 만족했다. 컵누들 최고! 라고 생각했다. 전 세계의 컵누들을 모으는 게 취미라는 릴리 아버지의 기분을 알 것 같았다.

"세상은 상관없어.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크는 거야.
게다가 난 잠깐이었지만 도미코 씨 배 속에 우리 둘의 아기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을 때 엄청 기쁘더라. 뭐랄까, 만세! 싶은 느낌이었어. 아이가 생긴다는 건 굉장한 일이란 말이야. 자기랑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DNA를 반씩 이어받는 거니까. 그야말로 합작이라고. 예술 작품 이라고."
우엉은 열변을 토했다.
"그럴까. 돈도 들고, 여간 일이 아니잖아.
나는 말했다. 우엉이 하려는 말을 모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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