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왕자 상상의힘 걸작선
제니퍼 A. 닐센 지음, 이진경 옮김 / 상상의힘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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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왕자

제니퍼 A. 닐센

상상의힘 출판사


 


 파라마운트 영화사 전격 영화화 발표!

<왕좌의 게임>의 Bryan Cogman 각색

<황금나침반>의 Deborah Forte 제작

띠지에 홍보하듯이 왕좌의 게임, 황금나침반 제작진이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판타지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기대를 하고 책을 읽었어요.

판타지영화를 좋아하기때문에 메이즈러너, 호빗,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시리즈 같은 영화들을 재미있게 보았거든요.

표지에 나오는 제목체도 참 멋스러운것 같아요.



 

뒷표지를 보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포루투갈어, 폴란드어, 카탈로니아어, 태국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등등의 17개국의 언어로 번역출간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어로 출간이 되어 많은 사랑을 받게될 책이라 생각되요~


2012년 Cybil 청소년문학 최우수상

2012년 Double Whitney 청소년문학 최우수상

2013년 EB White 낭독 우수 작품 수상

2013년 전미도서관협회 청소년문학 우수상

2014년 Lamplighter 최우수상


미국 각주에서 "청소년의 선택 Student Choice"우수상으로 추천,

Utah 주 최우수도서 선정

이렇게 수상경력도 화려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책입니다.

이 책은 고아원에 살고 있는, 나이가 다 차서 이제 나가야하는 한 소년이 시장에서 고깃덩어리를 훔치고 달아나면서 시작됩니다. 고깃덩어리를 훔치는 순간부터 훔치지말걸 이라고 후회하면서 필사적으로 고기를 지키는 소년과 고깃집여주인의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두 사람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 있었어요.

고깃집 여주인에게 잡혀 죽도록 매질을 당하려던 찰나에 한 남자가 금화가 쩔렁이는 지갑을 가지고 푸줏간 주인에게 흥정을 합니다. 50갤린을 줄테니 그 소년을 내게 넘기라고 말이죠.

이후로 소년은 그 남자와 함께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명의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운명을 계획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책장 처음을 펴보면 카르씨아와 이웃 나라들의 지도도 나오는데요.

이 지도를 보면 책을 읽는데 상상하는데 더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영화로 나오기 전에 책을 접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구요

영화가 나온다면 더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카르씨아의 왕 3부작 시리즈중에 첫번재 편 가짜왕자를 읽어보았으니

어서 두번재, 세번째 책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영화로 나온다면 어떤 인물들로 캐스팅할지도 참 궁금하고, 가상캐스팅을 해보는 상상하는 재미도 있네요~


[내전의 위험이 들끓는 중세의 왕국 카르씨아, 코너란 이름의 야망에 찌든 귀족이 왕국을 탈취하고자 계획을 짠다. 그는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는, 오래전 실종된 왕자를 다른 사람과 바꿔치기한 다음 뒤에서 왕국을 섭정하고자 한다.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코너는 왕국 전체를 샅샅이 뒤져 실종된 왕자와 외모가 비슷한, 세이지를 비롯한 세명의 고아를 찾아낸다. 그리고 이 고아들을 서로 경쟁시켜 단 한사람을 왕자로 내세우고자 한다. 세이지는 이 제안을 망설임 끝에 받아들이고..]

-가짜왕자 뒷표지 줄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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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 나는 왜 이런 세상에 살고 있을까?
김대근 지음 / 봄풀출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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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김대근 지음
봄풀출판 2014.11.28
펑점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김대근 지음

봄풀출판사

"나는 왜 이런 세상에 살고 있을까?"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십대를 위한 세계사 카페

-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종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인간은 자연을 어떻게 활용해 왔을까? 역사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인가? 대규모 토목공사와 전쟁은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까?

다양한 문화수용이 가져온 결과는 어떠했을까?정교분리는 근대 정치의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을까?

문화의 힘과 군대의 힘의 균형은 왜 중요할까? 시간에 종속된 인간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유럽의 확장은 어떻게 세계를 양분하게 되었을까? 미국의 독립은 대체 누구를 위한 독립이었을까?

시민과 시민사회가 가지는 의의는 무엇인가? 유럽은 어떤 사회 문화적 변혁을 겼었을까?

부의축적은 어떤 문제를 초래했을까? 무엇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

과학은 세계와 인간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어 왔을까? 역사의 주역은 과연 누구인가?

아시아와 유럽의 추는 왜 기울었을까? 제국주의의 승자는 누구였을까?

인간의 문명은 진정 진보했을까? 기술의 발달은 인간 문명의 축복일까?

냉전의 종식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자본주의 경제 질서는 누구에게 유리할까?

인간은 얼마나 더 자유롭게 평등해질 수 있을까?

-------------------------------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표지중에서 ----------------------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표지에는 제목 아래에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이 무수히 적혀있습니다. 그 질문들이 바로 앞에 나온 질문들인데요. 현재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에서부터 여러가지 질문과 궁금증이 결국에는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를 그려보는 질문으로 끝이 납니다.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세계가 바로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계이기 때문이지요.

1.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에서는 도시, 원시와 문명을 가르다[인더스문명, 황하문명,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2. 그리스, 서양의 정신적 뿌리[에게문명, 그리스문명, 헬레니즘문명]

3. 로마, 영원히 기억될 제국[제국의탄생, 팍스로마나, 흥망과 성쇠]

4. 중국, 문명의 기초를 닦다[춘추전국시대, 진왕조, 한왕조, 비단길의 개척]

5. 오리엔트, 화려한 문명의 완성[위진남북조시대,수왕조,당왕조,인도왕국과 아랍제국]

6. 유럽, 아랍에 도전하다[비잔틴 제국, 프링크 왕국과 신성로마제국, 교황과 국왕의 관계, 십자군전쟁]

7. 중국, 문명에 다양성을 더하다[송왕조, 몽고제국, 명왕조]

8. 유럽, 선진국과 후진국을 나누다[르네상스, 시계의 발명, 종교개혁과 종교전쟁,대항해시대]

9. 유럽, 근대를 향한 혁명의 시대에 들어서다[영국 시민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 시민혁명, 나폴10. 레옹 시대, 중상주의와 산업혁명, 사회주의 혁명과 자본주의 사회, 과학혁명]

세계,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다[빈체제, 청왕조, 아편전쟁, 제1차 세계대전, 통신과 전기, 제2차 세계대전, 포드주의]

11. 세계, 무한한 욕망을 향한 다툼[냉전시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경제전쟁의 시대, 신자유주의 경제, 21세기와 그 이후]

으로 크게 11개의 카테고리 안에 중요 개념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큰 제목 안에 다양하고 중요한 개념들이 정말 많아서 이 책에 나온 개념만 잘 이해한다면 중학교 세계사를 배울때 정말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사를 배울때 처음듣는 생소한 단어나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공부할때 어려움을 많이 느꼈었는데요.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한권을 정독하고 세계사 공부를 시작한다면 더 쉽게 공부가 될 것 같았습니다. 

고대의 문명인 인더스 문명과 황하문명,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도 교과서에서는 간단하게 정리가 되어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  중국같은 경우에는 춘추전국시대, 진, 한 왕조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서 즐겁게 독서할 수 있었구요. 실크로드(비단길)의 개척을 통해서 길이 인간의 문명을 어떻게 바꾸게 되었는지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역사적 사건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단순히 암기하는 등의 공부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어떻게 더 좋게 바꾸어 나갈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입니다. 

생각하는 십대가 되고 싶으시다면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를 꼭 한번쯤은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적 지식도 얻고,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철학적인 측면도 함께 더불어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책이니까요. ^^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한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추합니다~ ^^ 

 

[봄풀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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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 - 당뇨병 이긴 한의사 신동진의 혈당 관리 비결
신동진 지음 / 비타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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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

 신동진 지음

비타북스 출판사


교보문고에 가보니 hot한 도서 코너에 '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친가쪽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고 하다보니 당뇨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더라구요. 표지에서처럼 멋지게 하얀 의사가운을 입고 계신분이 당뇨병을 이겨낸 한의사 신동진님이신데요. 신동진 한의사도 5년전 당뇨 판정을 받고 당뇨에 좋다는 수많은 약재, 식재료를 먹고 연구한 끝에 혈당의 비밀을 밝혀내고 당뇨전문 한의사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당뇨를 이기기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그 비결을 직접 알려주는 책이라 더 믿음이 갔습니다. 당뇨에 걸린 사람들이나 흔히들 알고있기를 당뇨에 걸리면 약물치료를 우선 해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저또한 그랬구요. 그런데, 약물치료보다 우선하는게 바로 '음식'에서 해답을 찾는 일이랍니다. 한국인의 가장 큰 음식중독 유형으로 두가지를 꼽아 주셨는데요. 그 첫번째가 육류 위주의 식사로 인한 음식중독인 '육식중독'이며 나머지 하나가 곡류 위주의 식사로 인한 음식중독인 '곡류중독'이라고 합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고기, 그리고 한국인은 밥힘으로 산다! 로 잘 알고 있는데요. 이 두가지가 사실 우리몸에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군요.

적당히 섭취한다면 좋겠지만 그 단계를 조절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그래서 식사일기의 예를 보여주며 식단조절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매일 매끼마다 식사일기를 적어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번거롭고 귀찮은 일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당뇨로부터 멀어지기 위해서라면 이정도 귀찮음은 감수해야한다고 하겠지요.

그리고 해독과 혈당 조절에 좋은 7가지 음식으로 꼽아주신 미강, 견과류, 우엉, 콩, 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다시마, 식초, 동치미를 잘 섭취하여 우리 몸을 당뇨로부터 지켜내자구요. 7가지 음식을 어떻게 섭취해야 효율적인지 섭취법도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운동이라던지 당뇨환자는 소식이 중요하다는 점 등 아주 중요한 비법을 전수해주는 책입니다.

끝으로 당뇨를 이겨낸 분들의 생생후기도 실려있는데요. 이분들의 후기를 통해서 이 책이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집안에 당뇨이력이 있으신 분들이나, 당뇨를 앓고계신분, 당뇨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께서 필독하셔서 당뇨에서 멀어지고, 당뇨를 현명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타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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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의 역사 북멘토 그래픽노블 톡 1
리쿤우 지음, 김택규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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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족의 역사

리쿤우 지음

김택규 옮김

북멘토 출판사

 


 


북멘토 출판사에서 나온 '내 가족의 역사'라는 책입니다.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그래픽 노블입니다.

한컷 한컷 삽화가 매력적이고 한번 읽으면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 책을 덮을 수 없는 그런 책이었어요. 잠깐 이야기를 소개하자면 1937년 루거우차오 사변으로 시작된 일제 침략과정을 그린 중일전쟁의 참담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입니다.
 

 


 지은이는 리쿤우라는 중국인입니다. 현재 중국신문만화연구회 상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프랑스인 친구와 함께 쓴 '중국인 이야기'로 상을 수상하고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고 하네요.

중일전쟁의 아픔을 일본인이 촬영한 사진자료를 근거로 이야기를 집필했는데요.

책의 뒷부분에도 나오듯 '적의 렌즈에 비친 나를 보다' 이 문구가 굉장히 마음을 뛰게 했습니다.

북멘토 출판사의 톡 시리즈가 십대와 어른이 함께 읽는 만화 시리즈라고 하네요.

평화, 인권, 노동, 생태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두루 읽힐 의미있는 만화시리즈라고 하니 더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이 아내의 권유로 골동품 시장에 들르면서 진귀한 그림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그림은 중일전쟁을 담은 화폭이었는데요. 이 진귀한 국보급 물건을 얻게된 주인공이 하나둘씩 역사적 사건을 파고들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일본인들은 중일전쟁을 '지나정벌'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지나정벌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알아내는 것부터, 침략전쟁을 북지나사변으로 불렀다는 사실, 베이징과 톈진의 위치를 세밀히 표시해 놓은 지도의 한 부분까지도 짚어보며 일본인들이 중국 침략을 얼마나 주도면밀히 준비해왔는지 그 실상을 보여줍니다.

또한 침략 과정에서 일본군이 사용한 최신무기는 어떤것이 있는지,

기차 앞에서의 행렬, 전차, 공군, 도시, 해군, 농촌의 모습까지 일본인이 찍은 전쟁의 모습은 너무도 자세해서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침략을 받아 힘든 시절을 보냈고 우여곡절끝에 지금의 독립된 한국으로 살고 있지만 전쟁의 뼈아픔, 참담함, 그 진실은 절대 잊지 말아야하겠지요.

책에서도 언급되듯이 역사를 바로 안다는 것은 침략했던 나라를 향한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전망을 위해서입니다.



책의 뒷부분에 보면 중일전쟁의 사진자료가 굉장히 많이 실려있습니다. 이 책으로 중일전쟁의 모습을 생생히 보고 느끼기에 충분하고 아주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들이 읽기 좋은 양서였습니다.

역사의 참된 진실을 알고 전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작가의 모습을 보니 우리의 아픈역사도 떠올라 마음이 짠했습니다. 역사왜곡이 심해지는 이때 일본인들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자기들 편의대로 역사를 마음대로 썼다 지웠다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죠.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인식한채 미래를 향해 올바른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풍부한 사진자료와 대화하는 형식의 만화를 통해서 보는 중일전쟁 이야기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북멘토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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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5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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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 2015


요즘들어 2014년도 어느덧 마무리하고 떠나보내야 할 때인걸 실감하게 되네요. 아쉽지만, 또 내년이 기다려지는 12월이네요. 항상 이맘때쯤이면 올 한해를 반성하는 책이나 다가올 내년을 준비하는 책들이 하나둘 나오지요.

감성적인 자기 반성의 책들이 있는가하면 트렌드코리아처럼 경제를 전망해볼 수 있는 책들도 많이 나오구요.

얼마전에도 TV에서 2015년 경제를 예측하는 신간서적을 소개하는 코너를 본 적이 있었어요.

여러 책들 중에 제가 읽었던 트렌드코리아 2015도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트렌드코리아 2015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5년 전망이라는 이름하에 집필진들중에 아주 낯익은 분이 눈에 들어왔어요. 바로, 김난도씨죠.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로 유명세를 탄 김난도씨와 이하 다섯분의 저자가 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를 열광시킨 10가지 제품과 리뷰를 해보기도 하고, 2015년 소비트렌드를 전망해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2014년의 소비트렌드들 중에 공감이 갔던 트렌드는 'Say it straight 직구로 말해요' 부분이었어요. 예전의 TV광고와는 다르게 요즘의 TV광고에서는 직접적인 화법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대세죠. 예전이 위로와 힐링의 듣기좋은 말을 통한 화법에서 직구형 화법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트렌드코리아에서는 이런 것들을 세가지로 구분했는데요. 1. 쉽게 말하는 '공감형 직구', 2. 대놓고 말하는 '비방형 직구', 3. 낱낱이 밝히는 '폭로형 직구'의 다양한 돌직구들로 말이지요.

공감형직구, 비방형직구, 폭로형직구의 실제 사례는 어떠한지 어떤의미로 쓰이고 있는지 등을 낱낱이 분석하고 끝에는 이런 현상들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더라구요.

카카오톡,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가 난무한 요즘, 길게 말하고 길게 생각하기 보다는 짧고 순간적인 생각을 그때그때 내뱉는데 익숙하지요. 책에서는 단문형 매체를 사용하는 현대 사회이기 때문에 아주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긴다고 합니다. 폭로문화에 대해서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일단 장점으로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비리를 근절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으므로 차단보다 적극 장려해야한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단점으로 꼽히는 점은 여전히 우리 사회는 내부고발자를 향해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는다는 것, 개인이 집단의 비리를 근절하고 부당함을 토로하는 것은 매우 힘든 용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들더라구요. 순기능과 역기능을 잘 활용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2015년의 전반적 전망에서는 우리 경제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내수경기가 침체되었고, 사람들은 지갑을 열지 않기 때문에 경기는 자꾸 침체되고 내수의존도가 높은 큰 기업과 자영업자들 역시 침체의 늪에 빠지고 있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더라구요.

유럽을 비롯한 세계경제도 부진하다는 점을 들면서 또 한번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합니다. 위태로운 우리 경제가 2015년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전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2015년 전망과 함께 2015년의 소비트렌드들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햄릿증후군, 감각의 향연, 옴니채널 전쟁, 증거중독, 꼬리, 몸통을 흔들다, 일상을 자랑질하다, 치고빠지기, 럭셔리의 끝, 평범,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 숨은 골목 찾기 등의 핫한 트렌드들을 소개하고 소비트렌드를 분석합니다.

사느냐, 죽느냐란 명제로 유명한 햄릿, 우리나라 청년들은 고민이 너무 많다는 뜻에서 햄릿들이 많다고 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구요. 젊은 신세대 할머니들이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떤다라든지 젊은 할머니들의 세련된 취미생활로 인한 소비트렌드도 분석합니다. 골목골목을 살펴보며 옛 골목의 아름다움에 취하기도 하는 2015년 소비트렌드들이 참 흥미롭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2015년이 그리 호락호락한 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며 느꼈기 때문에 다가올 2015년에도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알뜰하게 소비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저는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으로 미래의 창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느낀 점을 솔직히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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