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만난 우리 역사
강응천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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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우리가 속해 있고 가까이 있는 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도 있듯이 사실 잘 알지 못한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문명이 시작된 지역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문명 즉 4대 문명이라고들 하는 곳은 이집트 문명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아시아에서 일어난 문명이다. 이렇듯 아시아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는 20세기에 일본과 타이 두 나라를 제외하고 식민지 또는 반식민지로 나라없는 설움의 긴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아시아는 전 세계 6대륙 중 가장 넓은 대륙으로서 전 세계의 30퍼센트가 아시아 대륙이라고 한다. 그 중 대륙의 22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며 인구수 또한 1위이다. 이 책에서는 도입부에 아시아와 유럽 지리적 특성, 인구, 시간차에 대해 간략한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일본, 필리핀, 베트남, 터키, 이란 등 많은 아시아 중 하나이다. 이들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교류관계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아시아에서 만난 우리 역사> 책 외에도 <역사 오디세이>, <만주에서 만난 우리 역사>,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 역사>, <세계사 일주>, <청소년을 위한 라이벌 한국사>, <세계사신문>3권, <한국생활사박물관>12권, <지식의 사슬>10권을 쓰거나 만든 저자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우리 역사 문화를 세계적, 보편적 맥락에서 자리매김하고 세계의 역사 문화를 우리 시각에서 풀어 주는 책을 기획하고 집필해 왔다고 한다.

 

 

 

4, 5세기에 일본에 선진 문화를 전해준 아직기와 왕인, 이란으로 간 최초의 한국인 신라의 공주 프라랑 (이란과 신라의 교류), 고구려 장군 출신인 아버지 고사계의 아들 당나라의 고구려 2세 고선지의 파키스탄으로의 원정, 일본 사신으로 간 발해의 양승경, 베트남 사람이었지만 고려시대 황해도 웅진군 화산 지역에 터를 잡고 화산 이씨의 시조가 된 리롱뜨엉 (이용상), 원나라로 간 공녀가 황후가 된 기황후, 조선시대 풍랑으로 필리핀으로 가게 된 홍어 장수 문순득, 15세의 나이로 마카오로 가서 신부가 된 김대건, 인도 미얀마 전선에 투입된 한국광복군, 그 외 몽골의 오르콘강 유역의 퀼테긴 비석에 새겨져 있는 조문 사절 10개 나라 중 한 나라가 고구려라는 사실,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 속 2명의 고구려 사신, 아랍의 <천애횡단갈망자의 산책>에서의 신라의 흔적들을 따라 가다보면 우리 조상들의 업적과 우리나라와 주변 10개국의 아시아들과의 문화적 교류와 역사를 알게 될 것이다. 역사책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멀고 생소하게만 생각되었던 주변 아시아들이 왠지 모르게 가깝게 느껴졌다. 한권의 책을 읽고 난 후 재미있는 역사 여행을 한 것 같았다. 사진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 외에 다른 시각의 이야기도 있어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다. 역사책을 기본으로 보았다면 다른 시각으로 이 책을 한번 더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적극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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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빈출 영단어 중학 기본 -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 중학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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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작년에 없던 숙제가 생겼다.

하루 5개씩 영단어 쓰고 암기하기 ^^ 이제 서서히 중학교를 준비해야 하나보다 ~ 란 생각에 마음은 조급해져만 간다.

천천히 유아기때문에 영어 공부를 해오면 좋겠지만 중간 중간 쉼이 있어 연결이 잘 되지 않고 있었다.

그런 중 아이의 영어에 대한 흥미도 잃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은 좀 더 열심히 하고자 신청한 책이 바로 좋은책 신사고에서 나온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이다.

영어의 기본 단어가 기반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에 일단 암기해보자는 심상이었다.

이 책은  파트1 꼭 알고 있어야 할 단골 단어 빈출도 1순위 300단어로, 파트2 빈출도 2순위백점 만점을 위한 필수 단어 500단어로,

파트3 단어 마스터를 위한 확장 단어 빈출도 3순위 150단어로 중 1 영어 교과서 전 종, 듣기평가 5개년 기출 최다 빈출 어휘 총 950개 엄선하여 

알파벳이 아니라 빈출도순으로 하루 25단어 38일 완성으로 끝나지만 자신에게 맞게 학습 플랜을 잡으면 된다.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빠른 시간 내에

꼭 필요한 핵심 단어를 외울 수 있는 최적의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영어 사전 보다 학습할 수 있는 교재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먼저 학습 횟수를 체크할 수 있는 체크란이 있고

영어식 발음기호가 있으면서도 옆에 우리말 발음이 있다.

사실 음원을 들으면서 발음을 익히는 것이 가장 좋으나 가끔 생각날듯 말듯 하는 단어의 발음이 있을때

우리말 발음이 살짝 도움이 되었다.

실제 사전 처럼 유의어, 반의어, 동사변화 등이 적혀있고

단어에 대한 부연 설명 및 다양한 꿀팁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옆에 단어 연상 암기를 돕는 그림이 있는데 이 또한 아이들에게는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학습을 점검해 보는 Daily test로 세가지 유형의 문제로 되어 있어

아이가 학습한 단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사전 보다 더 좋은 건 바로 이 어휘듣기 MP3로 음원을 듣고 따라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QR 코드로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히 음원을 듣고 따라 하면서 단어를 익혔음 한다.

 

 

이 책은 Mini Book으로 외출시 가지고 다니면서 암기할 수 있게 했다.

책의 1/2 정도의 크기로 되어 있어 작은 가방안에도 쏙 하고 넣고 다닐수 있다.

 

 

매일 매일 열심히 쓰고 암기하고 또 암기하여 엄마랑 빙고게임을 준비한다. ^^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암기는 필수 !!

게임하는 걸 좋아라 해서 영어단어를 어떻게 암기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아이와 함께 빙고 게임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일단 각자 외워보는 시간을 가지고

 

 


 

빙고 게임에 돌입 ^^

3빙고를 시작으로 하여 4빙고 5빙고 ...... 점차 늘려갔다.

어제 했던 단어를 다시 한번 반복하여 누적된 영어 단어를 외우고 빙고 게임을 했다.

빙고게임을 위해 아이는 집중력을 총 동원하여 짧은 시간에 암기하려고 노력했으며

빙고 칸에 다 채울 수 있음에 뿌듯해 했고

이기고 나면 기쁨을 느꼈다.

다른 게임도 할 수 있겠지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빙고게임을 통해

아이의 암기력과 집중력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어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다.

앞으로도 영단어 빙고게임은 계속될 것이다 ~~^^

시간은 금방 흘러갔고 그 짧은 시간동안 많은 단어를 암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초빈출 영단어 중학 기본, 중학 발전, 중학 고난도

그리고 초빈출 영단어 고교 필수 및 수능 필수도 있으니

아이에게 맞는 수준으로 꾸준히 해 나가면 될 듯 하다.

우리 아이는 처음 부터 ~~~  Start !!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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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 : 초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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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각이 많아졌다. 아이들이 책을 꾸준히 읽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력과 글쓰는 실력이 늘지 않아

사실 조금 걱정을 하고 있었다.

물론 교재도 교체하고 하나씩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조금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없을까?하는 찰라

뿌듯해 4자 성어를 만나게 되었다.

초급이라서 쉽게 봐서는 안된다는 것 !!

뿌듯해 4자성어 일기쓰기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떤 단계로 시작해도 무방하다.

4사성어가 좀 부담스럽다면

3행시 일기쓰기도 있으니 참고 !

 

하루 1장 100개의 사자성어가 준비되어 있다.

하루 한장이라 부담이 없고 아이들의 글짓기에 웃음꽃이 끊이질 않아 좋았다.

 

 

일단 한글로 진행되며 위에 한자가 수록되어 있지만

일단은 한자보다는 한글로 익힌 뒤 한자도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최대한 아이에게 부담주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4행시 놀이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4자 성어를 읽고 그 뜻은 꼭 알아야 하기에

그 뜻 또한 풀이되어 있어 아이랑 함께 읽어보면서 4자 성어를 익히면 좋을 듯 하다.

원고지 형태로 되어 있어 띄어쓰기 연습도 되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

 

 

밑에 꼬막상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비슷한말, 사람의 평균 수명?, 태극기 게양 시간, 초등학생의 수면 시간 ?, 국어 맞춤법 등등

개인적으로 이 꼬막상식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두 아이가 동시에 하기에 복사를 해서 실시하였다.

처음에는 생각이 안난다고 난리를 치더니 이내 짧게 쓰 내려간다.

길지는 않지만 처음이니 이쯤에서 ㅎㅎㅎ

서로 발표하면서 웃는다고 배꼽을 잡는다 ㅎㅎㅎ

말도 안되는 글을 쓰기도 하고 허무맹랑한 말을 쓰기도 하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

앞으로 쭉 ~~~ 하다보면 완성도가 높고 생각이 풍부한 아이들의 사고력이 업 될것을

기대한다.

 

 

스티커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여기에 매일 4자 성어 4행시를 쓰고 뿌듯해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아이들의 성취감도 올려줄 수 있다.

 

 

 

 

아이들의 성취감을 줄 또 한가지 뿌듯해 표창장 ^^

한권을 잘 수료하면 표창장을 주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성취감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다.

또한 '뿌듯해 백일장'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수작은 다양한 선물도 준다고 한다니 아이들과 상의해서 매주/ 매월 도전해보자.




책을 읽는다고 다 논리력과 사고력이 쑥쑥 커가는 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짧게 또는 길게 표현하고 쓰는 연습도 필요한것 같다.

이것이 우리 아이의 출발이 될 수 있지만 마지막은 더 풍부해질 것을 기대해 본다.

뿌듯해 4자 성어 초등 일기쓰기

짧은 시간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또한 재미있게 글쓰기를 해볼 수 있었다.

딱 이순간이라도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어 좋았다.

4자 성어도 알게되고

한자도 공부하고

글쓰기도 하고

많은 것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이 책 뿌듯해 4자 성어 초등 일기쓰기 추천 ! 추천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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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여성들 -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12인의 위인들
백지연 외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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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 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런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소망을 이루며 좀 더 나은 삶을 살아 주길 원한다.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이 걸림돌이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가정과 일을 함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 또는 유치원을 못 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혼자 가정에 있게 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사건은 화재로 인해 아까운 생명을 잃은 일도 종종 뉴스에서 보도된바 있다. 이로 인해 조부모가 여의치 않으면 부모 중 어느쪽이던 직장을 뒤로 하고 그 아이들을 보살펴야 하기에 일을 그만 두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이 여성쪽이 직장보다는 아이를 선택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12인의 위인들이 있다. 불굴의 투쟁자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에멀린 팽크허스트, 예카테리나 대제, 최영숙, 열정의 개척자 아멜리아 에어하트, 에이다 러브레이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헤디 라머, 지식의 선구자 그레이스 호퍼, 김점동, 수전 손택, 자하 하디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화가라 하면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를 떠올릴 수 있는데 여기에 시대를 앞서간 여성화가 있었으니 바로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이다. 그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그의 부친 유명한 화가 오라치오 젠틸레스키의 영향으로 드로잉, 유화 그 외 카라바조 풍의 강렬한 명함법과 색감을 배우게 된다. 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녀의 예술 감각은 로마에서 유명세를 얻게 된다. 59세에 생을 마감하지만 그가 남긴 말엔 "나는 여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당신은 카이사르의 용기를 가진 한 여자의 영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여성이라도 무한한 가능성이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두번째 인물 타임이 선정한 20세기 가장 중요한 100대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사람으로 인류 절반의 해방을 외친 에멀린 팽크허스트는 양친이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사회 활동에 동참시켰다고 한다. 그녀의 딸 셋도 에멀린의 영향을 받아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성장하여 조심씩 각자의 맞는 일을 찾아 갔지만 말이다. 그녀들 덕분인가 오래된 가부장제가 많이 붕괴된 사회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게 된것인지 모른다. 세번째 인물 가난한 독일 기족 가정에서 태어나 러시아 왕족이 된 예카테리나 벨리카야, 미국 캔자스 애치슨에서 태어나 가난한 변호사인 부친이었지만 캠핑을 즐겨 다녀 아이들에게 모험과 탐험을 심어 주었고 그런 환경에서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참가했던 아멜리아 에어하트가 되었던게 아닌가 한다. 그녀는 또한 항공 및 기타 분야에서 여성의 기회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최초의 프로그래머이자 천재 수학자인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수학자인 모친의 교육방식으로 수학과 논리학을 배웠던 것 같다. 19세기에 발하지 못한 그의 수학적 그의 천재성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녀의 업적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부모의 수학적 영향을 받은 또 한 여인 그레이스 호퍼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최초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COBOL'을 개발하였으며, 버그와 디버그라는 용어를 대중화 했던 사람이다. 잊혀진 여성들 중 또 한사람 혼란스러운 유년시절을 책으로 위안을 받고 싶었던 한 여인이 있었다. 독서는 내게 여흥이고 휴식이고 위로라고 생각하며 닥치는대로 책을 읽으며 보냈다고 한다. 닥치는대로 책을 읽은 덕분에 다른 시야로 세상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바로 수전 손택이다. 그녀의 유년시절 책읽는 습관들이 그녀를 최고의 평론가로 이끌었던게 아닌가 한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백의의 전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 나이팅게일 선서문은 간호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매체를 통해 들어봤을 것이다.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이 한 문장으로 그녀의 인생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그녀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 그 기록을 남기거나 데이터를 모으는 것에 깊은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한 관심이 훗날 그녀의 통계 자료와 보고서를 바탕으로 영국군과 국민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왕립 위원회를 설립해 공중 보건에 대한 개념을 확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발명가라고 하면 에디슨을 떠올린다. 그런데 여기에 미모를 자랑하는 발명가가 있다. 바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헤디 라머이다. 부유한 유대계 집안에서 태어나 호기심이 많았고 기계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또한 양친이 오페라와 연극을 좋아해 종종 함께 다녔다고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그는 유명 배우가 되었지만 자신의 내면에 있는 호기심은 현대에서 없어서는 안될 무선 통신 기술을 발명하게 했다. 그리고 열두번째 그녀! 바그다드의 사업가 겸 정치가인 부친과 예술가였던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건축가 자하 하디드 ! 우리나라에도 잊혀진 여성들이 있다. 조선의 불꽃 최영숙과 조선 최초 양의사 김정동이다. 최영숙 그녀는 동양인의 최초로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해 경제학 학위를 취득한 당시 최고의 엘리트 여성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존재와 상황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였고, 스웨덴 황실에서 연구보조원으로도 일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녀는 덴마크,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이집트, 인도, 베트남 등 무려 20여 개국을 여행하며 문명을 접했지만 그녀 역시 자신의 고향인 조선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남몰래 적어놓은 일기장의 문장들에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었다. 하지만 고국에서의 생활은 안타깝게도 마음대로 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제 식민지배와 세계 경제 대공황으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었다. 게다가 남성을 선호하는 터라 여성의 일자리를 구하기는 어려웠다. 귀국한지 단 5개월 만에 2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하게 된다. 조선에서의 그의 업적은 안타깝게도 그렇게 묻히게 되었다. 조선의 두번째 여인 김점동? 김정동? 김에스더? 박에스더? 이 모든 이름이 한사람을 부르는 이름이다. 서양 의학을 배운 최초의 여성의사 김점동 ! 서울 정동에서 태어났고 당시 조선은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체결해 세계의 열강들이 조선으로 밀려들어 왔다. 그로 인해 정동은 외교의 장으로 변모했고 서양 문물을 가장 빨리 받아들이는 곳이 됐다고 한다. 우연히 들어간 이화학당에서 의학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익히면서 의사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것 같다. 낯선 미국 땅에서 의학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고국으로 돌아올때는 이미 서양 의학을 배운 조선 최초의 여성 의사가 되어있었다. 고국으로 돌아와서도 쉼없이 환자들을 돌보았다고 한다. 1910년 그녀는 폐결핵으로 투병생활 끝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 정말 열악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가졌고 여성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그녀들의 목표와 꿈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게 아닌가 싶다. 여성이라서 여성이기때문에 여성은 이라는 편견이라는 큰 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아갔던 12인의 여성들을 보면서 진정 우린 그녀들이 이룬 업적과 능력 그리고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좀 더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아이들의 롤모델은 어떤 위인이 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아직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방황을 할때 단단히 중심을 잡아줄 밧줄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수면 위로 올라온 위대한 12인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며 가능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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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무엇이 문제일까? - 굶는 자와 남는 식량, 스마트 농업이 그리는 해법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2
김택원 지음 / 동아엠앤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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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 의(옷), 식(음식), 주(집)는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옛과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그 중 식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옛날에는 직접 키워 먹는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오늘날엔 그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하여 먹는것에 대한 걱정은 없이 살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식량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하며, 과거 어떠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또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조선 현종 재위기간 1670년(경술년)과 1671년(신해년)에 있었던 경신 대기근은 조선 8도 전체의 흉작으로 역사상 전대미문의 기아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굶거나 역병으로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 20년 뒤 숙종 재위기인 1695년(을해)부터 25년(1699년/기묘)까지 을병 대기근으로 다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대기근은 지진, 냉해, 수해 및 해충과 같은 자연재해로 발생한다. 경신. 을병 대기근으로 대규모 기후난민이 발생하자 조선은 먼저 구휼에 나섰다. 이러한 대기근의 사태와 극복하는 과정은 다른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외에도 잘 실감은 안나지만 8.15광복 후 1950년 까지만 하더라도 농촌의 빈곤상 '보릿고개'가 있었다고 한다. 보릿고개는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은 5-6월 지난 가을에 수확한 양식이 바닥이 나고 있어 식량 사정이 매우 어려운 고비를 맞게되는 시기를 말한다. 최근에는 극단적으로 식량난에 시달리는 나라는 거의 없다. 이는 녹색혁명의 영향이라 말할 수 있다. 최초의 녹색혁명은 1944년 노먼 볼로그가 키가 작고 생산성이 높으며 수확량이 증대된 밀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녹색혁명은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로 인해 농업기술의 발달과 산업혁명, 화학비료와 살충제, 품종 개량 등으로 인해 식량 생산량이 급증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는 매년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대기근이 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 농사를 모르는 나로써는 사실 이부분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지만 적어도 현대 농업은 환경 변화에 취약하지 않다고 한다. 혹여 그렇다고 한다면 작물을 변화된 기후에 적합한 품종으로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이미 각국의 종자 은행에 개량된 다양한 환겨에 최적화된 품종의 종자들이 보관되어 있어 가능하는 것이라 한다. 게다가 기술 발전으로 인해 2019년 농업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향후 10년간 세계 농지 면적은 변화가 없지만, 식량의 생산량은 1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위협은 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면서 농업이 분업화 됨에 따라 재배 작물과 생산량의 편차가 크다는 것에 있다. 농업 분업화로 인해 파국을 맞는 사례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했던 고대 로마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농업 분업화도 좋지만 오로지 수입에 의존하는 것은 식량 교역망의 붕괴시 파국을 초래할 수 있다. 앞으로는 좀 더 안전한 방법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미래는 20세기까지의 농업과는 달리 농업의 지속성을 기본으로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전반에 정보 통신 기술 (ICT)을 접목하여 원격ㅇ에서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리하며서 생산 효율을 높이는 즉 스마트 농업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한다. 경제발달로 인해 농사에 기계나 로봇이 사용되는 곳도 많다고 한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농사에 대한 투자를 최소화 하는데 의의를 둔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인것 같다. 그 사례로 네덜란드 프리바의 거대한 온실에서 자라는 토마토 농가를 들 수 있다. 앞으로의 미래 농업은 더 많이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 농업은 투입 자원과 노동력은 줄일수 있지만 반대로 에너지 소비량은 늘어난다. 경제발전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효율성은 낮은 편이다. 과학문명의 발달과 인구의 증가에 따른 자원의 가속적인 소모로 인해 지구의 생태계는 그 조화가 점 점 깨져가 환경오염과 환경파괴가 진행되고 자원 또한 고갈되어 가고 있다. 과거와는 또 다른 과제로 지구는 아파하고 있는 것이다. 농업도 지구생태계의 조화 속에서 농업기술이 발달되어야 한다. 지구 생태계의 관리 또한 필요하다 생각된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자는 수요를 중심으로 정확한 양을 안다면 에너지 효율성도 높일수 있을 거라 말한다. 이처럼 역사적인 사례를 통해 인류의 삶에서 식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쟁보다 더 무서운 기근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었던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라지고 힘들어 했다. 식량생산이 자연과의 싸움일 수 밖에 없다면 자연 환경에 맞춰 농업 기술을 바꿔야 하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비록 과거와 같은 대기근은 오지 않겠지만 또 다른 형태의 기근으로 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된다. 이를 대비하는 것 만이 재해로써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일 것이다. 마트만 가면 쉽게 먹거리를 구할 수 있는 현시대에 식량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실감은 나지 않지만 과거의 굶주림과 그로 인해 발전한 농업 기술을 보면서 미래의 식량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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