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첫장의 이미지가 그동안 봐왔던 그런 새의 예쁜 그림과는 많이 다른게
첫지식백과 라는 말에 어울리는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있는거 같아요
새의 뼈대가 나와 있어 골격구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책같아 보이고

여러 종류의 새의 실사의 이미지를 볼 수도 있어 이 책만 보면

조류에 대해선 어느정도 박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예요

어린이백과는 아직 구입을 하지 않았지만 어떤 책일지 궁금해서
더욱 들여다 보게 되었어요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니 다양한 전문지식이 담긴 좀 어렵고 생소한
분야의 책을 접해보는 기회가 주면 좋을꺼 같아서 골라본 책이었어요



세상은 높고 깊고 넓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 보는 눈이 넓고 생각이 깊고 품은 뜻이 높습니다
진리는 눈이 정확하고 생각이 자유롭고 마음이 굳은 이와 친숙합니다
<박학다식>은 지혜로운 어린이의 눈과 생각과 마음이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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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표지에 적힌 글을 보니 이 책을 만든 루크북스 출판사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시사되어 있는거 같아
엄마의 마음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는 이 책을 보고 단순히 조류의 골격이 나오도 근육도 나오니
여자아이라 징그럽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보던데

그렇게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지혜로운 사람으로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마음에
다른 분야의 책이지만 아이에게 접해보게 한게 잘 했단 생각이 들게 하네요






 차례

 4 조류란 무엇인가 /6 골격과 근육 / 8 내부기관 /10 감각기관
12 부리 /14 다리 /16 깃털 / 18 날개 / 20 꽁지깃 / 22 어떻게 날까
24 먹이 / 26 사냥 방법 /28 이주 경로 /30 방어 방법 / 32 짝짓기


 34 둥지 /36 알의 내부 /38 부화 /40 새끼의 성장 /42 날지 못하는 조류
44 바닷새 /46 민물에 사는 새 /48 화려한 색깔 /50 명금류 /52 새와 사람
54 조류 연구 /56 도시의 종류 /58 조류 기르기 /60 멸종 위기종 /62 찾아보기



이렇게 차례를 살펴보니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알게 되고 나서 좀 더 깊은 분야에까지
아이에게 관심을 좀 더 넓게 하는 계기도 되는 내용이 들어 있네요
처음의 시작은 조류였지만 새와 사람의 관계를 비롯해 멸종위기종까지
자연을 더 보호하고 보전하는 생각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조류란 무엇인가
조류에 대한 정의가 담겨 있고 크기와 종이 다양하며 조류를 구별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설명도 되어 있어
이 한페이지의 분량에 다양하게 알게 되는 점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골격과 근육
조류의 골격은 매우 튼튼하고 다른 척추 동물에 비해 뼈의 수가 적고
무게는 깃털을 합친 것보다 적게 나간다
날아다니는 조류는 날갯짓을 하기 때문에 가슴 근육이 매우 크고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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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이런 특징이 있어 하늘을 날기에 좋은 조건으로 골격과 근육이 이루어져 있다는걸 알 수 있네요
뼈는 얼마 안되지만  서로 잘 붙어 있어서 단단하고 강하다고 되어 있어요
그럼 우리 내려오는 전래동화인 흥부놀부의 놀부의 힘은 굉장히 센거였네요
그렇게 단단한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렸으니 말이죠




내부 기관
날 때 에너지와 산소가 많이 필요하므로 모든 내부 기관이 날기에 알맞게 발달이 되어 있고
허파는 작지만 매우 효율적이고, 심장은 매우 커서 강하게 뛴다.
소화 기관은 먹이를 빨리 흡수 하도록 되어 있고, 빨리 소화시켜 날 때 필요한 에너니즐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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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달리 날아 다니므로 그에 필요한 에너지와 소화 흡수력등이 모두 빠르게 되어 발달이 되어 있다는걸 알았어요
갈매기는 땅에서는 맥박 수가 1분에 180번 이지만 날 때는 625번이나 된다고 하니
사람의 몸보가 새의 심장은 비율이 4배 정도 더 크다는 것도 알게 되고
정말 다양하고 놀라운 조류의 면을 하나 둘 배우게 되니 정말 신기하네요




감각기관
조류의 감각기관은 주로 머리에 있는데, 촉각만 온몸에 퍼져 있고 눈이 매우 커서 잘 볼 수 있으며
청각도 매우 발달해 있으나, 촉각과 후각은 몇 종류만 발달해 있고, 미각은 거의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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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과 청각은 매우 발달해 있으나 다른 기관들은 발달이 거의 안되어 있는걸 보면
사냥하면서 하는 조류에게도 잘 쓰는 기관들만 발달이 더욱 되어 있는거 같아요
사람은 다양한 미각과 후각이 발달되어 이 분야에서 일을 종사하는 사람도 많은데
조류는 시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해 있다니 이런 모든 동물은 자기에게 유리하게 발달이 되어 있는거 같아요



부리
부리는 손톱과 같은 물질로, 표피가 길어진 것으로 사용하는 동안은 계속 자라며 부리에 이는 없다
부리는 새가 먹이를 먹는 부분이므로 먹이에 따라 모양이 다르며, 먹이를 먹는 것 이외에 다른 일도 한다.

큰부리새는 부리를 암컷을 유혹하는데 사용하며, 앵무새는 기어 오르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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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의 쓰임새와 다양한 모양, 유연성, 구성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부리 하나에도 이렇게 다양하고 기능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다리
발의 모양과 크기는 조류가 사는 곳과 습성에 따라 다르며, 발가락과 발톱을 보면
서식지를 알 수 있고, 뼈의 근육의 모양과 배열을 보면 먹이를 붙잡는 방법과 나무 위나 땅,
또는 물애서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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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하게 나와 있는 설명으로 그동안 자세히 봐오지 않던 분야에까지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깃털

조류와 다른 동물을 구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 깃털로 색이 아름답고, 추위와 더위로 몸을 보호해주고,
공중이나 물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하며, 적을 피해 몸을 숨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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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의 다양한 종류와 고니와 같은 큰 새는 깃털이 25,000개나 된다고 하니
정말 많은 깃털을 보유하고 있다니 놀랍네요



날개
날개는 조류의 팔과 손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낼거나 헤엄칠 수 있도록 적응된 것이다
날개는 가볍고 튼튼하며 깃털로 덮여 있고, 크기와 종류가 다양해 어던 종류는 나는 동안 날개이 모양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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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뼈의 구조에 대해 사는곳에 따라서 달라지는 날개의 종류도 다양하고
사람의 못보다 큰 조류도 있고 모든 읽을 거리가 다 놀라운 내용들의 연속이었어요



꽁지깃
항상 꽁지깃을 사용하며 날거나 헤엄치는 동안 방향을 바꾸고, 착지할 때 속도를 줄여
나무 위에 내려앉을 때도 사용하며, 소리를 내기도 하고 보통 수컷은 암컷보다 꽁지깃이 크고 화려해
구애를 할 때 암컷을 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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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낏의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기능까지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모양도 각기 저마다 다르게 되어 있어 환경에 따라 다르게 되어 있네요



뒷페이지엔 찾아보기가 있어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아요


[독후활동]

준비물 : 색종이, 가위, 풀 ,연필


 ① 색종이를 대각선 으로 반으로 접어요

 ② 윗 뾰족한 부분을 아래방향으로 조금 접어줍니다

 ③ 그 다음에 조그맣게 한번 더 세모낳게 접어야 하는데

소윤이가 접은게 조금 달라서 물어보고 있네요

 ④ 가운데의 한쪽면만 위로 접어 날개를 만듭니다

 ⑤ 아래에 모서리 부분을 둥그렇게 가위로 오려줍니다

배가 될 부분이라 모양을 만들어줘야 하거든요

 ⑥ 사진엔 양쪽면이 다 잘라지도 있는데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날개의 앞쪽 한부분만을 잘라 오려서 날개의 끝을 이쁘게 만들어 줍니다

⑦ 날개와 꽁지를 예쁘게 다듬어 오리고 다리도 잘라서 오려두었어요

 ⑧ 다리를 풀로 칠해서 배아래에 붙여줍니다

 ⑨ 이렇게 해서 닭이 완성이 되었답니다


 눈을 그냥 매직으로 콕 찍어서 그리라고 하니 동그랗게 하얀 바탕에 그려야 한다고 해서

붙여 그리더니 속눈썹까지 그려서 예쁜 닭을 만들어 줬네요

닭은 날지 못하는 조류에 속하며 닭을 포함해서 약 260종 정도가

위급할 때 급히, 잠깐 동안 날 수 있고, 다리로 걷고 뀌고 땅을 판다

닭10마리가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은 2~3L이다

날지못하는 조륭하 조류 기르기 두부분에 닭에 대한 내용이 수록이 되어 있었는데

다양한 정보와 새로알게 된 내용들이 많아져 아이가 흥미롭게 본 책이었어요

내용이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어 독후활동은 간단하고

쉬운 종이 접기를 이용해 마무리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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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화 이야기 책을 요즘 읽고 있기에 가끔 이렇게 각 나라의 건축물을 보긴 했는데
이렇게 세계의 건축물만을 담아둔 책이 있다니 더욱 관심이 가고 아이가 알고 있는 것들이 있을지
얼마나 될지 정말 궁금해 하면서 읽었었어요
읽으면서 아는 건축물이 나오면 이름을 자신있게 말도 하면서 "엄마 이거 000야!"
이렇게 기뻐하면서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 보는 저도 기쁜 시간이 되었답니다



세상은 높고 깊고 넓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 보는 눈이 넓고 생각이 깊고 품은 뜻이 높습니다
진리는 눈이 정확하고 생각이 자유롭고 마음이 굳은 이와 친숙합니다
<박학다식>은 지혜로운 어린이의 눈과 생각과 마음이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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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표지에 적힌 글을 보니 이 책을 만든 루크북스 출판사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시사되어 있는거 같아
엄마의 마음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는 이 책을 보고 단순히 조류의 골격이 나오도 근육도 나오니
여자아이라 징그럽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보던데

그렇게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지혜로운 사람으로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마음에
다른 분야의 책이지만 아이에게 접해보게 한게 잘 했단 생각이 들게 하네요







 차례
4 세계7개 불가사의 /6 스톤 헨지 /8 기제의 피라미드 /
10 왕가의 계곡과 신전들 /12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14 병마용 갱
16 로마의 콜로세움 / 18 페트라의 왕종 무덤 /20 치첸이트사 /22성소피아 대성당
24 기요미즈사 / 26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 /28 만리장성

34 앙코르 와트 /36통북투의 진흙 모스크 /38 마추픽추 / 40 자금성
42 시스티나 성당 /44 타지마할 /46 베르사유 궁전 /48 에펠 탑
50 자유의 여신상 /52 성가족 성당 /54 브라질의 예수상
56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58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60 부르즈 알 아랍 /62 찾아보기



차례에서 보니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것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이정도만 알고 있다면 세계 어느 나라를 말해도 아무 뒷전에만 있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그 나라의 유명한 건축물에 관해서는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말이죠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을 이전에 다른 문화 책을 읽은 기억이 있어서 더욱 반가워했어요
"엄마 이거 그 책 읽었을때  나온건데 그치?"책을 통해 얻은 간접 경험이 그래서 중요한거 같아요
세상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벌써 이 책만 이렇게 읽으면 세계일주를 한것과 같은 효과가 나오니까요



아이가 잘 알고 있는 이 에펠탑에 대해 더 공부해 보기로 했어요
1889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파리 만국 박람회장에 세워졌다.
오늘날에는 에펠 탑을 빼놓고 파리를 상상할 수 없지만, 당시 에펠 탑 건축 계획은
도시 미관을 손상시킨다는 이유로 예술가들과 지인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오늘날에는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에펠 탑에 올라가면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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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겉의 모양만 나오고 그런 것들만 알고 있던 이 에펠탑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이라는것과
건축물을 지은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과 옛날엔 1663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갔는데
오늘날에는 승강기를 이용해 꼭대기에 올라가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 곳의 전망이 어떨지 한번 올라가서 꼭 볼 수 있는 기회가 닿으면 좋겠어요



자유의 여신상
미국 뉴욕 시 맨해튼 섬 남쪽의 허드슨 강 어귀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물에 속하며 정식 이름은 '세상을 밝히는 자유'로
미국 독립 100주년이 되는 1886년에 프랑스가 선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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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유의 여신상은 안나오는 동화책이 없을 정도로 많이 본 건축물이라
아이가 보고선 아~! 하면서 기쁨을 표현했더랬지요



뒷페이지엔 이렇게 자음별로 찾기 편하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서
찾고 싶은 부분이 있는것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책을 큰소리로 읽으면서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 있어요
이렇게 실제 사진으로 나온 책은 거의 읽지 않다가 보니
직접 그곳에서 보고 있는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소윤이가 알고 있는 건축물인 에펠탑 사람의 모양을 보고 만들었다고 알고 있더라구요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들여다 보면서 신기한지 계속 눈을 떼지 않고 읽고 있네요
[독후화동]

책을 통해서 들여다 본 건축물중에 몇가지로 활동을 해봤어요

(1) 스톤헨지 - 가베로 표현해보기

스톤 헨지 - 내부의 사진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이 건축물로 활동을 해봤어요


책의 사진처럼 기다란 기둥을 먼저 세우고
지붕처럼 죽 둘러서 모양을 잡아줬어요


옆에 책을 내려두고는 가끔씩 한번 들여다 보면서 맞는지
확인해가면서 진지하게 만들고 있네요


이렇게 해서 스톤헨지는 다 완성을 했어요







(2) 치첸이트사 - 가베로 표현해보기

계단형식으로 지어진 치첸이트사를 표현해 보고 있어요


가베가 부족해 더 높이 하려고 했으나 있는 것으로만 표현했어요


채윤이도 만들고 있어요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치첸이트사 - 실제 책안의 모습을 이렇게 생겼는데 아이들이 활동한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특징을 찾아서 표현하는것으로만 해봤어요

(3) 자유의 여신상- 불꽃놀이와 자유의 여신상 그리기



 늘 언니만 하는 활동을 구경만 하고 있어 카메라만 보고 포즈를 취하던 채윤이

드디어  크레파스를 잡고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활동을 같이 하니 카메라 들여다볼 시간이 없는지 진지해졌어요

흰색 스케치북 바탕에 같은 흰색의 크레파스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이젠 여유가 생겼는지 역시 채윤이 카메라 보면서 또 이쁜척 하고 있습니다

언니가 흰색을 사용을 하고 있어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불꽃을 그리고 있어요





그동안 작은 붓만을 이용해 채색을 해온터라서 이번엔 넙적하고 큰 붓으로

멋진 배경을 글라데이션을 이용해 칠해보려고 합니다

소윤이가 칠을 하면서도 와~! 이러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있어요

채윤이도 해보고 싶어서 그리다가 언니의 그림을 들여다 보면서 부러워 하고 있어요


언니가 다 할때까지 기다리는 동생

열심히 진지하게 색을 칠하고 있어요

물감도 붓에 묻히고 물도 묻히면서요




이젠 소윤이가 어느정도 다 해가고 있습니다

색색이 더 많은 색을 이용해 하려고 했는데 물감이 나오지 않는게 많아서

그냥 나오는 색만 이용해 하다 보니 푸른 색이 많이 사용이 되었어요





옆으로 한쪽으로 칠을 해야 하는데 세로로 붓을 칠해놓고 들여다 보고 있는 채윤이

내가 뭘 잘모했나? 이상하네 언니꺼랑 다르다 하는 모습인거 같아요

아 이렇게 옆으로 칠을 해야 하는구나 하면서 쓰윽 또 옆으로 붓을 사용하는것도 알았어요





소윤이가 그린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사우스 가 항구에서 열린 불꽃놀이 장면



채윤이가 그린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사우스 가 항구에서 열린 불꽃놀이 장면


(4) 통북투의 진흙 모스크- 찰흙으로 만들기

기본틀을 두드리고 다듬어 만들고 있어요 사다리꼴 모양 같아 보이는데
은근히 이 모양을 잡아 내는게 쉽지가 않았네요


고슴도치 만드는 것 처럼 마구마구 신나게 찔러주고 있어요


이쑤시게를 잘 꽂아서 좁게 보이게 하고 있어요


이쑤시게를 관통해 사진에서 처럼 짧은 부분이 나오게끔 만들었어요


힘이 좋은 채윤이 그저 이쑤시개로 사방을 꽂아서는 막 표현을 합니다


클레이만 만지작 거리다가 찰흙으로 해보니 느낌이 또 다른거 같아요
소윤이도 처음 찰흙을 만져 두드리고 다듬고 신나는 활동을 해서 마무리를 했어요


언니의것을 보더니 이쑤시게를 힘있게 밀어 넣고 있어요 영차 영차~


힘이 좋고 평소에 혼자 모든걸 하는걸 즐기는 채윤이
이 활동도 정말 열심히 참여해 만들었어요


이건 채윤이가 만든 진흙모스크랍니다
처음엔 고슴도치처럼 사방에 이쑤시게를 꽂아서 하더니
언니가 하는 것을 보고선 통과해 힘을 써 비슷하게 만들었네요


이건 소윤이가 만든 진흙 모스크 랍니다

이쑤시게를 양쪽으로 통과해서 사진의 건축물의 특성과 비슷하게 표현해봤어요


이 사진에 나온 진흙모스크를 보고 만들었지요

(5) 에펠탑 - 자석 블록으로 만들어 에펠탑 만들기

우선 탑의 기둥을 튼튼하게 세워야 할거 같아서 기둥의 바닥을 먼저 네모낳게 만들어뒀어요


기둥을 다 세우고 나니 좁아지는 에펠 탑을 어떻게 만들지 이리저리 둘러보고 고민중이예요


앞의 파란건 제가 해보던 것인데 이리저리 궁리를 하던 소윤이

이렇게 말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어떻게 만들지 궁금했어요


소윤이는 나름대로 다시 만들고 있는 에펠 탑을 어떻게 하면 비슷하게 나올지 또 궁리를 한참 하다가

드디어 생각이 났는지 이리저리 다시 모양을 맞춰보고 있어요


엄마보다 역시 생각이 남다른 소윤이 이렇게 구조만을 이용해 에펠 탑을 완성했어요

혼자서 다 하니 정말 뿌듯해서 또 "V' 를 보여주면서 기뻐했어요


소윤이가 만든 프랑스의 에펠 탑 정말 멋지죠?


채윤이도 열심히 에펠 탑을 만들고 있어요


혼자서 다 만든 에펠 탑 기쁨의 "V'를 보내고 있네요


혼자서 다 만든 채윤이만의 에펠 탑이 완성 되었어요


각 나라의 동화책 문화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도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각 나라의 건축물이 한곳에 모여 있어 각 나라마다의 건축물을 비교도 할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니 좋은거 같아요

이젠 한나라의 것만 아는게 아니라 세계의 건축물을 알게되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지식이 샘솟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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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고 있니? 버니블루
니콜라 스코미 글.그림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호랑이가 울고 있는 토끼를 바라 보면서 왜 울고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는 귀여운 그림이
동물을 좋아하고 무서운 호랑이가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어 둘째가 좋아할거 같아서
내용도 따뜻해 보여 골라준 책이었어요
둘째 또래의 엄마들이 모두 이 책을 권해서 서로 읽어주고
아이도 좋아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 저도 구입을 해서 읽어주게 되었었어요
이젠 이 책을 잠들기전에 매일매일 읽어달라고 하고 있어요



책의 뒷페이지에 보면 주인공인 파란 토끼 버니블루가 할머니를 잃어버리고

울고 있는데 동물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모두 힘을 모아서 할머니를 찾게 되는데요

버니블루의 할머니는 어떻게 생긴 분이실지 과연 찾게 될지 궁금하게
느끼게 해주는 그런 따뜻한 내용의 책이었어요



책의 첫장인데요 내용이 시작되기 전에 이렇게 버니블루가 할머니를 찾아 다니면서
두리번 두리번 찾아 다니는 자취가 나타난 그림이 아주 귀엽게 그려져 있어요
버니블루가 할머니를 찾을 수 있을지 왜 잃어버리게 되었는지 내용이 아주 궁금해 하면서 읽었어요



동물 친구들이 모두 버니블루의 할머니를 찾아서
이러저리 숲속을 향해 할머니늘 부르고 있는데
이렇게 숲속의 뒷쪽에 할머니가 이 광경을 바라 보고 있어요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장면이랍니다

할머니가 보고 있고 여기 있는데 모두 모르고 계속 찾고 있는 모습이

아이가 보기엔 아주 재미있어 보였나 봐요



이 부분은 이 책의 가장 마지막 부분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증조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보니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무척이나 잘 따르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거든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다 보니 부족한 부분은 어르신들의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채워주셔서 엄마보다도 할머니를 더 잘 따르는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내용을 더 재미있어 하고 할머니의 사랑에 대해
더 생각을 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그런 책이었어요

[ 독후활동 ]




채윤이는 버니블루를 그린다고 막 설명을 하면서 그리고 있는데
채윤이만 알아보는 그런 그림이라서 다른 방법으로 소재를 찾아서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독후활동 시작전에 이렇게 버니블루를 한번 더 읽어보고 있어요
요즘은 매일매일 잠자리 들기전에 이렇게 이 책을 읽곤 한답니다
동물들이 할머니를 찾는 그 광경이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고 있거든요
늘 할머님이 어린이집도 데려다 주시고 병원도 데리고 가주시고
많은 사랑으로 대해주고 계시기에 아마 이 책이 더 남다를거 같아요



결국 선택한 소재를 가베를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만들기를 하려고 했으나 어떻게 할지 서로 의견을 말만 하다
좁힐 수 없어서 이 책이 채윤이 연령에 맞는 책이기에
채윤이가 활동이 가능한것으로 해보려고 했어요



무슨 생각이 났는지 둘이 서로 가베를 가져다가 모양을 만들고 있어요
언니는 무얼 만들지 알겠는데 동생의 것은 통 모르겠어요
늘 설명을 들어야 아 ~ 하고 이해를 할 수 있지요



그런데 34개월로 들어선 채윤이 정삼각형을 모아서 서로 붙이더니
정오각형의 면으로 만들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빠른것인지 와 소윤이는 이렇게 못했었는데
채윤이는 벌써 이런것도 할줄 아는구나 하고 속으로 기특했었어요



이건 표현력이 좋은 초등학교 1학년 소윤이의 울고 있는 버니블루가 할머니의
빨간 신발을 들고서 울고 있는 모습을 가베로 표현한것입니다
확실히 언니가 나이도 있고 독후활동을 거의 매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집중력과 이해력이 좀 빠른편인데 구체적인 표현은 안되었지만
이 책을 읽고서 이렇게 할머니를 찾고 있는 버니블루를 만들었어요



채윤이가 만든것은 버니블루가 아니라 바람개비라고 하네요
가족수 모두의 것을 만든다고 하면서 이제 3개를 만들고 "V"를 보이고 있어요



혼자 삼각형을 붙여서 이렇게 만든 바람개비 어느새 5개가 되었어요



이건 소윤이가 만든 또 다른 활동이예요
여자아이게 울고 있는 거라고 하네요
빨간 머리방울을 하고 있는 소녀래요
전 또 버니블루가 울고 있는 다른 모습을 만든줄 알았거든요



34개월 채윤이가 스스로 만들어 놓은 바람개비
소윤이가 있어 그런지 모든면에서 더 빠른거 같아요



잠을 자라고 하면 독후활동 한다고 더 좋아하는 아이들
그저 퇴근해 전 아이들이 빨리자야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에
속으로는 급한 마음이 막 들어 얼른 끝내고 재울려는 마음뿐인데
아이들은 늘 길어지는 이 독후활동으로 아침이 분주합니다



바람개비를 8개나 만들고도 계속 되는 바람개비
이젠 가족수별로 하나씩 하고도 한개가 남는데도 더 만들고 있어요



소윤이도 채윤이가 만든 모양에 색을 알록달록해서 무지개처럼 만들고
또 다른 모양을 연이어 만들어 대고 있어요



한가득 만들어놓은 바람개비
이젠 원하는 갯수만큼 다 만들어 놓은 모양이예요
사진 찍어달라고 저렇게 또 "V'를 하고 있어요



이건 채윤이 양치질을 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소윤이가 스스로 자기 작품을 이렇게 찍어놨답니다
바람개비와 빨간방울 소녀와 고양이라고 하네요

아이들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담긴 버니블로를 읽고
할머니 말씀 잘 듣고 사랑을 베풀며 사는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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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 오감체험 엄마놀이
전현영.허영림 지음 / 조선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매일 독후활동이라고 해주고 있긴 하지만 이젠 아이디어와 방법이 부족해서
네이버의 파워 블로거이신 윤지맘님이 쓰신 책을 쓰셨길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고 싶어서 준비해봤어요 
늘 블로그만 봐도 와~ 어머나~ 할 정도의 활동을 잘 해고 계셔서
눈으로만 보고 그랬었는데 책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활동을 하는게 훨씬 쉽더라구요



책의 뒷표지를 보면 윤지맘님이 직접 해보고 권하는 엄마놀이가 140가지와
신나게 놀면서 상상력과 표현력이 길러져요! 이렇게 나와 있는데 정말이예요
이웃분들이 직접 말씀해주신 추천글로 나와있네요
우리 어머님이 이 책을 집에 들고 가니 그러시더라구요
시간이 정말 많이 있어야 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전 아이들 키우면서 시간이 많았음에도
전혀 이렇게해줄 생각을 못하고 그저 육아가 힘들다고만 생각을 했었기에
큰아이에게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게 되었어요
둘째를 낳고부터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 아이의 이쁨이 눈에 들어왔지만
큰아이 키울땐 저 힘든것만 생각을 해서 많이 해주지 못했었거든요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핑계로 더욱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그나마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 독후화동을 해주는게 다인 저였어요
다양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한 윤지를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부끄러운 엄마였어요
그래도 이 책안에 어쩌다 제가 해준 활동이 하나 들어 있으면
'나도 윤지가 했던것 하나 정도는 해준게 있구나' 하는
뿌듯함 이랄까 안도의 한숨이 나오긴 했었지요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즐거운 시간을 위해
윤지맘님께서는 아이를 낳고 아이가 30일쯤 되었을때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 책을 읽기 시작해 수십권의 육아서를 읽고 노하우를 쌓으시면서
그 노하루를 혼자만 알고 내 아이만 키우는게 안타까운 마음에
경험과 육아 노하우를 블로그에 담기 시작해 올린 글이 도움이 된다는
인사를 받고 늘 쑥스럽고 부끄러웠지만 힘을 주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적으셨네요.

어릴적에는 인지 위주의 학습보다는 아이의 호기심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놀이가 필요한데
특히 오감을 발달시키는 여러 놀이들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의 감성이 발달할 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된 지적 능력, 학습 능력이 높아지고 다섯가지 감각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오감 체험 놀이와 심리 치료 효과가 있는 모래 놀이를 소개했고 140여가지의 놀이를 배울 수 있다네요.

무엇이든 한번에 실천 하기가 어렵지 여기에 나오는 놀이 하나는 천천히 하나씩
일주일에 한가지씩 아이를 위해 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를 위한
놀이가 나를 위한 놀이가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런 윤지맘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왜 그동안 저는 저 힘든것만 생각을 하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놀이를 해주지 못했을지
책을 읽고 공부를 하지 못했는지 늘 반성만 하고 있는 엄마이지만
언제까지나 반성만을 하면서 살수만은 없기에 이제부터라도
늦긴 했지만 저도 아이들을 위해 저를 위해 재미있는 놀이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어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자극으로 유아 교육의 첫단추를 꿰기를 바라며
국민대학교  허영림 교수님 감수의 글이 있는데요
아이와 같이 활동을 하면서 엄마와 아빠의 체온을 아이가
흠뻑 느끼는 기회가 된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활동은
그 시작만으로도 훌륭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책이 정말 그저 책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귀중한 선물이 되어 진정으로 즐기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 정말 공감이 되고
많이 배우면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이 너무나 고마웠답니다



책의 활용 방법
 적정 놀이 연령대가 나와 있어 개인차는 있지만 나이와 맞는 연령에 맞게
선택을 해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놀이를 하는데 준비물을 살펴 집에 있는것과
구입해야할 재료의 구분을 알 수 있어요
③ 놀이를 하면서 어떤 부분의 발달이 가능한지
놀이할때의 주의점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④ 해당 활동과 함께 하면 좋은 다른 관련 활동의 소개도 되어 있어요
⑤ 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직접 놀이를 따라해 볼 수 있어요
⑥ 해당놀이를 하면서 비슷한 재료나 다른 재미있는 놀이들을 소개해요
⑦ 아이콘을 보면 놀이 과정 중 아이가 할 수 있는 것과
엄마가 해줘야 할 것들을 알 수 있어요




95가지의 놀이가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모래놀이등으로 분류가 되어
각 다양한 기관의 자극이 가능한 놀이로 구분이 되어 있고
육아이야기가 마지막에 실려 있어서 그동안 윤지를 키우면서
알게 되신 다양한 경험이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제가 활동을 할때 어느 부분에 해당되는 놀이인지 찾아보려고
하다가 얼핏 책장의 옆면을 보니 이렇게 색의 구분으로 표시를 해둬서
영역의 찾기 놀이가 더 쉽게 구분이 되어 있더라구요
시각놀이 촉각놀이 청각놀이 후각놀이 미각놀이 모래놀이



시각놀이에 들어 있는 건빵에서 다양한 표정을 찾아보아요 23page
건빵의 맛과 향을 탐색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일으켜 주는 활동이예요
책에선 싸인펜으로 그려서 활동을 했는데 우리는 먹는 쵸콜렛을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가능 연령대와 준비물 효과에 대해 나와 있어요




우리는 동그란 과자를 아이와 함께 마트에서 골라서 쵸콜렛도 사오고
준비물을 같이 준비해봤어요
퇴근해 아이와 준비하는데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었었어요



아무래도 채윤이가 3살이기에 작은 건빵엔 싸인펜으로는 가능도 하겠지만
먹는 쵸콜렛으로 그려서 나중에 먹게 하려고 좀 큰 과자를 골랐어요
힘이 좋은 채윤이 이지만  아무래도 짜면서 그리는거라 좀 힘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가족의 얼굴을 모두 그린다고 하면서 이건 할머니
이건 증조할머니 이건 할아버지 엄마 아빠 언니 나 이러면서
가족 모두의 얼굴을 이야기 하면서 그려보고 있어요



이 쵸코펜이 마트엔 팔지 않았는데 8살인 소윤이가 문구점에서 판다고 해서
집에 가는길에 문구점에 들러 구입한 500원짜리 쵸코펜으로
가족의 얼굴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눈코입 모두 그렸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가족의 얼굴이 만들어 졌어요



책에 나온 윤지처럼 코에 대고 과자의 향을 탐색도 해보는 시간도 가져봤어요



이젠 가족의 얼굴 모두 완성이 되어 가고 있어요



소윤이는 8살인데도 이 놀이를 너무나 좋아했어요
평소에 책읽기 좋아하고 독후활동 하기 좋아하는데
이 놀이가 권장 연령은 3~4세였지만 8살 우리 아이도 좋아했어요



이젠 가족의 얼굴을 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져봐야죠



가족의 얼굴을 모두 잘 챙겨두고 있어요



아 맛은 정말 고소하다 역시 과자는 맛있어
입에 한가득 집어 넣고선 말도 못하네요



한입 가득 할아버지 과자를 입에 넣었어요



소윤이와 채윤이가 만든 과자 가족들의 표정입니다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걸 보니 행복한거 같아 보이네요



이건 누구 과자야 하면서 한입 크게 벌리고 들어가는 과자
사실 먹으려는 기쁨에 더 즐거웠는지도 모르겠어요



옆에서 언니가 "난 아빠 과자 먹는다", "엄마 과자 먹는다"이러면서 먹고 있으니
채윤이도 그게 재미있어 먹다가 웃음이 마구 나왔어요 "으하하하하하"



"엄마 나 이젠 할머니 과자 먹는다 이히히히히히"
늘 진지하게 하던 독후활동과는 또 다른 기분이 들었어요



한번 터진 웃음은 그칠줄 모르고 계속 웃음이 터져 나옵네요



아 정말 과자 먹는건 즐겁다 속으로 말을 하는거 같아요



마지막 남은건 " 엄마 이건 내 과자야~" "으흐흐흐흐"



맛있게 금세 과자를 다 먹어 버렸어요



채윤이는 그리다가 손에 묻으면 쓰윽 빨아 먹고
과자가 크니 얼굴에도 막 묻어 있네요
싸인펜으로 않고 쵸콜릿으로 대체한건 윤지맘님 블로그에서
어제 방문해 말씀해두시걸 보고 바로 응용했어요
이렇게 하니 아이들 활동후에 먹을 수 있어 더 좋아했어요




반갑게 이렇게 저도 예전에 아이들과 한 활동이 들어 있는거예요
나도 이렇게 해준 놀이가 하나 정도는 있다는 생각에 기뻐 예전에 해줬던
놀이의 활동들을 올려봤어요
① 앞치마 입고 준비하기

아이들 소꼽놀이 하다가 요리한다고 하니 앞치마를 입어야 한다고 해서
아이들 앞치마는 없고 집에 있는 앞치마에 옷핀을 꽂아서 입혀줬습니다



제가 밥을 하고 있는 동안에 아이들은 소꼽놀이로 밥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도 귀여운 포즈로 언니가 하니 슬쩍 언니를 보고서

동생 자연적으로 귀여운 포즈 취해줍니다 ^^


② 재료준비하기



마트에서 요즘에 김밥보다는 유부초밥을 먹고 싶어해 장볼때 하나 더 구입해둔것이 있어

어제는 이 재료들을 갖고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구입한 재료들 개봉해서 열어보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유뷰8장과 꼬마김밥 12장과 야채들....







  유부초밥 만들기

유부를 뜨거운 물에 데쳐냅니다

예전엔 그냥 물기만 꾸욱 짜서 조리를 했는데 친구가 데쳐내야 한다고 말을 해준 뒤로는

이렇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 다음에 유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기름기가 한번 걸러져 좀 더 맛이 깔끔하더라구요



④ 밥을 맛있게 간을 하기

김밥-소금,깨소금,참기름을 넣고 밥을 주걱으로 뒤적거려 간을 맞춰준비합니다

유부초밥-들어있는 재료의 소스가 많은 양이 들어있어 조금만 넣고 밥에 넣어 고슬고슬하게

주걱으로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김밥에 들어갈 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부초밥에 들어갈 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채윤이도 아쉬워해서 언니가 다 해놓은 밥을 다시한번 해보게 했습니다 ^^



이렇게 하면 우선 유부초밥과 김밥을 만들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네요 이런걸 언제 해봤어야 말이죠^^

휴일에 모처럼 아이들과 가져본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 일요일마다 이렇게 같이 요리하는 시간을 앞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⑤ 유부에 적당양의 밥을 덜어서 집어넣습니다



채윤이는 밥의 양이 조절이 안되어 언니가 하는것을 보고만 있습니다

먹을거 하나는 챙겨놓고 언니가 하는걸 바라보고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다 만들어 놓고 이쁘게 차려놓고 먹게 하고 싶은건 엄마의 마음

아이들은 배가 고파서 만들면서 하나씩 입으로 넣고 있습니다

채윤이는 작게 잘라줬어야 했는데 그걸 한입에 넣고 지금 감당을 못하고 있어요 ^^

⑥유부초밥 완성



짜짜잔~이렇게 해서 소윤이표 유부초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유부초밥과 함께 기념촬영 ^^



⑦ 김밥위에 야채 올려놓기





  김밥만들기

 

꼬마김밥에 들어있는 김밥은 일반김을 1/4등분한 크기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눈으로 대충 보면요....

그 작게 준비되어진 김에 밥을 올려놓고 준비된 야채를 넣습니다

절군오이도 있는데 소윤이가 원하지 않아 빼고 3가지만 넣고 만들었네요



우엉은 한번 더 볶았고 당근은 절여진거라 한번 씻어 꾹 짜놓고

단무지도 씻어 꾹 짜놓아 준비한 재료들 각각 밥위에 얹어놓고 말았습니다



채윤이도 한다고 해서 밥을 얹어 놓고 주었더니 글쎄 재료들을 밥에 얹는게 아니라

밥이 없는 바깥 공간에 재료들을 얹어놓고 있네요 ^^



제대로 앞부분에 재료를 넣고 말려고 준비중입니다


⑧ 꼬마김밥 완성



채윤이 주려고 작게 썰어놓은 유부초밥과 꼬마김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꼬마김밥 12줄인데 이미 몇줄을 먹어버렸네요




김밥엔 쏘시지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채윤이는 뭐가 뒤틀렸는지
고개도 안들고 저러고 있습니다 ^^
소윤이가 원래 소시지 좋아하는데 꼬마김밥에 쏘시지 없어도 맛이 있다고 하면서 잘 먹네요
채윤이는 쏘시지 평소엔 안먹는데 유난히 김밥을 보면 쏘시지만 빼어 먹거든요


이렇게 해서 시각놀이와 미각놀이를 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처음으로 아이들과 만들어본 아침밥이었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이런것도 함께 안해줬었는데
주말마다 이런 시간을 메뉴를 바꿔서 하면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독후활동이나 서평은 익숙해 사진 찍기가 좀 수월한데
음식은 준비하면서 과정까지 찍는건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네요

늘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아이들에게 배우는게 많아요

책을 보면서 오늘은 퇴근해서 들어가면 또 해보고 싶다는걸 벌써
찜해두고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모처럼 아이들의 웃음을 보니 기운이 나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에게 좋은 뭔가를 해주고 저도 느끼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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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백과 (책 + 동물 모형 12개) 토이 백과 3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그냥 책으로만 보면 다른책들과 많이 다를게 없을거 같은데
위에 동물 장난감이 들어 있고 각 페이지마다 퍼즐처럼 저 동물들을
갖다 대면서 맞출수도 있고 다양하게 책을 활용이 가능한 책이예요
책의 사진이 너무 생생해서 그런지 아이가 무섭다고 하면서
정말 말하는걸 보고 정말 실제 동물원에온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어렸을적에 동물원에 데려가고 그 뒤로 거의 가지를 않아서
동물 좋아하는 아이에게 직접 가서 보여주면 좋겠지만
감기도 늘 걸리고 날도 추워지니 이렇게 간접적으로
미리 동물들을 인지할 기회를 먼저 주고나서
동물원에 간다면 아이가 내가 아는 동물이 직접 움직이는것을 보고
더욱 기뻐하고 즐거워할거 같아서 책으로 먼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동물들의 생생한 실제 사진과 모형까지 들어 있어
아이가 더 좋아하고 이름도 한번씩 더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었어요

책의 첫페이지엔 이렇게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실물처럼 생생한 동물사진 137장이 들어있어요
동물박사 채준영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물이야기가 실려있어요
동물들의 실제 크기도 알 수 있어요
책의 목차 옆에는 가나다 순으로 정리된 '찾아보기'페이지가 있어요
대표적인 동물장난감 12개가 들어있어요

책의 본문 처음 도입부예요
책표지엔 호랑이 얼굴만 나와있는데
책을 펼치면 호랑이의 전체 모습이 담아있어요
호랑이를 따라서 책안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따라가 봐야 겠어요

책안에 목차와 찾아보기가 있어서 궁금하고 다시 보고 싶거나
찾아보고 싶은 동물이 있다면 이 부분을 통해서 좀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한눈에 보이게 정리를 해눈게 좋아보여요

채윤이는 33개월인데 이 청솔모를 어렸을적에 보고
그뒤로 자세히 본적이 없고 귀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름을 모르길래 채윤이가 모르고 있는 동물들만 올려봤어요
청솔모의 분류,먹이,사는곳,평균수명,몸길이등이 사람의 크기와
비교해 나와 있어서 얼마나 실제로 크기가 되는지도 알수 있어요

박쥐를 처음 사진으로 본 채윤이
흑염소를 모르고 있어서 양과 늘 헷갈려 하고 있어요

평소에 직접 눈으로 보기 힘든 동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돌산양의 오른쪽 아래에 사람의 키와 비교해 두어 실제 돌산양의
크기가 얼마정도 일지 예측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채윤이는 이 부분에 동물을 직접 대고 맞추는 놀이를 했는데

실제 사람의 키와 비료해서 올려둔건 처음 차례 부분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카멜레온과 이구아나
마음대로 몸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변신의 황제인 카멜레온
꼬리를 잡히거나 물면 얼른 끊어버리고 달아나는 이구아나
아이가 이 두 곤충들의 이름도 몰라서 적어봤어요

"이건 뭘까?" 하고 물어보니 자신있게 " 애벌레~"라고
대답을 하는 채윤이
지네의 발이 많은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 직접 볼 기회가 별로 없는데 사진을 통해 보니 더욱 징그럽네요

마지막 부분엔 서로 닮은 동물들,귀여운 아기동물,
사막에 사는 동물,극지방에 사는 동물,
무서운 독이 있는 동물, 겨울잠을 자는 동물,멋진 무늬가 있는 동물 등이
분류되어 있어 아이들이 차례로 본 동물들의
비슷한 점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답니다
[책이랑 놀아요]

책을 뜯으면 바탕에도 동물그림이 그려있는데
똑같은 동물들과 맞추기 놀이를 스스로 하고 있어요

책도 직접 보면서 와 감탄사도 연신 내뱉고
아는 동물이 나오면 자신있게 말도 하고
모르는 동물이 나와도 절대 모른다고 않고
비슷한 동물 이름을  유추해 말을 해고 있어요
책의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 처리가 되어 있어
종이는 얇지만 혼자 읽게 두어도 다치거나 하는 일이 없어
그런 부분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주신거 같아
이런건 참 좋은거 같아요

" 엄마 이건 고슴도치야"
동화책의 주인공으로도 자주 등장하기에 이름을 금세 맞추네요

이 청솔모를 다람쥐던가 다른 이름으로 알고 말을 했었어요
생긴 모양은 다람쥐와 거의 비슷하긴 하니까요

카멜리온과 도마뱀을 보고 뭐라고 말을 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책의 동물의 사진을 보면서 이름을 큰소리로 말하면서 지어서 들춰보고 있어요
바다표범을 물개라고 말을 하네요

물개랑 비슷해 보이는데 커다란 이빨이 있으니 신기하게 들여다 보네요

자주 보는 펭귄의 등장에 반가운 기색이 도네요

코뿔소가 나오자 동물장난감이 들어있어
사람의 크기와 비교해둔 음영 부분에 대어 보고 있어요

이렇게 책을 보다가 모형이 있는 동물이 나오면
바로 찾아서 맞춰보곤 했답니다

엄마 비둘기야?
새라고는 참새와 비둘기만 아는 채윤이의 눈에 다른 새가 나오니
막 질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독후활동]

종이배를 접어서 동물들을 태워주고 있어요

동물들을 너무 많이 태워서 종이접기한 배가 쓰러지네요

다 쓰러진 동물들 다시 세워보기로 했어요

이번엔 동물모형으로 높이 쌓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동물들을 쓰러지지 않고 잘 세워뒀네요

동물모형을 갖고 놀다가 책을 보고 싶으면 또 책을 보고

채윤이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나왔는데
강아지의 종류가 많아서 이름을 말해주자 놀라고 있어요

이게 고릴라인가? 사진이랑 모형을 번갈아 보면서 맞는지 확인하고 있어요

이건 코뿔소 저기 장난감 있는데 또 맞추러 가네요

낙타가 나오자 바로 또 낙타를 찾아옵니다

동물 모형의 틀을 반으로 잘라 뚜껑으로 보관할 수 있게 잘라뒀어요
홈이 동물 모양으로 있어 모양 맞추기 놀이도 가능하네요

호랑이의 얼굴이 입체로 되어 있어서 프로타주 기법을 아이와 함께 해봤어요

이건 채윤이가 한 프로타주 입니다

채윤이가 한게 잘 나오지 않은거 같아 저도 한번 해봤네요

동생이랑 엄마가 하니 궁금한 언니도 한번 해보고 있지요



언니는 열심히 프로타주 기법을 하고 있는데 동생은 열심히 종이접기 하고 있어요

이건 소윤이가 한 프로타주 기법으로 표현한 호랑이인데요
호랑이 다 하고 동전도 해보고 다양한 독후활동까지 이어지니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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